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해전이 끝나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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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순무 유명전은 멀리서 해전이 청나라의 대패로 끝난 것이 통탄스러웠다. 망원경이 부족해도, 이번 타이완 북부 해역 해전은 연안에서 꽤 가까운 해역에서 일어나서 멀리서라도 볼 수 있었다.
“대만 순무···.”
“괜찮으십니까?”
대만 순무 유명전의 안위를 묻는 부하들도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푸르딩딩해질 정도로 파랗게 질렸다. 타이완성, 대만성을 지킬 해양 전력은 거의 없다.
저기, 조선과 프랑스의 연합 함대는 청나라 해군 남양 수사를 깨트리고 다음 목표를 이 타이완섬이 분명하였다.
유명전은 낭패감이며 자책감으로 물들었던 표정이지만, 다음 목표가 될 곳을 지키는 장수로서 정신을 차렸다.
“괜찮지 않다면 거짓말일세.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렇습니다.”
“예···.”
상관인 유명전이 한 말에 유명전 휘하에 있는 부하들은 굳은 표정이 될 수밖에 없다. 유명전은 단호한 목소리로 부하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였다.
“우리는 이 섬을 빼앗기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 우리와 민병대 모두가 목숨을 걸고 싸운다. 이 타이완성에 다른 민병대도 차출하라.”
“예!”
부하들은 긴장하면서도, 아군이었던 청나라 해군 남양 수사처럼 옥쇄(玉碎)를 각오하였다.
대만 순무 유명전은 이 타이완성의 모든 민병대를 동원하지 않았다. 혹시 모를 뒤를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얼마나 차출할까요?”
부하가 한 말에 대만 순무 유명전은 생각할 수밖에 없다. 정규군 5,000명과 민병대를 다해서 10,000명을 다해서 15,000명이 있다. 정규군은 타이난과 타이중을 지키는 이들을 빼고 거의 다 소집했다.
대만 북부 해안 수비에 투입한 인력은 5,000명으로 정규군은 3,000명이다. 민병대는 2,000명을 차출했다. 정규군 대신에 민병대에서 차출하는 이유도 수가 더 많아서 그런 이유도 있다.
“지금 이곳에 2,000명의 민병대가 왔다고 아네. 그리고 죽고 다친 이들이 수백 명을 넘긴다. 그러니 2,000명을 더 차출하라.”
“예.”
그래서 아직 인원으로는 여유가 있는 민병대들을 차출했다. 아직 타이완성에는 완전히 편제한 민병대가 6,000명이 남았다.
그리고 민병대를 필요하면 차출해서 만들 수 있다. 유명전은 아직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적을 상대로 피해가 나와도 밀려서는 안 된다.”
“예.”
프랑스 해군 함대가 내려보낸 1,000명의 상륙군에게 5,000명에 달하는 수비군이 밀렸다. 정규군까지 다 해서 1,000명 이상이 죽고 다쳤다. 더 늘어날 수 있었다.
물론 프랑스 해군 함대 소속 상륙군은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 소속 포함들에 화력을 지원받을 수 있기에 수적 우세는 의미가 이미 없었다.
그리고 순수한 사격전에도 프랑스 해군 상륙부대가 평야에서의 싸움에는 훨씬 우세라는 것을 냉정하게 인정하였다. 잘 훈련했어도, 방심하지 않은 적은 매섭게 청나라 측을 상대하였다.
“병력으로 적을 막는다.”
“예.”
게다가 상륙군이 가진 화력은 타이완성을 지키는 청나라 무장 세력보다 더욱더 강했다. 아울러서 프랑스 해군과 조선 해군이 추가 상륙부대를 타이완 북부 해안 일대에 올려놓을 수 있으니까 긴장하였다.
“순무 대인!”
해안을 지키는 여러 부대를 지휘하는 부하 중 가장 계급이 높은 부하가 급히 대만 순무가 있는 군막에 들어왔다. 대만 순무인 유명전은 부하를 꾸짖지 않았다.
오히려 예의와 예법을 잊을 정도로 다급하게 보고할 것이 생겼다고 눈치챘다. 그에 맞추어서 보고를 들을 생각이다.
“무슨 일이냐!”
“적의 선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명전을 비롯한 이들은 당연히 놀랐다. 그러면서도 예상대로 되었다고 봤다.
적의 선단, 프랑스와 조선의 연합 함대가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에 역시 올 것이 왔다는 생각만이 가득하였다. 이제는 피할 수 없다고 여기었다.
