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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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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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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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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0.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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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자
14쪽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DUMMY

86화.


퍽!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하먼은 당황했는지 더욱 달려 들었다. 2라운드에 하먼을 쓰러 뜨리기 위해 일부러 힘은 주지도 않고 가볍게 친것 뿐이었다. 토니는 하먼의 공격은 모두 피하며 간간히 주먹을 날릴 뿐이었다.

"우와아아~~!! 최고다."

"토니~! 토니~!!"

거북이처럼 기어 오는 하먼의 주먹을 너무 쉽게 피하자 관중들이 열광하며 토니를 외치고 있었다. 주먹으로는 도저히 맞출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주먹을 내 뻗으며 돌진해 토니의 허리를 잡을려고 얼굴을 숙이는 하먼의 머리위를 펄쩍 뛰어 타고 넘었다. 토니의 도약력은 이미 관중들도 알고 있었다. 축구 선수였을때 엄청난 도약으로 헤딩골을 집어 넣은 적이 몇번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크로벳(acrobat)같은 곡예같은 행동에 광분하고 있었다.

퍽!

하먼의 얼굴에 또다시 가볍게 잽을 박아 주었다. 이미 하먼의 얼굴은 찐빵처럼 퉁퉁 부어 있었다. 하먼은 아직 단한대도 때리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먼의 펀치나 발차기는 모두 손으로 막거나 피해 버리며 순간적으로 접근해 얼굴을 툭 치고는 빠지는 전법에 하먼은 약이 올랐는지 계속 돌진하며 어떻게든 토니를 잡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무정하게도 1라운드 경기 시간이 종료되었다.

아무것도 해 보지도 못한채 1라운드가 끝나자 씩씩거리며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는 하먼이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5분간의 경기중 절반인 2분 30초경에 쓰러 뜨린다고 선언했었다. 2분간은 1라운드와 마찮가지로 하먼의 공격을 피하며 얼굴을 툭툭치는 전법이 계속 되었다.

"우와와아아~~!! 최고다. 토니~ 토니~!!"

관중들은 열광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하먼의 끊임없는 공격을 근거리에서 모조리 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먹을 내뻗으면 바로 얼굴에 닿을 거리에서 고개를 까닦이며 피하는 모습이 믿기지 않는 것이었다. 하먼은 토니를 잡고 쓰러 뜨릴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았다. 허리나 다리를 잡을려고 얼굴을 숙인 순간 귀신같이 알아챈 토니가 어퍼컷을 날리기 때문이다. 충격은 크진 않았지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아무리 주먹을 날려도 얄밉게도 모두 피해 버리는 것이다.

"토니~! 시간이다."

드디어 2분 20초가 되었다. 2분 30초까지는 10초의 시간이 있었다. 토니에게는 넘치는 시간이었다.

팟.

계속 방어에만 치중하던 토니가 처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먼의 품속으로 뛰어든 토니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펀치를 선사해 주었다.

퍼퍼퍼퍼퍽!

가드를 들어 올리고 안면을 방어하고 있는 하먼의 얼굴에 교묘하게 가드를 파고 들어 양볼에 끊임없이 박아 넣었다. 1라운드부터 일부러 눈 주변은 치지 않았다. 혹시나 눈 주변이 부풀어 올라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 레프리가 시합을 중단시킬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먼의 볼은 퉁퉁 부풀어 올라 마치 다람쥐가 먹이를 입안 가득 집어 넣어 양볼이 통통해진 모습과 똑 같았다. 간간히 주먹을 내뻗으며 반격하는 하먼의 주먹을 피하며 쉴새없이 박아 넣던 주먹을 이제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토니는 오른 주먹으로 어퍼컷을 올려 쳤다.

꽝.

"컥!"

부웅.

털썩.

하먼의 몸이 공중으로 붕 뜬채 뒤로 날아가 바닥에 큰대자로 늘부러져 기절해 버렸다.

"와아아~~!! 토니, 최고다."

하먼은 겨우 깨어났지만 움직이지도 못한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먼저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2라운드 2분 30초에 KO시킨다고 했는데 2초나 더 빨랐어요."

"겸손하시네요. 시합은 어땠습니까?"

"지루했습니다. 괜히 2라운드에 끝내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시합을 질질 끌은 것이니까요."

솔직하게 말해 주자 아니운서가 놀라는 한편 다시 질문을 했다.

"그럼 언제든지 끝낼수 있었다는 겁니까?"

"당연하죠. 1초에 끝내 버리면 팬들이 실망할것 같아서 시간을 끈것입니다."

"다음 시합은 언제쯤 생각하고 계신지요?"

"다음 시합이라니요? 더이상 시합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막말을 하는 하먼을 징치하기 위해 올라 온것이니까요."

UFC와는 이번 시합만 계약을 맺었었다. 더이상 UFC쪽에서 시합을 주선해도 할 생각은 없었다.

