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74,036
추천수 :
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09.18 18:00
조회
1,022
추천
16
글자
14쪽

34화. 사자의 삶(5)

DUMMY

34화.


형제들이 일제히 놈에게 물러서자 놈은 일어 설려고 했지만 뒷다리는 물론 배까지 갈라져 앞발로 겨우 얼굴만 들고 있는 상태였다. 가만히 놔 두어도 죽을 것이다. 놈을 내버려 두고 서로에게 묻은 놈의 피를 핥아 주며 털을 가다듬으며 한동안 쉬었다. 모두들 지친 상태로 허덕이고 있었다.

"커아아아앙(이겼다!!)"

또라이 놈이 또다시 또라이짓을 하고 있었다. 사자의 포효는 8킬로미터 이상이나 울려 퍼진다. 한밤중의 포효는 그보다 더 멀리 전파될것이다. 이제 암컷들이 우리들을 받아 줄지가 관건이다. 받아 주지 않는다면 강제로 복속시킬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암컷 무리는 자신들의 리더를 죽인 수컷을 받아 들인다. 그 수컷보다 강한 수컷이라고 증명이 된것으로 본능적으로 강한 수컷의 새끼를 낳아 번식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문제도 있었다. 만약 암컷 무리에 새끼들이 존재한다면 모조리 죽이는게 사자의 습성이다. 새끼들을 죽이지 않으면 암컷은 발정을 하지 않는다.

언제 구역을 다른 수컷에게 빼았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컷은 암컷 무리를 차지하면 새끼들을 모조리 죽여 암컷들이 발정기에 들어서길 기다린다. 동물 세계에선 자신의 피를 이어 받은 자식을 퍼뜨리는게 수컷의 지상 최대의 본능이며 사명이다. 암컷 무리가 있는 곳을 찾아 이동했다.

암컷들은 한곳에 모여 있었다. 싸움 소리를 듣고 뭉쳐 있던 것이다. 그런 곳으로 우리들이 접근하자 급히 새끼들을 뒤로 감추고 앞으로 나와 으르릉거리기 시작했다. 암컷들도 알고 있었다. 자신들의 리더가 죽고 새로운 수컷들이 구역을 차지한것이다. 그런 수컷들에게서 자신들의 자식을 보호해야 한다. 힘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지만 필사적으로 보호해 자식들을 죽이지 못하게끔 막아야 한다.

"크르르릉(비켜!)"

또라이 놈이 암컷들을 위협하며 새끼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역시 또라이다웠다. 이곳으로 이동하며 모두에게 미리 말해 두었었다. 수컷 새끼들은 모조리 죽이고 암컷 새끼들은 살려 두라고 했다. 수컷들은 잠정적인 경쟁 상대지만 암컷은 자신들의 씨받이라는걸 설명해 준것이다.

또라이와 풀, 그리고 킹이 암컷들을 위협하며 시선을 끌고 있을때 바람이 민첩하게 달려 들어 새끼 한마리 물어왔다. 수컷이라면 그대로 목을 꽉 물어 부러뜨려 죽일것이고 암컷이라면 살려 둘것이다. 다행히 암컷이었다. 새끼들은 모두 5마리였다. 아직 완전히 성인이 되지 않은 수컷도 3마리나 되었다. 그런 수컷 놈들은 모조리 쫒아내 버렸다. 반항하던 한놈은 또라이가 달려 들어 물어 죽이자 다른 두놈은 잽싸게 달아나 버렸다.

"끄르릉(수컷 새끼들을 내놔.)"

암컷 무리도 이미 간파하고 있는듯했다. 암컷 새끼를 물고 갔는데도 죽이지 않은것을 본것이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보며 무언의 협의가 있었는지 암컷들은 수컷 새끼들 앞을 열어 주었다. 수컷 새끼는 두마리였다. 그런 새끼들을 물고 무리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죽였다.

이것으로 암컷 무리들은 우리들을 받아 들인것이나 마찮가지였다. 하루 사이에 두번이나 치열한 격전으로 인해 우리들은 지친 상태다. 암컷들도 사냥을 도중에서 포기했다. 치진 상태지만 모두가 배가 고픈 상태로 암컷들은 다시 사냥을 나갈 준비를 했다. 잠시 쉬며 체력을 회복한 형제들을 데리고 암컷들이 사냥하는 곳으로 이동해 지켜 보았다.

