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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사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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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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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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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107) 더 변화하는 나라

DUMMY

***


“당신은! 귤산 대감!”


“그렇습니다. 흥선백 대감.”


상공부상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고 호부상서로 직무 중인 남자, 귤산 이유원이 흥선백 이하응이 태왕과 대면하는 곳에 나타났다. 흥선백 이하응은 귤산 이유원 대감이 후임자라면 믿고 맡길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자신의 종사관으로 일했던 이, 도원 김홍집의 다른 갈 길은 확정이 되지 않아서 걱정이다. 물론 흥선백 이하응은 그 걱정으로 그를 추천함이 사실은 오지랖이고는 잘 안다. 도원 김홍집이라는 사내는 그가 일전에 생각한 대로 유능하기에 저마다 데려오려고 안달이라고 본다.


그런데도 잠깐의 인연으로 부하로 부렸던 이를 위해서 태왕 이영에게 입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입을 여는 것은 잠시 나중으로 미루어진다. 흥선백 이하응이 충성하는 주군, 태왕 이영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대의 걱정은 잘 알았다. 귤산이 한성부 판윤에 한양 재설도감의 최고 실무자로 부임해서 그대가 고안해서 정리한 다른 여러 계획을 다 확인하고 일을 시행할 예정이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


“예, 폐하. 귤산 대감의 위상 등을 고려하여서 한성부 판윤으로 부임시키는 것입니까?”


“그렇다. 그대 외에도 다른 일부 인사는 인사이동을 할 예정이다. 가령, 나도 기대가 많은 도원이라는 청년이 말일세.”


같이 지낸 기간이 짧아도, 그래도 안면이 쌓였고 중히 쓴 자기 부하인 김홍집을 주군인 태왕 이영이 먼저 언급해서 도리어 놀란 표정이다.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도 조심스러운 흥선백 이하응을 보면서 태왕 이영이 속으로 웃는다.


흥선백 이하응의 생각보다 더 빨리 도원 김홍집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태왕 이영은 도원 김홍집의 스승에 가까운 환재 박규수와는 막역한 사이다.


그렇기에 제자를 칭찬하는 스승을 알 수가 있다. 단순하게 그런 것으로 도원 김홍집에게 기대했는가? 그런 것도 아니다. 2차 서유시찰단에서 올린 보고서 등은 물론이고 다른 인사들의 포폄도 듣고 교차 검증을 한 지 오래였다.


포폄 외에도 능력에 대한 평가도 더해진 일이다. 태왕 이영이 말을 이어가면서, 흥선백 이하응도 좋은 머리에 속하니까 앞뒤를 확인하고 내막을 파악했다.


“도원은 나도 좋게 보는 인재라네. 그대도 짧은 시간이지만, 알아차렸군.”


“예. 그렇습니다. 태왕 폐하. 소신이 주제를 모르고 폐하가 이미 높게 평가한 이의 다음 자리를 염려하여 천거하려고 했습니다.”


“아닐세. 경도 도원을 추천하려고 했다면 도원의 능력이 더 검증되었다는 소리가 아니겠는가?”


흥선백 이하응은 그런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하였다. 동석한 귤산 이유원도 웃는다. 그렇게 도원 김홍집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였다.


다시 주제를 되돌려서 흥선백 이하응은 태왕 이영에게 아주 조심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물었다. 외관이라도 어디를 가는지를 알고 싶었다. 딱히 숨길 생각이 없던 이영이야 선선하게 가르쳐주었다.


“저기, 폐하. 그러면 제가 외국에 주재하는 외관으로 가게 된다면 어디입니까? 왜국은 아니지요? 한창 혼란하지 않습니까?”


“거기는 아니라네. 종친을 잃은 땅에 안심하고 종친을 보내기가 그렇지.”


“그렇지요? 그러면 청나라입니까?”


“청나라도 내부가 혼란스럽기는 하다네. 그런데도 왜국보다는 덜 하다고 보고 있다.”