"역시 넌 언터처블이다. 하는 일마다 너무 놀라는 바람에 이러다간 오래 살지 못할것 같다."

안드레의 너스레에 피식 웃어 주고는 한국으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영국으로 입양된후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


인천 공항에 홀로 내려선 토니는 예약한 호텔로 이동해 하루밤을 묵은후 자신이 버려진 전남 나주에 있는 이화 영아원으로 향했다. 공항에서와 마찮가지로 어디로 이동하는 순간에도 특이한 머리카락으로 인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토니였다. 간간히 사인을 부탁하고 사진을 찍어 달라는 사람들에겐 모두 응해 주었다. 이화 영아원은 택시를 타고 들어 갔다. 이곳에선 몇달밖에 생활하지 않았지만 모든걸 기억하고 있었다.

"어떻게 오셨죠?"

"예. 원장님을 찾아 왔습니다. 전 이곳에서 영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아!"

중년의 여성이 깜짝 놀라며 원장실로 안내해 주었다. 머리가 희끗한 원장은 토니가 애기였을때 본적이 있는 얼굴이었다.

"토니 브라운이라고 합니다. 이 영아원에서 1999년에 영국으로 입양되어 혹시 절 버린 부모님을 찾을수 있을까 해서 방문한것입니다."

"잠깐만 기다려 봐요."

서류철을 뒤지던 원장은 한권의 서류철을 들고 왔다.

팔락팔락.

몇장의 서류를 넘기던 원장은 한장의 서류에 멈추고는 입을 열었다.

"정영한군이었네요. 영한군의 부모님은 누군지는 몰라요. 오래된 기억이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서류를 보고 말씀드리면 정영한이라는 이름과 잘 부탁한다는 메모 한장이 있었을뿐이에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굳이 이곳을 찾아올 이유는 없었지만 몇달간 성심성의껏 돌봐준 이곳 영아원에 기부를 하기 위해 온것이다.

"감사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받아 주십시요. 이곳 영아원이 있어서 제가 무사히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봉투 한개를 건네 주자 원장은 이미 뭔지 알고 있는지 고마워했다. 혹시나 무슨 기억 나는게 있으면 전화로 알려 달라고 하고 영아원을 나가 나주 시내에 호텔을 잡았다. 내일은 흥신소나 심부름 센터를 찾아 의뢰할 생각이다.

호텔 프런트에 흥신소나 심부름 센터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 하는 일이 다르다며 어떤 일로 찾는지 물어 오자 사람을 찾는다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흥신소쪽이 그런 일을 많이 한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한뒤 전화 번호와 약도를 그려 주었다. 365 흥신소라는 곳을 찾아 갔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거리로 걸어서도 충분히 갈수 있었다.

똑똑.

노크를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서 오십시요."

소파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던 중년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었으며 책상앞에 앉아 스마트 폰을 만지고 있는 20대 여자 한명은 들어온 토니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자아, 이쪽에 앉으시지요. 김양, 마실것좀 줘."

소파에 엉덩이를 내려 놓자 즉시 질문이 튀어 나왔다.

"어쩐 일로 오신건지요?"

"사람을 찾아봐 달라고 온것입니다."

"아! 잘 오셨습니다. 저희 흥신소는 신용과 저렴한 요금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중년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김양이라는 아가씨가 커피 두잔을 내 왔다.

"드시지요."

홀짝.

달달한 커피였다. 너무 단 탓에 한모금만 머금고는 손도 대지 않았다.

"착수금 300에 성공 보스 500! 그리고 교통비와 기타 비용을 청구할것입니다. 다른 곳에는 대부분 착수금 500에 성공 보수 일천을 부를겁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다른곳을 찾아가 봐서 비교를 해 보십시요."

"아저씨, 지금 사기치는 거죠?"

"사기요?"

사기라는 말에 펄쩍 뛰는 중년인을 바라 보며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했다.

"교통비와 기타 비용이 얼마나 들어 갈지도 모르는데 그게 사기 아닙니까?"

"교통비는 기름값을 말하는 거고 기타 비용은 경찰 전산망을 이용하기 위해 찔러 주는 돈입니다. 사람을 찾을려면 일단 경찰 전산망을 가장 먼저 알아 봐야 하는건 당연한 것이죠."

당당하게 말하는 중년인의 말이 미덥지 않았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고 해도 영수증이 없는한 얼마를 찔러 주었다고 뻥칠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영수증같은것도 충분히 위조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과한 요금을 청구하지 않는한 모두 들어 줄것이다. 말다툼하기도 귀찮고 해서 알았다고 입을 열려고 할때였다.

철컹.

철문이 열리며 젊은 청년 한명이 들어 오고 있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젊은 청년은 눈이 동그래지며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고는 토니에게로 급히 다가왔다.

"어? 호, 혹시 은발의 위저드가 아니십니까?"

