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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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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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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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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DUMMY

***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 시베리아 총독부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혹스러웠다. 그들이 원한 전개대로 사할린섬에 관련된 일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이 보냈던 보고서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는 이마를 짚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식으로 방해받았다고 생각해야 할 정도였다. 이 일에 관여한 러시아 고위층은 역사가 이렇게 예측 불가라고 체감할 정도였다.


사실 가장 당혹스러운 사람은 따로 있는 법이다. 바로, 기병 대령으로 그는 지난 조선과 러시아 사이의 국지전에 중요 지휘관이던 카자크 기병연대를 이끄는 연대장이었다.


“도대체. 그러면 우리가 한 것은 대체 무엇인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불량이던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버린 일이지 않은가?”


연대장은 자신처럼 간신히 같이 살아 돌아온 부관과 대화하는 중인데, 꽤 신랄하게 말했다. 기병 대령은 최대한 표현을 순화하고 다른 이들은 쉽게 듣지 못할 장소에서 부관과 함께 있다. 지금 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인 부관과 대화하기 위해서.


부관은 자기 상관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알았다. 부관은 지난 국지전에서 많은 부하, 전우들과 상사를 잃었다.


직속상관인 기병 대령 등 살아남은 이들도 있지만, 많은 전우를 잃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들이 수행한 국지전은 전략적 승리로 끝났으면 안도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하코다테 조약은 미진한 세부 처리로 그들의 전사를 다르게 보면 개죽음으로 만들어버렸다. 사할린섬을 두고 조선과 러시아 사이 갈등은 더 커질 여지만이 남았다.


무엇보다 사할린섬이 분쟁 지역이라는 인식이 생겨 버렸다. 그렇게 된다면 괜히 긁어서 부스럼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 되었다.


“조선의 흑수주로 갔던 우리 전우들이 흘린 피, 그 바보가 가졌던 전공 욕심은 더욱더 허사가 되었다.”


“연대장님···.”


기병 대령이 하는 말에는 울분이 담기었다. 표정은 얼어붙은 강과 같이 차가웠고 말은 서늘함 속에 터질 듯이 끓어오르는 분노가 담긴 편이다. 부관은 상관이 하는 토로를 들으면서,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도 말리지 않고 듣고 싶었다. 자신이 경애하는 상관도 이렇게 울분을 표하는 모습이다.


사실 부관도 참기 힘든 편이다. 그래서 어디에라도 이를 토로하고 싶었다. 마침 부관에게는 상관인 기병 대령도 부관이 토로하는 감정을 받아줄 모습 만만이었다.


“그래. 너도 쌓인 감정이 많나 보군.”


“예, 그렇습니다.”


“너도 토해내라. 토해내기 쉽게 술집에 갈까?”


이런 말을 낮에 연대장, 기병 병과의 대령인 그가 할 수 있는 이유는 다 있었다. 우선 그들이 속한 부대는 재건을 위해서 쉬어야만 했었다. 게다가 기병연대가 무리해서 노력한 일을 알기에, 그것을 생각해서 어떻게 보면 휴가를 주었다.


그들의 짧은 휴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서 상층부를 돌려 까는 식으로 쌓인 짜증을 풀고 싶은 두 사람을 짐작할 수 있다.


“가고 싶습니다.”


“그래. 좋군.”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려고 하다가 이내에 대령은 생각을 바꾸었다. 술집에 다른 부대 장병들이 이를 들을 수 있을법했다. 술집 대신에, 다른 장소로 가면 되었다.


“술집 말고도 다른 좋은 곳이 있었지.”


“어디로 말입니까?”


“내가 사는 집.”


“예? 그곳이요?”


“그래.”


대령이 기거하는 집이다. 마침 지금까지 부관을 식사 빼고는 집에 데려온 적이 많이 없었다.


술 대작하려고 부관을 데려오면 괜찮다고 여긴다. 대령은 집에서 술을 마셔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용감무쌍한 카자크 기병연대를 이끄는 기병 대령도 아내가 하는 바가지는 두려워하는 편이다. 전장에서 날뛰는 수사자 같은 그도 가정에서는 암사자보다 더 무서운 아내에게 잡혀 사는 가장이었다.


“그래도, 자네와 같이 술을 마신다고 하면 좋아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군.”


“예?”


물론 기병 대령은 자신이 손님과 대작하는 것을 아내가 그렇게 잔소리는 하지 않는다고 기억한다. 아울러 다른 이유도 있기는 하였다.


