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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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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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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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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기적의 결과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22년 6월.


영국 런던의 글로브 극장에 인파가 모여들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수백명의 시인과 배우와 극작가들이 글로브 극장 주위를 빼곡히 둘러쌌다.


그들을 포위하듯 다가오는 병사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와 아일랜드 국적의 병사들이다.

브리튼을 피자 조각 자르듯 갈라먹은 삼국은 런던의 상징성 때문에 정확히 삼등분해서 하나씩 차지했는데 그 꼭지점에 해당하는 곳이 글로브 극장이다.


“누가 세익스피어인가?”


군 간부의 외침에 분장한 배우 한명이 외쳤다.


“그분은 돌아가셨다.”


“그렇다면 관련 없는 자들은 그만 해산하라. 모든 재산은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브리튼을 갈라먹은 삼국은 가톨릭의 수호자 페르난디트의 밑으로 들어갔고, 과거 암흑시대를 재현한 공산주의를 영국 전체에 심고 있었다.

군인의 말에 극작가 하나가 분개하여 소리쳤다.


“창칼이 우릴 찌를지라도 작가의 정신은 영원하리라. 이곳 글로브 극장은 글로브 극단의 것이 아닌 모든 시인과 극작가의 영혼이 쉬는 쉼터일지니!”


“웃기는 군. 로미오와 줄리엣이 표절임은 이미 밝혀졌다. 서칸왕이 직접 지은 노민호와 주리예가 이미 40년 전에 서칸 수도 한성에서 발표되었다. 표절자의 영혼이 모인 이곳은 때려부수겠다.”


역사는 승자는 것이고, 표절시비는 목소리 큰 강자가 이긴다.

군인의 말에 작가들이 술렁였다.


“무슨 말이야?”

“40년 전에 발표되었다고? 진짜?”

“헉. 제가 쓴 게 아니고 고양이가 썼습니다.”

“말도 안 돼. 내가 직접 참여하고 몇 문장은 내가 창작한 대로 쓰였는데.”

“창문을 열어다오. 그거 내가 지은 문장인데.”

“내가 잠결에 들은 내용을 글로 적었나?”


“너희들이 그 표절작을 함께 썼나? 너희가 세익스피어인가?”


“우린 다른 사람이다. 하지만 다 같이 모여 극을 만들었다. 세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소네트에 반해 모여든 우리가 그를 도와 극작품을 완성했다. 세익스피어 홀로 극단을 운영하고 배우들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극을 연습하고 매일 무대에 올리고 조연배우로 출연함과 동시에 38편의 장편 극을 매년 두 편씩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럼 너희 이름으로 발표했어야 하지 않나?”


“세익스피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가 있다. 그 이름 자체가 우리 모두의 힘으로 세워졌다.”


극작가들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질문을 하던 장교는 저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듯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렇다면 죄도 공유하여라. 성경에 말하길 유태인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적혀있다. 하지만 작가 세익스피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상인, 돈이 없으면 살덩이를 떼 가는 악마, 등으로 묘사해 주변인들의 유태인 혐오를 부추겼다. 이로 인해 이미 많은 묻지마 살인이 일어났고, 훗날 유태인 수백만 명이 죽을 수도 있는 끔찍한 인종혐오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 죄로 세익스피어의 전 재산을 몰수한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세익스피어가 지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세익스피어의 작품이 인기를 얻고 오래 숨 쉬게 되면서 매우 자연스럽게 유태인 혐오가 유럽인의 심장에 녹아들었으니 대학살의 책임을 일부 져야 한다.

세익스피어가 유명해서 생겨난 원죄다.


“아니. 말도 안 돼.”

“이 극장엔 우리의 지분도 있어.”

“투비 오어 낫투비는 내가 만든 문장인데.”


“그 모든 게 세익스피어의 이름이라면 죄 또한 공유한다. 인종혐오를 불러일으켜 사람을 죽게 한 죄, 그리고 표절한 죄. 형벌을 집행한다.”


병사들이 다가와 극작가들과 배우들을 끌어냈다.

극작가들은 처음의 기세등등했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표절이라는 충격, 그리고 인종학살의 책임을 지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린 것이다.


콰르르릉!


작가와 배우들이 병사들에게 끌려간 후 글로브 극장이 무너졌다.

글로브 극장이 무너지면서 유럽은 완벽히 암흑 속에 잠겼다.


오직 성경만이 유일한 문학이며, 성경은 고대라틴어 외의 어떤 언어로도 쓰일 수 없으며 성경 아닌 문학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이단의 죄를 받는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페르난디트 2세만이 신이 임명한 교황이며, 페르난디트 2세가 임명한 성직자만이 유일한 목사다.

그 외 모든 이가 평등하여 모두가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먹는다.

더 많이 버는 이는 신고해 모두 나눠 가지며, 더 적게 버는 이는 모두가 도와야 하지만, 현실은 매장해서 지워버리게 된다.


유럽의 암흑시대는 21세기 북한과 일맥상통한다.


