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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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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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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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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쪽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DUMMY

***


흑룡강 장군의 군대가 다시 나서지 않는 이유는 있었다. 이렇게 병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조선군이나 러시아군을 상대로 막을 수 없다고 여전히 생각해서 그렇다.


“그렇다고 마적들을 투입하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돈을 주었어도, 제대로 싸울지 모를 자들입니다.”


“알고 있다.”


흑룡강 장군도 이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행하는 부분이었다. 흑룡강 장군은 부하들을 설득하는 중이었다.


“우리마저 더 격멸 당하면 더 큰 일이 생긴다. 그것은 그대들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아라사 때문이 아닙니까? 아니면 조선군이 북상할까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 설령이 아니라도, 아라사와 조선이 손을 잡고 이곳을 칠 수 있다.”


“그건 모르겠습니다.”


부하들은 상관의 설득을 들으면서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적인 조선군이 요서를 장악하면 보급로는 더욱더 우회해야 하였다.


가뜩이나 청나라 상층부에도 조선이 이후에 요서를 장악할 가능성을 우려하였다. 몽골 초원 일대를 통해서 그나마 남은 동북을 통치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 때 통치 효율성은 극도로 떨어지게 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요서를 거쳐서 보급받는 것이 훨씬 나았다. 몽골 초원 일대에서 흑룡강 장군의 장군부가 있는 곳을 보급해주는 일은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요서 일대에는 시라무렌강이 흐른다. 또 조양 일대에는 근처에 염호(鹽湖), 소금 호수가 존재하였다. 그곳이 존재하기 때문에 군마의 소금 수급은 쉬어진다.


“그런 요서를 적이 장악하면 우리는 더욱더 말라 죽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면 적이 요서를 넘어서 도성으로 진군하는 것을 막게 열심히 남하해야 합니다.”


“끙.”


게다가 그들이 말려 죽으면, 이득을 볼 이들은 다른 이들도 아니고 러시아와 조선이 있다. 그들은 국경을 준수하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백성을 호시탐탐 흑룡강 장군부 일대에 보내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정확히는 조선보다는 러시아가 더욱더 그런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조선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간자를 섞은 우연한 개척민들을 보내는 쪽에 가깝다.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조선은 요동이라고 부르는 신지 일대를 개발하고, 개척하는 일로도 집중해야만 하였다. 유럽에 투자받은 자금으로 산업화라는 것을 본토에 가까운 팔도에 집중하면서 요동 일대는 원자재를 수급하기 위한 기초적인 설비들을 주로 만드는 편이었다.


이런 내막을 잘 모르는 동북 가장 변방에 있는 청나라 흑룡강 장군부는 조선의 요동 개척과 개발에 많은 위협을 느끼는 중이다. 성경이라고 불렸던 심양에 그들이 보기에도 거대한 병기창 등이 설치된 것은 특히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군.”


“그러므로 우리 흑룡강 장군부가 열심히! 조선을 쳐야 합니다.”


그래도 흑룡강 장군을 지지하는 휘하 부하들도 없는 편은 아니었다. 소장파보다 더 나이가 들었어도, 비교적 젊은 군인들이 흑룡강 장군의 결단이 합당하다고 반론하는 중이다.


“미안하지만, 장군이 하신 말이 옳다. 조선을 성급하게 치는 일은 불가하다.”


“어째서입니까?”


“마적들이라도 동원해서 적 병력이 더 서쪽으로 진격하지 못하게 막는 일이어도 충분하다. 만약에 우리가 전멸당하면 이익은 누가 보겠는가?”


그런 비교적 선임자들이 지나치게 신중함을 펼치자, 혈기가 왕성한 소장파들은 불만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어떻게든 출병을 더 하려고 설득하였다.


그럼에도 매우 소극적으로 움츠러든 흑룡강 장군과 그런 장군을 지지하는 늙은 무장들과 중견 장교들은 반대하였다. 마적 대신에 동원할 자들을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그들도 마적 대신에 나설 이들은 거의 없다고 냉정하게 생각하였다. 설령 있다고 하여도, 마적보다 더 신뢰할 수 없는 자들이다.


