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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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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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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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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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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84화. 토니의 골프(2)

DUMMY

84화.


나무들로 가로 막혀 그린이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숲위로 티샷을 날렸다. 눈으로 쫒을수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날아간 공은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빠졌다. 노에스가 알려 준것이다.

"토니, 자제를 해."

캐디인 크리스 코치가 충고를 했다. 같이 플레이를 하는 두명의 프로는 이미 의욕을 상실한 상태였다. 러프에 빠진 공은 어렵지 않게 집어 넣었다. 다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것이다. 9번 홀까지 첫날 모든 플레이를 마치자 토니의 성적은 전대미문의 30언더파가 되었다. 이미 골프 역사를 갈아 치운것이다.

"토니~! 토니~!!"

축구 선수 시절과 마찮가지로 환호하는 갤러리들이 내미는 손을 터치하며 걸어 가고 있을때 브레인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저씨! 봤죠?"

"그래. 은발, 넌 괴물이 틀림없어."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자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해 주십시요."

"소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제가 골프를 한다고 미쳤다고 생각하셨던 분들 사과하십시요."

"크흠."

"큼."

기자들 사이에서 헛기침이 흘러 나왔다. 이런 스코어를 기록할줄은 어느 누구도 예상치도 못했을것이다.

"뭐 사과는 받았다고 칩시다. 오늘 골프는 자제를 많이 한 편입니다. 내일은 더욱 자제를 해 이븐파로 경기를 마칠 생각입니다."

"그럼 성적을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다는 말입니까?"

"당연하죠. 골프 클럽은 손의 연장선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손으로 하는 일인데 그런걸 제어한다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다른 프로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할것이다. 그런걸 할수 있는 자가 없다고 반박할것이지만 자신은 할수 있었다. 노에스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티샷은 스스로의 힘으로 친것으로 페어웨이를 한번도 벗어 난적은 없었다. 첫날 경기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 가자 PGA 직원이라며 호텔로 찾아와 도핑 검사를 한다고 했다. 약물의 힘으로 엄청난 파워를 낸것이라고 의심하는 것이었다. 이미 도핑 검사는 축구 선수일때 질리도록 받아 익숙한 상태였다.

"따라 오세요."

화장실로 들어 가자 바짝 뒤를 따라온 직원들이 건네 주는 컵을 받을 생각도 하지 않은채 양팔을 벌리고 우뚝 섰다.

"뭐하는 겁니까?"

"제 바지를 벗기세요."

"......"

PGA 직원들이 당황하고 있었다. 그런 직원들을 보자 옛 생각이 났다. 처음으로 도핑 검사를 받았을때였다. 축구 선수일때 챔피언쉽 리그 경기를 마치고 로커룸으로 돌아온 토니를 찾아온 직원이 도핑 검사를 한다며 화장실로 가자고 했다. 유니폼을 내리고 컵을 받아 들자 양쪽에서 지켜 보는 직원들 앞에서 시원하게 쏟아 붇는 기세에 오줌이 컵을 받아들고 있는 손목에 튄것이다.

그때의 일로 인해 도핑 검사를 받으러 오면 직원들 앞에 두팔을 벌리고는 바지를 벗기라고 하고 컵을 가져다 대라고 했다. 어떤 조작도 하지 않았다는걸 보여 줌과 동시에 손에 오줌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빨리요. 그래야 아무런 조작도 없었다는게 확신할게 아니에요."

"크흠..."

어쩔수 없다는듯 한명이 바지를 끌어 내렸다.

"제 물건 앞에 가져다 대세요."

쏴아아아.

역시 쏟아지는 기세에 직원의 손에 오줌이 튀었다. 토니같은 인간은 처음 본다는듯 황당해 하는 직원들은 오줌을 받아 갔다. 다음날은 기자들에게 선언한 대로 이븐파로 경기를 끝맺었다. 여전히 30언더파로 압도적인 선두로 예선을 통과했다. 첫날 토니가 기록한 성적으로 인해 이튿날부터 구름같은 갤러리들이 몰려 왔다. 첫날도 큰화제를 불러 일으킨 토니를 보기 위해 많은 갤러리들이 찾아 왔지만 이튿날부터는 BMW PGA 챔피언쉽 갤러리 기록까지 갈아 치울 정도였다.

"3라운드는 어떤 성적을 낼 생각입니까?"

"어떻게 할까요?"

"정말 마음대로 성적을 조절할수 있단 말입니까?"

"마음만 먹으면요. 그럼 내일은 전반 홀은 모두 버디를 잡고 후반 홀은 파로 끝내죠."

약속대로 3라운드를 마치자 39언더파였다. 마지막 날인 4라운드는 후반 홀만 버디를 잡는다고 선언해 최종 합계 48언더파라는 어머어마한 기록으로 우승했다. 아마가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이상 프로 선언을 하면 정식으로 프로가 되어 PGA 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것이다. 기자들의 질문에 프로 선언을 했다.

