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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사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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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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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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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150) 영원성 공방전

DUMMY

***


청나라 군대, 영원성 수비대한테는 언제 끝나는지 몰라서 두렵던 조선군 정청군의 대규모 포병 화력 투사는 끝났다. 조선군은 포신을 급속히 냉각시키면서 화력을 퍼부었다.


그러고는 그들이 운용하는 포병 장비에 문제가 없는지를 철저히 확인하였다. 지난 전훈 등으로 대포가 과열되거나 급속히 냉각시키는 도중에, 포신에 문제가 생겼던 것을 잊지 않았다.


“포신 정밀 확인!”


“확인!”


“이상 있는가?”


“더 확인하겠다.”


개틀링 기관총을 제외하고 공성포를 비롯한 각종 대포는 영원성을 타격했다. 조선군 정청군은 무려 3시간이나 넘게 퍼부은 포화의 결과물을 쌍안경, 천리경 등으로 확인한다.


“기구에서 적군이 어느 정도 피해를 보았는지 파악하라고 하라!”


“예!”


조선군은 그것으로도 부족한지 기구를 통해서 적의 피해를 파악하려고 하였다. 탐색전을 담당하던 부대의 기구와 달리 임시 전신까지 기구에 연결했다.


그러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있다. 신속하게 통신해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전신을 임시로 설치해서 대조선국 전신 암호 부표 기호들에 맞게 보고하였다.


“화약 창고 외에도 유폭한 가옥들이 많다. 그리고 우리가 기존에 파악했던 식량 창고 외에도, 열심히 불을 끄려던 가옥들이 많았다. 이는 적군인 영원성 수비대가 창고를 분산한 것이 분명하다.”


“예.”


“빨리 지상에 있는 아군 군영에 전보를 보내.”


“알겠습니다.”


기구에 탄 무관, 관찰력이 좋은 무관이 입을 열어서 보고 내용을 정리하면 전신 담당이 이를 지상에 있는 아군에게 보고하는 쪽이다. 그들이 탄 기구는 안전용 줄과 전신용 줄이 달린 것을 고려해도, 보통 기구보다는 큰 편에 속한다.


“전보를 확인했습니다.”


“기구에 탄 무관이 한 추측으로는 적은 화약 창고와 식량 창고를 분산했을 여지가 크다고 합니다. 창고들을 타격하다가 같이 휩싸인 건물들도 열심히 불을 껐다고 합니다.”


“흠···. 다른 것은?”


“예. 다른 것은!”


그 외에도 상공, 기구에 타서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것을 기준으로 영원성 성벽이 어떻게 피해를 보았는지도 설명하는 것을 전보로 전달했다.


당연하게도 적이 성벽 위에 가지고 있는 대포를 어떻게 복구하고 있는지도 빠르게 보고할 수 있었다. 그런 보고 전신을 통해서 지상의 조선군 정청군 참모부가 받아서 상급 참모, 그들을 거쳐서 정청군 수뇌부에게로 보고되었다.


청나라 군대는 조선군이 띄어놓은 기구를 격추하고 싶어도, 격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저 하늘에 띄워진 기물인 기구가 자기들을 염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적 포대들은 한동안 침묵이로군. 물론 적군이 어떻게 포대를 복구하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 공격에 들어가는 아군 부대들에 피해를 줄 수 있겠어.”


정청군 참모부를 소속인 상급 참모는 보고를 다 듣고는 청나라 성벽과 포대에 대해서 결론을 내렸다.


“그렇습니다.”


“성벽을 저렇게 부숴놓았는데도, 싸우겠다는 청나라 군대도 간혹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상급 참모는 보고를 다 하고, 자기를 향해서 의견을 꺼내는 하급 참모를 바라보는 편이다. 자기가 한 말에 대답한 참모 말고, 개인 감상을 늘어놓은 부하를 향해서 특히 바라보는 쪽인데 별다른 감정은 없다.


“무슨 일입니까?”


물론 시선을 받는 하급 참모는 그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자신을 보는 상급 참모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런 질문에 상급 참모는 하급 참모를 보면서 했던 생각을 입을 열어서 말했다.