“우리가 직접 나설 필요는 여전히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라면 아라사인들을 내세우는 것은 어떻습니까?”


“뭐?”


그런 말에 비교적 상관들이야 소장파 군인들이 이 동북 가장 변방인 흑룡강 장군부가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간과한다고 생각하였다.


조선과 전쟁을 하고 싶어서 믿기 어려운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모습이었다. 전쟁에서 공훈을 세우고 싶어서 흑룡강 장군부 일대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으냐는 힐난이 결국 터져 나왔다.


“미쳤군.”


“아라사 놈들을?”


그런 힐난이 아주 거세지 않아서, 이를 소장파들이 다르게 받아들였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말을 꺼냈다.


“그렇습니다. 가살극 출신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들을 고용해서 내려보내자는 것입니다.”


“마적들보다는 더 잘 싸울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꺼낸 태도에 역효과를 더 일으켰다. 특히 흑룡강 장군부에 꽤 길게 근무한 이들은 러시아와 관련한 신뢰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들은 조선도, 러시아도 믿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지금 흑룡강 장군부 일대를 제일 노리는 쪽은 러시아였다. 러시아가 여전히 카자크 기병대를 내려보내서 염탐하는 보고가 올라왔다.


교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너무 민감하게 문제시 삼지 않을 뿐이다. 그럼에도 흑룡강 장군부는 열심히 러시아 제국 시베리아 총독부에 자주 항의하였다.


이런 배경에서 러시아를 당연히 신뢰하지 않는다. 조선 이상으로 경계하는 편이다.


“그것은 문제일세.”


“마적에도 아라사 놈들이 있기는 한데, 아라사인들을 대신 보내자고? 미쳤어! 그들을 동원했다가 나올 후환은 두렵지 않은가!”


“아라사가 이를 빌미로 내려올 수 있단 말일세!”


반면에 조선을 더 경계하는 소장파들은 러시아를 끌어들여서라도 지금 자신들이 있는 동북 가장 변방이 병탄 되지 않기를 모습이다. 심지어 러시아가 조선보다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는 매우 순진하다고 볼 수 있다. 적의 적이 무조건 친구인 것은 아닌데 말이다. 그것도 러시아가 해당 땅을 별로 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위장에 가깝다.


“아라사가 우리 땅을 집어삼키지 않게 움직이면 됩니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으면, 조선이 요서와 도성을 더 빨리 위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공명심(功名心)으로 빛내는 눈동자를 상급자들이 모를 리는 없다. 본심도 숨기면서 적극적으로 부족한 병력임에도 출병하는 것에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흑룡강 장군도 화를 내면서 매우 따지는 중이다. 흑룡강 장군 곁의 상급자들도 이를 거들었다.


“아라사는 우리보다는 조선과 영길리 때문에 이 땅을 병합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거기에 그들도 통치에 더 넣기 위해서 신경 쓰는 땅이 있다. 그자들이 먹어 치운 신장성(한자로는 新疆省으로 신강성이 맞다.) 대부분 말이다.”


“그자들이 한 짓의 전례가 있는데 그들을 믿는다고?”


“장군이 하는 말은 다 생각이 있는 것이다.”


“그대들은 흑룡강 장군이 하는 판단을 경솔하게 보고 있다.”


러시아가 지금 나머지 동북에 관심이 없는 척을 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신장성 안정화에 집중하면서도 극동에서 이미 사할린이며 국경 문제로 갈등이 생긴 조선과 더욱더 틀어지지 않으려는 것 때문이다.


사실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조선 배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인,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인 영국과의 충돌을 우려해서였다. 영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중동이라고도 부르는 서아시아 중심은 그레이트 게임은 나날이 갈수록 세계를 무대로 확장되는 중이었다.


영국은 조선과 정식적인 군사 동맹을 체결하지는 않았어도, 극동 방면에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수비병으로 조선을 지원하는 중이다.


