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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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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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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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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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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DUMMY

121화.


팟.

동료 녀석들이 제자리에 앉자마자 곧바로 공격해 오는 놈들이었다. 마법을 발휘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용병 놈들은 마법사와 싸워본 경험이 있는것 같았다.

"슬로우! 매직 미사일!!"

얕잡아 본 용병놈들을 살려 둘 생각은 없었다. 걸음이 느려진 놈들에게 매직 미사일을 조종했다.

"컥!"

"윽!"

"악!"

땡그렁.

달려들던 일곱놈의 무기를 든 어깨에 매직 미사일이 박히자 모두 무기를 떨어 뜨리고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모두 팔이 덜렁거리며 더이상 공격하지도 못한채 주춤거리며 뒤돌아 도주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마법사라고 알아 차린것이다.

"홀드!!"

"으악!"

우당탕탕.

달려 가던 놈들에게 홀드 마법을 시전하자 놈들은 달려 가든 기세를 이기지 못한채 앞으로 나뒹굴었다.

"모두 죽여라."

"옙!!"

앉아 있던 녀석들이 창을 쥐고 일어나 바닥에 넘어진채 움직이지 못하는 놈들의 등에 창을 박아 넣고 있었다.

푹푹푹.

"사, 살려줘~!! 크어억!"

아무리 애원해도 이미 늦었다. 용병놈들을 모두 죽이고 품속을 뒤져 금품을 회수하는 병사들이었다.

"디그! 디그! 디그!"

"이곳으로 끌고 와 집어 넣어."

구덩이안에 집어 넣은 놈들위로 흙을 덮어 주었다. 놈들에게 회수한 금품은 병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놈들의 무기도 알아서 하라고 했다. 용병들의 습격이후로는 별다른 일도 없이 백작령으로 접어 들었다.

백작성으로 가서 행정관에게 땅을 구입하고 양계장을 만들어야 한다. 백작성으로 이동하며 보이는 마을마다 들러 닭을 구입하고 식량과 옥수수, 감자등의 종자를 구입하며 백작성으로 이동했다.

"캐논님, 저기 백작성이 보입니다."

까마득히 먼곳에 백작성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했다. 낮은 산들이 많은 곳으로 점점 다가 갈수록 거대한 백작성의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왔다. 실론 자작성처럼 이곳 내성 또한 조금 높은 언덕위에서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외성벽 왼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풀로 엮은듯한 허름한 집들이 늘려 있었다. 빈민촌같았다. 거대한 백작성인 만큼 외성으로 들어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레 두대에 닭을 한가득 싣고 접근하는 캐논 일행을 힐끗거렸지만 금새 흥미를 잃은듯 모두들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

"상인이십니까?"

"내가 상인으로 보이냐? 마법사다."

"토, 통과하십시요."

경비병이 마법사라는 말에 겁을 먹은듯 바로 들여 보내 주었다. 이것으로 볼때 백작성은 큰사건 사고도 없는 안정된 성 같았다. 무슨 일이 발생했다면 검문이 철저했을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몇마디만 물어 보고 모두 통과시켜 주고 있었다. 높다란 성벽으로 둘러 쌓인 외성안은 굉장히 넓었다. 외성안에 밀밭들도 자리하고 있을 정도였다.

"가장 자리에 위치하는 여관으로 가자."

닭들이 실려 있는 수레를 끌고 외성 중심부로 들어 갈순없다. 어차피 다시 외성 밖으로 나가 양계장을 지어야한다. 이곳에도 외성안으로 들어 오자 아이들이 삐끼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쪽으로는 한명도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 애들중에 한쪽에서 허름한 옷을 입은 작은 아이를 손짓으로 불렀다. 지목 당한 아이는 눈이 동그래지며 겁을 먹은듯한 표정으로 주삣주삣 다가왔다.

"우리들은 외곽에 있는 여관으로 갈려고 한다. 그런 여관이 있으면 안내해 줄래?"

"아! 따, 따라 오세요. 저희집 여관이 외진 곳에 있어요."

아이를 따라가며 왜 자신들에겐 아이들이 다가 오지 않는지 물어 봤다. 닭을 팔고 바로 나가는 일행이라고 생각했었다는 대답이 들려왔다. 아이가 안내한 여관은 정말 허름했다. 판자를 덕지덕지 붙여 놓은 건물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보였다.

"엄마~! 손님을 데리고 왔어!!"

아이가 쪼르르 안으로 뛰어 들어 가며 외치고 있었다. 여관안도 역시 깨끗한 축에는 들지 못했다. 귀족들이 묶는 여관이 아닌 이상 이 대륙의 여관은 대부분 비위생적이다. 바닥에는 흙 발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으며 벽 또한 시커멓게 변해 있어 절로 눈쌀을 찌뿌리게 했다.

"어서 오세요. 묶으실 건가요?"

"그래. 하루 이틀정도 묶을 생각이다. 일단 요기거리와 맥주가 있으면 내 와라."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주인인듯했다. 여자 혼자서 이런 식당겸 여관을 운영하진 않을 것이다. 외곽의 허름한 여관은 돈이 없는 질 나쁜 용병들이 수시로 들락거릴것이다. 그런 용병들을 저 여자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한다. 여자가 만든 요리여서 그런지 풀뿐인 음식이었지만 먹을만했다.