검둥이 물소 놈을 잡을 생각인것 같았다. 이제 무리는 모두 12마리다. 새끼들까지 합치면 15마리다.

성인 사자 12마리가 포식할려면 물소 두마리는 잡아야 한다. 특히 수컷들은 암컷보다 먹는 양이 많다. 목표물을 정한 암컷들이 검둥이 무리에 달려 들었다. 갑작스런 습격에 혼란에 빠진 검둥이들은 수풀에서 초원쪽으로 달아 날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밤눈이 어두운 탓으로 서로 엉기고 설겨 목표물이 찾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저렇게 엉겨 있으면 습격도 쉽지 않다. 한마리만 무리에서 떼어내 집중 공격을 해야 한다.

암컷들은 그런 검둥이를 떼어 낼려고 필사적이었지만 검둥이들도 만만치 않았다. 서로 엉겨 있으면서도 어느새 안정을 찾았는지 오히려 뿔을 앞세워 위협하기 시작했다. 검둥이들이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사냥은 실패다. 암컷들도 그런것을 아는지 사냥을 포기했다. 다른 사냥감을 찾아야 한다. 그런 암컷들을 따라 다녔다. 이번에도 검둥이 무리를 발견했다. 한번의 실패를 경험한 덕에 이번에는 더욱 신중한 자세로 조금씩 접근해 가장 뒷편에 있는 놈의 앞으로 달려 들자 검둥이 놈들은 기겁하며 앞으로 두주할려고 했다.

하지만 뒷꽁무니에 있던 놈의 앞을 막아 서자 깜짝 놀란 놈은 급히 옆으로 움직여 무리에 따라 붙을려고 했다. 놈의 앞을 가로 막으며 합류하지 못하게 막고 있을때 동료 암컷들이 일제히 달려 들어 검둥이의 엉덩이에 올라 타 발톱을 박아 넣으며 물어 뜯어 매달렸다. 어떻게든 바닥으로 쓰러 뜨려야 한다. 혼란에 빠진 검둥이 무리들이 일제히 앞으로 도주하고 있을때 수컷 한놈이 합류하지 못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달려 오고 있었다.

"그르릉(저놈을 잡자.)"

달려오는 놈쪽으로 형제들이 급히 이동했다. 놈과의 거리가 불과 5미터되지 않는 거리까지 접근했을때 가장 먼저 킹이 달려 들었다. 검둥이 놈들의 최대 무기는 뿔이다, 그런 뿔에 받히면 아무리 백수(百獸)의 왕인 사자라고 해도 큰부상을 입는다. 뿔만 조심하면 문제는 없었다. 덩치가 큰만큼 검둥이 놈들의 움직임은 민첩성이 떨어진다. 뿔과 발에 밟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땅을 박차고 도약해 몸을 비스듬하게 움직여 놈의 눈을 발톱으로 그어 버렸다.

그그극.

"무워어어어어~!!"

놈의 한쪽 눈이 터져 나간듯했다. 그런 놈의 왼쪽목을 향해 이번엔 또라이가 달려 들어 물고 늘어졌다. 풀과 바람은 이미 놈의 엉덩이와 등에 달라 붙어 넘어 뜨릴려고 힘을 주고 있었다. 검둥이 놈은 형제들을 떨구어 내기 위해 목을 흔들며 뒷다리를 박차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었다. 발악하는 놈의 앞쪽으로 선회한 킹은 놈의 오른쪽 앞다리 관절을 후려 갈겼다.

기우뚱.

왼쪽에서 물고 늘어지는 형제들의 힘에 앞다리로 비티고 있던 놈이 왼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한번 균형이 무너진 이상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쿵.

바닥으로 쓰러진 놈의 목을 물고 있던 또라이가 급히 목을 놓고는 양발로 얼굴을 찍어 누르며 입과 코를 막아 버렸다. 질식사를 시키는 것이다.

사악! 사삭!

