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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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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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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12. 라면 발명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이왕 가는 것 정찰도 겸해서 주요 인원도 합류시켰다.


선두에서 간삼과 임경업이 낫질을 해서 길을 열고 그 뒤를 느긋하게 따라갔다.


“여기가 좋겠네. 이쯤에 작은 농경마을 건설할 수 있겠어. 서양갑. 집은 어디에 지어야 할까?”


모현성과 서양갑의 대화가 이어진다.


“저 중턱에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야. 저곳도 물에 패인 자국이 있잖아. 단순히 빗물이 흐른 것과 수마가 할퀸 건 차이가 보여. 저기 바위가 누워있지? 저건 물난리가 났을 때 구른 거야. 즉, 그 정도 비가 또 오면 마을이 박살날 거야.”


“예. 신중하게 짓겠습니다.”


“그래. 신중하게 살펴서 사람 죽는 일 없도록 해. 장소를 정했더라도 원주민들에게 물어서 한 번 더 고민해봐.”


광해가 끼어들었다.


“첫 번째 마을과 두 번째 마을 모두 서양갑 네가 이름 붙이도록 해.”


“제가 말입니까? 가문의 영광입니다.”


“뭐 대단한 거라고 영광까지야. 마을 조성 끝내면 서쪽으로 진출하면서 마을을 건설해. 섬의 서쪽엔 천만 명을 먹일 수 있는 농지가 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두런 두런 이야기하며 남쪽으로 갔다.

무릎 깊이의 작은 하천가를 따라 갔는데, 점점 경사가 심해지고 거칠어졌다.


소유키의 손을 잡고 산책하듯 걷던 광해는 갑자기 하천으로 들어가더니 손을 넣었다.


“금이군.”


모래에 섞여 있던 새끼손톱만한 금을 주워 올렸다.


“저... 정말 금입니까?”


“그래. 자 봐봐.”


광해는 금 쪼가리를 일행에게 넘겨주었다.


일행이 내린 곳은 대만 북동부 지우펀이다.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일본이 세계와 전쟁을 벌일 수 있었던 자금을 뽑아낸 황금광산이 여기에 있다.

채산성이 낮은 조선의 금광은 나중에 뽑고 여기부터 캐먹을 계획이다.


지우펀의 금은 사금을 통해 알려졌다.

처음 사금을 발견했을 땐 매일 10kg 이상의 사금을 하천에서 주워 올렸다 하니 현재 이 작은 하천에 어마어마한 양의 황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큰비가 산을 깎으며 금맥도 같이 깎았을 거야. 금쪼가리가 흘러내리다가 하천 바닥에 멈춰선 거고. 저 산엔 엄청난 금이 있다.”


광해의 선언에 일행은 남쪽으로 펼쳐진 높은 산을 봤다.

벼랑처럼 높게 솟은 산이 전부 황금으로 보였다.


지도를 보고 주위를 살피며 선언했다.


“자 도착했다. 여기가 광산마을 위치다. 김춘석 와봐.”


광해는 지도를 보며 위치를 가름해 책임자를 불렀다.

무산광산과 무산제철소를 짓고, 인근의 석회석광산과 텅스텐광산까지 건설한 철방 야장 김춘석.


“여기에 광산 일꾼들 마을을 건설한다. 제련은 여기서 바로 하도록 해. 제련공장은 저기. 그리고 갱도 입구는 저기. 이해했어?”


“걱정 마십시오. 전하.”


광해에게 욕을 먹으며 강철을 두드리던 예전의 그가 아니다.

2년간 책임자로 있으면서 관록이 붙었다.


“이렇게 하면 문제가 뭘까?”


“물입니다. 이곳에서 제련을 하면 어쩔 수 없이 하천이 더럽혀질 것입니다.”


“그래. 정확하네. 그러니 취수장을 상류에 짓는다. 저 쯤에 둑을 만들어 작은 저수지를 조성하고 모든 식수는 거기서 퍼서 먹는다. 서양갑 기억해라. 이건 아랫마을도 해당해. 농경지에 뿌리는 건 괜찮아도 마시는 건 절대 안 돼.”


“명심하겠습니다. 전하.”


“그래. 믿겠다. 김춘석 너는 알아서 잘 하겠지. 여기에 증기기관을 가져오면 안 돼. 전부 손으로 해야 한다. 대신 손수레용 철로까지는 허용하지. 네가 여기 맡을래?”


“소신은 건설만 지휘하고 무산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곳에 신경 쓸 일이 더 많습니다.”


“그래. 네가 알아서 책임자 보내. 기관술을 모르는 이가 좋겠다. 여기 좀 파먹다가 나중에 저 산 쪽으로 다섯 군데를 더 팔 거니까 그거까지 계산해서 조성해.”


김춘석이 열심히 지도에 선을 그으며 대답했다.