"너희들은 방을 잡고 쉬어라."

맥주를 다 마신후 여관을 나간 캐논은 아이의 안내를 받으며 행정관을 찾아 갔다. 행정관은 외성 중심부에 있다며 따라 간곳은 석조 건물로 지어진 큰건물이었다.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뒤 혼자서 안으로 들어 갔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행정관으로 보이는 자들과 상담하고 있었다.

"무슨 일로 오신건지요?"

"땅을 사러 왔다."

"이쪽으로 오십시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한쪽에 있는 곳으로 이동해 의자를 권했다.

"집을 지을겁니까?"

"아니다. 닭을 키울려고 한다."

"다, 닭이요?"

로브를 입은 캐논이 닭을 키운다는 말에 행정관이 놀란 표정이다. 로브는 마법사나 정령사, 신관등 특별한 사람만이 입는 복장이다. 가끔씩 야영을 하는 용병들이 입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입지 않는다.

"뭘 그리 놀래? 닭을 키우는게 그런게 이상하냐?"

"아, 아닙니다. 그럼 얼마큼의 땅이 필요하신겁니까?"

"음, 크면 클수록 좋아. 큰건물도 지어야 하고 농사도 지어야 하니까. 외성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어."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땅을 보러 가시지요."

행정관을 따라 건물을 나섰다. 건물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아이를 데리고 걸어 가며 과일을 파는 곳을 지날때 아이에게 과일을 한개 사서 1실버와 같이 손에 쥐어 주고 여관으로 먼저 돌아 가라고 했다.

"이곳입니다. 보다시피 낮은 언덕들이 많아 농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만 외성 근처의 넓은 부지는 이곳밖에 없습니다."

"좋아, 얼마지?"

"33골드는 주셔야 합니다."

"좋아. 계약하자. 땅 경계를 표시해 두도록."

"알겠습니다. 말뚝을 박아 놓겠습니다. 말뚝과 일직선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경계입니다."

계약은 일사천리였다. 그리고 건설 업자를 소개 받았다. 양계장과 일꾼들이 묶는 숙소, 닭 모이를 보관하는 창고와 계란을 선별하는 창고, 여러 가지 물건을 보관 하는 창고등 몇개의 건물이 들어서야 한다.

"석조 건물로 지으실 겁니까?"

"석조 건물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통나무로 지어. 나무는 내가 제공해 줄테니까 너희들은 통나무를 짜 맞추어 건물을 올리면 된다. 단 양계장만큼은 통나무 아래쪽에 닭들이 들락거릴수 있는 문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업자를 데리고 땅 부지를 보여 주었다. 언덕을 무너뜨려 땅을 고르고 건물을 올려야 한다는 말에 그것까지 모두 해 놓겠다고 말한뒤 어느쪽에 건물을 짓는게 좋은지 부지 선정을 했다.

"그럼 내일 아침에 와라."

여관으로 돌아 가기전에 미리 통나무를 구해 놓아야 했다. 나무라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다. 스쳐 지나온 산으로 공간 이동해 나무를 잘라 아공간에 보관했다. 한곳의 산에 있는 나무를 모조리 자르진 않았다. 듬성듬성 나무를 잘라 헐벗은 산으로 만들진 않았다.

수십개의 산을 돌아 다니며 엄청난 양의 나무를 잘라 보관한후 여관으로 돌아오자 이미 해가 지고 있는 저녁 무렵이었다. 여관안으로 들어서기도 전에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 왔다. 안으로 들어 서자 일층 식당안은 용병들로 가득차 있었다.

"제인, 닭은 언제 내오는거냐?"

"파는 닭이 아니래요."

"뭐? 저렇게 많은데 몇마리 팔라고 해."

"아무리 말해도 팔지 않는다는데 어쩌겠어요."

밖에 있는 닭을 본 용병들이 군침을 흘리며 식당 주인 여자와 옥신각신하고 있었다. 그런 이들은 로브를 입은 캐논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는듯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아, 오셨어요. 용병분들이 닭을 사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몇마리 팔아 주시겠어요?"

"파는 닭이 아냐. 식사는 방으로 올려 보내줘."

일행들은 모두 방으로 올라간 상태였다. 바깥의 닭을 그대로 두면 않될것 같았다. 용병들이나 주민들이 한밤중에 훔쳐 갈지도 모른다.

"케빈, 모두들 데리고 내 방으로 와."

5명이 방으로 들어 오자 좁은 방이 꽉 차 버렸다.

"닭을 지키기 위해 불침번을 서라. 내일은 사 놓은 땅으로 이동한다."

일행들이 나가고 잠시후 저녁 식사가 들어왔다. 닭은 무사했다. 불침번을 서는 자들까지 헤치고 닭을 훔쳐갈 간 큰 놈은 없었다.

"이곳이 앞으로 너희들이 양계장과 농사를 지을 땅이다."