사실 맞는 말이다. 청나라의 변란은 청나라의 도성 일대에서는 영향을 그렇게 강하게 주는 상황은 아니다. 저기 일본은 교토는 물론이고, 에도도 시끌시끌한 상황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교토는 이제 점점 조용해졌다. 교토를 수호하는 마츠다이라 카타모리와 그 수하인 신선조가 다른 조들과 협조 아래에 안전을 유지한다. 오히려 막부가 있는 에도가 더 시끄러웠다.


“청나라로 알겠습니다. 외람되오나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흥선백 이하응이 다르게 물어봤다. 그 물음에 태왕 이영과 귤산 이유원은 조금 놀란다. 일본이 심상치 않기는 했다.


이를 흥선백 이하응도 알았다고 짐작해도 그 나름의 생각이 있음을 주군과 동료 신하에게 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태왕 이영은 흥선백 이하응의 말을 더 들어본다. 또 청나라로 자신을 보내는 이유도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아국은 왜국의 소요 등을 어떻게 반응하실 생각입니까? 그들 사이의 소란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왜국이 우리보다 안정을 두고 내부 경장을 못 하게 방해하실 생각이신지요?


청나라는 아국이 그런 수작을 하기에는 너무 크기는 합니다. 아라사의 수작을 짐작하고 방관하신 이유가 있으시지요?


서북 변방과 그 변방보다는 가까운 서북 일대의 변동을 청이 꽤 전력으로 진압하는 중이지요. 아국은 유감스럽게도 그런 청나라 내부의 봉기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으니 약조한 대로 움직였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오나. 청나라는 수십 년을 끌어온 내분 등을 재건하려면 멀었습니다. 이를 감시하려고 신을 보내옵니까? 또한 저 청나라의 도성에 아국을 위해 일할 간자들을 더 육성하라는 것도 있습니까?”


청나라로 부임하는 외교관이 될 예정이라도 일본에 관한 조선의 공작이 훨씬 열심히 이루어지리라 추측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청나라로 보내는 이유는 청나라 조정에 대해서 감시를 위해서, 또한 청나라에 간 자들을 더 심고 관리하라는 것으로 추측한다.


이에 대해서 태왕 이영은 이런 인재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귤산 이유원도 그런 추측이 꽤 그럴듯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태왕 이영이 그런 추측에 답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국 말인가? 왜국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모략과 술수를 쓸 생각이다. 그 일에 대해서 일부만 알려주겠네. 언근(: 히코네)과 강호 내의 아국에 호의를 가진 이들을 이용해서 강호의 대군에 자리에 오를 수도 있는 경희(: 요시노부)와 그자를 지지하는 이들을 견제할 생각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그들 내부에 큰 내전이 나오는 것은 나도 바라지는 않는 법이다. 내가 조심히 생각해서 말하자면, 강호의 대군부가 매우 유리하다.”


흥선백 이하응과 귤산 이유원 모두가 동의한다. 일본의 내부 상황을 완전하게 아는 일은 아니지만, 조슈와 사쓰마는 상황이 좋지 않다. 조선 등 외국의 군대에게 유린당하단가, 자신들끼리의 내분으로 피폐해진 상황이다. 막부에 반발하는 다른 영지 중에서 그들이 제일 강했는데 약해졌다.


그러는 사이에 막부는 큰 타격이 없이 그들 아래의 군대는 서양의 군대 지휘관들과 부사관을 교관으로 초빙해서 데려왔다. 그들 말고도 해군 같은 조직도 만들려고 진심이다. 정확하게 다 아는 것은 아니라도 그 두 사람도 어렴풋하게 알고 있다.


“그렇다고 압니다. 아국의 군병에 비하면 약하겠지만, 강호의 대군부는 법국을 통해서 데려온 무관들을 교관으로 삼아 군대를 강화했습니다.”


“막부에 반대하는 영지들이 아무리 무장을 하여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들도 듣자 하니 미리견, 미국이 판매하는 중고 무기와 선박을 도입하고 있어도 강호의 대군부가 더 많습니다.”


서방 열강과의 교류로 그들의 국명을 줄여서 부르는 것이 더 정착하고 있다. 법국 등과 같이 말이다. 영길리국은 줄여서 영국, 미리견국은 줄여서 미국이라고 하고 있다.


