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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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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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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9.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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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DUMMY

36화.


비가 올 날씨가 아닌데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우비도 아니었다. 비가 오기 전에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공기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한가지 밖에 없었다. 동물의 오줌은 아니었다. 오줌이라면 따뜻해야 한다. 인간이 물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잡초에게 물을 뿌린다는 점이 이상했다. 그런 물을 몸에 필요한 만큼 쪽 빨아 들였다.

'컥!'

하지만 갑자기 숨이 꽉 막혔다. 평범한 물이 아니었다. 독약이다. 몸속으로 들어온 독약은 몸속의 모든것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뱉어 낼수도 없는 노릇이다. 엄청난 고통이 엄습해 왔다. 몸속이 갈기갈기 찢어지는듯 했다.

'크아아아아아~!!!'

비명을 내지르며 울분을 토해냈다. 내가 왜 이런 신세가 되어야 하는지 너무너무 억울했다. 하루종일 고통에 비명을 질러 대었지만 모든 기능이 서서히 정지되어 갔다. 불에 타 죽는 고통은 이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죽일려면 순식간에 죽일 것이지 천천히 죽이고 있었다. 또다시 하얀 빛이 되어 공중으로 떠 올라 순식간에 소용돌이 앞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용돌이에서 튕겨져 나가며 정신을 잃었다.


***


몸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 아직도 느껴지고 있었다. 잡초인 상태로 죽어 영혼만 분리되었는데도 영혼에 고통이 남겨져 있는것 같았다.

"...으으."

자신의 신음 소리가 들리고 있는 줄도 몰랐다. 지독한 고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

무슨 소리가 들렸다. 그제야 눈을 떴다. 나무 천장이 보였지만 소리가 들린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바로 옆에 흰수염이 성성한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고통이 사라지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수가 없었다.

"^%$&*$#@^&."

"....."

노인이 한말에 한동안 멍해졌다. 대륙 공용어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환생한곳은 대륙이 틀림없었다.

"%&#@...이제 내말이 들리느냐?"

방금 전에 들은 말이 지금은 머리속에 생생하게 들려왔다. 마법이었다.

"드, 들립니다."

"네 이름은 뭐냐?"

"이름? 이름?....모, 모르겠습니다."

캐논 드라이브라고 말할려다가 급히 그만 두었다. 아직 자신이 누구로 환생한것인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섣불리 전전전생의 이름을 답할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환생을 하면 애기일텐데 지금은 말까지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또 빙의를 한것이다. 급히 일어나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볼려고 했만 엄청난 고통이 밀려 들어 왔다.

"아악...으으...."

"그대로 누워 있거라. 넌 지금 큰부상을 입은 상태란다."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가슴을 쿡쿡 찌르는 고통에 손을 가슴으로 가져갔다. 가슴은 붕대로 칭칭 감아 놓은것 같았다. 역시 빙의를 한것이다. 지금은 어린 아이였다. 손 크기로 볼때 아마 10살전후 일것으로 생각되었다. 지금은 몸전체를 살펴 볼수 없어 확실히는 알수 없었다. 왜 환생이 아니라 다른 자의 몸에 빙의(憑依)를 한것인지 짐작조차 할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걸 생각하고 있을때가 아니었다. 이곳이 어디이고 눈앞의 노인이 누군지 알아 보는게 우선이다.

"누, 누구십니까?"

"난 미르코 트루네드라고 한단다. 기억을 잃어 버린게냐?"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음. 그럴수도 있겠구나."

미르코는 이 애가 큰충격으로 인해 정신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되었다. 인간은 가끔씩 자신이 감당할수 없는 충격을 받으면 그 일을 잊을려고 기억을 닫아 버린다. 이 애가 지금 그런 상태라고 생각되었다.

약초를 캐고 집으로 돌아 올때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죽어 있었다. 입고 있는 옷으로 볼때 귀족같았다. 그들 주변에 기사로 보이는 자들은 없었다. 일가족을 묻어 줄려고 했을때 아직 아이가 살아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급히 치료를 했다. 부모들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아이도 가슴에 큰상처가 있었다.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죽었을것이다. 부모들의 신분을 알아볼 물건도 전혀 없었다. 이 애는 고아가 되어 버린것이다.

"넌 아마 한달정도가 지나면 치료가 될것이다. 내 마법 실력이 부족해 어쩔수 없단다."

"......."

미르코라는 노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마법이라고 했다. 역시 마법이 존재하는 대륙에 온것이라고 확신했다. 지구에서만 계속 환생과 빙의를 거듭하는줄 알았다. 그것이 처음으로 깨지는 순간이었다.

"마, 마법이 정말로 있는 겁니까?"

"응? 마법을 모르느냐?"

"예."