커다른 덩치의 놈이 몸통에 올라 타 배를 물어 뜯어 상처를 내고는 상처에 따라 발톱으로 가르기 시작했다. 가죽이 찢어 지자 이번엔 가죽을 물어 크게 뜯어 냈다. 바람과 풀도 같이 달라 붙어 물어 뜯자 검둥이 놈의 내장이 쏟아져 내렸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 오는 따뜻한 내장을 허겁지겁 먹는 바람과 풀이었지만 그냥 내버려 두었다. 사냥한 동물은 먼저 먹는게 임자다.

본능적으로 배를 채우고 봐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탓으로 뭐라고 해도 알아 듣질 못한다. 바람과 풀이 내장을 먹고 있을때 킹은 놈의 심장을 찾아 먹었다. 그러자 검둥이 놈의 움직임이 완전히 멈추어졌다. 잠시 숨을 고른 또라이도 달려 들어 검둥이를 뜯어 먹기 시작했다. 고기를 쭉 찢어 입에 넣으며 암컷 무리쪽으로 눈을 돌렸다. 아직도 검둥이 놈을 쓰러 뜨리지 못한 상태였다. 암컷은 수컷보다 체중이나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암컷을 도우기 위해 달려 갔다.

퍽!

이번에도 검둥이 놈의 앞다리를 후려쳐 균형을 무너 뜨려 주었다.

쿵.

이젠 암컷들이 알아서 죽일것이다. 다시 형제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포식했다. 형제들만으로는 검둥이 한마리를 모두 먹기에는 벅찼다. 암컷들이 사냥한 검둥이에게 달라 붙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암컷을 불러 남은 고기를 먹어라고 했다. 모두가 포식을 한 상태다. 그런 포식 장면을 근처에서 앞다리라고 불리우는 하이에나 놈들이 침을 질질 흘리며 콩고물을 주워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놈들은 모두 13마리나 되었다. 암컷 서너마리였다면 놈들이 달려 들어 암컷을 쫒아내 버리고 먹이를 독차지 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함부로 접근할수 없는 상태다.

놈들도 평소에는 이렇게 지근거리까지는 접근하지 않는다. 먹이를 먹고 있는 사자들은 하이에나를 경계를 하면서도 달려 들어 쫒아 내진 않는다. 쫒아 낼려고 달려 드는 순간 다른쪽에 있는 놈들이 먹이를 훔쳐 도주할게 뻔했다. 그런걸 잘 알고 있는 놈들은 근처에서 알짱거리기만 했다. 모두가 포식을 한상태로 새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서로의 피를 핥으며 털을 골랐다. 암컷 무리의 리더는 깍쟁이다. 그런 깍쟁이가 고마워했다. 대부분 수컷은 사냥을 도와 주진 않고 암컷이 사냥한 먹이를 가로채 간다.

"끄르릉(우리들도 사냥을 돕는다.)"

특이한 수컷이라고 생각했는지 깍쟁이는 눈이 커지고 있었다. 아침 일찍 모두가 구역 순찰을 나갔다. 구역 경계 지점 큰나무나 수풀 곳곳에 오줌으로 마킹을 하며 한바퀴 돌았다. 형제들 모두가 굉장히 좋아 했다. 수컷이라면 자신의 구역을 가지는게 일생일대의 소원이다. 이제 자신의 자식을 퍼뜨릴수 있게 된것이다. 따분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하는 일이라곤 아침에 순찰을 도는 것과 한밤중에 가끔씩 자신들의 구역이라고 끙끙거리며 하우링을 외치는 정도였다. 사냥은 일주일에 한번씩했다. 모두가 포식하기 위해 두마리를 잡았다.

"크르르릉(또라이! 심심한데 앞다리 놈들을 처리하러 가자.)"

사냥을 끝내고 먹이를 먹을때마다 하이에나 놈들이 접근해 알짱거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놈들을 모조리 죽여 버릴 생각이다. 형제들을 데리고 하이에나 놈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수풀을 벗어난 초원쪽에 땅을 파고 살고 있는 놈들이다. 모두 20여마리는 되어 보였다. 새끼들도 서너마리가 보였다.