대령은 ‘우리 딸이 너를 꽤 눈에 두고 있거든.’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관을 바라본다. 눈에 넣어도 절대 아프지 않을 자기 딸이 부관을 보고 싶어 하니까 그렇다.


그런 이유는 감추고 그럴듯한 변명을 기병 대령은 부관한테 말해주었다. 그런 변명에 부관은 도리어 당황하였다. 그 이유가 있다면 있었다.


“우리 집사람이 자네 이야기를 듣고 전에 만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 한다네.”


“저를요?”


사실 진짜 이유야 기병 대령이 사윗감이라고 말한 부관을 직접 만나서 더 검증하고 싶어서 그렇다. 그런 진짜 이유를 대지 않으니까, 엄한 오해를 할 수 있다.


“연대장님의 사모님께서 왜 저를?”


“자네가 재혼 대상으로 괜찮아서 그럴 수도 있어.”


“예?”


“농담일세.”


물론 평소 근엄한 상관의 놀림에 부관을 어쩔 줄 몰라 하는 편이다. 그런 부관을 보고 상관이야 속으로 낄낄거리면서 부관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한다.


“예!”


부관은 이전에 가본 대령이 사는 집으로 대령과 동행한다. 기어이 기병 대령은 자신이 사는 집에 기어이 부관을 데려가서 낮술 대작을 강행했다.


“음. 좋아. 맥주보다는 보드카지.”


“휴가라지만 낮술이라니. 뭐에요. 진짜!”


집에서 보드카를 따는 남편을 보고 아내는 기병 대령이 한 예상대로 심하게 바가지를 긁지 않는다. 당장은 대놓고 들으라는 식으로 툴툴거린다.


또 사윗감이라고 말하던 부관을 데려온 점으로 대령 부인은 자기 남편에게 할 바가지는 나중에 미루었다. 이미 대령 부인은 자기 딸이 대령을 모시는 부관을 꽤 흥미롭게 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부관? 우리 남편 보좌한다고 고생이 많아요. 안주도 많이 먹고 가요.”


“예! 감사합니다.”


부관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상관 부인의 관심이 어린 눈빛에 조금 당혹감을 가지는 편이다. 상관 부인에게 관심을 별로 받고 싶지 않았다.


아까 상관이 한 농담 때문에 괜히 의식하게 되는 중이다. 왜 그렇게 의식하는지 몰라서 부인이 의아할 정도였다. 그런 의아함도 잠시, 부인은 둘째 딸을 불렀다.


“딸! 이리로 와 보렴. 손님 왔다.”


“네? 손님이요?”


대령 부부 아끼는 보물, 대령에게는 차녀인 딸이 엄마가 부르자, 내려왔다. 부관은 이전에 왔을 때 한 기억이 뇌리를 스쳤다.


그리고 부관은 그때와 같은 감정을 느꼈다. ‘아, 천사를 또 봤어.’


대령 부부 슬하에는 두 딸이 있는데, 작은딸이 바로 내려오는 여인이다. 장녀는 이미 시집을 간 지 오래였다. 장녀는 가족과 떨어져서 남편인, 근위 기병대 장교와 같이 러시아 서부에서 생활한다.


작은딸은 대령 부부를 따라서 이 변방으로 오게 되었다. 카자크 기병대원의 딸이라서 활달한 성격을 가진, 작은딸은 이름을 아냐스타샤라고 한다. 애칭은 아냐로 대령 부부 슬하 작은딸은 사실 기병연대에서도 꽤 미인이라고 소문이 돌았다.


부관이야 이렇게 두 번이나 만나는 행운을 쥐었는데, 소문이 과장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소문이 실제 외모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확신하는 중이다.


부관을 보면서, 기병 대령한테는 작은 딸인 아냐스타샤도 속으로 생각한다. ‘고마워요. 아버지. 다음에 제일 좋은 쌀로(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인 저장식품)를 만들면 아버지한테 챙겨드릴게요.’라면서.


아냐스타샤는 아버지를 모시는 부관을 흠모하는 편이었다. 카자크 기병대의 일원인 부관도 카자크 부족 출신이었다. 이번 국지전에서 꽤 용감했다고 들었다.


게다가 부관도 좋은 씨족 출신이었다. 부관인 세르게이를 아냐스타샤가 흠모하는데, 정작 부관인 그가 아냐스타샤의 감정을 알지 못한다.


