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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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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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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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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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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DUMMY

170화.


가주가 끼어 들어 의원들을 제지했다. 다시 별채로 이동하자 가주가 고맙다며 무슨 부탁이든 들어 준다고 했다.

"그럼 염체없지만 은천세가 무인들이 사용할만한 검법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없다면 굳이 구할 필요는 없고요."

"잠시만 기다리게."

가주는 밖으로 나간지 반시진만에 돌아와 책 한권을 건네 주었다. 천쇄검법(天碎劍法)이라고 적혀 있는 검법서였다. 하늘을 박살낸다는 거창한 이름의 검법서다.

"감사합니다."

소중히 품속에 갈무리를 하며 미리 준비한 만년석균을 가주에게 선물로 건네 주었다.

"이, 이건 만년석균이 아닌가?"

"바로 알아 보시는군요. 남궁세가에는 주지도 않은 영약입니다. 절대로 비밀입니다."

"허허허, 정말 고맙네."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그만 숙소로 돌아가 봐야 한다. 소가주가 있다면 임독맥을 뚫어 준다며 내일 같이 만나자고 했다. 멸마 오대 대원들은 하루밤을 자고 조금은 피로가 풀린듯했지만 적어도 삼일정도는 푹 쉬어 주어야 완전히 회복될것이다. 그만큼 전력으로 경공을 펼친 탓이다. 모두들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내공 회복에 여념이 없었다.

"인사드리거라. 검귀 대협이시다."

"당문 소가주 당가계입니다."

초롱초롱 눈빛이 정기가 넘쳐 흐르는 소가주는 당가 무인들치곤 냉정함 대신에 포근함을 느끼게 했다. 독을 사용하는 당가 무인들은 모두 냉랭한 표정들인데도 소가주만은 특이했다.

"감사합니다."

임독맥이 뚫린 소가주는 환한 얼굴로 감사 인사를 하자 가주가 부러운듯한 눈빛으로 소가주를 바라 보고 있었다. 어쩔수없이 가주의 임독맥도 뚫어 주었다. 가주는 이미 임독맥이 뚫려 있는 상태지만 완전히 뚫려 있는건 아니었다.

"너무 많은걸 받기만 했네. 뭐라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 줄게 없이 이런걸 준비했네."

가주가 검은 원통 한개를 건네 주었다. 암기통이 틀림없었다. 당문의 암기라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이다. 워낙 엄격히 관리하는 탓으로 당문의 암기는 왠만해선 시중에 나돌진 않는다. 그런 귀한 물건을 건네 주는 가주에게 감사했다.

"만쇄침(萬碎沈)이라네. 끝부분의 줄을 잡아 당겨 사용하게."

사용 설명을 자세하게 들었다. 둥근 원통안에 천개의 침이 들어 있다. 이름은 만쇄침이지만 실제로는 천쇄침이다. 대규모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대량 살상용 무기였다.

다음날 이른 새벽 갑작스런 종소리에 침대에서 튕기듯 일어나 즉시 급히 옷을 걸치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멸마 오대 대원들도 속속 밖으로 나오고 웅성거렸다. 그때 당문 무인 한명이 급히 뛰어 들어와 적의 침입을 알리며 정문쪽으로 가 달라고 했다.

"멸마 오대는 들어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걸 명심해라. 단한명도 절대로 죽지 마라. 가자! 놈들에게 오대의 힘을 보여 주자!"

"와아~!!!"

번권 대주의 말에 사기가 진작된 오대는 함성을 지르며 정문쪽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당문 정면에서는 이미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직 정문은 열리지 않은 상태로 성벽위와 아래에서 치열하게 싸움이 전개되고 있었다.

강시 두구가 어떻게 들어 왔는지 모르지만 정문을 열려고 방어하고 있는 당문 무인들을 공격하고 있었지만 가주와 장로들로 보이는 자들이 강시를 집중적으로 상대하고 있었다.

- 실라이온, 밖에 얼마나 많은 적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 강시는 몇마리나 있는지도 알려줘.