게다가 제주도에 설치한 영국 해군 기지는 나날이 커지는 중이다. 홍콩만큼은 아니라도, 극동함대의 중요한 고정 기지로 인식하였다. 이런 상태에서 러시아는 자국의 팽창을 조금 자제하면서 내부 정비와 점령지들을 안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조선이 더욱더 친영으로 경도되지 않게 공작하는 일도 병행하였다. 이런 정황을 간과하고 러시아를 그나마 우방이라고 여기는 청나라군 일부 소장파가 있다.


“그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이제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조선도 러시아도 어차피 오랑캐입니다. 이용해서 이익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흑룡강 장군부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사실 이런 변방에 배치된 것이 유능할 수 있지만, 청나라 사정에는 전혀 아니었다.


정말 유능한 편에 속하는 젊은 소장파들은 이미 북양군 중 직례성 일대와 신강성 북부 등 청나라가 간신히 점유해서 러시아와의 다른 국경지대로 형성된 곳들과 베트남 전선에 있다.


여기에 있는 자들은 조양 장군 아래의 북양군 소속 무관들보다 훨씬 자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사실 그러므로 이런 곳에 빠져나가려고 군공을 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것이 가능했다면, 우리가 왜 이런 꼴이 났는지 아는가?”


“잘 모릅니다.”


장군은 하나를 공개한다. 그래서 함부로 이이제이를 생각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당연하게도, 소장파 군인들은 모른다. 청나라에도 치욕인데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사실을 말이다.


“약 한 세대 이전에 조정이 장발적을 진압하는 데 조선을 이용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일부 대신이 멍청한 짓을 해서 조선은 동북 대부분을 삼켰다.”


자세한 추태는 장군을 제외한 대부분 상급자, 그들도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히 얼버무린다. 흑룡강 장군은 전혀 모르지 않는다.


사실 설령 자세한 사정을 알아도, 다 말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그 시대 청나라 조정을 장악했던 만주인 군기대신들을 신랄한 말로 비판하였다.


소장파는 평소 우유부단한 편인 흑룡강 장군이 꽤 격정 어린 모습을 보게 되자 놀랐다. 이는 소장파 무관들이 아니라도, 비교적 선임들도 그렇다.


흑룡강 장군의 말은 당연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흑룡강 장군과 비슷한 연배인 늙은 무관들이다.


“아라사는 기회와 명분을 주면 들이닥칠 수 있다. 우리가 명분과 기회를 주지 않고 버티면 된다. 요서 일대도 가능하면 조선이 먹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기들이 필요로 해서, 우리 청나라 땅으로 남을 때에 자신들에게 득이 된다고 파악해서 나설 때 이용하면 된다. 어설픈 이이제이가 더 상황을 망칠 수 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마적들을 보낸 것으로도 충분하다. 여기서 우리가 버티는 일은 말이다.”


“하지만!”


이제 흑룡강 장군은 소장파들이 더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지 못하게 묵살하기로 하였다.


“그만!”


평소 그렇게 강하게 행동하지 않는 그가 이렇게 행동하자 소장파들이 놀랐다. 결국은 우격다짐에 가깝게 흑룡강 장군부 병력의 추가 차출은 멈추었다.


“이미 2,000명을 보냈다가 그들 대부분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잊었는가?”


“아닙니다.”


소장파, 그들은 더 이상 현지 최고 상관과 상급자들을 설득하는 일을 멈추었다. 그렇다고 하여도, 그들은 독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들이 하는 대화를 잘 들어본다. 불만은 있어도, 사실은 상관들이 한 말을 이해하였다.


“마적들이 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개죽음당할 일이야.”


“물론 눈치채고 이미 도주했을 자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선군에게 증오심을 가져도, 목숨은 중요할 자들이니까요.”


얼치기 프로이센 방식 군사 훈련과 체벌 체계 등을 가진 북양군에서 꽤 낮은 평가를 받았어도, 되지도 않은 엘리트 근성이 있는 이들이 의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다.


“그 소문이 사실일까?”


“뭐가 말입니까?”


“북양군 소속 무관이 멋대로 나섰다가 사고를 치고 부대가 찢겨진 소문.”