‘나를 왜 이렇게 보는 편이죠?’


‘나를 빤히 보고 있어. 기뻐.’


물론 서로 좋아하는데, 감정을 확실하게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다. 아직은 풋풋하게 보였다. 그런 모습에 대령 부부는 시선이 마주친다.


‘꼭. 성공하자고.’


‘흥! 나쁘지 않네요.’


대령 부부는 자기들이 키웠기에 잘 아는 작은 딸이 보이는 모습으로 파악했다. 사랑스러운 작은 딸이 남자를 향한 애정을 확실하게 하자, 대령은 자기 부관인 세르게이에게 이를 알려주고 딸과 세르게이를 혼인시킬 마음이 제법 있는 편이다.


물론 폭탄 발언으로 알려주기보다는 넌지시 눈치채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생각으로 대령은 국지전이 삽질이 되어버린 슬픔을 털어내는 중이다.


대령과 부관은 사이좋게 보드카를 마시고, 안주로 쌀로를 먹으며 상층부를 돌려 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대령과 부관을 보고, 아내와 작은딸은 많은 생각에 잠기는 편이다.


그러고는 모녀가 작은 목소리로 서로 귀에 속삭이면서 대화한다. 지난 국지전에서 대령이 이끌던 연대가 꽤 큰 피해를 보았다고 말을 들으니까 철렁대고 걱정되었다.


“아버지가 평소 집에서 더욱 많이 보드카를 드시네요.”


“그래. 감자 보드카도 아니고, 보리 보드카인데도.”


“1병은 넘게 비우겠네요. 저렇게 술로 그런 슬픈 일을 잊을 수 있을까요?”


“영원히 잊을 수 있겠니? 그런 일을 겪었는데.”


모녀가 각자에게는 남편이자, 아버지인 기병 대령을 매우 걱정하는 편이다. 그가 겪었을 슬픔을 모녀는 제대로 짐작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더욱더 걱정하는 편이었다.


모녀의 말대로 지금 기병 대령은 아끼는, 보리로 만든 보드카와 제일 좋은 쌀로를 부관인 세르게이와 함께 나누어 먹고 마시며 즐기었다. 상부를 향한 돌려 까기는 여전한데, 점점 과격해지려고 했었다.


“여보. 인제 그만 마셔요.”


“어? 올가. 이런! 다 마셨군. 쌀로도 다 먹었군. 슬슬 그만 마셔야겠군. 다 마셔서 없지만. 아! 세르게이. 우리 집에 자고 가겠는가?”


“아. 감사합니다!”


기병 대령의 아내인 올가가 상부를 향해서 과격해지던 돌려 까기를 멈추게 했다. 그러는 이유가 다 있었는데, 혹시 누가 들어서 군부에 신고하면 어떻게 몰라서 그런 법이다.


기병 대령은 혀가 꼬인 목소리로 부관, 세르게이에게 자기 집에 자고 갈 것을 권유했다. 비슷할 정도로 술에 취한 세르게이도 마찬가지로 혀가 꼬인 목소리로 답했다. 아내인 올가 덕에 기병 대령과 부관은 더 험하게 상부를 욕하지 않고 낮술 대작을 끝냈다.


부관은 나중에 손님방에서 밤에야 일어났다. 보드카만 마셔서 그러한지, 숙취가 그렇게까지는 심하지는 않았다.


화장실을 가려고 손님방을 나섰다. 손님방 앞에서 있던 여인 때문에 놀랐다.


“아! 어?”


“손님방에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와봤어요.”


“예. 아가씨.”


바로 대령 가족에는 작은 딸인 아냐스타샤가 램프를 들고 있었다. 어두운 밤에 촛불을 켠 램프를 들고 있는 아냐스타샤는 잠옷 차림에도 아름답다고 세르게이가 무심코 생각할 정도다.


“깨워서 죄송하군요.”


“아니에요. 무슨 일로?”


“아. 화장실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안내해드릴까요?”


“예.”


아냐스타샤의 안내받으면서 화장실로 향한다. 하인이 있는 집이라도 당시의 화장실은 하수도 등의 설계 한계로, 개척촌을 벗어난 니콜라옙스크나아무레라도 재래식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화장실에 빨리 소변을 보고 나왔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아까도 안내받으면서 대화했다. 이번에도 세르게이와 아냐스타샤가 조심히 대화했다.