“이전보다 적들이 더 잘 싸운다는 말이라면 옳은 말이다. 강남에서 싸웠던 서양 군대 출신들에게 듣기로는 강남에 싸운 청나라 세력은 오히려 민병대가 더 잘 싸울 정도였다. 지난 전쟁은 물론이고, 국지전 등에서 만난 청나라 군대는 지금과 비교하면 훨씬 약했다. 지금 싸우는 적들은 훨씬 강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습니까?”


물론 상급 참모는 적군인 청나라 군대가 이전보다 훨씬 괄목상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적군을 무조건 깔보는 것은 이전부터 독이 되는 일이었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白戰不殆)라는 말이 왜 손자병법에 있겠는가?


조선군은 지금 적군인 청나라 군대, 영원성 수비대를 향해서 방심하지 않고 탐색전을 수행하였다. 그런 탐색전에서 다양한 허와 실을 얻었고, 얻지 못한 것은 정황으로 추론해서 대응하는 중이다.


“그래.”


“예.”


조선군 정청군이 봐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청나라 군대는 조선군이 함부로 방심으로 상대할 수 없었다.


계획대로 술술 풀리는 것은 아닐 수 있고, 더 쉽게 풀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운이 따르면서도 조선군이 냉정하게 적군을 상대했기 때문에 따라온 것이다.


“하지만 말일세. 지금 영원성 전투에도 결국은 적 중 도주하는 자들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영원성 전투에는 그런 자들을 더욱더 많이 만들어도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렇게 잘 버티는 적들이라도 사기가 떨어진다면 탈주하는 병사들은 많았다. 그것은 금주와 조양 전투에도 나타났던 양상이다.


조선군 정청군 막료부, 다른 표현으로는 참모부 소속 참모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사람이 불굴을 추구하여도, 그런 불굴을 끝까지 관철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그렇다. 저들이 신화 속의 형천 같은 자들만 있지 아니한 것은 잘 알고 있을 텐데?”


“예, 그렇습니다.”


참모부의 대화는 포격이 끝난 다음에, 두 개 군단 규모 보병대가 영원성을 향하여 들이닥치기 직전인 상황에도 이어진다. 상급 참모는 자기보다 훨씬 높은 자리에 있는 고관들에게 보고하러 가기 전에 짧게는 대화할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언쟁 같이 지나치게 길어지지 않는 이상이라면 상관없다고 여기는 편이다. 이런 짧은 시간은 하급 참모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쓸 수 있다.


“시일을 너무 지체하지 않고, 훨씬 신속하게 성을 장악하려면 적의 사기를 철저히 무너뜨려야 한다. 적군 내부에 이간질하면 제일 좋지만, 그것은 우리 군대로도 쉽게 파악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다른 차선은 전투하면서 적군 내부 중에 두려움으로 떠는 자들을 도망가게 유도해주면 된다.”


“예.”


“이전보다 훨씬 격렬하게 투사한 포격도 그것을 위한 셈이다. 저들은 2개 군단 규모 보병대가 성을 들이치는 것은 쉽게 생각했을까? 그런 것들로 공포심을 심어주면 된다. 적어도 정청군 수뇌부에 속한 어르신들은 그런 생각이리라.”


“그렇습니다.”


“그분들이 짠 계책은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상급 참모야 자기와 대화하는 하급 참모 두 명 중에 상부가 내린 결정에 의문을 가지는 쪽도 분명하게 있다고 짐작하였다.


“의문이 있나?”


“예?”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아! 알겠습니다.”


의문을 가진 한쪽을 향해서 의문을 물어봐도 된다는 식으로 말해주었다. 그런 상급 참모가 한 말에 의문을 가진, 하급 참모 한 명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적에게 왜 반간계(反間計)를 쓰지 않는 것입니까?”


“반간계?”


“예.”


“적군 내부 상황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간계, 쉽게 말하자면 이간질이 통하는지 아닌지를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적군 상황을 본다면, 반간계를 하여도 쉽게 넘어가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다.”