“정말인가?”
“예.”
피할 수 없으므로, 정말로 옥쇄를 각오하였다. 유명전은 눈을 감았다.
대만 순무로서, 그는 프랑스와 조선의 연합 함대와 그들이 내려놓을 증원 병력을 상대해야만 했다. 항복해서 타이완성을 넘겨줄 수 없다.
만약에 타이완성이 항복한다면, 그들도 확인한 해전, 남양 수사가 최대한 처절하게 싸운 해전을 무위로 돌리는 것과 같았다.
그렇다고 대만 순무인 그라도, 부하들에게 무작정 사지에서 같이 죽자고 하기는 애매했다. 이미 비슷한 취지도 결단했지만 그들의 최후가 빨리 도래한 것이다.
“모두 대처하라. 빠르게 무장을 준비하고, 원군을 불러라.”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유명전은 약간의 고뇌에도 빠르게 결단하였다.
대만 순무인 상전, 유명전이 내리는 명령에 부하들은 명령을 수행했다. 그들이라도 죽음이 달가운 것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청나라에 충성하는 쪽과 아니라도 이곳이 고향인 이들은 침략자를 상대로 싸우려고 한다. 마지못해서 싸워도 결국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작 프랑스 해군은 상륙시켰던 해병대와 해군 임시 육전대를 회수하려고 다가가는 것이다. 조선 해군은 동맹인 프랑스 해군을 엄호하기 위해서 움직였다.
“우리와 조선 해군의 승리로군요.”
“그렇습니다.”
상륙부대 중 해병대 중대를 지휘하는 해병대 대위와 그런 대위를 보좌하는 해병대 상사가 그동안에 화력 지원하던 포함 몇 척 말고도 본대가 다가오는 것을 확인했다. 며칠간의 교전에서 그들이 속한 중대는 해안가 수비로 임무가 바뀌었다.
막대한 피해를 본 것은 아니다. 해당 중대가 피로가 지대하다고 판단한 상륙부대의 지휘관일 프랑스 해군 중령이 그들을 뒤로 빼준 것이다.
“내가 우려하던 것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전장에 있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봐주니까 다행이군요.”
“게다가 우리 할 일은 거의 끝나지 않았습니까? 돌아가겠죠.”
그들은 이런 잡담을 나누었다. 해병대 상사가 무리하게 상륙부대를 유지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해병대 대위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알기로는 이제 상륙부대가 할 일은 없다.
“적이 공격할 수 있지만, 저 함대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예. 중대장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타이완섬의 청나라 무장 세력에게 철수를 위한 엄호 포격을 퍼붓고 부대가 온전히 철수하면 함대는 이동할 생각이다.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와 조선 해군은 그럴 생각이다.
상륙부대에 곡사 포격 등으로 화력을 지원하면 포함들이 좌표를 이미 따놓은 것을 다른 원정함대, 다르게 말하자면 본대에도 전달되었다. 당연하게도, 조선 해군 남해 함대에도 같은 좌표 등은 전해졌다.
“쏴라.”
“쏴라!”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 본대가 포격을 지시하였다. 조선 해군 남해 함대도 본대를 따라서 포격을 지시하였다.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의 포함 분견대도 마찬가지로 포격을 시작하였다. 해군 군함 수십 척이 퍼붓는 포격은 매우 위협적이다.
“아군의 포격이니까 든든합니다.”
“당하는 적은 더욱더 기분이 나쁘겠지만요. 두려움에도 시달리겠지만.”
“그렇겠지요.”
이런 것을 보고 유명전도 알아차렸다. 적의 돌격이 없다.
그런데 적은 포격하는 중이었다. 유명전은 진두지휘를 위해서 갔다.
그를 보좌하는 이들은 프랑스와 조선의 해군 함대가 연합한 연합 함대가 퍼붓는 포화에 식겁하였다.
“대인! 놈들이 작정했나 봅니다.”
“이 포격 이후에 적들이 들이닥칠 것 같습니다.”
부하들이 하는 말은 일리가 있다. 저 식겁할 수밖에 없는 포격 이후에 적이 증원받아서 들이닥칠 수 있다.
“아니. 적들은 철수한다고 여긴다.”
“예?”
“그럴 리가요. 지금 이렇게 매섭게 포격하는 이유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여서 유명전은 씁쓸한 심정을 담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부하들은 상관이 하는 말에 당혹하였다.