그들의 대화는 다르게도 흘러간다. 그리고 대화는 손님방으로 향하면서 끝이 날 듯싶었다.


“아버지가 왜 오늘 당신을 불렀는지 아시나요?”


“윗선에 짜증을 술 마시면서 풀려던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맞아요. 그런 이유도 있겠죠.”


아냐스타샤의 미묘한 말에 부관, 세르게이는 잠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이유가 있다는 점으로 짐작이 되어서 그녀를 다시 지켜봤다. 그가 내려다보는데 아냐스타샤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면 부끄러워지니까 약간 시선을 피했다.


“아버지는 당신을 마음에 들어 해요. 어머니도 당신을 사윗감으로 생각하죠. 내 남편감으로 생각해요. 내 부모님 모두.”


“네? 아가씨를 제 신부로 맞이하는 일을 허락한다고요? 조금 놀랍습니다.”


“그래요. 나도. 당신이 조금 마음에 드네요?”


오늘 밤에야 엄한 오해를 풀었다. 대령이 왜 자신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는지.


또 대령 말고도 대령 부인이 왜 자신을 주시했는지를. 지금 부관 눈앞에 서 있는 여인, 아냐스타샤가 알려주어서 그렇다.


아냐스타샤는 자신이 한 말에 놀라서 자기를 내려다보는 아버지를 보필하는 부관, 세르게이를 올려다봤다. 아냐스타샤의 시선과 눈이 마주치자 세르게이의 눈은 동요한다.


그런 세르게이를 보면서 아냐스타샤는 눈웃음을 짓는다. 세르게이도 아냐스타샤를 좋아하는 마음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패배자인 그가 죽은 전우들을 잊고, 이런 사랑을 해도 되는지로 고민하였다. 그런 세르게이의 고민을 눈동자에도 보이는지 아냐스타샤는 담담하게 말해주었다.


“전쟁에 살아남았다고 죄인은 아니에요. 당신의 잘못은 아니에요. 비록 패하고 돌아왔지만, 당신은 다시 싸울 기회가 있는 남자예요.”


“아가씨.”


“나의 이름은 아가씨가 아니에요. 나의 이름은 아냐스타샤. 당신의 입으로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아가씨.”


아가씨라고 부르는 말의 울림은 아까와 다르다. 전자가 감동이었다면, 후자는 연모였다.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감정을 담은 울림이었다.


“나의 이름은 세르게이입니다.”


“반가워요. 세르게이”


국지전의 전술적 패배에도 살아남은 자 중의 하나일 세르게이는 달이 비추는 니콜라옙스크나아무레에서 다른 살아남은 자인 상관, 기병 대령이 아끼는 둘째 딸인 아냐스타샤에게 호감을 보였다.


아래쪽은 원하지 않았던 작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에게는 전우들을 잃은 슬픔을 새로운 인연이 뿌리내리는 일로 극복할 수 있을 듯싶다. 죽어간 전우들을 잊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인연으로 가까운 과거의 상처를 이기리라고 다짐했다.


다음 날 아침에 기병 대령은 세르게이와 아냐스타샤가 만나보고 정식으로 교체해보겠다고 고백함을 들었다. 자녀 중에 둘째 딸에게 봄이 왔다고 기뻐하였다.


부관인 세르게이를 예비 사위라고 부르면서 더욱더 기뻐한다. 평소 근엄한 사람이 그런다고 기병 대령은 아내인 올가에게 아침부터 바가지를 긁혔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남편과 예비 사위가 될 남편을 보좌하는 부관인 세르게이에게 해장하라고 정성껏 끓인 보르시를 건네주었다.


“블라디미르! 당신 보르시에요. 세르게이? 우리 딸과 내 남편 잘 부탁하네.”


“예!”


