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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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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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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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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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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51화, 천후, 충돌하다(4)

DUMMY

151화.


붕대는 검은피와 진물로 얼룩져 있었다. 시녀가 즉시 가위 한개를 조심스럽게 내밀고 소장주는 단검을 내밀었다. 엔다이론에게 붕대에 붙어 있는 곪은 살을 떼어내 달라고 한뒤 붕대를 가위로 잘랐다. 붕대를 제거한 누님의 가슴은 처참했다.

왼쪽 어깨에서 가슴 아래쪽까지 길게 베어진 상태로 누런 진물과 썩어 가는 살이 검게 변해 악취를 토해 내고 있었다. 즉시 가슴에 사이킥 마비를 걸고 단검에 마나를 주입해 소독한후 썩은 살을 도려냈다.

도려 낼 부분은 엔다이론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밀어 올려 주어 쉽게 제거할수 있었다. 진물까지 깨끗히 닦아 내고 품속에서 포션을 꺼내 부었다. 가슴안쪽에선 엔다이론이 치료를 했다.

부글부글.

"그런 뭔가?"

상처 부위의 가슴이 부글부글 거품을 뿜어내자 소장주가 궁금한듯 질문했다.

"특별한 금창약입니다. 이 금창약을 사용하면 상처 회복이 빠르거든요."

"그런 금창약이 있단 말인가?"

"그래서 특별하다고 말한겁니다. 몇종류의 영약을 섞어 만든것이니까요."

영약이라는 말에 소장주는 어느 정도 납득하는것 같았다. 엔다이론이 치료가 끝났다는 말에 시녀에게 누님 가슴을 닦아 주고 옷을 입히라고 했다.

"어머!"

"무슨 일이냐?"

누님의 가슴을 닦던 시녀가 놀라 탄성을 발하자 소장주가 즉시 반응했다.

"마, 마님 상처가 깜쪽같이 사라졌어요."

"정말이냐?"

"예. 몇번을 확인해도 아무런 상처가 없어요."

"허허, 검귀, 정말 고맙네. 앞으로 자넨 신의(神醫)라고 불러야겠구먼."

소장주는 장원의 다친 무인들도 치료해 달라고 부탁했다. 누님은 한숨 푹 자게 내버려 두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에 깨어 난다며 스스로 깨어 날때까지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해 주고는 소장주를 따라 방을 나섰다.

"넌 이곳을 지키도록 해라."

소장주가 동생에게 지시하고 장원 대문을 나서자 장원 무사들이 일제히 소장주에게 인사를 하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장원을 지키지 못했다며 죽여 달라고 했다. 그런 무인들을 다독이며 다친 이들에게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

장원 앞쪽의 큰건물로 이동하며 누님에게 상처를 낸 자가 누군지 물어 보았다. 이름은 모른다며 생김새를 설명해 주었다. 큰덩치에 험악한 인상으로 도(刀)를 들고 있는 자라고 했다. 장원 무사들은 죽은 자는 3명밖에 없었지만 부상 당한 자는 10명이나 되었다. 부상 당한 무인들도 빨리 치료를 했으면 살수 있었다며 분해했다. 천후가 다친 무인들에게 손만 대면 순식간에 치료가 되자 지켜 보는 소장주와 장원 무인들은 신의가 틀림없다며 탄성을 내뱉었다. 치료를 받아 완치된 무인들은 몇번이나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했다.

"소장주님, 현무단주가 있는 곳으로 가 보죠."

현무단은 연무장에 모여 있었다. 넓은 연무장 외곽에 화 장주와 현무 단주, 분타주, 그리고 부단주에게 지시를 받았다고 털어 놓은 키가 큰 현무단원이 따로 모여 있었다.

"자네가 부단주를 죽인 검귀라는 자냐?"

"그렇습니다. 은천 세가의 은천후라고 합니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었나?"