“저는 그것은 부하들이 그자를 죽이고 항복했다고 압니다.”


여기, 흑룡강 장군부 일대에도 확실하지는 않아도 어떤 청년 무관이 멋대로 나섰다가 부하들에게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 그 청년 무관이 일자무식 마적 출신이라도, 확실한 진상을 모르는 이들은 자신들처럼 그나마 엘리트인데 그런 변을 당했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라고 그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


“나도 그 소문을 듣고 전쟁에서 두려워지더군.”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은 청년 무관이지만, 부하들에게 가혹하게 대한 이들에 속한다. 즉, 다르게 말하자면 전장에서 상관 살해를 당할 수 있다고 스스로 찔리는 이들이 있다.


그런 이들이 꽤 있어 보이는 자들은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문제는 그런 생각도 적은 이들은 군공을 어떻게 세우고 싶었다.


“그래도 군공을 세우고 싶습니다.”


“이후에 다시 설득할까요?”


“조선군이 쳐들어오게 할까요?”


그래도 다시 미친 짓을 하려는 것을 막는 소장파 무관들이 없는 편은 아니었다. 그나마 유능한 편에 속하는 이가 후임 무관들을 다독인다.


“멈춰,”


“흠.”


“우리는 우리가 지금 할 일을 하는데 열심히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병사들을 훈련하고, 규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런 것을 제대로 안 하는 이들에게 미친 짓을 하자고 생각하지 못하게 달래는 점이다. 생각이 있는 그 남자가 나서서 집중시킬 생각이다.


“엄한 훈련과 엄한 규율로 양병해야 합니다.”


“그렇다.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다행히도 생각이 적은 이들은 그것에 동조하였다. 엄한 규율로 병사들이 너무 상하지 않게도 신경 써야 하였다. 그나마 능력이 되었기에 더 좋은 곳에 배치될 수 있음에도 투메드부 출신이라서 이런 변방에 알아서 지원한 남자인 우란부가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역시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했는가?’


그렇지만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 자원한 것을 너무 후회하지 않았다. 고향이 러시아와 조선에 넘어가는 일이 미루어지기를 바라는 편이다.


***


한편, 마적들은 흑룡강 장군부 상층부가 예측한 대로 많아야 1,000명 이상이 내려갔다. 중간에 도망친 자들이 있음에도 1,000명이 속말하라고도 부르는 송화강 일대에 있었다.


“적당히 노략질하고 튑시다.”


“조선군에게 함부로 덤볐다가 일당 전멸당하는 일은 피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 그래도 돈값은 하자. 노략질해서 돈도 벌고,”


“그냥 튀어도 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흑룡강 장군부가 돈을 주고 매수한 마적들은 속말하 일대에 주둔하는 일부 조선군 부대에 포착당했다. 마적들은 사실 본거지들을 옮기면 될 일이다.


물론 그들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적단 두목을 향해 눈치를 본다. 마적단 두목은 그런 시선을 보고 기분이 나빠졌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


“예.”


그렇지만 그들을 붙잡는 다른 것이 있다. 청나라 측이 그들을 고용하면서도, 나름 안전장치를 준비했다.


“가족을 버리기는 그렇다.”


“그건 그렇습니다.”


청나라 흑룡강 장군부 아래에 억류된 그들의 식구들이다. 정확히는 마적단의 모든 가족은 아니라도, 일부가 잡혔다.


그것이 문제였는데, 마적 두목의 가족도 말이다.


정확히는 두목이 아끼는 아이와 동생 가족이 말이다. 그래서 마적단이 두목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럼, 우리가 청나라 흑룡강 장군부가 고용해서 싸우게 된 것을 조선 측에게 알리죠? 대신 우리는 살려달라고 말···.”


이런 말에 마적 두목은 그런 말을 하는 부하의 멱살을 잡았다. 지금 마적 두목 심정이 ‘어디서 그딴 말을 하냐?’ 같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떫은 표정을 지었다.


부하는 결국 두목의 심기를 건드렸다. 다른 부하들은 동료가 두목에게 죽으려는 것을 말리려고 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조선군은 마적단을 향해서 요새들에 포격을 준비 중이다. 그들을 바로 쏠 수 있게 말이다.