그래서 놀라면서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포격하는 이유가 공세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
“저들이 지금 포격하는 이유는 아군을 철수하는데 엄호하려고 움직이는 것이다. 저들은 지금 임시로 만든 목책에 의지해서 우리가 포격에도 공격할 수 있다고 여기고 경계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
유명전이 하는 말에 그를 따르는 부하들도 점점 설득되기 시작하였다. 그의 말을 들었다. 다른 부하들은 포격으로 받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이런 포격을 뚫고 우리는 공격할 수 없다. 적이 우리에게는 공세를 시작한다고 착각하게 유도하는 것도 목적이리라.”
“예.”
“적을 이대로 놓아주어야 합니까?”
그런 와중에 반발하는 부하들도 보였다. 그래서 유명전은 그런 부하들을 달랜다고 노력하였다. 적의 다른 노림수에 당해서 좋을 리가 없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남양 수사를 끌어내기 위해서 진심이 아닌 공세를 당했다. 그리고 조선 해군을 불러서 그들은 남양 수사를 협공하고 죽이는 데 성공했다. 적은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 적의 의도를 알고 포화 속에서 우리를 기만한, 적의 상륙부대를 죽인다고 해도 달라질 일은 없다.”
“예···.”
적들은 이번 상륙을 그냥 남양 수사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썼다. 유명전은 남양 수사의 최후를 알리는 장계를 쓸 생각에 슬펐다.
그래도 당연히 보고해야 한다고 여기었다. 유명전은 부하들에게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에게는 다음 싸움이 있다. 나는 그것이 어떨지 불투명하다.”
“순무 대인?!”
부하들은 유명전이 한 말을 빠르게 해석한 이들도 있다. 이번 패전에 유명전이 올린 보고가 원인으로 함정에 빠졌다고 말할 수 있다. 상부인 조정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양강 총독이 책임을 지기 싫어서 대만 순무인 유명전에게 해전 패배 책임을 떠넘길 수 있었다. 그런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이들은 양강 총독이 책임을 떠넘기지 않기를 바라는 편이다.
“그래서 타이완성이 다음 싸움을 위하여 우리는 적의 철퇴(撤退)를 그냥 두어라.”
“하오나···.”
“그러면 무리하게 공격해서 저 매서운 포화에 맞아서 죽고 다칠 이들이 더욱더 늘기를 바라는가!”
유명전의 일갈에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유명전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제법 존재하였다.
그래도 일갈하는 노장의 기개에 함부로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혹시 일이 잘못 돌아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였다.
“대인!”
“적들이 정말 철수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유명전이 적의 판단을 정확하게 맞추었다. 패전 책임을 피하고자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
비록 분하지만 청나라 측은 그들의 철수를 지켜봐야 했다. 프랑스 해군은 유유히 상륙 부대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해군의 일부로 상륙한 상륙 부대는 1,000명 내외로 청나라의 타이완섬에 있는 무장 세력에 비교하면 고작 수십 명이 죽고 다쳤다.
해전에서 발생한 패배는 조선 해군과 프랑스 해군의 압도적인 승리이다. 포격을 얻어맞았지만, 중파 이상은 드물었다.
즉 단 한 척도 격침당하지 않고 적인 청나라 해군 남양 수사를 가라앉혔다. 바다에 빠진 청나라 해군 장병들도 포로로 삼았다.
그들을 그냥 타이완섬에 던져두고 철수하자는 말이 나왔지만, 기왕 잡은 포로라고 그냥 대부분을 같이 끌고 가기로 했다. 일부는 프랑스 해군과 조선 해군이 고의로 풀어주었다.
“아군, 남양 수사 소속을 건졌습니다.”
“그런가?”
“예···.”
보고 같은 뒤처리는 대만 순무인 그가 어떻게 맡게 되었다. 그는 철수한 적들을 확인하고, 떨어진 사기와 혼란스러운 군기를 정비하였다.
어쩌면 자신의 파직이라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고심해서 쓴 보고서는 대만 순무 유명전의 상관인 민절 총독에게 올라갔다. 그것은 양강 총독에게도 전해지고, 도성으로도 빠르게 올라가는 중이었다.
조선 해군은 철수하면서 먼저 보고를 전할 군함들을 골라서 보냈다. 보급 선단 중에도 프랑스 측에 소식을 전할 상선들을 프랑스 해군 원정 함대 소속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이번 해전에 승리한 조선 해군과 프랑스 해군의 연합 함대는 대만 북부 해역에서 북상하는 중으로 그들의 목적지는 유구이다. 유구와 조선에서 함대를 정비하고 보급받은 다음에 군사 활동을 재개하리라.