반간계(反間計), 상대하는 적 내부에 알력을 강화해서 적군의 조직력을 약화하고 속여서 이기는 군사 계략이다. 손자병법 등 동양 병서들에도 잘 적혀있고 예전부터 잘 쓰이는 방법이지만, 반간계는 생각보다 쉬운 책략이 아니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하게 있었다. 지금 아군을 상대하는 적군의 중요 지휘관 정보들이 확실하게 있어야 한다. 초한지와 삼국지에 나오는, 적장과 적장을 보좌하는 부장들 이름만 듣고 그들 사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는 지금 시대에는 힘들었다.


“예.”


조선군이 정보 수집 등을 잘해서 지휘관 정보들을 알았어도, 그렇게 얻은 정보가 진짜인지 아닌지도 확인할 필요도 있었다. 즉,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적군 내부에 자중지란과 내분을 유도해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도박이 되어 버린다.


“오히려 적군, 청나라 군대는 전투 중에 사기가 많이 떨어지던 쪽이다. 그런 사실에 착안해서 움직이는 것이 적군이 붕괴하기를 유도해야 한다. 적을 섬멸하려는 시도 중에 사기가 떨어진 적군은 농성하여도, 무너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럴 것이라면 정청군 수뇌부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전훈을 고려하여, 훨씬 더 근거가 있는 쪽을 몰아주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이다.


“그렇기는 합니다. 농성하던 적은 결국 궁지에 몰리면 싸우기도 하지만 싸울 만큼 강인하지 않은 적은 도주하거나, 투항했습니다.”


상급 참모가 알려준 것에 의문을 가졌던 하급 참모도 이해하고 물러났다. 적군 사이에 알력이 있다는 확실한 정보가 정청군에게 들어오지 않은 점도 한몫하리라.


“그렇다.”


상급 참모는 의문을 가졌던 하급 참모가 수긍하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물론 조선군 정청군이 유능한 편이라도, 알 수 없는 사실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반간계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었다.


영원성 수비대가 조선군의 예측과 달리, 점점 높아진 알력도 요인이 되어서 무너지리라고는 조선군 정청군 참모부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만약 조선군 정청군이 영원성 수비대의 알력을 알았어도 그 내막을 들어보면, 약간 심각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거나 권한과 권위가 높은 상급자에게 부대가 온전히 장악되어 싸우리라고 봤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조선군이라는 존재도 다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전지전능하여 인간이 아닌 존재일 것이다. 그런 상황을 모르고, 조선군이야 전쟁의 안개, 전장의 안개라는 특수성에서 그들이 생각하는 최대한의 합리성으로 영원성을 공략할 뿐이다.


“이제 우리 군 보병대가 영원성을 들이치겠군.”


“처음 전투가 있는 단 하루 만에 적이 무너지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상급 참모와 하급 참모는 슬슬 대화를 끝내려는 찰나이다. 하급 참모가 한 말에 상급 참모가 입을 열었다. 동의한다는 표정으로 하는 말도 동의하는 생각을 담았다.


“그렇게 된다면 너무나도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요행, 맞는 말이다. 지난 산해관 공방전 때처럼 조선군이 기세를 타고, 운이 좋아서 훨씬 시간이 걸리리라고 예상했던 산해관을 빠르게 낙성한 것처럼 그런 형편 좋은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조선군은 요행보다는 짠 계획이 잘 이루어지게 노력해서 성공하는 편이 더 나았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상급 참모는 상관인 수석참모와 참모부장, 그리고 중군(中軍)에게 보고를 올렸다. 그렇게 전해진 보고야 정청군 중요 지휘부를 향하여 전달되었다.


“이런 보고입니다.”


그리고 정청군 중군장이 올리는 보고를 듣고는, 도원수 양헌수가 먼저 도체찰사 김병학에게 입을 열었다.


“훨씬 긴 포격이 적군에게 상당히 큰 타격을 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양헌수가 한 말에 김병학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서 대조선국 정청군 도순찰사로 임명받은 종친인 흥선 백 이하응도 입을 열었다.


“이제 총공격 수준으로 시행하는 첫 보병대 돌격이 효과를 거두었으면 좋겠군요. 군가를 부르며 돌격하는 것 대신에 군가를 부르지 않고, 모두가 알법한 중원 노래를 연주해서 압력을 넣는다고.”


“그것도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다음에는 어윤중이 입을 열었다. 그들이라도 첫 전투로 영원성을 바로 함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요행을 너무 바라는 것이다.