그런 용어를 태왕 이영도 알고 있으며, 이를 용인하고 있다. 흥선백 이하응이 말한 대로 에도 막부가 더 그런 무장들을 사들이고 있다. 프랑스 군사고문단 아래에서 훈련도 받고 있다.


“게다가 영국에서도 법국의 그런 지원을 불쾌하게 여겨도 강호의 대군부를 그렇게 견제하지 않습니다.”


의지는 어떨지는 몰라도 그들이 더 잘 싸운다는 사실은 모르지 않는다. 또, 영국의 상인인 구루보, 무기상인 그루버는 주조선 영국 공사관과 주일본 영국 공사관의 지시에 따라서 조슈와 사쓰마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아니다. 무기 공급을 통제하면서도, 막부 세력의 일방 우위를 최소화하려고 한다. 조선과 서방 열강에서도 일본의 공무합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었다. 물론 저마다가 바쁜 상황에서도 주시하고 있다.


조선이 다른 서방 열강의 나라들보다는 덜 바빴다. 그렇기에 일본의 내부를 최대한 조망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생각이 만만이다.


“영국과 법국 등의 서역 제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강호 대군부가 유지되기를 바랄 것이 분명합니다. 청나라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흥선백 이하응의 그런 말은 당연하다. 청나라에서 그가 어떻게 실무자들을 총괄 관리하는 관리자로서 행보를 보일지, 태왕 이영이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런 인선 교체는 아직 비밀이라고 두 사람에게는 말을 해주었다.


“알겠습니다. 그래도. 인수인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소신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알겠네.”


두 사람이 물러난다. 태왕 이영은 일본에 관해 조선이 행한 모략은 일본 내부의 여러 파벌이 과한 신경전을 유도하는 정도이다. 지난 두 번의 군사 출정도 예정 외의 지출을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더 큰 일본의 내전이 터지면 조선이 과하게 개입할 생각이 없다. 태왕 이영이 다스리는 조선은 자국 내부의 상황을 점검하고 정비한다고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파병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영길리, 영국은 내전을 이용해서 이익을 얻고자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보다 더 교활하게 움직이고 있겠지.’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의 정무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국외의 정무는 태왕 이영도 많은 심적인 부담을 준다. 그가 집중하는 일은 최종적인 서류 결재 외에도 더 있다.


수년 전부터 열중하던 일, 그가 직접 작성 중인 헌법 초안은 미완성이다. 태왕인 이영이 직접 만드는 헌법이다. 『태왕어제대헌률』이라고도 이름을 붙일 수가 있을지 모른다.


물론 그의 나라인 대조선국 헌법 초안들은 더 있다. 다른 집단들도 만들고 있다. 그들도 아직은 미완성이다.


과연 어떤 것이 조선의 헌법에 기초하는 안건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며칠 뒤에 조선은 어떤 서책으로 뒤집힌다. 전 영의정인 사기 이시원이 낸 책으로 인한 일이다.


『당의통략』, 이 서책이 세간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당쟁에 대한 통사를 다룬다. 정확히는 통감 체를 바탕으로 요약한 책이다.


“그게 그렇게 논란이 되는가?”


“사기 대감이라는 전 영상 어른이 쓴 책이 소론인가 하는 파벌의 시점으로 작성되어서 노론인가 뭔가에 속한 분들이 반발이 심하다고 하던데?”


“그냥 높으신 분들 파벌 싸움인가?”


정확히는 그 논란으로 들고 일어난 세간은 조선의 유력한 엘리트 계층, 유림 사이에서의 일이다. 대체로 중인 아래의 상민과 구 천민들은 그런 일에 관심이 적다. 그래도 학문을 배운 이들, 조상이 양반 출신인 상민을 비롯한 소수는 흥미를 느낀다.


신문 등의 언론도 이를 꽤 흥미를 느끼고 접근한다. 자극적으로 써서 부수를 올리려는 수작도 있지만, 많은 엘리트는 이 『당의통략』을 흥미를 느끼고 토론한다. 그 장소가 조정이던, 조정 밖이던 가리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백성들은 다른 일에 더 관심을 가진다. 이미 대체로 계층적으로 관심이 갈라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 나라 밖의 여러 일이 흥미로워져서 그렇다.


“아국은 이것이 가장 큰 일이 아니겠습니까?”