일부러 아무것도 모른척했다. 이곳이 어딘지 모르는 이상 함부로 자신의 지식을 꺼낼순 없었다.

"글은 읽을줄 아느냐?"

도리도리.

이번에도 모르는척 고개를 가로 저었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기억 상실자다. 이애의 기억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음, 그럼 글을 가르켜 주겠다. 통역 마법은 그만 해제해야겠다. 답답하더라도 조금만 참거라."

"......"

1서클 마법사인 미르코는 통역 마법을 계속 발휘하기에는 마나가 부족했다. 마법사는 마나 친화력을 타고 나야 될수있다. 마나 친화력이 없는 사람은 평생을 노력해도 1서클 마법사가 되기도 어렵다. 마르코가 그런 케이스였다. 백작가의 삼남으로 태어난 마르코는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마나 친화력이 완전 꽝이었다. 그래도 포기할수 없었다.

삼남은 백작가를 이어 받을수도 없어 분담금을 조금 받아 출가를 했다. 보통 차남이나 삼남은 영주직을 물려 받을수가 없어 왕성으로 올라가 행정관으로 평생을 보낸다. 하지만 미르코는 마법사의 꿈을 접을수가 없어 백작가에 있는 마법에 관련된 책을 가지고 산속으로 들어 왔다.

스승도 없이 독학으로 마법에 몰두했다. 마나 친화력도 없는 자에게 스승이 있을리가 없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평생동안 연구한 끝에 겨우 1서클 마법사가 될수 있었다. 그런 1서클도 마나 부족으로 한가지 마법을 펼치면 금방 마나 부족으로 허덕인다. 마나 친화력이 없는 사람도 마법사가 될수 있게끔 평생을 연구했다.

마법은 3종류다. 위대한 존재인 드래곤이 사용하는 용언 마법, 고대 마도 시대 마법사들이 사용하던 언령 마법, 그리고 현재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서클 마법으로 분류할수 있다. 엘프들이 사용하는 정령 마법과 신관들이 사용하는 신성 마법은 엄연히 말하면 마법이 아니다.

정령 마법은 정령들과 계약을 맺어 정령에게 부탁을 하는 방법으로 정령들이 마법과 비슷한 능력을 시전하는 탓으로 정령 마법이라고 명명되었을 뿐이다. 신성 마법은 자신이 신봉하는 신의 선택을 받아 신성력을 물려 받아야만 사용할수 있다. 그리고 용언 마법은 드래곤의 전유물이다. 인간은 용언 마법을 절대로 사용할수 없다. 드래곤 특유의 마나를 인간이 보유할수 없기 때문이다. 서클 마법은 마나 친화력을 타고 나야 한다. 하지만 고대 마도 시대 마법사들은 마나 친화력은 전혀 상관없이 누구나 마법사가 될수 있었다고 한다.

미르코는 고대 마도 시대 마법에 대해 미친듯이 파고 들었다. 현재의 마법사들도 고대 마도 시대 마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지만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그럴때에 우연히 마도 시대 서적을 손에 넣을수 있었다. 그 서적에는 마법사들은 머리에 정제된 마나를 저장해 마법을 발휘한다고 쓰여져 있었다. 현 마법사들은 심장에 서클을 만들어 마법을 발휘하지만 고대 마도 시대엔 어떻게 머리에 마나를 저장할수 있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 평생을 매달렸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다. 이제 살 날도 머지 않았다. 무엇하나 이루지 못한 후회스런 삶이었다.

평생 소원이 마법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1서클은 마법사축에도 들지 못한다. 적어도 마법사 행세를 할려면 3서클은 되어야 마법사로 취급해 준다. 이때 주신의 배려인지 기억을 잃은 아이를 보내 왔다. 평생을 연구에 매달린 탓으로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다. 이 아이를 양자로 받아 들여 자신의 연구를 이어 가게 할 생각이다.

아이 혼자서는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수 없다. 자신이 이제 얼마나 더 살수 있을지는 모른다.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시간이 별로 없었다. 당장 대륙 공용어부터 가르키기 시작했다. 56개의 철자를 가르키며 이 아이의 재능을 살펴 보았다. 그런데 절대로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다. 얼마나 빨리 습득하는지 자신도 깜짝 놀랄 지경이었다. 천재였다. 단하루만에 56개의 철자를 모두 외워 버린것이다. 이 아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연구가 꽃을 피울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다음날 아이에게 힐 마법을 시전해 주고 통역 마법을 펼쳤다.

"네 이름부터 정하자꾸나. 제논...어떻냐?"

"제논! 좋습니다."

"앞으로 네 이름은 제논이다. 그리고 네 말투가 이상하구나. 아이답게 편하게 말하거라."

"......."

