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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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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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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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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43. 마카오 전투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뱃전에 기댄 윤선도가 겨울바다를 보며 노래를 불렀다.


“또 그 노래십니까? 추운데 안에 들어가 계십시오. 이러다 고뿔 걸리면 어쩌시려고 그럽니까?”


“에휴. 잔소리 좀 줄여. 그놈의 잔소리는 진짜.”


수하는 ‘잔소리 제일 심한 게 누군데’ 하며 툴툴댈 때도 윤선도는 멈추지 않았다.


“안에 자리도 없잖아. 온통 건초로 가득차서. 풀냄새에 풀 사이에서 벌레가 너무 많아서 누워있으면 간지러워서 못 살겠다고. 내 자리는 깔끔하게 비워둬야 하는 거 아니야?”


“에휴. 그러게 왜 따라 오셔서. 진짜. 이런 건 우리 천것들이 하면 되는데.”


“됐어. 그보다 천것이란 말은 쓰지 마라. 광해님의 말씀 못 들었느냐? 너희는 나보다 훨씬 똑똑한 인물이라고. 백정을 차별하지 말라 했는데 네 스스로 백정이라고 자신을 깎아내리는구나. 그래선 안 돼. 너부터가 마음을 바꿔. 애초에 내가 성균관에서 죽은 문장을 외울 때 너흰 소를 잡고, 방혈하고, 근육의 결을 따라 나누고, 신선하게 유지하고 가죽을 가공하는 훌륭한 일을 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나보다 훌륭하고 대단한 지식인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낮추지 좀 마.”


소나기처럼 쏟아 붙는 윤선도의 잔소리에 수하는 빠져나가는 얼을 붙잡고 겨우 말했다.


“염소 십칠 섬에 도착했습니다. 상륙하시겠습니까?”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잔소리에 죽을 뻔했다.


“상륙해야지. 당연히 상륙하려고 왔는데 어째서 물어보는 것이냐? 내가 그저 심심해서 따라왔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


잔소리가 끝나지 않는다.

백정 출신 수하는 예, 아니오, 외엔 어떤 말도 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염소 십칠 섬.

토지 이십 결 정도 크기의 작은 섬이다.


섬마다 모두 환경을 다르게 했듯이, 이 섬엔 콩을 잔뜩 심었다.

콩을 잔뜩 심고 지난해 봄에 염소 다섯 쌍을 내렸으며 1년 8개월간 자유롭게 놔뒀다.


섬의 입구엔 경고문이 서 있었다.


-광해님이 특별 관리하는 섬이다. 허가된 관료 외에 출입을 금한다. 고의로 출입하거나 섬의 동식물에 손을 대는 자는 전 재산을 몰수하겠다. 누구든 출입하는 자를 보거든 신고하라. 몰수한 재산의 반을 주겠다.-


서해상의 수많은 섬을 전부 관리할 수 없으니 스스로 출입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

단순히 하지 말라고 해봤자 다들 고기파티를 할 것이다.

신고 포상제를 해야 막을 수 있다.


“이 섬의 기록은?”


“단군력 2년 3월에 다섯 쌍을 내렸습니다. 지난 해 12월 수컷 스물 일곱 마리, 암컷 서른 한 마리를 확인했습니다.”


“음. 꽤 성적이 좋군. 콩이 번식에 도움이 되는 건가?”


“그건 모르겠습니다. 콩과 귀리를 섞어 심은 염소 구섬은 전멸했기에 오는 봄에 스무쌍을 내릴 계획입니다.”


무인도 방목이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다.

태풍에 다 날아가거나 수리나 매에 죽거나 목숨 건 밀렵꾼에게 잡혀가거나 전염병에 몰살되기도 한다.


“음. 역시 십년을 봐야 하는 건가. 일단 내리자.”


건초를 가득 실은 관선 다섯 척이 해안가에 멈춰 섰다.


쪽배를 타고 넘어간 윤선도는 섬의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배를 보고 도망친 염소들이 섬의 반대쪽에 모여 있었다.


메에에에에에에~


“하나, 둘, 셋, 넷...... 저게 대체 몇 마리냐?”


