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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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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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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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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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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DUMMY

105화.


추산의 입에서 황보세가 인물명이 줄줄이 흘러 나오자 가주는 놀라워하며 족보를 들추고 있었다.

"이,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선조님들이 모두 있습니다. 어떻게 옛선조님들을 알고 계신겁니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반드시 가주 혼자만 알고 있도록. 소가주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겐 절대로 말하지마. 만약 조금이라도 발설한다면 내 손으로 황보세가를 무너 뜨리겠다."

심각한 얼굴로 경고하자 가주의 얼굴도 굳어지고 있었다. 한참이나 어린 추산이 반말을 하고 있는줄도 모르는듯했다.

"명심하겠습니다."

"난 방금 말한 그 시대에 살고 있었다. 지금은 환생한 상태로 당시 무당산에서 개최되는 용봉 대회로 가면서 도중에 황보세가 인물들과 만나 동행했다. 소가주 동생인 황보산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해 주고 권협이 화경으로 올라 갈수 있는 단서도 제공해 주었다. 소가주와는 몇번이나 대련을 해서 천왕삼권을 알고 있는것이다. 그때의 난 청송이란 이름으로 신협이라는 별호로 불리웠다. 무당산에서 갑자기 사라져 날 알고 있는 자들은 많지 않을것이다."

추산의 말에 가주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입을 쩍 벌리고 있었다. 누구라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가주는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며 방을 뛰쳐 나갔다. 탁자위의 식어 버린 차를 모도 마셔도 가주는 좀처럼 돌아 오지 않았다. 가주에게 환생한 일을 말해 준게 잘한 일인지 되새기며 기다리고 있을때 가주가 책을 한아름 안아 들고 들어왔다.

"황보산후 가주님과 권협 선조님이 남기신 일기입니다."

추산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기를 찾아 온것이다. 일기를 넘기는 가주의 얼굴은 점점 심각하게 변해가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시, 신협 청송! 권협님의 일기장에 신협님의 내용이 있습니다. 오른손에는 화강을 왼손에는 빙강을 시전하는 신협은 천하 제일인이 틀림없을것이다. 신협의 도움으로 난 화경에 도달할수 있었다. 신협은 무당산에서 홀연히 실종되어 무림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었으며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적이 없었다...라는 내용입니다."

일기를 읽은 가주는 추산을 바라 보며 아직도 믿기지 않아했다.

"지, 지금도 강기를 생성시킬수 있으십니까?"

"강기는 아니지만 비슷하겐 할수있어."

화륵.

스물스물.

오른손엔 사이킥 파이어를 왼손엔 사이킥 스모그를 생성시켰다. 겉모습은 강기처럼 보일것이다. 실제로는 강기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쩌억!

입을 쩍 벌리며 경악하는 가주는 완전히 굳어 버렸다. 사이킥을 해제하며 다시 한번 가주에게 경고했다.

"나에 관한 것은 모두 절대 비밀이다. 반드시 지켜. 그리고 며칠내로 옛황보세가 건물을 찾을수 있을꺼야. 세가를 차지하고 있는 금도명을 협박해 놓았어. 며칠내로 답을 줄테니까 기다려 봐."

"저, 정말이십니까? 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송해 어쩔줄 모르는 가주였다. 황보가의 절대 명제가 세가를 되찾고 무공을 복원하는 길일 것이다. 세가를 통채로 빼았긴 가문은 모두 그런 비원(悲願)에 젖어 있을것이다.

"그럼 난 가볼께."

"옛?"

자리에서 일어나자 가주가 놀라며 제지할려고 했다.

"앞으로 날 찾진마. 귀찮게하지 말라는거다."

사이킥 텔레포트로 그 자리에서 그대로 사라져 태산으로 이동했다. 추산이 눈앞에서 깜쪽같이 사라지자 황보상욱 가주는 너무 놀라 앉아 있던 의자에서 뒤로 넘어질뻔했다.

"신협의 환생이라...믿기지 않는군. 옛날이나 지금이나 천하제일인이 틀림없겠군."


***


금도명은 침대에 없었다. 방안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다. 방을 비워 둔것이다. 혹시 몰라 실라이온을 불러 방안을 조사해 샅샅이 보라고 했다. 금도명이 무슨 장난을 해 놓았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감시 카메라는 물론 도청 장치는 찾을수 없었다. 장난을 치지 않아 다행이다. 만약 무슨 장치를 해 놓았다면 가만 두지 않았을것이다. 방안의 금고는 이미 알고 있다. 노에스가 비밀 서고를 찾을때 찾은 것이다. 한쪽 벽면 돌 모서리를 잡고 잡아 당기자 왼쪽으로 돌문이 열렸다. 돌벽속의 금고를 감추어 놓은것이다.

"언락!"

철컥.