“도체찰사, 보병대의 돌격을 명령하심이?”


“이제 슬슬 그렇게 하는 것이 옳겠습니다.”


군영도 짓지 않고, 바로 전투에 돌입한 상황이다. 보병대는 조선군 포병대가 포격을 퍼붓는 사이에 끼니를 제대로 먹어서 정리한 지 오래였다.


이미 뱃속으로 들어간 음식들은 소화가 되었을 것이라서, 보병대가 성벽을 향해 달려들 때 몸이 방해하지는 않으리라.


“오늘 공격에 나서는 2개 군단 소속 보병대에 돌격하라 명령을 내리세요.”


“알겠습니다.”


도체찰사 김병학이 승인한다는 의미로 입을 열었다. 이제 도원수 양헌수가 그 승인을 알아듣고, 대기하던 조선군 보병대 병력에 군령을 내릴 것이다.


“보병대는 영원성을 공격하라! 원숭환이 지키던 그 성을! 청나라 군대가 지키는 것이 운명이 준 모순된 장난 같구나. 이번에는 우리가 청나라 군대가 지키는 저 성을 무너뜨리라. 그리고 우리는! 다시 산해관으로 간다!”


양헌수가 내린 명령은 2개 군단 소속 보병대로 하달되었다. 오늘 전투를 지휘하는 두 군단장도 복창하면서 신속한 하달을 명령하였다.


“예! 영원성을 공격하라!”


“군단 소속 보병대는 영원성을 공격하라!”


조선군 보병대 중 2개 군단에 속한 부대는 지난 조양 공방전 때와 달리 군가를 부르지 않고 영원성을 향해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연주하는 노래도, 조선군이 즐겨 부르는 군가가 아니다. 청나라 사람들도 아는 노래를 연주한다.


그런 상태에서 달려드는 조선군 보병대는 아까 영원성을 집중포화로 초토화하겠다는 듯이 포격을 퍼붓던 조선군 포병대가 쌓은 전공이며, 그들이 만든 기회를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놈들이 온다!”


“막아!”


상당히 금이 가고, 부서진 상황에서 성벽 위에 그나마 멀쩡한 병사들과 경상 병력이 버텼다. 영원성 수비대가 봐도, 훨씬 많은 보병이 작은 성에 불과한 영원성을 함락하려고 달려오는 것이 두렵다.


“수비를 든든하게 했잖아! 버틴다.”


“예? 예!”


물론 그나마 불굴로 싸우겠다고 결의한 지휘관이 한 말에 제대로 답한 병사들도 많지 않았다.


두려워도 버티겠다는 이들이 진정으로 얼마나 있을까?


정신을 가다듬고 포대를 복구하여도, 복구한 포대들은 많지 않았다. 아니, 거의 없다고 말해도 무방하였다.


이런 상태에서 달려드는 적군, 조선군에게 제대로 포격을 가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싸울 수밖에 없었다.


“영원성을 함락하자!”


“함락하자!”


조선군 보병대는 기세만으로는 오늘 안에 영원성을 함락할 것처럼 달려들었다.


실패해서 사기가 조금 떨어져도, 버틴다고 다음 있을 전투들이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올라가기 힘든 청나라 군대보다 더할까?


“줄을 던져라!”


“예!”


“사다리도 올려!”


“알겠습니다.”


사다리를 실은 수레만 없을 뿐이지, 보병 인력으로 할 수 있는 등성(登城), 성벽 등반 준비는 금주에서 충분히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성벽에서 청나라 군대가 소수나마 복구한 화포들이 포를 쏘지만, 유효한 타격을 누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성벽을 향해서 조선군 엄호 사격부대가 반격할 예정이다.


“성벽에 오르는 부대를 엄호해라!”


“예!”


“개돌령 사격 준비!”


“준비!”


개돌령, 지금 실전 배치할 정도인 기관총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개틀링 계열이 성벽 위의 청나라 군대를 향해서 사격할 예정이다.


“적 보병보다 적 개돌령을 노려라!”


“예!”


보병을 향해서 포를 쏘던 적군, 청나라 군대 영원성 수비대는 목표를 바꾸려고 했다.


