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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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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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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2.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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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9 지브롤터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잠시만...... 내려주십시오.”


황제가 있는 방 앞에서 근위병이 용감하게 가로막았다.


“왜? 물까봐. 안 물어. 쫄지마.”


“그... 그게 아니옵고... 본래 황제 앞에선 무기를 들일 수 없기 때문에.”


“어디 감히 외교상 황제간의 만남에서 무기를 몰수하려 하느냐? 우리는 무기를 들고 있을 테니 네놈들도 무기를 들어라.”


구름이를 따로 떨어뜨려놨다가 적이 공격하면 죽을 수도 있다.

절대 떨어질 수 없다.


대신들이 또 한참 수군대고 들어가서 황제와 한참 지껄이더니 병사들이 내전으로 들어왔다.

총과 칼을 든 근위병 삼백 명이 배치된 후에야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스만 2세.

어제 황제가 된 이로 나이는 무려 열세 살.


광해가 지켜보는 가운데 백관 주용현이 나서서 과거 서로 동의했던 동맹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줬다.


고작 1년 사이에 황제가 두 번 바뀌고, 그 덕에 대신들도 꽤나 물갈이 되었으니 재차 조건을 맞춰야 했다.

분위기를 보니 전 황제는 연산군처럼 패악질을 부리다 쫓겨났고 여기 있는 대신들은 중종반정처럼 반란을 이끈 놈들일 테니 전문성도 부족할 테고.


그건 이해하는데 분명 전에 상품을 선불로 줬던 걸로 아는데.


개떡이의 함대가 이집트에 갔을 때 선물로 샘플을 주고, 식량 값으로 후추, 정향, 육두구, 용연향 등을 준 후 오늘 식량을 받기로 약속했었다.


그런데 저들은 그걸 받은 건 다른 황제라며 트집을 잡고 있다.

물론 물갈이된 전 신하들이 받아 챙긴 게 많을 테고 지들도 뒷주머니에 챙기고 싶겠지만.


“이것들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나.”


광해가 일어서자 옆에서 식빵모양으로 앉아있던 구름이가 일어난다.


“구름이는 앉아 있고.”


광해는 창가로 가 창을 열었다.


커다란 판 유리를 만들 기술이 없어 작은 판유리 여러 개를 붙인 창문이지만 충분히 고급스럽다.


회의장은 황궁 3층에 있었다.

창을 열자 햇살과 함께 멀리 마르마라해가 보이고 코앞엔 방금 대치가 일어났던 운동장 겸 정원이 보였다.


“이게 무슨 외교 상 결례이시오?”


감히 소리치는 놈을 본지 오래되어 화나기 보단 신선하다.

광해는 마법진을 그리며 되물었다.


“전에 주용현이 내 능력에 대해 말하지 않았느냐?”


“흥. 그런 헛소문을 믿을 리 없소.”


“방금 총알을 막아낸 건 못 봤냐?”


“전황제의 병사들이 나약한 것뿐이오. 다 물갈이 할 것이오.”


나약하다니.

강하면 총알도 막을 수 있나?

백련교가 퍼트린 의화권 정신이 여기도 숨 쉬고 있네.


“자네 직책은?”


“근위 대장 알 하삿 딘이오.”


“그래 근위 대장이 못 봤다니 직무 태만이군. 대장 이리오고. 황제도 잘 보시오. 가즈 피스트.”


마법진이 완성되었다.


순간 창밖에 햇빛보다 눈부신 황금빛 광채가 퍼졌다.

정원 크기의 황금빛 주먹이 하늘에서 서서히 내려와 정원에 쿠우웅.


다시 올라가다가 떨어져 쿠우웅.


“잘 안보이지? 이리 와라.”


염동력으로 근위 대장을 잡아 창밖 공중에 꺼내고 주먹이 쿠우웅.


“황제도 잘 보시고.”


쿠우웅.


주먹을 열 번 내려치고 마법을 취소했다.

더럽게 마력소모가 크고 화려하기만 한 마법이어서 이런 쇼에나 쓴다.


흙먼지가 창안으로 뭉게뭉게 들어와서 창을 닫았다.


“아차.”


창을 열고 근위대장을 끌어온 후 닫았다.


정신 못 차리고 헤롱거리는 근위대장을 바닥에 내팽개친 광해는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보름 안에 약속 지켜. 그 이상 못 기다린다.”