오대는 성벽위로 가 달라고 했다. 성벽위로는 복면인들이 꾸역꾸역 올라오고 있었다. 대체 얼마나 많은 놈들이 몰려 왔는지 당문 무인들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할정도였다.

"컥!"

성벽위 당문 무인 가슴에 검이 파고드는 장면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이런 전투에선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 자신이 모두를 살릴순 있지만 그렇게 하진 않았다.

- 마스터, 복면인들은 모두 500명정도에요. 강시는 네구고요. 강시를 등에 업고 성벽을 오르는 자가 있어요.

- 놈을 바닥으로 떨어 뜨려 줘.

강시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게 되었다. 복면인이 등에 업고 성벽을 오른것이다. 일단 강시가 들어 오지 못하게끔 막는게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일이다.

"소장주, 조심하게. 자네도 조심하고. 절대 냉정함을 잃지 말아야 하네."

"걱정마세요."

부대주인 촉검이 소장주를 걱정하고 있었다. 이런 대규모 전투에선 자칫하면 눈먼 칼에 맞을수도 있다. 절대 흥분하면 않된다. 흥분하면 시야가 급격히 좁아져 옆이나 뒤에서의 공격을 알아 차리지 못하고 당할 우려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오대가 성벽으로 올라와 복면인들을 공격하며 성벽으로 올라 오려는 놈들을 공격해 아래로 떨어 뜨리기 시작했다. 이럴때 긴창이 있으면 도움이 될것이지만 모두 검이나 도를 들고 있는 탓으로 성벽을 타고 올라 오는 복면인들을 모두 추락시킬순 없었다.

이계의 공성전이라면 돌이나 통나무, 뜨거운 물등을 쏟아 붙겠지만 무인들끼리의 전투에선 그런건 전혀 사용하지도 않는다. 사이킥을 사용하면 성벽에 매달려있는 놈들을 모조리 바닥으로 떨구어 낼수 있지만 자제했다.

푹.

"컥!"

성벽위로 올라 오려는 놈의 머리통에 검을 쑤셔 넣었다. 오대가 가세하자 복면인들은 성벽으로 쉽게 올라 올수 없었다. 그러자 강시 두구가 정문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성벽위에서 강시에게 당문 무인들이 암기를 던지고 있었지만 소용없는 짓이다. 암기는 모조리 튕겨져 나가고 있었다.

박힌다고 해도 강시에겐 암기는 통하지 않는다. 목을 자르지 않는한 강시를 죽일순 없기 때문이다. 강시에게 흰가루를 쏟아 붙는게 눈에 들어왔다. 해독제로 보였지만 과연 통할지 의문이었다. 어떤 해독제를 사용해야 강시의 움직임이 멈추는지 알수 없었다. 강시를 제압해 여러 가지 해독제를 실험해 보는 수 밖에 없을것이다.

- 실라이온,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아봐.

- 이미 찾아 보고 있지만 모두 복면을 쓰고 있어 찾지 못하고 있어요.

캉.

스르르.

핏.

"악!"

복면인의 공격을 막는것과 동시에 미끄러지듯 옆으로 움직여 목을 그었다. 성벽위의 복면인들은 점점 정리되어 갔지만 아래쪽이 문제였다. 여전히 강시 두구는 정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때였다. 강시 두구 사이로 복면인 한명이 빠르게 뛰어 들어 검을 휘둘렀다.

'젠장, 절정이군.'

꽝!

검게 물든 강기를 두른 검이 정문에 부딪히자 굉음이 들려오며 정문이 크게 흔들렸다.

퍼펑!!

'저놈도 절정이군.'

이번엔 장법을 시전하는 놈이 문을 치자 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더이상 성벽위를 방어해 봐야 소용없게 되었다.

"대주님, 정문이 박살났습니다. 아래로 내려 가야 합니다."