금고안에는 검은 봉투 한개만 달랑 들어 있었다. 봉투를 품속에 집어 넣고 숙소로 돌아와 봉투안을 살펴 보았다. 서류 두장과 사진 두장, 그리고 예상치도 못한 물건이 들어 있었다. 스마트 폰이었다. 스마트 폰은 전화 번호 하나가 등록되어 있었다. 굳이 전화를 걸지 않아도 누군지 알수 있었다.

금도명의 전화 번호가 틀림없을것이다. 서류를 살펴 보며 죽여 달라는 황대인이 있는 곳과 부인이 있는 곳을 기억하고 얼굴 사진도 모두 기억했다. 금도명과 연관있는 자가 같은 날 똑같은 심장마비로 죽는다면 의아하게 생각할것이다. 증거는 없지만 금도명을 의심할지도 모른다. 한명은 심장마비로 죽이고 한명은 교통 사고로 위장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금도명의 부인을 먼저 죽이러 갔다.

'후우! 황보세가 때문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투덜거리며 다시 옛황보세가안으로 침투한 추산은 금도명의 부인이 자고 있는 방으로 스며 들어 갔다. 큰침대에 누워 잠이 든것인지 낮은 숨소리만 들려 오고 있었다.

- 타냐스, 심장마비로 죽여.

어둠의 정령인 타냐스는 이런 일은 식은죽 먹기다.

"윽!"

금도명의 부인은 갑자기 심장을 부여 잡고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잠시후 축 늘어져 버렸다. 완전히 죽은걸 확인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다음날 아침이면 큰소동이 벌어 질것이다. 다음은 황대인 차례다. 황대인은 금도명의 장인이다. 부인과 장인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는 모른다. 굳이 알 필요는 없었다.

이른 아침부터 황대인의 집 근처에서 기다렸다. 교통 사고로 죽이기 위해 차를 타고 집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9시가 넘었을즈음 드디어 황대인인 탄 자동차를 집을 나왔다. 어디를 급하게 가는지 집을 나오자마자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황대인이 가는 방향으로 먼저 사이킥 텔레포트로 이동해 기다렸다.

'이쪽은 금도명이 있는 집쪽인데?'

옛황보세가쪽으로 질주하는 자동차는 전면에 그리스 마법을 펼쳤다. 그러자 자동차는 빙판에 미끄러지듯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끼이이익'하는 소리와 함께 옆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지며 도로위를 몇바퀴나 뒹굴었다.

- 타샤스, 황대인의 목을 꺾어 버려.

황대인이 죽었는지 아직 살아 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타샤스에게 지시했다. 자동차 사고가 나자 다른 자동차들이 멈추고 몇몇 사람들이 황대인 자동차쪽으로 달려 가고 있었다. 어디로 전화를 거는 사람도 있었으며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숙소로 이동한 추산은 금도명의 전화를 기다렸다. 이미 부인이 죽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황대인까지 죽었다는 것을 알면 반드시 연락을 해 올것이다. 그 때문에 스마트 폰을 넣어 둔게 틀림없었다. 오후 늦게 금도명이 연락을 해 왔다.

"고맙네. 밤 늦게 침대밑의 물건을 가져 가게. 그리고 저택은 원주인에게 확실히 돌려 주겠네. 다음에 또 일이 있으면 연락해도 되겠나?"

"연락이 되지 않을수도 있어."

"가끔씩 폰을 확인해 주게."

금도명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더욱 큰 권력을 잡기 위해 상대방을 제거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럴때에 마침 추산이 등장한것이다. 만약 추산이 금도명과의 대화를 모두 녹음해 까발린다면 어쩔려고 청부 살인을 대놓고 요구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정도쯤은 얼마든지 무마할수 있는 권력을 쥐고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렇지않고서야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추산에게 의뢰를 할리가 없었다.

금도명이 자고 있던 침대 아래에는 큰가방이 한개 놓여 있었다. 100위안짜리 지폐가 빼곡히 들어 있는 가방이었다. 부수입을 챙긴 추산은 여량시의 집으로 돌아 갔다. 황보초련은 더이상 찾아 오지도 않았다. 가주가 무슨 말을 한것 같았다.

"형아!"

추산이 집으로 돌아 오자 추현이가 환한 얼굴로 급히 달려 왔다.

"수련은 잘 하고 있지?"

"헤헤, 물론이야."

추현이를 뒷산 연무장으로 데려갔다. 고작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수련을 점검해 볼 생각이다. 배운지 며칠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 천뢰제왕신공은 미숙했으며 대연검법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노력이 부족해."

"히잉...얼마나 노력했는데..."

추현이에겐 더 빡세게 훈련을 시킬 생각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추현이는 녹초가 될 정도로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드러 누워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다.

"빨리 씻고 학교에 가. 방과후엔 다른곳에 들리지 말고 곧장 와라."

"형아, 이러다가 나 죽겠어."

딱.

"아파!"

"죽지 않을만큼 훈련시킨거다. 어서 움직여."