이 후 협상은 아주 화기애애하고 훈훈하고 협조적이며 모범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너무 예쁜 도시이옵니다.”


예서는 안내받은 화려한 방에서 밖을 보며 말했다.


바뀌고 있는 한성보단 못하지만 한성보다 전경이 아름답긴 하다.

한성의 새로운 시설들은 노량진이나 석계처럼 멀리멀리 만들고 있기에 이곳처럼 응축해서 보기 힘드니까.


도시는 동쪽으로 툭 튀어나온 반도에 만들어졌고 대륙과 연결된 서쪽은 거대한 성벽으로 막혀 있다.


궁전은 동쪽 끝 바다에 붙여 만들어졌고, 서쪽 성벽과 궁 사이에 각종 시설과 시가지가 응축되어 있다.

유럽 전체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


예서는 예쁘다 했지만.


“필사적인 도시구나.”


살아남기 위해 성벽을 거대하게 쌓았고, 외성이 무너지면 거미줄 같은 시가지를 지나야 궁전에 다가올 수 있다.


분쟁이 멈추지 않는 지역답게 방어를 최우선으로 둔 형태다.


성벽 안 좁은 공간에 시설이 응축되어 있고, 사이사이엔 허가받지 않은 것이 분명한 빈민가가 진흙처럼 채워져 있다.

성벽 밖에도 빈민가가 넝마처럼 널려져 있고.


거대한 제국의 수도답게 인구밀도가 높고 아름다운 건축물도 많지만.


“예쁘지 않다고요?”


“예쁘다기 보다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처럼 보인다. 방어 형태도 그렇고, 저 빈민들이 몰려든 걸 생각하면.”


“그렇다고 그들을 강제로 쫓아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 힘들겠지.”


조선이 행한 전인구 토지분배는 현재 어느 나라도 꿈꾸지 못할 사업이다.

행정력이 받쳐지지 않고 장악력이 전국에 퍼진 나라가 없으니.


예서는 도시의 아름다운 상징을 봤고, 광해는 도시의 빈민을 본다.

이게 아마 역사관의 차이로 이어지겠지.


“광해님. 오늘도 파티에 가지 않으시렵니까?”


“어. 그런 거 귀찮으니 너나 갔다 와라.”


“힝. 아닙니다. 저도.”


“싫으면 가지 말고.”


“힝.”


침대에 누워 악착같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인생 최고의 낙으로 삼은 광해 때문에 예서도 함께 있었고, 모현성만 서칸 국왕이라며 신나게 파티장을 누비고 다녔다.

그 녀석 관종답게 엄청나게 떠벌리고 다니겠지.


개떡이가 후추 등 상품을 주고, 댓가로 받기로 한건 화약과 식량이다.

개떡이의 부대는 인도를 떠난 후 1년 넘게 보급을 못 받았고, 이운룡의 미대륙 함대도 오고 있으니 보급이 필수다.


충분한 물건 값을 받고 지중해 끝까지 수송해주기로 약속한 오스만 제국은 모른 척 뻐팅기며 값을 올려보려다가 정원에 거대한 주먹자국 음각을 새기게 되었고.


부랴부랴 준비한 수송대가 출발했다.

광해는 왕을 위한 고급 함선에 들어가 또 쉬었다.


지중해의 대부분을 오스만이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약간을 베네치아와 스페인이 나눠 갖고 있다.

그들의 습격을 주의해야 한다.

이번 수송이 실패할 경우 개떡이를 포함한 칸국의 전함대가 위기에 빠질 수 있기에 광해가 필히 참여해야 했다.

적선의 돛에 불만 붙여도 전투에서 이길 수 있으니까.


이스탄불 앞 좁은 해협을 통과한 수송대는 오스만이 차지한 발칸 반도를 지나고 남쪽으로 쭉 내려갔다.


“저기가 이집트야.”


“어.”


감흥 없는 광해의 말에 모현성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형 덕분에 농장 개설도 확약 받았고, 바로 최씨상단 투입하면 돼.”


“어? 너 씨발 그거 진짜 하게?”


“어. 2년 만 기다려봐. 다 죽었어. 아주.”


“야. 인간적으로 그건 아니다.”


“괜찮아. 칸국이 하는 거 아니야. 우리 측 하급 관료를 매수한 못된 상단이 몰래 벌이는 일이야.”