"저어..죄송했습니다."

기자 회견장에서 기자 한명이 무릎을 꿇었다. 토니가 우승한다면 무릎을 꿇는다는 약속을 이행한것이다.

"일어 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의심하지 마세요."

"프로가 되면 어떤 경기에 참가할 생각이십니까?"

"다음 경기는 6월달에 열리는 US 오픈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벌써 그런 계획까지 잡고 있는것으로 볼때 우승은 확신하고 있었다고 기자들은 생각했다. 저런 실력이라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골프계의 프로들을 의욕을 상실시키는 토니는 PGA 경기에 참가해서는 않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걸 직접 물어 볼순 없었다. 토니로 인해 토니가 참가하는 대회는 이제 갤러리들로 몸살을 앓을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BMW 영국 지부장인 필폿은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대성공이었다.

토니와는 이미 단년에 불과하지만 스폰서 계약을 맺어 토니가 쓰고 있는 모자 전면 광고와 가슴에 박혀 있는 로고로 인해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린것이다. 방송국에서 토니의 라운드를 집중 방송했다. 앞으로 토니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광고 효과를 볼것이 틀림없었다. 토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BMW PGA 챔피언쉽으로 인해 가장 바쁘게 된건 토니의 에이전트인 안드레였다. 쏟아지는 광고 계약과 스폰서 계약으로 인해 함박 웃음을 짓고 있었다.

"난 얼마나 바빠도 상관없어. 네가 스케줄 조종을 잘해. 네가 하라는대로 할테니까."

"고맙다. 단 스폰서 계약은 모두 일년으로 해줘."

"너 또 일년후에 골프를 그만 둘려고?"

"아냐.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10개 대회 정도만 참가할꺼야. 다른 프로들도 먹고 살아야 잖아."

일단은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안드레에겐 광고 계약금은 물론 스폰서 계약금 30%을 주었다. 너무 많다고 사양하는 안드레였지만 그걸로 회사를 키우라고 했다.

"토니! 방송국 출연 제의가 들어 왔는데 어쩔래?"

"출연 당일날 마중와."

"생방송인데 괜찮아?"

"생방송이면 더 좋지."

안드레의 안내로 런던에 있는 민간 방송국인 ITV 방송국을 찾은 토니는 방송 진행 과정 설명을 듣고 쉬고 있을때 시간이 되었다고 알려 왔다.

"오늘은 귀한 분을 모셨습니다. 영국의 영웅, 은발의 위저드, 골프계의 위저드 토니 브라운 선수에게 큰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짝짝짝.

박수 소리를 들으며 한손을 들어 답례를 하며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 갔다.

"어서 오세요. 토니!"

중년의 여성 사회자인 케이트 손톤과 가볍게 악수를 하고 자리에 앉자 BMW PGA 챔피언쉽 우승을 축하해 준후 본격적인 질문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골프를 시작한건 4개월전이었습니다."

"골프는 이미지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가 중요하죠."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고 집중해 머리속으로 모든 상황을 그려 가는 것이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을것입니다. 매일매일 연습이 필요하죠."

사회자의 질문에 숨김없이 답해 주었다.

"전 입양아가 맞습니다. 출생후 불과 3개월에 입양된것이죠."

"부모님과 할아버지 모두 자상하신 분들로 귀여움을 받고 자랐습니다."

"슬리핑 위저드요? 학교에서의 별명이었죠. 선생님께 혼도 많이 났습니다. 잠을 자고 있다고 착각하고 계셨던 것이죠. 눈을 감고 모든걸 기억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기 위해 선생님이 한말을 그대로 말해 버리는 일이 몇번이나 발생하자 더이상 눈을 감고 있어도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골프 질문이 끝나자 이번엔 학교 생활을 중점적으로 묻는 케이트였다.

"학력 평가는 항상 1등이었습니다."

"제 기억력이 남다르거든요."

"주시죠."

정말로 기억력이 뛰어난지 실험을 해 보고 싶다는 말에 준비한 물건을 건네 달라고 했다. 사회자인 케이트는 신문을 꺼냈다. 런던에서만 발행되는 석간 신문인 이브닝 스탠더드였다.

"물론 기억할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발간된 신문이라며 몇페이지나 되는 신문을 토니가 미리 읽어 외었다고 해도 수십만자나 되는 글자 모두를 기억할수 없다며 조작이 아니라고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적어도 5분은 시간을 주세요."

팔락팔락.

사회자인 케이트가 놀라건말건 토니는 신문 한면을 사진으로 찍듯이 기억하며 한장씩 넘겼다. 몇분이 지나 기억이 끝났는지는 모르지만 신문을 덮고 넘겨 주자 눈이 동그래진 케이트가 더듬거리고 있었다.