“어... 음... 대충 사백마리 되는 거 같습니다. 성체 백오십에 자라고 있는 게 이백...... 아니 삼백마리도 넘는 거 같습니다.”


“...... 대박이군.”


“건초가 모자랄 것 같습니다. 배에 실은 것 전부 내려도 한 달 안에 다 먹어치울 것입니다.”


겨울이라 풀이 안 난다.

겨울에 먹이를 가져다 줘야 짐승들이 버틸 수 있다.


“지난 해 육십여 마리가 일 년 사이 사백... 거의 열배로 늘었구나.”


“그렇습니다.”


염소의 숫자를 센 후 윤선도는 섬을 한 바퀴 돌며 환경조사를 했다.


“지난 해 나무가 200그루였지?”


“예.”


“백 그루가 죽었다. 염소가 나무뿌리를 갉아먹었어. 풀을 우선 먹고 먹을 게 없을 때 나무를 먹는 다고 했으니 섬의 풀이 부족 한 거였어.”


“아. 그렇군요.”


“이 섬의 적정량은 서른 마리로 잡자. 성체 서른 마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옮긴다.”


“알겠습니다.”


“잡자. 덩치 큰 놈이 큰 새끼를 낳는다고 했으니 작은 놈은 도축하고 큰 놈 서른 마리만 남겨라. 새끼들은 봄에 다른 섬으로 분산시키고.”


“존 명.”


윤선도는 주상의 뜻에 따라 품종개량을 시작했다.


“그쪽으로 몰아!”

메에에에~

“그물조 준비 해!”

메에~

“절벽 조심해. 어엇 저놈들이!”

메~

“빠르다~”


자유롭게 풀어놓고 기른 염소를 잡는 건 어려웠다.

백정들이 고생하는 걸 보던 윤선도가 앞으로 나섰다.


“후후후. 고생들 하는구나. 현자 모현성공께 받은 특별 무기를 써야겠구나.”


“특별 무기? 아무렇게나 죽이면 방혈이 어렵고 가죽도 상합니다.”


“시끄럽다. 잘 봐라.”


백정들이 섬 구석에 몰아놓은 염소들 앞으로 윤선도가 나아갔다.


윤선도 홀로 전진하자 도망칠 곳 없는 염소들이 긴장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대나무 기둥. 대나무 살. 사이사이 볏짚.

모현성의 지시로 만든 ‘우산’이다.


스프링이 없기에 손으로 밀어 펼쳐야 한다.


염소들 앞에 선 윤선도가 우산 살대를 강하게 밀어 폈다.


촤악!


메엑!


갑자기 우산이 펴지자 염소들이 깜짝 놀라 펄떡 뛰었다.

절반은 놀라 도망치다가 바다에 빠졌고, 절반은 심장에 충격을 받아 네발을 하늘로 뻗은 채 기절했다.


“... 이게 되네?”


모현성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만들었던 윤선도는 감탄했다.


“어서 잡아라. 큰 놈은 다시 놔주고 작은 놈만 도축해라. 저거저거 기절한 채로 떠내려간다. 배 하나 띄워!”


염소들에겐 호환 마마보다 ‘우산’이 더 무섭다.


과하게 번식한 짐승은 도축하고, 전멸한 섬엔 짐승을 채우고, 겨울을 날 먹이를 내려놓는다.


광해축산은 겨울이 가장 바쁘다.






광해가 떠난 이후로 마카오에선 재정비가 한창 이뤄졌다.


배의 정비도 필요하지만, 인원 재편성이 더 복잡하다.


입부의 수군 이만 명과 정문부의 육군 만 명. 여기에 해적출신 항병 이만오천 명이 추가되었다.


이들을 분배해야 한다.


노가 없는 갤리온에 탈 숙련병을 편성하고, 판옥선과 정크선에 나눠 탈 병사를 적성에 따라 분배해야 한다.


적성만으로 나눌 수도 없는 게 조선인과 중국인을 적절히 섞어야 한다.

운 없으면 선상 반란으로 조선인 다 죽을 수도 있다.