"저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살기에 몸이 절로 반응을 해 버려 거든요."

현무 단주는 천후를 노려 보았지만 그렇다고 실력 행사로는 나오지 않았다. 전적으로 부단주 잘못이기 때문이다.

"장주님, 일을 잘 해결되었습니까?"

"공손세가에 책임을 물어라며 현무단은 잘못이 없다더군."

억울한듯한 표정의 장주는 무림맹의 현무단에게 책임을 물을수는 없었다. 중원 변방의 중소 문파가 무림맹에 항의를 하더라고 윗선으로 보고도 되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넘어 갈것 같은 분위기에 천후가 찬물을 끼얹었다.

"그럼 제가 현무단에 책임을 묻죠."

"......."

"검, 검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참게."

장주는 무슨 뜻인지 몰라 아무런 말도 없었지만 분타주는 또 무슨 사고를 칠지 몰라 기겁하며 천후를 말렸다.

"분타주님, 정파의 인물이 무림의 금기인 여자 가슴을 공격한 파렴치한 무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 자는 무인으로써의 자격이 없네."

"책임을 물어야 겠죠?"

"...설마, 현무 단원중에 그런 자가 있었단 말이냐?"

분타주도 천후가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한것인지 파악하고는 현무단주에게로 얼굴을 돌렸지만 무표정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현무 단주였다.

"이곳 화가장의 제 외사촌 누님이 소장주님의 부인이십니다. 무이촌 장가장의 장연 누님이 알고 보니 이곳으로 시집을 왔더라고요. 누님은 가슴을 크게 베인채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로 누워 있습니다. 분타주님도 알다시피 누님은 이류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 누님의 가슴을 벤 현무 단원에게 책임을 물어도 되는거죠?"

"......"

곤혹스러운 표정인 분타주는 대답도 없이 다시 현무 단장인 멸마창에게로 얼굴을 돌리자 멸마창이 입을 열었다.

"그건 사고였네. 아무리 현무단이라고 해도 불의의 사고는 어쩔수 없는 일이네. 막무가내로 달려 든 탓으로 제압중에 사고를 당한 것이네."

"단주님,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주님의 말이 옳다면 이류에 불과한 무인도 제대로 제압하지도 못하는게 현무단이란 말이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말이 심하다."

현무단을 깎아 내리자 단주가 버럭 소리를 질러 화를 냈다.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을려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분타주가 또다시 급히 끼어 들었다.

"검귀, 이런 일은 무림맹에서 판단하고 잘못이 있으면 합당한 보상을 해 줄것이네."

"분타주님, 같은 편인 무림맹이 누구 편을 들겠습니까? 당연히 현무단의 말을 믿을게 뻔하지 않습니까? 또한 가장 큰문제는 살점이 썩어 들어 갈 정도로 아무런 치료가 없었다는 겁니다. 정파를 자청하는 현무단이 의원조차 부르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는건 정파로써의 자격이 없는것이나 마찮가지요. 그래서 직접 책임을 물을려고 합니다."

"현무단 전체에게 말이냐?"

"당연하죠."

천후의 말에 모두가 경악하며 말도 되지 않는다는 표정들이었다. 무림맹 군사부 직속인 현무단은 몇년전 무림 대회를 거쳐 선발된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룡단, 백호단, 현무단, 주작단의 네개 조직중 세번째로 강한 현무단은 주로 중소문파 후기지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자네, 현무단을 물로 보는건가? 자네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지만 고작 귀검시랑 한명을 처리했다고 현무단을 무시하는거냐?"

현무 단주가 천후를 죽일듯이 노려 보았지만 심드렁한 표정의 천후는 단주에게 청천벽력같은 제안을 했다.

"현무단이 그렇게 강하다고 자신한다면 저와 생사결을 하죠."

"놈! 감히 현무단을 무시하다니...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귀검이라는 허명만 믿고 설치는 애송이 놈에게 현무단의 무서움을 보여 주겠다."