사실상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세르게이는 군인답게 우렁차게 답했다. 사모님이자 예비 장모에게 더욱더 인정받으려고. 국지전 이후 러시아 변경 측도 적당히 일상을 되찾아 가는 중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이번 편은 짧습니다. 다음편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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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6 23.02.23 263 8 21쪽
411 (158) 협상 체결과 그 여파. +10 23.02.21 279 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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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156) 동상이몽(同床異夢) +2 23.02.14 241 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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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154) 한편, 다른 전선들에는 +4 23.01.19 260 7 20쪽
395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6 23.01.17 251 8 21쪽
394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4 239 6 18쪽
393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2 264 6 19쪽
392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10 263 7 19쪽
391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7 269 7 20쪽
390 (153) 산해관은 또 무너지고 +4 23.01.05 309 6 19쪽
389 (152)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 +4 23.01.03 312 6 22쪽
388 (151) 전선 밖 상황 +4 22.12.31 325 7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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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146) 계속되는 조양 공방전 +4 22.11.10 347 6 19쪽
365 (145) 솔빈주의 이주민들과 바다로 나간 청년 +4 22.11.08 309 10 18쪽
364 (144) 조양 공방전 +4 22.11.05 358 9 17쪽
363 (144) 조양 공방전 +6 22.11.03 304 8 19쪽
362 (144) 조양 공방전 +4 22.11.01 313 8 17쪽
361 (144) 조양 공방전 +4 22.10.29 354 8 16쪽
360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7 359 7 19쪽
359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5 350 9 20쪽
358 (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4 22.10.22 393 8 16쪽
357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20 363 8 20쪽
356 (142) 대만 북부 해전 +6 22.10.18 338 7 18쪽
355 (142) 대만 북부 해전 +2 22.10.15 383 7 16쪽
354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3 374 9 17쪽
353 (142) 대만 북부 해전 +4 22.10.11 423 7 17쪽
352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8 391 7 20쪽
351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6 367 8 19쪽
350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10.04 390 10 21쪽
349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6 22.10.01 426 11 19쪽
348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29 444 11 20쪽
347 (141) 동중국해의 여러 해전 +4 22.09.17 507 11 19쪽
346 (140) 독일군 군사 고문단이 보는, 동아시아 방면의 전쟁 +8 22.09.15 517 8 19쪽
345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6 22.09.13 422 9 19쪽
344 (139) 정청군은 조양으로 향하고 +4 22.09.13 428 10 22쪽
343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8 435 10 20쪽
342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6 427 8 18쪽
341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3 456 10 19쪽
340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6 22.09.01 467 9 19쪽
339 (138) 통상파괴전과 비사포 해전 +4 22.08.30 509 10 18쪽
338 (137) 지금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관은 +4 22.08.27 544 11 20쪽
337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4 22.08.25 491 11 17쪽
336 (136) 흑룡강 장군부의 군사 사정 +6 22.08.23 558 10 17쪽
335 (135) 남양 전선 개막? +4 22.08.20 508 9 16쪽
334 (135) 남양 전선 개막? +2 22.08.18 523 11 20쪽
333 (134) 서해 해전 +4 22.08.16 543 12 18쪽
332 (134) 서해 해전 +6 22.08.13 559 12 16쪽
331 (133) 제5차 조청전쟁 +2 22.08.11 573 11 17쪽
330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9 560 10 17쪽
329 (133) 제5차 조청전쟁 +6 22.08.06 637 10 19쪽
328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6 22.08.04 522 10 19쪽
327 (132) 유구 동란과 그 이후는? +4 22.08.02 513 11 18쪽
326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508 10 16쪽
325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2 22.07.30 481 9 19쪽
324 (131) 청-프랑스 전쟁, 그 전쟁에 끼어든 나라들. +8 22.07.26 564 12 18쪽
323 (130) 군부 세대교체 +2 22.07.23 497 10 13쪽
322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21 434 11 20쪽
321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9 420 11 16쪽
320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4 22.07.16 447 10 13쪽
319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4 423 8 20쪽
318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12 417 9 21쪽
317 (129)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 22.07.09 468 14 22쪽
316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6 22.07.07 451 13 18쪽
315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7.05 444 11 20쪽
314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7.02 493 11 17쪽
313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4 22.06.30 486 13 19쪽
312 (128) 그사이에 있던 많은 변화 +2 22.06.28 468 11 19쪽
311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6 22.06.23 446 10 20쪽
310 (127) 장래를 모색하고 노력하는 동아시아 각국 +2 22.06.21 442 9 18쪽
309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6 22.06.18 398 10 21쪽