실수였다. 미르코는 반말을 하며 응석도 부리는 그런 아이였으면 하는 바램같았다. 대륙 공용어는 이미 알고 있다. 너무 빨리 외워 버리면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아 일부러 하루만에 외운 것으로 했다. 그것만으로도 눈앞의 미르코는 놀라고 있었다.

"제논! 내 양손자가 되지 않겠느냐?"

"양손자요?"

노인의 눈빛이 간절했다. 일부러 양손자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척했다.

"내 손자가 되어 달라는 말이다."

"예엣? 아, 가, 감사합니다. 하, 할아버지..."

"고맙구나."

이제 자신의 정식 할아버지가 된 미르코는 주름이 자글자글한 두손으로 내 손을 꽉 잡고는 눈물을 참고 있었다. 그만큼 외로웠던것 같았다. 아직 이곳이 어느 왕국인지는 모른다. 지금은 가슴의 상처 치료가 우선이다. 전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어서 할아버지가 없을때 마나 연공을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2개월이 흐르자 가슴의 상처가 거의 다 나았다. 이제 침대에서 일어나도 조금 욱씬거릴뿐이었다.

오랫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던 관계로 다리가 앙상했다. 후덜거리는 다리로 집밖으로 나갔다. 집앞 공터의 텃밭외에는 나무들로 빙 둘러 쌓여 있었다. 주변에는 인가라곤 전혀 없었다. 산속 외딴집같았다. 할아버지는 약초를 캐러 갔다. 집을 천천히 한바퀴 돈후 나뭇 가지를 주워 마나 연공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그러자 엄청난 마나가 몰려 들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마나의 홍수에 흠뻑 빠져 들었다.

3개월이 흐르자 미르코 할아버지가 새로운 언어를 가르켜 주었다. 룬어라고 하는 언어로 마법을 배우기 위해선 반드시 룬어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룬어는 모두 365글자였다. 마치 상형 문자처럼 생긴 룬어는 직접 배운적은 없는 문자였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룬어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사이킥을 발휘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그런 룬어를 바로 이해해 버리자 할아버지의 눈이 커지며 천재라며 칭찬해 주었다.

영어같은 대륙 공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자같은 룬어를 이해하는건 어렵다. 정수의 기억이 아니었다면 제논도 한참을 헤매었을것이다. 먹고 자는 일외에는 룬어를 외우는데 모든 신경을 쏟아 부었다. 일주일만에 룬어를 완전히 외우고 룬어를 이리저리 조합해 보았다. 할아버지에게는 아직 룬어를 조합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또다시 천재라고 호들갑을 떨것이 분명했다.

"할아버지! 마법을 가르켜 줘."

"룬어는 다 외운거냐?"

"......."

"음, 그럼 일단 이 책을 읽어 보도록 해라."

품속에서 작은 호주머니를 꺼내 그안에서 큼직하고 두터운 책 한권을 꺼냈다. 할아버지도 마법 주머니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껄껄껄...놀랐느냐? 마법 주머니라는거다."

마법사라면 마법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건 당연했다. 마도사가 되면 마법 주머니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아공간이라는 공간을 만들수도 있다. 마법 주머니가 탐이 났다.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마법 주머니는 수레 한대 분량의 짐을 넣을수 있는 주머니로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가격이다.

"마나의 이해?"

"그렇단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알아야 한단다.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거라."

탁자위에 올려 놓은 책을 펼쳤다. 대륙 공용어로 쓰여진 첫장은 깨알같은 글자로 마나에 대해 서술해 놓았다. 이미 예전에 읽어 본적이 있는 책이었지만 자신이 읽은 마나의 이해와 다른점이 있는지 비교해 보았다. 마나는 세상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로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한다. 공기나 흙, 나무, 돌, 풀, 동물들의 몸속이나 인간의 몸속등 어디에든 존재하는게 마나다.

숨을 쉬고 있는 지금도 본인은 모르지만 마나는 몸속으로 들어 오고 빠져 나가기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마나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것부터가 마법사의 첫걸음이다. 마나의 존재를 믿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마법사가 될수 있는 길이 열린다. 마나 친화력에 따라 제각기 마나는 다르게 보인다. 어떤 이는 푸른색으로 보이고 어떤 이는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친화력이 전혀 없는 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친화력이 강한 사람들은 타고난 성질에 따라 모두 다르게 보인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72 VIVA63
    작성일
    18.09.19 10:32
    No. 1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개미나라
    작성일
    18.09.19 19:29
    No. 2

    감사합니다^^
    환생을 거듭하며 여러 판타지나 무협, 현대에 태어나길 반복하는 탓으로 독자님들의 성향에 따라 흥미가 없는 분야도 많을 겁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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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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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3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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