큰소리로 외친 천후의 말을 들었는지 대주는 즉시 아래로 내려 가자고 했다. 복면인들은 정문쪽으로 쏟아져 들어 오고 있었다. 아직도 정문 안쪽의 강시를 처리하지 못한 가주와 장로들은 복면인들이 몰려 오자 어쩔수 없이 후퇴를 했지만 강시들이 따라 붙어 놓아 주질 않았다.

당문의 검법으로는 강시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독과 암기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강시를 죽일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강시를 죽일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아 죽이면 강시는 움직임을 멈춘다. 죽이지 못하더라도 놈이 도주할땐 강시도 도주시킬것이다.

놈들은 모두가 복면인을 쓰고 있어 누가 조종하는지 모른다. 이럴땐 복면인들을 모조리 처리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그것도 가장 멀리 있는 놈들부터 제거해야 한다. 조종하는 놈은 원거리에서 호위를 받고 있을것이 틀림없었다. 성벽을 내려 가며 부대주에게 빠르게 그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난전(亂戰)에서 놈들 뒤쪽으로 가는건 무리네."

"제가 가겠습니다."

"무리하지 말게. 자네 혼자 가면 오히려 당할 공산이 크다네. 조종하는 놈을 호위하는 자는 적어도 절정이상이 아니겠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다. 그래도 이 싸움을 빨리 끝내기 위해선 뒤쪽으로 가서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아야 한다.

"제가 신법은 자신있습니다. 아무리 절정 고수가 호위를 하더라도 조종하는 자를 내버려 두고 쫒아 오진 않을겁니다. 눈앞에서 위협만 해도 충분합니다.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기만 하면 당문 무인들이 암기로 공격 할겁니다."

"음, 그럼 같이 가세."

부대주가 대주에게 보고를 하고 부대주와 소장주 그리고 천후는 다시 성벽위로 되돌아 갔다. 높은 성벽위에서 전체를 내려다 보며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을 생각이다. 복면인들이 정문으로 몰려 들고 있는 상황에서 강시를 조종하는 놈은 따로 떨어져 있을 것이다. 성벽위로 올라간 천후는 즉시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절정 고수를 찾아 보았다. 진작에 강시를 호위하는 자는 최소한 고수 이상이나 절정 고수라는걸 염두에 두지 않은걸 후회했다.

'제기랄. 없잖아.'

정문밖에 있는 복면인들중에 고수나 절정은 없었다. 바깥이 아니라면 안쪽밖에 없지만 난전이 벌어지고 있는 안쪽에서 강시를 조종하는 놈이 있을리가 없었다.

'혹시...'

안쪽을 내려다 보고 있을때 당문 전각들이 눈에 들어왔다. 높은 전각 지붕위라면 강시를 조종하기 유리할것이다. 즉시 전각 지붕위로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조사해 보았다.

'저곳이군.'

오층 전각 지붕위에 두명이 숨어 있었다. 두놈중 한놈은 절정이 틀림없었다. 당문 무인이라면 저렇게 숨어 있을 필요는 없었다.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긴 했지만 저곳으로 갈순 없었다. 어떻게 찾았는지 설명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놈이 어디에 있을것 같나?"

"따로 떨어져 있을것이 분명하지만 그런 놈이 보이지 않는군요."

천후의 말에 부대주가 다시 성벽 바깥을 둘러 보며 복면인들을 주시하고 있을때 천후는 즉시 가주에게 전음을 보냈다.

- 가주님, 검귀입니다. 강시를 조종하는 놈은 절정 고수와 함께 오층 전각 지붕위에 있습니다.

강시를 튕겨내고 다시 공격할려는 가주에게 전음으로 알려 주었다. 성벽위를 힐끗 본 가주는 멀치감치 뒤로 물러나며 주변을 급히 둘러 본후 장로 한명과 함께 전각쪽으로 빠르게 달려 가고 있었다. 가주가 싸우던 자리는 다른 당문 장로가 메우고 있었다.

"조종하는 놈을 찾을수 없는 이상 저희들도 내려 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지."