하이에나는 암컷이 무리의 리더다. 철저한 모계 사회로 지위가 높은 암컷에게서 태어난 새끼는 그대로 암컷의 지위를 물려 받는다. 보통 초원의 청소부로 썩은 고기를 주워 먹는다고 하지만 그건 일부분 일뿐 보통은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한다. 수풀쪽에서 하이에나들의 동정을 살피고 있을때 하이에나들이 사냥을 나갈려는지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 있었다. 새끼들을 보호할 성인 하이에나 한놈이 조금 높은 언덕에 누워 망을 보고 있었으며 새끼들은 그런 언덕 주변을 빨빨거리며 돌아 다니고 있었다.

"크르릉(사냥가는 놈들을 몰래 따라가자.)"

하이에나 놈들에게 들키지 않게끔 멀리서 따라갔다. 하이에나들은 사냥할땐 먹이감을 포위한 상태로 달려든다. 순발력에서 뒤지는 놈들은 초원에서는 사냥하지 않는다. 수풀속에서 주로 사냥한다. 그런 놈들이 수풀속으로 들어 가자 뒤따라간 우리들은 포위 형태로 흩어지는 놈들을 습격하기 위해 자세를 낮추고는 거리를 좁혔다. 이미 제각기 어떤 놈을 습격할지 결정한 상태다.

타타탓!

후다닥.

가장 먼저 킹이 뛰어 나갔다. 이미 목표는 정해 둔 상태다. 당황한 하이에나 놈이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미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킹을 떨구어 내기 위해 갈지자로 도주하는 놈을 따라 붙었다. 순간적인 속도는 사자가 놈들보다 빠르다.

"크와앙!"

꽈악.

비틀.

포효를 하며 놈의 엉덩이를 발톱으로 찍자 비틀거리며 놈의 자세가 무너졌다. 다시 도주할려는 놈에게 급히 달려 들어 목을 물고 바닥으로 쓰러 뜨렸다.

"그르르!"

놈은 버둥거렸지만 힘 차이로 인해 벗어 날수도 없이 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한놈을 죽인후 형제들을 살펴 보았다. 모두들 한마리씩 잡아 죽이고 있었다. 하이에나 놈들은 이미 사냥을 포기한 상태로 허겁지겁 달아나기 바빴다. 아무리 숫자가 많다고 해도 숫사자 네마리를 상대로는 이길순 없다는걸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암사자였다면 놈들은 도주하지 않고 오히려 위협을 가했을것이다.

"끄르르릉(모두 따라와.)"

"크릉(어딜 갈려고?)"

"끄르릉(이번엔 잠복한다.)"

형제들을 데리고 하이에나들이 초원에서 수풀로 들어온 경계 지점으로 이동했다. 이곳 수풀에 잠복해 놈들이 보금자리로 돌아 올때 습격할 생각이다. 혼비백산한 놈들은 뿔뿔히 흩어진 상태다.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 올 확률이 높았다. 그날 하루만에 하이에나 8마리를 죽였다. 반토막이 난 하이에나 놈들은 사자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는걸 알았는지 다음날 바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순찰과 사냥하는 일 외에는 평온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 갔다. 형제들의 새끼들이 7마리가 되었다. 그런 새끼들의 재롱을 만끽하며 새끼들이 죽지 않게끔 보호했다. 이런 일은 주로 암컷이 한다. 새끼 사자의 생존율을 굉장히 낮은 편이다. 열에 여덟은 죽는다. 병이 들거나 다른 육식 동물에게 살해되는 것이다. 그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냥을 나갈땐 항상 암컷 세마리를 남겨 두었다.

"꾸워~어워~!! 꾸워워~어!!"

어느날 밤이었다. 아버지 구역에서 갑자기 아버지의 화난 울음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무슨 일이 발생한것이 틀림없었다. 밤새도록 울려 퍼진 울음 소리는 다음날 오후가 되어서야 멈추었다. 그날밤 이번엔 처음 듣는 울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 환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하루에 2편→3편씩 PM6시와 6시 5분, 10분에 올립니다^^ +4 18.09.03 2,701 0 -
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2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9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8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8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8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2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5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8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5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9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1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1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9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2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5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1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8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5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0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2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3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5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1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4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4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1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4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4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4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0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8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0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6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5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4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9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4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8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5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6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4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4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6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3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7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2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