그것을 이미 짐작했는지, 조선군도 대응하였다. 조선군은 제법 사거리가 긴 편이고 정확도 좋은 소총을 쓰는 부대로 화망을 형성해서 살아있는 소수 포대를 저격하였다.


“개돌령이 사격을 준비할 때와 성벽에 오르는 아군을 엄호하기 위해서 성벽 위쪽에 있을 적군을 열심히 노려라!”


“예!”


그냥 소총을 쓰는, 다른 엄호부대들도 유효 사거리를 넘기지 않는 성벽을 향해서 화망을 형성했다. 당연하게도, 아군이 맞지 않게 화망을 좁고 빽빽하게 형성하였다.


“영원성이 후금, 청나라 군대를 막던 시기와 지금이 얼마나 다른지를 저 청나라 군대에 보여주자!”


“우리는 눌합적(누르하치)과 다르다!”


“와!”


장비는 소화기는 비슷하여도, 중화기에서 압도하며 숙련도와 사기에서 조선군이 모두 우위에 있음을 잘 아는 일선 무관들은 열심히 공격을 지시하였다.


청나라 군대는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운명만이 알리라.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조선군은 영원성 수비대 내부 사정을 온전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알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는 모르고, 반간계를 쓰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압도적인 힘으로 몰아붙인다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것을 합니다. 과연 영원성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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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160) 한 선언과 그 이후의 변화. +4 23.02.25 257 7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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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6 23.02.23 266 8 21쪽
411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10 23.02.21 280 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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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0 264 7 19쪽
391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7 271 7 20쪽
390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5 311 6 19쪽
389 (152)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 +4 23.01.03 313 6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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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2 22.12.03 295 7 19쪽
375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1 288 8 17쪽
374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1.29 298 8 18쪽
373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4 22.11.26 301 7 21쪽
372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2 22.11.24 275 6 18쪽
371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6 22.11.22 284 6 20쪽
370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9 260 7 18쪽
369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7 276 6 17쪽
368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6 22.11.15 288 6 16쪽
367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2 285 6 17쪽
366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0 348 6 19쪽
365 (145) 솔빈주의 이주민들과 바다로 나간 청년 +4 22.11.08 311 10 18쪽
364 (144) 조양 공방전 +4 22.11.05 365 9 17쪽
363 (144) 조양 공방전 +6 22.11.03 307 8 19쪽
362 (144) 조양 공방전 +4 22.11.01 314 8 17쪽
361 (144) 조양 공방전 +4 22.10.29 355 8 16쪽
360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7 361 7 19쪽
359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5 352 9 20쪽
358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2 394 8 16쪽
357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20 365 8 20쪽
356 (142) 대만 북부 해전 +6 22.10.18 341 7 18쪽
355 (142) 대만 북부 해전 +2 22.10.15 387 7 16쪽
354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3 375 9 17쪽
353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1 425 7 17쪽
352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8 395 7 20쪽
351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6 369 8 19쪽
350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4 393 10 21쪽
349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6 22.10.01 427 11 19쪽
348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29 445 11 20쪽
347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17 509 11 19쪽
346 (140) 독일군 군사 고문단이 보는, 동아시아 방면의 전쟁 +8 22.09.15 518 8 19쪽
345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6 22.09.13 427 9 19쪽
344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4 22.09.13 430 10 22쪽
343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8 436 10 20쪽
342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6 428 8 18쪽
341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3 458 10 19쪽
340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1 469 9 19쪽
339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4 22.08.30 511 10 18쪽
338 (137) 지금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은 +4 22.08.27 546 11 20쪽
337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4 22.08.25 494 11 17쪽
336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6 22.08.23 564 10 17쪽
335 (135) 남양 전선 개막? +4 22.08.20 510 9 16쪽
334 (135) 남양 전선 개막? +2 22.08.18 525 11 20쪽
333 (134) 서해 해전 +4 22.08.16 546 12 18쪽
332 (134) 서해 해전 +6 22.08.13 561 12 16쪽
331 (133) 제5차 조청전쟁 +2 22.08.11 575 11 17쪽
330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9 563 10 17쪽
329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6 641 10 19쪽
328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6 22.08.04 536 10 19쪽
327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4 22.08.02 517 11 18쪽
326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511 10 16쪽
325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485 9 19쪽
324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8 22.07.26 568 12 18쪽
323 (130) 군부 세대교체 +2 22.07.23 500 10 13쪽
322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21 436 11 20쪽
321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9 423 11 16쪽
320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6 449 10 13쪽
319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4 428 8 20쪽
318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2 419 9 21쪽
317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09 470 14 22쪽
316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6 22.07.07 453 13 18쪽
315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7.05 448 11 20쪽