308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4 22.06.16 387 14 23쪽
307 (126) 박람회 중에도 다른 곳들은 일한다. +2 22.06.14 395 11 20쪽
306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11 453 12 19쪽
305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9 396 13 19쪽
304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7 443 10 20쪽
303 (125)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6.04 423 14 17쪽
302 (125) 조선 만업 박람회 +6 22.06.02 451 13 21쪽
301 (124) 곧 열리는 조선 만업 박람회 +4 22.05.31 474 11 20쪽
300 (123) 국지전 중에 다론 곳에 있던 일들 +6 22.05.28 492 12 19쪽
» (122) 국지전 이후 작은 평화 +4 22.05.26 500 11 15쪽
298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4 516 13 21쪽
297 (121) 다가오는 조러 국지전의 결착 +4 22.05.21 480 10 21쪽
296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9 417 9 19쪽
295 (120) 여전한 전장의 안개 +4 22.05.17 450 10 17쪽
294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14 453 10 16쪽
293 (119) 다른 국면의 등장 +2 22.05.12 499 10 17쪽
292 (119) 다른 국면의 등장 +8 22.05.10 528 9 19쪽
291 (119) 다른 국면의 등장 +4 22.05.07 536 9 20쪽
290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8 22.05.05 520 11 18쪽
289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5.03 504 9 19쪽
288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30 515 9 18쪽
287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4 22.04.28 566 9 18쪽
286 (118) 변화한 조선은 밖에도 영향을 준다. +2 22.04.26 579 10 19쪽
285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6 22.04.23 541 12 19쪽
284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21 532 11 20쪽
283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9 502 11 21쪽
282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6 548 10 22쪽
281 (117) 여전히 조선은 변화한다. +4 22.04.14 575 10 18쪽
280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4 22.04.12 535 9 22쪽
279 (116) 조선을 향하는 유럽의 정세 변화 여파 +5 22.04.09 562 10 16쪽
278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7 516 10 23쪽
277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2 22.04.05 504 10 17쪽
276 (115)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물 +4 22.04.02 588 10 16쪽
275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31 556 9 22쪽
274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4 22.03.29 538 11 20쪽
273 (114) 코스모폴리탄이 활약하는 시대 +2 22.03.26 638 11 21쪽
272 (113) 국지전의 끝, 변화한 정세 +4 22.03.24 642 8 22쪽
271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22 611 13 20쪽
270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2 22.03.19 557 10 21쪽
269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7 585 10 20쪽
268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7 22.03.15 622 10 18쪽
267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4 22.03.12 606 11 19쪽
266 (112)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국경 분쟁을 넘은 국지전 +6 22.03.10 761 12 18쪽
265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8 530 12 16쪽
264 (111) 또 다른 급류 +2 22.03.05 621 10 18쪽
263 (111) 또 다른 급류 +6 22.03.03 535 12 18쪽
262 (111) 또 다른 급류 +4 22.03.01 561 12 20쪽
261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6 578 12 16쪽
260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24 581 11 21쪽
259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6 22.02.22 607 11 19쪽
258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2 22.02.19 627 11 20쪽
257 (110) 주변의 급류에 휘말리는가? +4 22.02.17 613 12 17쪽
256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15 702 13 21쪽
255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2 22.02.12 625 12 19쪽
254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10 616 11 20쪽
253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4 22.02.08 624 12 20쪽
252 (109) 변화 속의 갈등과 주변과의 갈등 +6 22.02.05 684 14 22쪽
251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2.03 623 13 17쪽
250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2 22.01.29 627 13 20쪽
249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7 622 12 19쪽
248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7 22.01.25 633 11 21쪽
247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4 22.01.22 687 12 17쪽
246 (108) 인류학자의 슬기로운 조선생활과 여러 사건 +6 22.01.20 736 13 16쪽
245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18 714 14 16쪽
244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5 627 12 16쪽
243 (107) 더 변화하는 나라 +8 22.01.13 655 13 20쪽
242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11 656 13 20쪽
241 (107) 더 변화하는 나라 +11 22.01.08 695 14 20쪽
240 (107) 더 변화하는 나라 +4 22.01.06 712 13 18쪽
239 (107) 더 변화하는 나라 +6 22.01.04 734 16 20쪽
238 (106) 네가 가라. 조선! +6 22.01.01 700 13 19쪽
237 (106) 네가 가라. 조선! +6 21.12.30 742 13 22쪽
236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6 21.12.28 639 14 19쪽
235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5 632 13 21쪽
234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수정) +4 21.12.23 615 13 21쪽
233 (105) 누군가들의 도전, 슬기로운 국가경영 +4 21.12.21 709 13 19쪽
232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8 747 15 21쪽
231 (104) 영락한 용과 자칭 용, 난세에 휘말린 두 용 +6 21.12.16 680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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