“예. 전하.”


마을과 농경지 건설 책임자 서양갑.

금광 건설 책임자 김춘석.


원주민만 있는 섬이니 별 문제없이 해낼 것이다.


광해는 정찰 겸 사냥을 마치고 돌아섰다.


“주군! 이대로 돌아가십니까? 그 산의 악마라는 놈은?”


“안 나타나잖아. 사람 여섯 명에 쫄아서 숨은 건 악마가 아니야. 그냥 큰 호랑이 정도겠지. 병사들도 해치울 수 있어. 호랑이는 어디에나 있고.”


모험과 괴물사냥에 들떴던 열네 살 임경업은 대실망했다.








단군력 2년(1609년) 12월 36일.

요일이 없는 날이며 모든 작업을 멈추는 안식일이다.


광해는 선선한 가을바람에 기분이 좋아 특별서비스를 했다.


“내 너희를 위해 특별히 신이 먹는 음식을 만들어 주겠노라. 영광인줄 알거라. 이것들아.”


광해는 한껏 흥분해 있는 상태다.


솥 두개를 걸어 물을 끓였다.


그 후 아공간에서 밀을 꺼냈다.

불로 태우고 비벼 밀 껍질을 벗기고 마력으로 갈아 고운 가루로 만들었다.


밀가루.


현재 기술로 이렇게 고운 밀가루는 만들지 못한다.

광해만 만들 수 있는 밀가루다.


밀가루에 찹쌀가루와 감자가루 약간을 섞었다.

거기 물을 넣고 반죽.


촥촥촥촤촥.


모든 동작은 공중에서 이루어진다.

광해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마력으로 요리했다.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인데 고생하기 싫다.


밀가루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아공간에서 콩을 꺼내 빈 솥 위에서 강한 압력으로 짰다.

콩에서 나온 기름이 솥에서 가열되었다.


쉑쉑쉑쉑


밀가루 반죽이 공중에서 빙빙 돌더니 길고 얇은 면이 되었다.

기름의 온도를 확인한 광해는 밀가루 면을 기름에 투하했다.


차라라라락.


소나기 오는 소리가 들린다.


살짝만 튀기고 곧장 면을 꺼냈다.

이제 국물을 만들 차례다.


끓는 물에 고추를 가루 내 넣고, 해변에서 주워온 해초 몇 개를 마법으로 건조시켜 넣었다.

그리고 MSG. 신의 향신료를 넣었다.


국물의 색을 확인하고 맛을 살짝 본 후, 간장을 추가해 완성시켰다.

이제 면 투하.


배식용 사기그릇이 공중에 줄줄 뜨더니 냄비에서 라면이 정확히 옮겨졌다.


“먹어라. 그리고 감격하라. 이것이 신의 음식이다.”


호로로록.


맛있다.

약간 맹맹하지만, 후추 등 향신료가 없는 걸 생각하면 훌륭한 맛이다.


이 맛이다.


이 맛을 원해서 황제생활을 버리고 현대로 돌아가려 했었지.


호로로로로로록.

후루룩.

후읍.


눈물이 날 것 같다.


고향의 맛.


행복하다.


“맛있지?”


답은 정해져있다.


“그냥 저냥 그 느낌 대충 나네. 좀 싱겁지만.”


모현성에겐 기대 안했고.


“맛있습니다. 주군. 신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임경업이 큰소리로 외쳤다.


“그런데 표정이 이상하다? 맛 없냐? 맛 없어서 우냐?”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맛있는데. 어흑. 사내대장부는 딱 세 번 우는 건데. 크흑. 사나이를 울리는 맛입니다.”


고추가 전래되지 않았으니 아직 매운맛이라는 거에 적응하지 못했나보다.


왕에 대한 충성으로 열심히 먹은 임경업은 땀과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있었다.


“니들은 뭐야? 맛없어?”


서양갑과 김춘석은 떨떠름하게 대답했다.


“맛 있 습 니 다.”


혀가 얼얼해서인지 뚝뚝 끊어서 대답한다.

소유키는 얼굴이 빨개져서 말도 못하고 있고.


간삼이 조심해서 말했다.


“전투 직전 적장에게 선물하고 싶은 맛입니다.”


“그게 무슨 맛인데?”


“피똥 싸서 전투력이 떨어질......”


“간삼 네 이놈. 너 사형.”


누구보다도 충성스럽던 놈이.

모현성이 곁에서 비웃듯 말했다.


“아픈 맛이 익숙하지 않으면 이건 고문이지. 이들에겐 신의 음식이 아니라 악마의 음식일걸.”


“시끄러. 너도 사형.”


피의 숙청이 이어진다.


혀에는 단맛, 쓴맛, 신맛 등을 판단하는 미각세포가 있다.

그 중에 매운맛을 느끼는 세포는 없다.


매운맛은 아픈 맛이다.