“머뭇거리나?”


“그렇게 보입니다.”


“마적들이 백기 들고 다가와도 믿기 어려운데, 저렇게 당당하게 구네. 썩을 놈들.”


요새 수비대장이 한 말에 조선군 병사들은 말은 없어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조하였다. 그런 모습을 슬며시 보고는 요새 상황을 정비하였다.


조선군은 마적들을 바로 타격할 준비를 했다. 사실 강을 건너서 와도 조선군 정규 기병대나 향보 둔전군이 바로 요격할 준비를 말이다.


“쏴!”


“예!”


요새 수비대장은 포격을 명령했다. 요새 포대는 그 지시에 따라서 이미 속말하 근처의 사격 제원은 준비하였다. 그래서 준비는 다 끝났고 포격을 시작하였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흑룡강 장군부는 1차는 자기들 정규군 부대를, 2차는 마적을 고용해서 부여 주 방면을 흔드는 중인데, 1차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2차는 다음 편에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될 지는 잘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적 떼가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흑룡강 장군부 일대는 과연 어떻게 될지도 나중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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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6 23.02.23 266 8 21쪽
411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10 23.02.21 280 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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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149) 영원성 공방전까지 초읽기 +4 22.12.08 274 7 18쪽
377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6 281 7 18쪽
376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2 22.12.03 295 7 19쪽
375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1 288 8 17쪽
374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1.29 298 8 18쪽
373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4 22.11.26 301 7 21쪽
372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2 22.11.24 275 6 18쪽
371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6 22.11.22 284 6 20쪽
370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9 260 7 18쪽
369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7 276 6 17쪽
368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6 22.11.15 288 6 16쪽
367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2 285 6 17쪽
366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0 348 6 19쪽
365 (145) 솔빈주의 이주민들과 바다로 나간 청년 +4 22.11.08 311 10 18쪽
364 (144) 조양 공방전 +4 22.11.05 365 9 17쪽
363 (144) 조양 공방전 +6 22.11.03 307 8 19쪽
362 (144) 조양 공방전 +4 22.11.01 314 8 17쪽
361 (144) 조양 공방전 +4 22.10.29 355 8 16쪽
360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7 361 7 19쪽
359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5 352 9 20쪽
358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2 394 8 16쪽
357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20 365 8 20쪽
356 (142) 대만 북부 해전 +6 22.10.18 341 7 18쪽
355 (142) 대만 북부 해전 +2 22.10.15 387 7 16쪽
354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3 375 9 17쪽
353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1 425 7 17쪽
352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8 395 7 20쪽
351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6 369 8 19쪽
350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4 393 10 21쪽
349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6 22.10.01 427 11 19쪽
348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29 445 11 20쪽
347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17 509 11 19쪽
346 (140) 독일군 군사 고문단이 보는, 동아시아 방면의 전쟁 +8 22.09.15 518 8 19쪽
345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6 22.09.13 427 9 19쪽
344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4 22.09.13 430 10 22쪽
343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8 436 10 20쪽
342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6 428 8 18쪽
341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3 458 10 19쪽
340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1 469 9 19쪽
339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4 22.08.30 511 10 18쪽
338 (137) 지금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은 +4 22.08.27 546 11 20쪽
337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4 22.08.25 494 11 17쪽
»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6 22.08.23 565 10 17쪽
335 (135) 남양 전선 개막? +4 22.08.20 510 9 16쪽
334 (135) 남양 전선 개막? +2 22.08.18 525 11 20쪽
333 (134) 서해 해전 +4 22.08.16 546 12 18쪽
332 (134) 서해 해전 +6 22.08.13 561 12 16쪽
331 (133) 제5차 조청전쟁 +2 22.08.11 575 11 17쪽
330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9 563 10 17쪽
329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6 641 10 19쪽
328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6 22.08.04 536 10 19쪽
327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4 22.08.02 517 11 18쪽
326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511 10 16쪽
325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485 9 19쪽
324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8 22.07.26 568 12 18쪽
323 (130) 군부 세대교체 +2 22.07.23 500 10 13쪽
322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21 436 11 20쪽
321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9 423 11 16쪽
320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6 449 10 13쪽
319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4 428 8 20쪽
318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2 419 9 21쪽
317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09 470 14 22쪽
316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6 22.07.07 453 13 18쪽
315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7.05 448 11 20쪽
314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7.02 498 11 17쪽
313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6.30 489 13 19쪽
312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6.28 471 11 19쪽
311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6 22.06.23 448 10 20쪽