글로브 극장이 무너지는 날, 페르난디트 2세는 스페인 남단에 와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인가.”


“모세스의 기적이 드디어!”


“우오오오~”


바다 가운데까지 확장한 지브롤터 댐이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있다.


스페인에서, 모르코에서 뻗어 나온 댐은 지중해 지브롤터 해협 정중앙에서 만나기 직전이다.

멀리 뛰면 뛰어 넘을 수 있는 거리.


마지막 구간이기에 바닷물은 더없이 거칠고 맹렬히 흐르고 있다.


그 곁에 광해가 서 있었다.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이 힘을 합쳐 가져온 석회석을 갈고 철근과 모래와 대충 반죽해 마법으로 때려 넣는다.

마법으로 시멘트반죽이 공중에 떠서 바다로 들어간다.

철근박고 시멘트반족 넣고 마법으로 바닷물이 닿지 않게 보호하며 굳힌다.


‘지겨워 죽겠네. 괜히 한다고 했어.’


십 년째 이 짓만 한 것 같다.


‘아 그냥 무너뜨릴까.’


광해의 짜증과는 상관없이 주위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와아아~”

“기적이! 기적이 완성되었다!”

“우리의 힘으로!”

“신의 사업이 한팔 거들었다!”


콸콸콸. 콜콜. 쪼르르. 특.


시멘트가 들어가 마지막 구간을 막았다.


바다가 좌우로 갈라졌다.


폭 10보인 지브롤터 댐 위에 가득 서 있던 군중이 일제히 함성을 내질렀다.


길이 60큰 보, 폭 10보인 댐 위엔 얼추 30만 명 넘게 서 있는 것 같았다.


광해는 시큰둥하게 주위를 보다가 남쪽으로 걸어갔다.


“물러나라.”


광해를 선두로 칸제국의 병사들이 열을 맞춰 남쪽으로 일제히 걸어갔다.

바다에 떠 있는 군함들도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했다.


열을 맞춰 다가오는 제국군에 밀려 뒤로 가는 오스만제국 사람들.

남쪽에 있던 이는 이슬람 세력이다.


“어? 어어?”

“뭔데?”

“야. 뒤에 비켜!”

“으아악 떨어진다.”


곳곳에서 물러나다가 댐 가장자리로 밀려나 떨어지는 이들이 부지기수였다.


그렇게 두 시간 정도 걸어간 후 멈춰 섰다.


“여기에 깃발을 세워라.”


“옙 대칸!”


호위장 임경업이 크게 외친 후 거대한 깃발이 세워졌다.


밀려난 이슬람인들이 남쪽에 뭉쳐있고, 혹시혹시 하며 따라온 가톨릭 인들이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광해는 그들을 보고 외쳤다.


“신께서 말하길 바다를 가른 기적에 쌓인 공이 이만큼이라 했다. 가톨릭 인들은 여기까지 밟을 수 있으며, 이슬람 인들도 여기까지만 올 수 있다.”


와아아아아~

우우우우~


기뻐하는 가톨릭과 좌절하는 이슬람의 희비가 엇갈린다.

광해의 말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건 각자 점유한 천국의 크기와도 일치한다. 너희가 죽어 천국에 가게 되면 가톨릭 인들은 이 넓은 땅을 독차지할 것이며, 이슬람 인들은 저 좁은 곳에 뭉쳐 힘들게 살게 된다.”


와아아아~

아아악~


지브롤터 댐의 3/4을 차지한 가톨릭. 1/4만 차지만 이슬람. 길이차이가 워낙 크기에 확연히 눈에 띈다.


“지금 죽으면 그러하다. 하지만 댐의 건설은 끝나지 않았다. 신께서 말하길 댐의 넓이는 지금보다 다섯 배 넓어져야 한다고 한다.”


지중해의 물을 빼고 나면 대서양의 무게를 댐이 버텨야 한다.

지금의 두께론 버틸 수 없다.


“그러니 앞으로 더 열심히 수송해오거라. 다음 구간이 끝나면 천국의 넓이가 조종될 것이다.”


우우우~

와아아아~


희비가 교차한다.

두 종교세계의 수송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페르난디트 2세. 오스만 2세.”


광해는 신성로마제국과 오스만제국의 황제를 불렀다.


각자 남쪽과 북쪽에서 병사들과 함께 있던 두 황제가 달려왔다.


“싸울 일 있으면 수송전쟁으로 가려라. 누가 더 많은 양을 수송하는가로 판결 내라고.”


“예!”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결투해서 이긴 놈의 정의라는 미개한 결투재판처럼 수송재판을 만들었다.


“괜히 서로 치고 박고 싸우지 말고. 댐 위는 칸제국이 관리하니 병사 밀어 넣지 말고.”


“명심하겠습니다.”

“오직 순례자만 보내겠습니다.”


“그래. 사사로이 전쟁 일으키지 말고 사람을 생각해라.”


광해가 전쟁을 좋아하진 않지만 딱히 세계평화를 위해 금지시킨 것도 아니다.


전쟁은 기술을 발전시킨다.