“상부에 연락이 와서 결정했을 겁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쿠르베 제독이 탄,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의 기함에는 조선 해군 남해 함대 사령관인 이규원 해군 참장이 보낸 사자가 왔다. 그는 조선 해군에는 분함대 사령관으로 이규원 해군 참장이 신뢰하는 부하 중 하나인 전라우분함대 사령관, 이문영 해군 준장이다.
“예. 원정함대 사령관 각하. 이후 군사 활동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이문영 해군 준장은 프랑스어가 가능한 통역관과 해군 무관, 그리고 남해 함대 사령부 소속 참모 일부를 대동해서 쿠르베 제독이 탄 기함을 방문했다.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바르트 프랑스 해군 소령과 더 상급자인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 소속 참모인 대령 계급인 해군 장교이다.
물론 같이 싸우고 함께 승리를 쟁취한 전우, 조선 해군 남해 함대 측이 보낸 사자들을 쿠르베 제독은 무시할 생각이 없다. 쿠르베 제독은 그들을 접견하면서 의견을 경청하였다.
“크게 정해진 것은 없군. 보급 이후에는 광둥의 광동 수사를 치려고 움직이리라고 생각한다.”
“그렇습니까?”
“그렇다.”
“그것을 확고하게 정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통역을 통해서이지만, 조선 해군은 다른 생각이 있다고 쿠르베 제독은 짐작하였다.
그래서 조선 해군 준장을 대표로 하는, 이 사절단은 무엇을 자신과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에 말하고자 하는지 알고 싶었다. 해군 준장 이문영은 생각보다 의뭉스럽게 굴지 않았다.
“우리 조선 해군이 보기에는 프랑스 해군은 남양 수사를 제거한 다음에 상세한 후속 계획을 짜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것은 우리 조선 해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상외로 쉽게 청나라 해군 남양 수사를 정리한 이후에 우리가 할 일은 불확실합니다.”
통역을 통해서 조선 해군도 예상보다 일이 훨씬 잘 풀려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고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 말에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인 쿠르베 제독도 동의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생각하네.”
“사실 제 상관인 조선 해군 남해 사령관님은 다른 계획이 있지만, 신중한 편입니다. 그 계획이 위험성이 덜 하려면 법국 해군도 함께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계획인가?”
쿠르베 해군 대장은 유능한 편인, 조선 해군 소장(참장) 계급인 이규원 제독이 무슨 계획을 꾸미는지 흥미는 동했다. 흥미와 별개로, 프랑스 해군과 자신이 속한 나라인 프랑스에 큰 이익이 없다면 참여할 생각은 없다.
그래도 들어보는 것에 가깝다. 조선에서 가장 위대한 군인이라는 자의 먼 후손인 해군 준장 이문영은 신중하면서도, 시원시원하게 그 계획을 밝혔다.
“적을 기만하기 위해서 상륙했던 대완(대만) 북부를 진지하게 공략하는 계획입니다.”
“포르모사(대만)에 다시 상륙하자고? 수리와 보급을 받아서 함대를 정비한 다음에?”
“그렇습니다.”
“포르모사(대만) 북부를 이전의 기만 목적으로 공격한 것과 달리 진지하게 공격하자고?”
“예.”
이문영 조선 해군 준장의 말에 쿠르베 제독은 속으로 여러 방식으로 이득이 되는지를 계산하였다. 그런 작전이 프랑스에 얼마나 이익이 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그리고 이문영 해군 준장은 말을 덧붙였다. 원래 프랑스 해군 원정함대가 생각한, 그러나 진지하게 시행하자고 결정한 것이 아닌 예정에 대해서 말이다.
“중국 강남에서 다른 해군 수사일 광동 수사는 지금 아시아에 강하기로는 위에서 세기 편한, 제독 각하가 지휘하는 법국 해군 원정함대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흠···”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 작가의말
프랑스 해군은 대만 순무 유명전과 대만에 주둔하는 적 병력들에도 추가 타격을 주고 상륙부대를 회수했습니다.
그리고 유구와 조선으로 향하는데, 향후 계획을 논의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대만 순무는 상부인 청나라 조정에게 보고를 올리겠죠. 민절 총독 등이며 상부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다음 편에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수정) 다시 확인하니까, 서술을 덜한 부분을 발견해서 추가하고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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