"단주, 검귀! 그만 하게. 생가결이라니 말도 되지 않네. 같은 정파인들끼리 생사결은 절대로 인정할수 없네."

분타주가 급히 말리고 있었지만 이미 현무단과 골이 깊어진 천후는 현무단을 박살낼 생각이다.

"분타주님, 여인의 가슴을 노리는 조직이 정파라면 그런 조직은 사라져야 합니다."

"후우, 네가 현무단을 이길수 있을것 같냐? 만약 이긴다고 해도 큰문제다. 현무단에 후기지수들을 보낸 문파에서 가만히 있을것 같냐?"

"정식 제안을 해서 현무 단주도 수락한것입니다. 서로가 약속한 이상 누가 죽더라도 이견을 제시하진 못할겁니다. 생사결이라고 해도 죽이진 않겠습니다. 대신 몇달은 고생을 해야 할겁니다."

자신만만하게 발언하는 천후를 죽일듯이 노려 보던 단주가 현무단을 불러 어떤 일이 벌어 졌는지 설명을 하자 현무단 전체가 천후를 노려 보며 비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현무단은 모두 27명으로 부단주가 죽어 지금은 26명이다.

"꼭 이런식으로 생사결을 해야 하나?"

"분타주님, 외사촌 누님이 크게 다쳤습니다. 저들에게 책임을 묻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현무 단주님! 생사결이 끝난후 현무단원 가문이나 무림맹에서 절 핍박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누님에게 수치스러운 짓을 현무단은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금 삼천냥이 적당할것 같습니다."

천후의 말에 모두가 입이 쩍 벌어졌다. 금 삼천냥이라면 엄청난 금액이다. 은 백냥이 금 한냥이다. 모두가 굳어져 있을때 천후가 다시 입을 열었다.

"단주님, 자신 있으면 수락하시죠."

"좋다. 약속하마. 그런데 현무단이 이기면 넌 어떤 대가를 지불할테냐?"

"대가라니요? 이번 일은 현무단이 누님 가슴을 노린 탓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도 대가를 바라신다면 제 가문에서 금 삼천냥을 지불할겁니다."

모든 책임은 현무단으로 돌리고 너희들 잘못인데도 대가를 원하는 현무단이라고 비하했다. 현무단은 자신을 이기거나 지더라도 소문이 퍼져 쪼잔한 집단이라고 명예에 큰흠집이 생길것이다. 그런 사실을 파악한것인지 단주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며 단원들에게 지시를 하자 일제히 연무장 중앙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자네 정말 현무단 전체를 상대할수 있겠나?"

"장주님, 걱정하지 마세요."

저벅저벅.

천후도 연무장 중앙으로 걸어 갔다. 현무단과의 싸움은 피할수가 없었다. 이미 살기를 내비치는 현무단원들이다. 현무 단주는 자신이 가담할 필요도 없다는듯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방관하고 있었다.

"무기를 뽑아라!"

"네놈이 누님의 가슴을 벤놈이구나."

듣든데로 얼굴이 개판인 놈은 덩치가 컸으며 큼직한 도를 들고 있었다. 혼자서 상대할려는지 전면에 나선 상태였다.

"후회하지 않을려면 모두 한꺼번에 달려 드는게 좋을꺼다. 그럼 시작할까?"

검은 뽑지 않았다. 절정에도 들지 못한 현무단원들을 상대로 무량 검형을 선보일 필요도 없었다. 양손을 가볍게 앞으로 내밀자 오른손에는 파란 청염(靑炎)이 생성되었고 왼손에는 새하얀 백염(白染)이 뭉쳐졌다.

"허억! 가, 강기(罡氣)!!"

"저, 저럴수가...양손에 서로 다른 강기라니...있을수 없어!! 사술이 틀림없어."

"음양(陰陽)의 강기라니..."