“그게 아니라...... 에휴 됐다.”


“지금 유럽을 조져야 돼. 유럽이 아직 약해도 이대로 100년만 두면 걷잡을 수 없게 돼. 완벽히 조져놔야 해.”


“해외 식민지도 다 조졌잖아. 지브롤터를 막고 해안 한번 돌면 100년 후퇴시킬 수 있고. 그런데도 그런 짓을 해야겠어?”


“음. 유럽이 좀 불쌍하긴 해.”


지 상상에 맞춰 말을 휙휙 바꾸는 게 모현성의 특기다.


“뭐지 이 미친놈은.”


“얘들 불쌍한 게...... 형 갑자기 퀴즈 세계 수도 중 가장 추운 곳은? 셋. 두...”


“몽골.”


“어? 전에 말했나?”


“어.”


“그런데 프랑스 파리의 위도가 울란바토르의 위도보다 높아.”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무산.

무산에서 한참 올라간 몽골보다 더 올라가야 하는 파리.


“상관없지 않냐? 대륙서안 기후라서 살기 좋다며.”


“상대적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서늘하니 인간 같은 육식동물은 살기 좋지. 하지만 밀 같은 식물에겐 안 좋은 환경이야. 북극에 가까우니 햇빛이 비치는 시간과 강도가 약하거든. 중세 암흑시대 유럽애들의 평균 생산량이 세배였어. 밀 한 톨을 심어 가을까지 곱게 키우면 밀 세 톨이 맺히는 거야. 졸라 불쌍하지?”


“음...... 고생해서 얻는 게 적다고?”


“조선의 쌀과 비교하면 똑같은 노동량으로 절반 이하밖에 못 얻어. 일단 환경 자체가 그러니 농업에 많이 붙어야 하고 넓은 경작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교회에 예속돼 신정일치의 후진 지배를 받으니 넓은 경작지를 만들어 배불리 먹이는 대신 전쟁으로 사람을 죽여 귀족만을 위한 세계를 유지하는 데 열을 올렸지. 거기다 추가로 얘들은 같은 급끼리만 결혼했어.”


“조선도 그랬잖아. 귀족끼리 결혼하는 건.”


“그 정도가 심해서 왕가는 왕가끼리만 결혼하고 공작은 공작끼리만 결혼해야 했어. 왕가의 장남이 공작가와 결혼한다? 이러면 절대 왕이 되지 못해. 차라리 멀리 외국에 살던 방계 핏줄이 와서 왕이 되지.”


“어. 그런데 그게 문제야?”


“한국 재벌이 결혼으로 거미줄처럼 얽힌 것처럼 얘들은 국가 간 왕가들이 서로 결혼으로 얽혔어. 공작 등 귀족들도 결혼으로 얽히고. 이러니 나라가 달라도 귀족은 죽지 않아. 한 다리만 건너면 다들 친척이니 자국 백성보다 타국 귀족이 더 가까운 존재인 거지. 그 결과 전쟁에 패해도 죽는다는 부담감이 줄고...... 전쟁이 끊이지 않고.”


“어. 서민의 입장에서 말하는 거구나.”


“그렇지. 농사는 잘 안 되는 똥땅인데 귀족은 미쳐서 전쟁만 하려하니 유럽 서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생활을 했어. 이런 상황인데 오스만 제국이 이집트를 먹고 동유럽을 삼키니 얘들이 인도를 찾고 싶어서 해외로 나갔어. 대학살 시대의 시작이지.”


“그 잔인한 정치가 퍼져나간 거네.”


“몽골이 고려를 지배했을 때 많이 죽기도 했지만, 유럽만큼은 아니었어. 고려가 요나라, 몽골 등에 점령당한 기간 동안 유럽 애들처럼 학살당했다면 고려인 대부분이 죽었겠지. 오스만이 동유럽을 정복했어도 유럽만큼은 아니었고. 서유럽은 너무도 미개했기에 학살에 양심의 가책이 없었고, 교회에서 모든 기생충을 죽이라 명하니 즐겁게 따랐지.”


“그래도 이집트의 농장은 안 해도 될 거 너무 간 거 아니냐? 해안을 봉쇄하면 일본처럼 약해질 텐데.”


“해외로 나간 원정대. 특히 페루를 삼킨 스페인이 엄청난 금과 은을 유럽에 가져왔어. 형 자본주의의 최소 요건이 뭐라고?”