"그런데 저 통나무는 왜 저렇게 많은지요?"

"집을 지을꺼다."

어제밤에 아공간에 있는 통나무를 꺼내 놓았다. 계약을 맺은 건축 업자는 이미 통나무를 살피고 있었다.

"어느쪽에 집을 지어야 합니까?"

"잠시만 기다려."

엔다이론을 소환해 지하수가 흐르는 수맥을 찾아 달라고 했다. 우물을 두개 파서 한개는 양계장에 사용하고 한개는 근처에 집을 지어 식수로 사용할 생각이다. 엔다이론이 찾아 준 수맥위를 파서 우물을 만들어 근처에 집을 지어라고 했다. 통나무집 한개는 얼마 시간도 걸리지 않고 뚝딱 만들어졌다.

마법으로 통나무를 옮겨 주었기 때문이다. 공중으로 둥둥 떠서 이동하는 통나무에 모두들 입을 벌리며 놀라워했다. 일단 집은 한개만 짓고 다음은 양계장을 지어야 했다. 집근처의 우물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수맥이 흐르는 아래쪽에 양계장을 짓고 우물도 팠다. 총5일에 걸쳐 생각하고 있던 건물을 완성하고 한밤중엔 낮은 언덕들을 평지로 만들어 밭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아침에 깨어난 일행들이나 건물을 지으러 오는 업자들이 매일 놀란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양계장 주변을 닭이 도주하기 못하게끔 빙 둘러 싸야한다. 닭이 어느 정도 돌아 다닐수 있게끔 언덕 한개를 포함한 공간을 확보해 두고 나무를 박아 판자를 둘렀다.

"이곳은 병아리를 키우는 곳이다. 다 큰 닭과 병아리를 분리해 병아리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밖에 풀어 놓아라. 그리고 이건 온도 조절 마법 걸려 있고 이건 클린 마법이 걸려 있는 아티팩트다. 양계장안을 2~3일에 한번씩 클린 아티팩트로 청소를 해줘라. 아티팩트를 앞으로 내밀며 클린이라고 외치면 양계장 전체가 깨끗해질꺼다."

온조 도절 마법이 걸려 있는 아티팩트는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만든 물건이다. 부화장 바닥에 아티팩트를 내려 놓고 '조절'이라고 외치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된다. 어느 정도 온도를 조절해야 부화가 되는지 모르지만 중국 서위촌에 살고 있을때 어미닭이 품고 있는 달걀을 살펴 본적이 있어 대충 30도정도로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이건 병아리가 부화되는지 실험을 해 봐야 한다."

당장 실험에 착수했다. 아침에 낳은 알 20개를 부화장 선반에 올려 놓고 아티팩트를 활성화시켰다. 하루에 한번씩 알을 굴러 주는 일은 케빈 일행에게 일임했다. 성공한다면 병아리는 20~30일 사이에 부화할것이다.

케빈 일행은 수시로 백작성을 들락거렸다. 농사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종자를 더 많이 확보해 넓은 밭에 씨를 뿌렸다. 이제 캐논이 해 줄일은 없었다. 병아리가 무사히 부화되지 않으면 온도 조절 아티팩트를 개량해 주는 일만 남았다.

"난 저 산에서 수련을 하겠다. 무슨 일이 발생하면 연기를 피워 올려 신호를 해라."

이제 이들만으로도 충분했다. 이미 쿠키도 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았다. 설탕대신 꿀이 들어 가 재료비가 너무 비쌌지만 남아 도는 흰자위를 매일 엄청나게 먹을순 없는 노릇이다. 백작성에서 멀리 떨어진 산으로 이동해 공터를 만들어 마나 집적 마법진을 새긴후 마나 연공을 시작했다.

중간계로 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겨우 본격적으로 마나 연공을 하게 되었다. 한달이 지났을 무렵 케빈 일행들이 있는 양계장으로 향했다. 병아리들이 무사히 부화했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였다.

"오셨습니까?"

"그래. 병아리는 부화되었어?"

"아직입니다."

부화장 안으로 들어가자 숨이 턱턱 막혔다. 엄청나게 건조했기 때문이다. 선반에 있는 계란을 마나 스캔으로 살펴 보았다. 실험은 실패였다. 온도 조절이 잘못되었거나 너무 건조한 탓으로 생각되었다. 아티팩트는 그대로 두고 이번에는 이틀에 한번씩 바닥에 물을 뿌리라고 말해 준후 다시 부화시켜 보라고 했다.

만약 성공하면 찾아 오지 않더라도 계속 부화시키라고 했다. 달걀 열개를 챙겨 산으로 돌아간 캐논은 나무를 잘라 상자 3개를 만들고 온도조절 아티팩트를 3개나 만들어 상자안에 넣고 마른풀을 깔고 달걀을 3개씩 집어 넣고 작은 그릇에 물도 넣어 두었다. 달걀 한개는 날것으로 먹었다.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알을 굴려 주며 18일이 지났을때였다. 35도로 조절해 놓은 상자에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왔다. 다른 두개의 상자안의 알도 검사를 해 보자 알속에 병아리가 생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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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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