“저 나라 밖은 더한데 말이요.”


“오지리국, 오국의 황족이 미리견국인가 하는 나라, 아무튼 미국 아래의 나라에서 법국의 지원으로 꼭두각시 황제가 되었다가 잡혀 처형당한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그리고 작년에서는 보로선, 보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서방 열강 중에서 유럽의 소식을 뒤늦게라도 조선인들이 관보 등의 신문에 보도가 된 여러 사실을 보고 운운하는 이들이 종종 주막에서도 보인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비극을 호사가들이 입을 잘 놀리는 이야기다.


또 유럽의 정세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심상치 않게 돌아갔던 작년의 소식도 논하고 있다. 프로이센과 프랑스의 전쟁이 점점 더 기정사실로 조선에서도 여겨지고 있다.


유럽 말고도 근린, 가까운 이웃 나라들도 말하는 이들이 있다. 가장 최근의 일들도 말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면서도 조선인들은 걱정하지만,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대부분은 남의 집 불이 난 것에 구경한다는 심정이다. 관심이 있어도, 일본에 장사 등을 하는 이들이 더 많다. 그들에게 있어서 일본의 내전은 손실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이다.


“아국의 이웃들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저 청나라 놈들은 아직도 북부에서 변란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란이며 말입니다. 왜국은 말해 뭐합니까?”


“대군을 보좌하는 종친으로서 보정대신에 가까운 이가 자신의 본디 소속인 영지, 수호에서 충성을 거둔 무뢰배 일부가 죽이려고 했다면서요?”


“이러다가 왜국에서 자기들끼리 더 심각한 내전이 터지는 것 아닙니까?”


“아국만 휘말리지 않으면 될 일이죠. 뭘.”


“근데, 왜국에서는 왜 왜황인지 하는 자와 대군인지 하는 자에 대해서 누구를 충성하느냐로 과하게 싸우는 것 같소. 이해가 안 되는데?”


다만 정학, 성리학적인 관념이 이제는 더욱 내면화가 된 조선이 보기에는 일본은 기상천외한 일들이 있다. 폭군의 짓을 하지 않는 주군을 몰아내려고 칼부림을 일으킨 이들을 경멸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인 일본이 왜 이렇게 싸우는가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 되는 백성들이다. ‘이렇게 싸운다고 과연 뭘 얻는다고?’ 이런 생각을 주로 한다.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한두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봐도 ‘존왕’을 운운함은 그냥 명분이고, 권력을 쥐고 싶다 아닐까요?”


“권력을 이미 쥔 무리와 아닌 무리의 싸움이죠. 그 와중에서 제일 소외된 자들이 사고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일의 본질에 제대로 접근한 이들이다. 그들이 하는 말에 주막의 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인다. 그들의 말은 그런 말 없는 호응을 알아차리고 이어간다.


“근래에 수호 지역 출신들이 꽤 괄시를 받는다고 왜국에 가서 장사하고 돌아오는 벗에게 들었다오. 그런데 그건 그자들이 자초한 일이라고 합니다. 정학에서 말하는 바른말이라도, 그자들은 과격한 움직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타국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무력에 따른 정복을 원하고! 왜황이 자기들 나라에 있다는 이유로 중화를 칭하기도 하는 이상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이웃인데 어떻게 믿을 수가 있습니까? 그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 사실을 조선인들 다수는 몰랐다. 그렇지만 이런 지식을 알게 되는 이들은 일본의 이런 것을 알게 되었기에 과거에 쌓인 분노가 더 강화되기도 한다. 위정자들은 대체로 일본에 관한 경계심은 더 커졌다. 덴노와 쇼군, 천황과 정이대장군의 분립에 따라서 나오는 충성의 대상에 대한 모순은 그럴 수가 있다.


그렇지만 미토학 등을 배우면서 일본이 천황 중심으로 재편한 이후에 조선을 비롯한 국외를 병탄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가 요시다 쇼인만 있던 것이 아님을 안다. 쇼인의 어조와 비슷한 이들은 꽤 있었다.


일본을 알게 된 이들은 이 사람들을 시작으로 대조선국의 백성들이 청나라는 당연히 경계해야 하지만, 일본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말을 하기도 한다. 백성 사이에서 이런 말을 하는 한두 사람이 이런 경향이다.