머리를 한대 쥐어 박아 주었다. 추현이가 산을 내려 가자 추산은 개인 훈련을 했다. 경혼 신법을 연습하고 마법과 사이킥을 점검한후 마나 집적진을 발동시켜 마나 연공을 했다. 추현이가 학교에서 돌아 올때까지의 일과였다.


***


"응?"

이상한 감각이 들어 즉시 집 주변을 사이킥 서치로 살펴 보았다. 자동차 한대가 집을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 가고 있는것외엔 별다른 점은 없었지만 뭔가 이상했다.

- 실라이온, 집 주변을 자세히 조사해 줘. 특이한 것이 있으면 바로 보고하고.

대마도사였던 자신의 감각이 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었다. 이런 감각은 그냥 넘어 가선 않되었다. 한참후에 실라이온이 감시 카메라를 찾았다고 연락해 왔다. 감시 카메라는 모두 3대였다. 누가 이런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는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았다. 금도명은 아니다. 황보초련도 아니다.

감시 카메라의 방향으로 볼때 현관과 뒷산 연무장을 감시하고 있었다. 언제부터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는지 모르지만 자신과 추현이의 수련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을것이다. 3대를 모두 회수해 SD카드를 뽑아 컴으로 확인해 봤다. 오늘 아침에 수련하던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다. 전날 장면은 찾아 볼수도 없었다. 그렇다면 어제 저녁이나 오늘 새벽에 설치해 놓았거나 아니면 SD 카드를 이미 회수해 가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었다.

'설마 그 자동차...'

이상한 감각에 주변을 살펴 보았을때 자동차 한대가 아래쪽으로 내려 가고 있었다.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것이 있었다. 즉시 감시 카메라를 회수한 곳으로 이동해 주변을 세밀히 조사해 보았다.

"음, 역시..."

감시 카메라 주변에 오늘 다녀간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SD 카드를 회수하고 새로운것으로 교체해 놓은 것이다. 이미 자동차는 멀리 사라졌을것이다. 언제부터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가 중요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놈은 또다시 회수하러 올것이다. 그때 놈을 잡아 족칠 생각이다.

추현이는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돌아 오라고 했는데도 이미 해가 지고 있는데도 돌아 오지 않았다. 폰에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메일을 보내도 연락도 해 오지 않았다. 추현이의 실력으로 누군가에게 당하지는 않을것이지만 그래도 걱정되었다.

'이 새끼가 감히 반항을...'

돌아 오면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할꺼다. 단단히 벼루며 추현이를 기다렸지만 녀석은 어두워졌는데도 돌아 올 생각은 하지 않았다. 통화는 물론 메일 연락도 없었다. 이쯤되자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추현이가 타고 내리는 버스 정거장으로 향했다. 대지의 기억 마법을 펼쳐 추현이의 행적을 추적했다.

아침에 추현이는 이곳에서 버스를 탔다. 하교길엔 내리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추현이가 다니는 중학교로 향해 버스 정거장에서 다시 대지의 기억 마법으로 시전해 추현이가 하교길에 버스를 탔는지 조사해 보았지만 타지 않았다.

학교 정문에서 버스 정거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무슨 일이 발생한것 같아 정문부터 버스 정거장으로 향하며 대지의 기억 마법으로 추적한 결과 추현이는 처음 보는 정장을 입은 자의 검은색 자동차에 올라 타고 있었다. 자동차 번호를 기억했지만 어떤식으로 자동차 번호를 조회해 알아 볼수 있는지 막막했다. 금도명에게 연락하면 그 정도는 쉽게 알아 낼수 있겠지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우려가 있었다.

'후우, 어쩔수 없군.'

노에스를 불러 자동차를 추적하라고 했다. 아직 5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밖에 모으지 못한 탓으로 장시간 정령을 소환할순 없었다. 노에스를 따라 가며 자동차를 계속 추적했다. 마나가 부족해 지면 마나 포션을 마시고 계속 추적했지만 자동차는 멈출줄을 몰랐다. 계속되는 추적에 지쳐 마나 연공을 하며 하루를 쉬고 다시 추적했다. 하루 건너 한번씩 쉬면서 추적한 끝에 겨우 도착한곳은 안휘성에 위치하는 합비였다.

'설마 남궁세가에 들켜 버린건가?'


작가의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41 정의구현
    작성일
    18.10.11 23:41
    No. 1

    추현이 때문에 답답하지만
    추현이가 있어 사건과 갈등이 만들어지기에 꼭 불필요한 요소는 아닌거네요.

    오늘도 꿀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개미나라
    작성일
    18.10.12 17:18
    No. 2

    그렇죠!!
    재미를 더하기 위한 캐릭터입니다.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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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4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4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4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7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5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2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6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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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8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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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5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7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6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3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9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4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3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2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5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6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6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5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3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8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8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6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9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5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3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6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5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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