"절 아십니까?"

"저, 정말 은발의 위저드, 영국의 영웅인 토니가 맞습니까?"

"맞습니다."

덥석.

갑자기 손을 잡는 청년에게서 급히 손을 잡아 뺐다. 그러자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사과를 했다.

"아! 죄송합니다. 팬입니다."

"상철아, 누구시냐?"

"형님! TV도 않보세요? 이 분은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분으로 영국의 축구 선수인 토니입니다. 작년에 골프의 역사를 갈아 치우고 얼마전에 격투기 최강자인 선수를 한방에 때려 눕힌 분이세요."

상철이라는 청년의 말을 들은 중년인이 믿기지 않는지 토니를 바라 보고 있었다.

"토니님, 사인 한장 해 주시겠습니까?"

"얼마든지요."

급히 스마트 폰 커버를 벗기고 뒷면에 사인을 부탁했다.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찰칵.

고개를 끄덕이자 찰싹 달라 붙어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는 청년이었다.

"근데 토니님, 이곳엔 무슨 일로 오신건지요?"

"사람을 찾아 봐 달라고 온것입니다."

"누구입니까? 제가 책임지고 찾아 드리겠습니다."

"상철이 넌 그만 나가 봐."

급히 중년인이 나서서 말리고 있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상철이라는 청년의 말을 듣고 이해가 되었다.

"형님, 토니님께 의뢰비를 받을려고요? 만약 토니님께 의뢰비를 받았다는 소문이 난다면 토니님 팬들이 우르르 몰려와 저희 흥신소는 풍지박살이 나 버릴겁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서비스로 해결해 드리야 합니다. 훗날을 생각해 보십시요. 토니님이 찾은 365 흥신소라는 소문이 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세계에서 의뢰가 들어 올겁니다. 토니님은 그 정도로 유명한 분이십니다. 그래도 의뢰비를 받을 생각입니까?"

"크흠, 그럼 네가 알아서 해라."

중년인이 굴복하자 청년은 신이 났는지 누굴 찾느냐고 물었다.

"제가 입양아라는건 아시죠?"

"물론입니다. 한국에서 입양만 가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국은 월드컵에서 우승했을겁니다. 그럼 혹시..."

"예. 짐작하고 있는대로 절 버린 부모님을 찾고자 합니다. 이름은 고인영, 지금쯤 아마 40대 중년 여성이 되어 있을겁니다. 나주에 있는 이화 영아원에 절 버린것으로 볼때 이 지역에 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얼굴이나 사진같은것은 없죠? 알겠습니다. 찾아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호텔 연락처를 알려 주고 명함 한장을 받아 들고 흥신소를 나왔다. 이른 시간에 호텔로 돌아 가기도 뭐해서 나주 관광을 했다. 나주 혁신 도시. 산림 자원 연구소, 금성관. 나주목 문화관등등을 구경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없었다. 저녁 시간이 되어 환생이 시작되기전 한국인이었을때 좋아하던 김밥을 먹으러 갔다. 분식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자 주인 아줌마가 동그래진 눈으로 더듬거리고 있었다.

"어, 어서 오세요."

토니의 특이한 은발을 보고 놀란것이었다. 아마 염색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줌마! 김밥 두줄하고 군만두 한접시 주세요. 아, 잡채도 한접시 주세요."

가게에는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가게였다. 정문옆의 창문이 활짝 열려 있었으며 그곳에서 떡뽂이를 팔고 있었다. 몇백년만에 먹어 보는 김밥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었다. 김치가 들어간 군만두도 입에 맞았다. 이번에는 잡채를 집어 먹을려고 할때 문이 열리며 여고생들로 보이는 애들 3명이 들어 왔다. 주인 아줌마와는 잘 아는 사이인지 수다를 떨고는 테이블에 앉아 떡뽂이를 시키고는 토니를 힐끔거리며 작은 소리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염색이지?"

"아닌것 같은데?"

"염색이 아니면 있을수 없어."

"염색은 아니다."

저들은 작은 소리로 토니에게는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수다를 떨고 있지만 토니에겐 모두 다 들리고 있었다. 그런 애들에게 한마디 해 주었다.

"아, 미, 미안해요."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진 애들이었다.

"그런데 아저씨 머리는 왜 은발이에요?"

"아, 아저씨? 난 아직 21살이야. 토니라고 불러. 그리고 머리는 애기때부터 은발이었어."

"에엣? 애기때부터요? 어느 나라 사람인데요?"

깜짝 놀라는 여고생들이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 주었다.

"한국인이지만 영국으로 입양되어 지금은 영국인이야."

"와아! 외국인이었어요?"

"그런데 한국말을 너무 잘 하시네요."

"한국인의 피가 흐르니까 당연한거지."

언제 어디서 환생하더라도 한국말은 잊어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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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0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1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8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4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1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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