광해와 모현성이 원하는 것은 두 제국 모두 쓸데없는 데 전력을 쏟아 부어 아무 발전 없이 가라앉는 것이다.


얘들은 열심히 수송만 해서 지중해를 사해로 만들면 된다.


이제 댐 위에 대형 펌프를 일렬로 설치하면 된다.

주루룩 설치한 경유펌프가 지중해물을 뽑아 대서양으로 뱉어내면 지중해는 넓은 간척지로 바뀌게 된다.


지중해 깊은 바다의 염도가 올라가 기존 생물들은 모조리 죽을 것이며, 지중해의 수분을 받지 못한 유럽은 수세기 후엔 사하라 사막 같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아놔 이거 너무 길게 잡은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럴 기미가 보이면 지브롤터 댐을 때려 부수게 될 거 아니야? 수세기 후면 나도 없을 테고. 두 제국이 사활을 걸고 공격하면 못 버틸 텐데.”


“헤헷. 그러겠지?”


“이 자식이.”


“그래도 쓸데없는 짓엔 쓸데없는 이유가 있잖아. 두 제국민이 수송에 열을 올리는 만큼 국력을 잃고 딴 짓을 못하잖아. 마치 전 국민이 영어공부 만 시간을 해서 전 국민이 각자 인생의 만 시간을 무가치하게 잃어가는 것처럼.”


“어...... 쓸데없는 일로 인생을 허비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걸 나도 하고 있고. 넌 내 시간을 죽였어.”


“아핫. 그러네용. 이제 좀 슬슬 해. 순례객들이 가져오는 것 두세 달에 한번 씩만 소비하면 돼.”


“그걸 평생 하라고... 널 죽이겠다.”


광해와 모현성은 농담을 하며 지브롤터를 떠났다.




이날 이후 순례객들은 댐을 밟으며 기적의 현장을 체험했다.

댐의 동쪽으로 진입해 대서양을 보며 걸어간 후 경계선에서 돌아 지중해를 보며 걸어 나온다.

그들이 걷는 길이 천국의 땅이다.

가톨릭은 천국이 넓은데 기뻐하고, 이슬람은 자신들의 천국이 좁은 걸 슬퍼하며 서로 경쟁하며 석회석을 짊어졌다.


그리고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어? 좀 낮아진 것 같은데?”

“정말이네.”

“오오오. 지중해 넓은 땅이 옥토로 바뀐다.”

“신의 기적이다!”


지중해가 스스로 가라앉고 있다.


“땅이 늘어난다!”

“드넓은 밀밭이 생긴다!”


1년 사이 지중해가 1보 낮아졌다.

100년만 지나면 100보 이상 낮아진다.


이건 지중해의 증발량 때문이다.


본래 지중해는 강이나 지하수가 유입되는 양보다 증발해 비를 뿌리고 북해나 대서양으로 흘러나가는 양이 훨씬 많다.

그래서 대서양의 물이 항상 지중해를 향해 흐르고, 지중해의 염분은 바다 평균보다 항상 높다.


그런데 대서양이 막히니 증발량이 낮아져 지중해가 작아지는 것이다.


해안가는 조금씩 바다가 사라져 땅이 되고, 모든 이가 기뻐하며 새 땅을 차지했다.


그리고 광해는.


“좆 된 거지?”


“어... 10년 후면 10보 이상 낮아지네. 지금 두께로 버틸 수 있을까?”


“모르지. 너는 아냐?”


“에헤헤. 나도 몰라. 건축 물리 같은 거 배웠을 거 같애?”


“학자들은?”


“현재 물리학이 여기까지 계산하지 못해.”


“...... 머 일단 지금 무너지면 안 되겠지?”


“어. 그런데 저 허접한 수송량으론.”


“에휴. 니가 하는 게 그렇지.”


결국 칸제국은 8000톤급 철선을 수송에 이용하게 되었다.

석회석 광산에서 석회석을 퍼내 배에 싣고 댐에 가져오는 일.


유럽, 오스만, 칸제국.

지구 최강 세 제국이 모두 지브롤터 수렁에 빠져버렸다.


작가의말

세익스피어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사죄드립니다.

세익스피어 공장설은 수많은 음모론 중 하나일 뿐이며 당신이 믿는 바가 진실입니다.

유태인혐오는 뭐 카바할 수 없는 죄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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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100 25 10쪽
»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7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9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3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5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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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8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6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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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9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8 3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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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4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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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8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6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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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0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9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7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9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4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7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4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7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7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5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8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5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1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8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4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7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0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5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7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1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8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4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4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0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3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0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7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1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0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9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4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7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5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7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6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2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2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3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3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3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9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2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9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0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5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1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4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7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5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6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0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8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2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3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3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0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8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6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2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6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7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5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8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3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4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7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1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3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2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4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8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7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5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8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4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3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3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1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8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2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9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2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1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9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5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7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0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2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2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8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8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6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4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6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1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8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8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1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3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2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6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1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2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3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7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4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9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0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7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1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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