310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2 22.06.21 445 9 18쪽
309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6 22.06.18 403 10 21쪽
308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4 22.06.16 392 14 23쪽
307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2 22.06.14 398 11 20쪽
306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11 456 12 19쪽
305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9 403 13 19쪽
304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7 447 10 20쪽
303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4 428 14 17쪽
302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02 457 13 21쪽
301 (124) 곧 열리는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5.31 479 11 20쪽
300 (123) 국지전 중에 다론 곳에 있던 일들 +6 22.05.28 498 12 19쪽
299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4 22.05.26 502 11 15쪽
298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4 519 13 21쪽
297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1 484 10 21쪽
296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9 422 9 19쪽
295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7 454 10 17쪽
294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14 455 10 16쪽
293 (119) 다른 국면의 등장 +2 22.05.12 505 10 17쪽
292 (119) 다른 국면의 등장 +8 22.05.10 531 9 19쪽
291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07 539 9 20쪽
290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8 22.05.05 524 11 18쪽
289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5.03 508 9 19쪽
288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30 520 9 18쪽
287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4.28 569 9 18쪽
286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26 583 10 19쪽
285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6 22.04.23 543 12 19쪽
284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21 536 11 20쪽
283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9 509 11 21쪽
282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6 552 10 22쪽
281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4 579 10 18쪽
280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4 22.04.12 537 9 22쪽
279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5 22.04.09 566 10 16쪽
278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7 521 10 23쪽
277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2 22.04.05 508 10 17쪽
276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2 593 10 16쪽
275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31 560 9 22쪽
274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4 22.03.29 542 11 20쪽
273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26 641 11 21쪽
272 (113) 국지전의 끝, 변화한 정세 +4 22.03.24 645 8 22쪽
271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22 628 13 20쪽
270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2 22.03.19 560 10 21쪽
269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7 587 10 20쪽
268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7 22.03.15 626 10 18쪽
267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2 609 11 19쪽
266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10 767 12 18쪽
265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8 533 12 16쪽
264 (111) 또 다른 급류 +2 22.03.05 625 10 18쪽
263 (111) 또 다른 급류 +6 22.03.03 539 12 18쪽
262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1 563 12 20쪽
261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6 582 12 16쪽
260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24 585 11 21쪽
259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2 610 11 19쪽
258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2 22.02.19 631 11 20쪽
257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17 616 12 17쪽
256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15 705 13 21쪽
255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2 22.02.12 630 12 19쪽
254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10 625 11 20쪽
253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08 630 12 20쪽
252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05 688 14 22쪽
251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2.03 626 13 17쪽
250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2 22.01.29 629 13 20쪽
249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7 627 12 19쪽
248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7 22.01.25 635 11 21쪽
247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2 690 12 17쪽
246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6 22.01.20 739 13 16쪽
245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18 717 14 16쪽
244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5 631 12 16쪽
243 (107) 더 변화하는 나라 +8 22.01.13 659 13 20쪽
242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1 658 13 20쪽
241 (107) 더 변화하는 나라 +11 22.01.08 700 14 20쪽
240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06 716 13 18쪽
239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04 740 16 20쪽
238 (106) 네가 가라. 조선! +6 22.01.01 703 13 19쪽
237 (106) 네가 가라. 조선! +6 21.12.30 748 13 22쪽
236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6 21.12.28 642 14 19쪽
235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5 636 13 21쪽
234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3 619 13 21쪽
233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4 21.12.21 712 13 19쪽
232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8 754 15 21쪽
231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6 682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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