팟.

경공으로 단번에 성벽 아래로 뛰어 내려갔다. 강시 네구와 절정 고수 네명이 포함된 복면인 전력은 엄청나 당문과 오대는 점점 밀리고 있었다. 이미 수십명이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당문 장로들이 강시를 상대하고 있는 탓으로 절정 놈들을 상대할 무인이 없었다. 절정 놈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 놈들을 처리하는게 우선이었다.

핏!

쩡!

당문 무인 한명을 베어 가고 있던 놈의 뒤에서 목으로 접근해 가는 검을 감지했는지 즉시 보법을 시전해 옆으로 피하며 뒤돌아 검을 후려친 놈의 검과 충돌했지만 놈은 주르르 밀리고 있었다.

"사이킥 홀드!"

팟.

"칵!"

밀린 놈에게 한발을 내밀며 사이킥을 시전하자 일순 멈칫한 놈의 머리통이 하늘로 둥실 떠 올랐다. 한놈을 처리한후 다른 절정 놈에게로 달려 가며 걸리적거리는 복면인의 검을 튕겨내기만 하고 도착했을때 절정 고수 놈은 오대 대원 한명의 목을 날린 순간이었다. 한발만 먼저 도착했다면 대원 한명을 살릴수 있었을것이다.

팟.

쩡!

"컥!"

검법만으로 상대하면 절정 고수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사이킥을 병행했다. 아무리 절정이라고 해도 사이킥을 모르는 이상 멈칫할수 밖에 없었다. 일순의 멈칫거림은 치명적이다.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당문 소가주와 무인들이 절정 고수를 합공하고 있었지만 모두가 피투성이였다. 짧은 단검을 쥐고 간간히 암기를 던지고 있지만 절정 고수를 어떻게 할순없었다. 독을 사용하면 승산은 있겠지만 많은 무인들이 몰려 있는 이곳에 독을 풀순 없는 탓으로 고전하고 있었다.

캉!

푹!

"윽!"

사이킥으로 놈의 몸을 구속하고 가슴에 검을 박아 넣은 천후는 급히 소가주에게 다가갔다.

"괜찮은 겁니까? 치료를 해 드리죠."

사이킥 힐링을 시전해 주고는 다른 절정 고수쪽으로 달려 갔다.

"이, 이럴수가..."

순식간에 외상이 모두 치료되자 당가계 소가주는 어리둥절하며 이미 멀리 사라져 가는 천후를 멍하니 바라 보았다. 마지막 남은 절정 고수는 오대 대주와 대원들이 합공하고 있었지만 주변엔 오대 대원들이 많이 쓰러져 있었다.

"가세하겠습니다."

캉!

절정 고수인 복면인이 베어오는 검은 얼굴 정면에서 교묘하게 비틀어 지며 어깨를 노리고 있었다. 즉시 보법을 밟으며 검을 막자 이번엔 강기가 어린 검으로 찔러 왔다. 눈깜짝새에 목 언저리까지 접근하자 즉시 뒤로 스르륵 물러나자 검도 같이 따라 오고 있어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왼손을 뻗었다. 왼손과 부딪힌 검에서 쇳소리가 들려 오며 살짝 튕겨져 올라가자 복면인의 눈이 일순 흔들리며 다시 뻗어왔다.

쩡!

검과 검이 부딪히자 불똥이 튀었다. 무량신법을 시전해 놈의 주변을 어지럽게 이동하며 몇번의 검이 마주쳤다. 대주는 물론 다른 대원들이 지켜 보고 있는 탓으로 곧바로 사이킥을 시전해 놈을 죽일순 없었다. 그때 대주가 끼어 들며 놈에게 주먹을 찔러 넣었다. 대주의 주먹에는 검기가 어려 있었다. 사이킥을 시전할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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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4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4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4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7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5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2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6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5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6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8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4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1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5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1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7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6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3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9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2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4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3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1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2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5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6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6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5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3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8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8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6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9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5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3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6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5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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