"다 기억했다니까요. 믿지 못하겠다면 어느 면이든 물어 보세요,"

"3페이지 하단 5번째 줄에 있는 내용으로..."

주절주절.

"2페이지 위에서 13번째 줄에 있는 내용으로..."

주절주절.

묻는 족족 모두 줄줄 외워 보여 주었다. 몇번을 실험한 케이트는 믿기지 않는듯 눈이 커지며 위저드라는 별명이 왜 붙은것인지 이해가 된다고 했다.

"없어요. 학교에서는 제 분위기에 압도되어 접근하는 학생들이 없었거든요."

"축구 선수일땐 클럽에서 여자를 조심하라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요."

"물론 지금도 없죠."

여자는 사귈 생각이 없었다. 환생을 되풀이 하는 자신에게 가족이 생기고 아이를 낳는다면 다시 환생했을때 찾아 볼것이며 무슨 사고라도 당했다면 사건 전모를 파 헤치기 위해 돌아 다닐게 분명했다. 그럴바에야 아예 가족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사귄다고 해서 모두 결혼을 하는건 아니지만 괜히 상대에게 상처를 주긴 싫었다.

"모르겠어요. 축구 선수로써 목표를 상실한 상태니까요."

축구 선수로 복귀할순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해 주고 방송 시간이 끝나간다며 골프계에서 성공을 빈다며 방송은 끝을 맺었다. 골프의 4대 메이저 대회는 마스터스, US 오픈, 디 오픈 챔피언 쉽, PGA 챔피언 쉽니다.

디 오픈 챔피언 쉽은 흔히 전영(全英) 오픈이라고도 불리운다. 영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마스터스는 이미 시합이 끝난 상태였다. 6월달에 열리는 US 오픈과 7월달의 전영 오픈, 8월달의 PGA 챔피언 쉽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BMW PGA 챔피언쉽 우승자 자격으로 어떤 대회에도 참가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US 오픈이 개최되는 미국의 펜실베니아주 플럼에 위치하는 오크몬트CC는 파70에 총길이 7219야드다. 3번홀과 15번 사이 페어웨이에 있는 일명 예배당 의자 벙커가 유명한 곳으로 벙커만 해도 211개가 있으며 러프도 길고 질겨 미국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중 하나였다. 오크몬트 CC에서 개최된 US 오픈은 5언더파가 최고 성적이다. 5언더파로 우승한 자가 단 3명밖에 없을 정도로 극악한 코스로 유명하며 4일간 대회에서 언더파로 코스를 돈 자는 채30명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짝짝짝!

첫날임에도 수많은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으며 1번 홀로 올라서 티샷을 준비했다. 1번홀 파4인 483야드로 어려운 코스다.

탁.

시원하게 뻗어나간 공은 페어웨이에 무사히 안착했다. 드디어 토니의 US 오픈 정복이 시작되었다. 전날 기자 회견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한다고 선언한 상태다. 우승 1순위는 물론 토니였다. 기자들은 과연 이번에도 토니가 충격적인 스코어로 우승할지 관심이 집중되었다. 첫날은 오크몬트 CC 코스의 모든 역대 기록을 갈아 치우며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환호하는 갤러리들이 내뻗는 손을 터치해 주며 첫날을 마친 토니는 4일간 총53언더파라는 골프 기록을 갈아 치우며 우승해 버렸다. 어느 누구도 감히 손댈수없는 '언터처블'이었다. 터무니없는 성적으로 다시 우승해 버리자 PGA 협회에서 우려를 표시했다. 토니로 인해 모든 골프 선수들이 위축되어 토니가 참가하는 토너먼트에 결장할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몇번이나 벌어진다면 누구를 위한 토너먼트인지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 질것이다.

"올해는 연간 10개 대회에만 참가할려고요. 내년에는 그 절반의 대회에만 참가하고요."

미리 PGA 직원에게 말해 주었다. 토니의 주가는 끊임없이 치솓아 광고 제의가 빗발쳤다. 그러자 에이전트인 안드레가 가장 좋아했다. 골프 클럽 계약은 물론 로고 광고까지 더이상 모자나 옷에 붙일곳이 없을 정도였다. 캐디인 코치인 크리스는 제발 자제 좀 하라고 타일렀지만 골프는 오래할것도 아니라면서 당분간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 달라고 했다.

7월달의 전영 오픈은 영국 팬들의 압도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간단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8월달의 PGA 챔피언 쉽까지 우승해 버렸다.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자 토니가 출전하는 대회는 이미 토니의 우승이 확정된것이라며 프로 골프 선수들의 상실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말이 들려 왔다. 앞으로 남은 메이저 대회는 이듬해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뿐이었다.

"메이저 대회에만 참가해 큰상금만을 노린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그럼 모든 대회에 참가해 싹쓸이 해 버릴까요?"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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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9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6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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