현무단원들이 기겁하며 절로 한발씩 뒤로 물러 나며 경악하고 있었다. 불과 이십대의 나이로 강기를 시전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인데도 서로 다른 강기를 순식간에 시전하는 천후에 주눅이 든것이다.

"부, 분타주는 알고 있었나?"

"...음, 벌써 저런 경지라니...도저히 믿지 못하겠군."

화 장주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분타주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소감을 뱉어낼 뿐이었다.

"각오해라! 특히, 파렴치한 짓을 한 네놈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감히 누님 가슴을 베어?"

팟!

"피, 피해!!"

현무 단주가 급히 소리치자 전면에 등장한 큰덩치 놈이 신법을 발휘해 오른쪽 옆으로 이동할려고 했지만 어느새 접근했는지 천후의 오른손이 놈의 오른쪽 어깨를 훑고 지나갔다.

"크아아~!"

쨍그랑.

오른쪽 어깨가 뭉텅 뜯겨 나간 놈은 오른팔이 덜렁거리며 도(刀)를 놓쳐 버렸다.

퍽!

"컥!"

무방비 상태가 된 놈의 턱을 가볍게 걷어차자 턱이 박살나며 뒤쪽으로 붕 날아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확인도 하지 않고 현무단원들에게 달려 들고 있을때 현무 단주가 급히 접근하며 창을 내지르고 있었다.

쩡!

"크윽!"

주르르.

연무장 바닥이 깊게 파이며 현무 단주인 멸마창 악대종이 뒤로 밀려 나며 따라 붙는 천후를 피하며 신법을 발휘하며 다시 창을 내질렀다. 창끝은 하얀 빛으로 번쩍거리는게 강기를 주입한것 같았다.

쩌정!

"으윽!"

천후의 주먹과 창끝이 부딪히자 멸마창은 다시 뒤로 밀려나며 신음을 흘릴새도 없이 접근하는 천후에게 창을 빠르게 내질렀다.

슈슈슈슈.

쩌정쩡쩡!!

"크윽!"

한번씩 부딪힐때마다 신음을 흘리는 멸마창은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검귀가 설마 강기를 자유자재로 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아무리 음양의 강기를 시전할수 있더라도 고작 한두번이 한계라고 생각했다.

저 나이에 내공이 있어봐야 한두번의 강기를 시전하면 내공이 바닥날것이라는 생각이 처참하게 깨져 버린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내공이 먼저 바닥날 지경이었다. 이대로는 승산이 없었다.

살을 주고 뼈를 베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창을 고쳐 잡고 순식간에 접근하며 주먹을 내지르는 귀검을 향해 왼손을 들어 올리며 주먹을 막으며 창을 내뻗었다. 왼손은 이미 박살이 났는지 감각이 없었다. 생사의 갈림길에 고통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집중했다. 이번 한번으로 반드시 승부를 봐야한다.

모든 내공을 쥐어짜 주입시킨 창이 검귀의 가슴에 박힐려는 순간 검귀의 신형이 눈앞에서 깜쪽같이 사라졌다. 즉시 몸을 돌리며 창을 뒤로 휘둘려고 했지만 왼팔의 감각이 사라진 탓인지 몸이 비틀거릴때 오른쪽 어깨가 화끈거리며 오른쪽 다리 관절이 급격히 앞으로 꺾이며 무릎이 굽혀질때 뒷통수가 번쩍하며 정신을 잃었다.

현무 단원들은 단주와 검귀의 싸움에 끼어 들수가 없었다. 너무 빠른 움직임과 서로 강기를 시전하고 있는 탓으로 자신들이 끼어들면 단주에게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단주가 별 힘도 발휘하지 못한채 허무하게 쓰러지자 즉시 포위를 한채 사방에서 달려 들었다. 그러자 검귀가 양손의 강기를 서로 부딪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쩌정!

파치지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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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3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9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2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0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1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4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4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5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8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1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0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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