“충분한 화폐......”


“어. 원래부터 유럽은 몸값거래가 많았어. 다른 지역은 잡힌 왕과 귀족이 친족까지 싸그리 죽는데 유럽은 기독교 세례 아래 모두가 하느님의 어린 양이니 영지전을 통해 잡힌 귀족은 몸값을 내고 풀어주는 문화가 있었거든. 그런데 이 땅에 충분한 금과 은이 들어왔어.

마치 게임처럼 돈을 많이 갖고 있으면 여분의 목숨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벌려는 노력이 퍼졌는데 스페인의 금이 뿌려지며 더욱 노력하게 되지. 이들은 인니의 육두구가 황금 가격에 판매되는 걸 이해했고, 돈 벌기 위해 노력하면 엄청난 부자가 된다는 걸 알아냈어. 이게 자본주의의 시작이고 자본주의는 인류의 상상력과 노력을 폭발시키는 가장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사상이지.”


유럽보다 빨리 배에 포를 싣고 다녔던 고려가 해외를 정복하고 다녔으면 고려가 스페인처럼 되었을 것이다.


둘의 차이는 절대왕정과 자본주의의 차이.

왕정은 굳이 변화를 원하지 않지만 자본주의는 일단 시도해보고 찔러본다.

돈을 벌어서 쓰는 자본주의와 백성을 쥐어짜서 쓰는 왕정의 차이가 현대 유럽의 강세를 만들었다.


“그래서 조지겠다?”


“자본주의가 시작되었으니 해안 봉쇄로는 못 끝내. 유럽 내에서 돈을 벌려고 어떻게든 노력하다보면 로켓도 나올 것이고 기관총도 나오겠지. 자칫하면 핵폭탄 얻어맞을 수도 있어.”


“그래서 어떻게 조지려고?”


“똑같지 뭐. 해안 항구 전부 불태우고 배 전부 몰수하고.”


“육지는?”


“이집트 농장.”


“야이......”




북아프리카 전체를 차지한 오스만 제국의 영역을 따라 서진을 이어갔고 북아프리카 서쪽 끝 세우타는 스페인이 차지했지만 딱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수송대는 대함대를 보고 숨은 세우타를 지나쳐 지브롤터에 도달했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눈으로 보이는 거리에 마주하는 곳이며 좁은 해협 끝에 그나마 항구를 설치하기 용이한 지브롤터는 21세기까지도 영국이 차지하고 있는 땅이다.


역사적으로도 요지였기에 칼레 해전 이후 영국의 스페인 공격 제 1 목표였으나 영국이 처참하게 패했고, 10년 전 네덜란드 소형선박 30척의 기습으로 스페인 네덜란드 전쟁이 휴전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 곳이다.



11년(1618) 7월.

항구엔 개떡이의 함대와 이운룡의 함대가 전부 도착해 있었다.

기존 스페인 해군이 있었겠지만 파리 잡듯 해치웠겠지.


2000톤급 갤리온 마흔 한 척.

1000톤급 갤리온 서른일곱 척.

200톤급 판옥선 백 척.


영국과 네덜란드의 모든 전력을 합친 것보다 강한 전력.


“응? 판옥선?”


“우와 저게 여기까지 왔네?”


“노 저어서 지구 반 바퀴를 돈 거냐?”


놀랍다.


노저어서 귀환하라고 시키면 4년 걸리려나.


대체 니들 어떻게 온 거냐?


작가의말

화려한 파티와 모현성의 허세작렬, 오스만 공주와의.....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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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2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7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50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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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70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8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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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1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8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9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6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80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2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72 42 12쪽
» 189 지브롤터 +9 20.12.14 1,36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2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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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41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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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8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4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8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2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2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90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8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4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4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8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80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4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6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6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8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7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3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1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10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7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6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9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82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8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81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901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4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70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50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9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2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1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80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3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2,000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7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4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7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2,000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3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8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1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5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1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8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8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4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8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4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22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6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3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8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20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9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1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30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5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6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7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7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3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5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4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5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91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8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1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20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31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5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3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8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40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7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41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91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31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10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9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80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1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7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9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70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3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13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51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4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9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8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8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3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7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7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8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7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51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2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4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5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6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2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71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8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9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4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1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30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8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4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9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3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6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6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40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4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3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81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5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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