미각세포가 통증을 느끼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이를 매운맛이라 칭한다.


광해는 고향의 빨간 라면을 생각해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다.

광해에겐 그립고 감칠맛 나는 맛이지만, 이들에겐 아픈 맛일 뿐이다.


“경업이를 봐라.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저렇게 열심히 먹잖냐. 저게 충신이지. 니들 충성도가 부족해서 그래.”


“사내대장부 하나도 아프지 않습니다.”


눈물콧물 흘리며 그런 말해도.


“그래. 한 그릇 더 줄까?”


쨍그랑.


귀한 사기그릇 하나가 깨졌다.

그릇 깨면 얼차레 엄청 받던데, 왕의 호위병도 얼차레 받으려나.


이런 반응이라니.


상처받은 광해는 얼굴이 빨개져서 끝까지 먹으려고 ‘시도’하는 소유키의 손을 잡았다.


“됐어. 다 필요없어. 내일보자.”


“즈나... 아직 아침이온데.”


“괜찮다.”


안식일이니.

심장에 새겨진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소유키는 특이하다.

소망이 생기지 않는다.


처음 만났을 때 어머니를 치료해준 이후로 소망이 한번도 뜬 적이 없다.

왕이 건강하길 바라는 소망 말고 생기지 않는다.

예서에게 정기적으로 안아달라는 소망이 생기고 커지는 것과 비교된다.


“너는 이거 하는 게 별로냐?”


왕을 위한 푹신한 침상에 누워 소유키의 가슴을 만지며 물었다.


“아니옵니다. 너무 좋습니다. 즈나.”


“그런데 왜 바라지 않느냐? 다른 여자는 안아달라고 소망하는데.”


아직 소망에 대해 잘 모르나.


“그게......”


손으로 처리하나?


“주상께서 귀찮으실까봐. 부담될까봐 생각이 날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즈나.”


“그래? 그게 생각으로 되는 건가. 그래도 연말이니 말해봐라. 뭐 바라는 것이라도.”


“너무 완벽합니다. 몸은 편하고 사람들은 친절합니다. 식사는 맛있고, 가끔 주상께 안기면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고양이들도 절 따르고 그들을 안고 시간을 보내는 게 행복합니다. 바라는 게 있다면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즈나께서 영원하길 바랍니다. 주상께서 절 잊지 않고 영원히 이렇게 대해주길 바랍니다. 언제나 주상 전하의 기분이 좋기를 바랍니다.”


내 기분이 좋기만을 바란다.

이 말이 왜 이리 기분이 좋지.


가슴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떼 볼에 손을 댔다.


“넌 좋은 여자다. 내가 버리는 일은 없어.”


“고맙습니다. 즈나.”


예쁜 얼굴에 홍조가 올라온다.






“음. 단군력 3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발표할 것이 많소.”


새해 인사는 정인홍이 주관했다.

어느새 왕이 자리를 비우는 게 너무도 자연스러워져 버렸다.


정인홍이 왕을 대신해 수많은 변화를 공표하는 동안 예서는 목걸이를 만지고 있었다.


“영상 대감이 이상과 같은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광해산업은......”


-집안은?


“세자 산남대군이 주도하여 신년예를 올리고 있습니다. 열한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자에 어울리게 의젓하다 칭찬받고 있습니다.”


-그래. 다 잘되고 있네.


광해가 통신을 끊으려 하자 예서가 다급하게 말을 꺼냈다.


“저... 신년인데 떡국은 드셨나이까?”


먼저 묻기.

예서의 발전한 점이다.


-먹었어. 별일 없으면 끝내자.


거기까지 말한 광해의 음성이 끊겼다.



“즐거워 보이십니다...”


예서는 보석에서 손을 떼고 중얼거렸다.


멀리서 산남대군의 의젓한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는 왕후가 부러웠다.


“따라다니고 싶은데...... 난 언제나 조선에 남아 통신을 해야겠지.”


소유키도 부럽고.

괜히 일을 배웠나.


“아니야. 내가 원한거야. 이 일을 맡지 않았으면 버려졌을 수도 있어. 그래. 그렇지. 은혜를 잊지 말자. 힘내자. 아자아자.”


예서는 억지로 힘을 끌어올렸다.

광해산업 각 기업의 연말 결산을 받아 취합해야 하고, 신년 계획을 전달해야 한다.


비변사 회의에 참석하고, 의정부 회의에도 참석해야 한다. 무서운 삼정승을 만나 국왕께 전할 내용을 취합해 보고 드려야 한다.


할일이 태산이다.


“...... 보고 싶다.”



잠시 후 예서의 앞에 광해가 떡하니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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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3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0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9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4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4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8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6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9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9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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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8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9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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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8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8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0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1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4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4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5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5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1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9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7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4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4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3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0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9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1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0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4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0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2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9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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