“이 왜놈들이!”


“정말이요?!. 참 시건방지다고!”


“그 권력다툼에서 누가 이겨야 좋을까요?”


반응을 보인다.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대체로 일본인들에 대하여 보통의 조선인 집단이 가지는 반감과 경멸이 드러난다.


물론 사실은 일본인과 조선인은 대체로 서로를 향해서 우월감과 경멸감을 가진다. 이게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유림 쪽도 조선이 더 우월하게 되고, 일본인들이 이를 인정하기를 원한다. 그런 뜻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나라를 도울 생각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이 세상에서는 당의통략을 죽지 않은 사기 이시원이 완성했습니다. 당연히 논란이 되지요. 


그와는 별개로 조선의 백성들은 일본에 나올 일이 어떻게 될 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음을 알고 꽤 관심을 가지게 될 부분입니다. 조선의 신문으로도 조선과 동양 밖의 소식을 보도하는 상황이 왔죠. 그러니 세상 물정은 더 아는데,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님 긴 글을 모르는 문맹이거나요. 이건 달라져야 할 부분입니다. 


흥선백 이하응의 후임자는 귤산 이유원이 되었습니다. 한성부 판윤이자, 한성재설도감의 수장을 겸임할 예정이죠. 흥선백 이하응이 청나라에 부임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도 그럴 듯하게 잘 보여드려야죠.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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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6 23.02.23 267 8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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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2 22.12.03 297 7 19쪽
375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2.01 289 8 17쪽
374 (148) 조양 공방전이 끝나고 다른 곳에는 +4 22.11.29 299 8 18쪽
373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4 22.11.26 302 7 21쪽
372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2 22.11.24 277 6 18쪽
371 (147) 끝이 다가오는 조양 공방전 +6 22.11.22 286 6 20쪽
370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9 261 7 18쪽
369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7 278 6 17쪽
368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6 22.11.15 289 6 16쪽
367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2 286 6 17쪽
366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0 349 6 19쪽
365 (145) 솔빈주의 이주민들과 바다로 나간 청년 +4 22.11.08 312 10 18쪽
364 (144) 조양 공방전 +4 22.11.05 366 9 17쪽
363 (144) 조양 공방전 +6 22.11.03 308 8 19쪽
362 (144) 조양 공방전 +4 22.11.01 315 8 17쪽
361 (144) 조양 공방전 +4 22.10.29 356 8 16쪽
360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7 362 7 19쪽
359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5 353 9 20쪽
358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2 396 8 16쪽
357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20 366 8 20쪽
356 (142) 대만 북부 해전 +6 22.10.18 342 7 18쪽
355 (142) 대만 북부 해전 +2 22.10.15 389 7 16쪽
354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3 376 9 17쪽
353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1 426 7 17쪽
352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8 396 7 20쪽
351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6 370 8 19쪽
350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4 396 10 21쪽
349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6 22.10.01 428 11 19쪽
348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29 446 11 20쪽
347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17 510 11 19쪽
346 (140) 독일군 군사 고문단이 보는, 동아시아 방면의 전쟁 +8 22.09.15 519 8 19쪽
345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6 22.09.13 429 9 19쪽
344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4 22.09.13 432 10 22쪽
343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8 437 10 20쪽
342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6 430 8 18쪽
341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3 459 10 19쪽
340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1 470 9 19쪽
339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4 22.08.30 512 10 18쪽
338 (137) 지금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은 +4 22.08.27 549 11 20쪽
337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4 22.08.25 496 11 17쪽
336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6 22.08.23 566 10 17쪽
335 (135) 남양 전선 개막? +4 22.08.20 512 9 16쪽
334 (135) 남양 전선 개막? +2 22.08.18 526 11 20쪽
333 (134) 서해 해전 +4 22.08.16 547 12 18쪽
332 (134) 서해 해전 +6 22.08.13 563 12 16쪽
331 (133) 제5차 조청전쟁 +2 22.08.11 577 11 17쪽
330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9 564 10 17쪽
329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6 642 10 19쪽
328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6 22.08.04 539 10 19쪽
327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4 22.08.02 518 11 18쪽
326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512 10 16쪽
325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486 9 19쪽
324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8 22.07.26 571 12 18쪽
323 (130) 군부 세대교체 +2 22.07.23 501 10 13쪽
322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21 437 11 20쪽
321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9 424 11 16쪽
320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6 450 10 13쪽
319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4 429 8 20쪽
318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2 425 9 21쪽
317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09 472 14 22쪽
316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6 22.07.07 455 13 18쪽
315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7.05 451 11 20쪽
314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7.02 501 11 17쪽
313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6.30 491 13 19쪽
312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6.28 474 11 19쪽
311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6 22.06.23 452 10 20쪽
310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2 22.06.21 447 9 18쪽