314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7.02 498 11 17쪽
313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6.30 489 13 19쪽
312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6.28 471 11 19쪽
311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6 22.06.23 448 10 20쪽
310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2 22.06.21 445 9 18쪽
309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6 22.06.18 403 10 21쪽
308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4 22.06.16 392 14 23쪽
307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2 22.06.14 398 11 20쪽
306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11 456 12 19쪽
305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9 403 13 19쪽
304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7 447 10 20쪽
303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4 428 14 17쪽
302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02 457 13 21쪽
301 (124) 곧 열리는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5.31 479 11 20쪽
300 (123) 국지전 중에 다론 곳에 있던 일들 +6 22.05.28 498 12 19쪽
299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4 22.05.26 502 11 15쪽
298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4 519 13 21쪽
297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1 484 10 21쪽
296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9 422 9 19쪽
295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7 454 10 17쪽
294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14 455 10 16쪽
293 (119) 다른 국면의 등장 +2 22.05.12 505 10 17쪽
292 (119) 다른 국면의 등장 +8 22.05.10 531 9 19쪽
291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07 539 9 20쪽
290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8 22.05.05 524 11 18쪽
289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5.03 508 9 19쪽
288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30 520 9 18쪽
287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4.28 569 9 18쪽
286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26 583 10 19쪽
285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6 22.04.23 543 12 19쪽
284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21 536 11 20쪽
283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9 509 11 21쪽
282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6 552 10 22쪽
281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4 579 10 18쪽
280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4 22.04.12 537 9 22쪽
279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5 22.04.09 566 10 16쪽
278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7 521 10 23쪽
277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2 22.04.05 508 10 17쪽
276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2 593 10 16쪽
275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31 560 9 22쪽
274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4 22.03.29 542 11 20쪽
273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26 641 11 21쪽
272 (113) 국지전의 끝, 변화한 정세 +4 22.03.24 645 8 22쪽
271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22 628 13 20쪽
270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2 22.03.19 560 10 21쪽
269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7 587 10 20쪽
268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7 22.03.15 626 10 18쪽
267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2 609 11 19쪽
266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10 767 12 18쪽
265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8 533 12 16쪽
264 (111) 또 다른 급류 +2 22.03.05 625 10 18쪽
263 (111) 또 다른 급류 +6 22.03.03 539 12 18쪽
262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1 563 12 20쪽
261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6 582 12 16쪽
260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24 585 11 21쪽
259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2 610 11 19쪽
258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2 22.02.19 631 11 20쪽
257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17 616 12 17쪽
256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15 705 13 21쪽
255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2 22.02.12 630 12 19쪽
254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10 625 11 20쪽
253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08 630 12 20쪽
252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05 688 14 22쪽
251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2.03 626 13 17쪽
250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2 22.01.29 629 13 20쪽
249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7 627 12 19쪽
248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7 22.01.25 635 11 21쪽
247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2 690 12 17쪽
246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6 22.01.20 739 13 16쪽
245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18 717 14 16쪽
244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5 631 12 16쪽
243 (107) 더 변화하는 나라 +8 22.01.13 659 13 20쪽
242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1 658 13 20쪽
241 (107) 더 변화하는 나라 +11 22.01.08 700 14 20쪽
240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06 716 13 18쪽
239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04 740 16 20쪽
238 (106) 네가 가라. 조선! +6 22.01.01 703 13 19쪽
237 (106) 네가 가라. 조선! +6 21.12.30 748 13 22쪽
236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6 21.12.28 642 14 19쪽
235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5 636 13 21쪽
234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3 619 13 21쪽
233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4 21.12.21 712 13 19쪽
232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8 754 15 21쪽
231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6 682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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