309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6 22.06.18 407 10 21쪽
308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4 22.06.16 393 14 23쪽
307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2 22.06.14 399 11 20쪽
306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11 457 12 19쪽
305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9 405 13 19쪽
304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7 448 10 20쪽
303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4 431 14 17쪽
302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02 460 13 21쪽
301 (124) 곧 열리는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5.31 481 11 20쪽
300 (123) 국지전 중에 다론 곳에 있던 일들 +6 22.05.28 500 12 19쪽
299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4 22.05.26 506 11 15쪽
298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4 520 13 21쪽
297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1 485 10 21쪽
296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9 423 9 19쪽
295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7 456 10 17쪽
294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14 456 10 16쪽
293 (119) 다른 국면의 등장 +2 22.05.12 506 10 17쪽
292 (119) 다른 국면의 등장 +8 22.05.10 534 9 19쪽
291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07 540 9 20쪽
290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8 22.05.05 526 11 18쪽
289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5.03 509 9 19쪽
288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30 522 9 18쪽
287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4.28 573 9 18쪽
286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26 584 10 19쪽
285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6 22.04.23 545 12 19쪽
284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21 538 11 20쪽
283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9 511 11 21쪽
282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6 554 10 22쪽
281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4 581 10 18쪽
280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4 22.04.12 538 9 22쪽
279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5 22.04.09 567 10 16쪽
278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7 523 10 23쪽
277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2 22.04.05 509 10 17쪽
276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2 594 10 16쪽
275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31 562 9 22쪽
274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4 22.03.29 543 11 20쪽
273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26 643 11 21쪽
272 (113) 국지전의 끝, 변화한 정세 +4 22.03.24 648 8 22쪽
271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22 633 13 20쪽
270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2 22.03.19 562 10 21쪽
269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7 590 10 20쪽
268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7 22.03.15 628 10 18쪽
267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2 610 11 19쪽
266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10 769 12 18쪽
265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8 535 12 16쪽
264 (111) 또 다른 급류 +2 22.03.05 627 10 18쪽
263 (111) 또 다른 급류 +6 22.03.03 541 12 18쪽
262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1 566 12 20쪽
261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6 583 12 16쪽
260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24 586 11 21쪽
259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2 612 11 19쪽
258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2 22.02.19 633 11 20쪽
257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17 617 12 17쪽
256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15 706 13 21쪽
255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2 22.02.12 632 12 19쪽
254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10 626 11 20쪽
253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08 631 12 20쪽
252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05 689 14 22쪽
251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2.03 627 13 17쪽
250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2 22.01.29 631 13 20쪽
249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7 628 12 19쪽
248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7 22.01.25 636 11 21쪽
247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2 692 12 17쪽
246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6 22.01.20 741 13 16쪽
245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18 720 14 16쪽
»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5 634 12 16쪽
243 (107) 더 변화하는 나라 +8 22.01.13 661 13 20쪽
242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1 660 13 20쪽
241 (107) 더 변화하는 나라 +11 22.01.08 702 14 20쪽
240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06 717 13 18쪽
239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04 749 16 20쪽
238 (106) 네가 가라. 조선! +6 22.01.01 705 13 19쪽
237 (106) 네가 가라. 조선! +6 21.12.30 750 13 22쪽
236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6 21.12.28 643 14 19쪽
235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5 638 13 21쪽
234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3 621 13 21쪽
233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4 21.12.21 713 13 19쪽
232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8 756 15 21쪽
231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6 683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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