해적 출신 대부분은 바닥에서 노를 젓던 노예들이었기에 돛대를 잡을 갑판병이 너무 부족했다.


배를 수리하고 인원을 나눠 각 함의 지휘체계를 갖추는 데 두 달이 걸렸다.


판옥선의 고참 병사들이 정크선의 선장으로 승진하고 항해사로 승진했다.


새 역할을 배우고 새로운 인원들과 손발을 맞추는 훈련이 매일 진행되었다.


판옥선 부대를 이끌 입부와 달리 개떡이는 동남아 해역 전체를 정크선으로 관리해야 하기에 특히 바빴다.


“죽겠네. 진짜.”


함대 지휘관이 와서 도와줘야 하는데 안 온다.


대마도에서 수송대가 와야 하는데 오지 않는다.

식량은 현장보급 한다 쳐도 화약과 포탄은 받아가야 한다.


해상 수송은 정확한 날짜를 가름할 수 없다.

날씨가 안 좋아서, 바람이 반대로 불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한 달씩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게 예사다.


언제 올지 모를 수송대를 기다리며, 출항준비를 마친 함대는 마카오 앞바다에서 하릴없이 훈련을 했다.


“적입니다. 북쪽에 적!”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았기에 다행히 하루 거리의 적을 빠르게 발견했다.


주강을 통해 명나라 군선 정크선 70척이 주강 하구에 멈춰서고 주강 서안에 육상병력 삼만 명이 내려왔다.


정찰병의 보고를 받은 개떡이는 즉각 명령을 내렸다.


“모든 장수를 불러와라. 판옥선은 전원 탑승하고, 나머지 인원은 섬에 정렬하라.”


말을 마친 개떡이는 밖으로 나가 섬의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주강을 통해 내려온 적선은 50톤급 정크선들이다.

강에서 활동하는 선박이기에 그보다 크면 운용할 수 없다.

저 정도 크기라면 화포도 약할 것이다.


육상 병력은 하구에 정렬했는데 단순 징집병이 아닌 정규병으로 보였다.

거기에 기마가 수레를 끌어 화포를 옮기고 있었는데 화포의 수가 200문을 넘어 보였다.


“쉽지 않겠는데...”


어느새 달려온 정문부가 적을 보며 중얼거렸다.

장수들과 적진을 보고 있는데 기마가 달려와 적장의 서신을 전달했다.

중국어를 아는 수하가 번역해 읽어줬다.


“광동군 도지휘사사 문양첨이다. 마카오는 대명의 땅이니 감히 대명을 침입한 너희를 벌하겠다. ... 이런 내용입니다.”


잠시 생각에 잠긴 개떡이가 입을 열었다.


“우린 영길리 군이다. 포도아와 마찰이 있어 침범했지만 이미 해결되었다. 대국과의 마찰을 원하지 않으니 돌아갈 생각이다. 이렇게 적어주시오.”


왜 영국이냐면 스승인 모현성에게 배우길 영국이 가장 사악한 나라라 했기 때문이다.

한자를 모르는 개떡이를 위해 문관이 서신을 작성해 적에게 보냈다.


그 사이 개떡이가 입을 열었다.


“혹여 적이 공격해 온다면 판옥선만 물 위에서 싸우겠습니다. 나머지 모든 인원은 섬에서 막겠습니다. 당장 적이 공격하지 않는다면 홍콩섬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괜찮지요?”


“군사의 말에 따르겠다.”


입부가 가장 먼저 대답하고 배를 찾아갔다.




문양첨은 마카오의 소식을 듣자마자 광동군을 모으는 한편 남경에 소식을 전했다.


모은 정보에 따르면 마카오의 적도는 사만 명 정도인데 바다위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오합지졸 해적 정도로 판단되었다.


멀리 정박한 갤리온과 섬 남쪽에 정박한 판옥선이 보이지 않으니, 화포도 없고 손발이 안 맞는 정크선 함대가 훈련하는 모습은 오합지졸 그 자체였다.


때마침 남경에서 적도를 ‘반드시’ 토벌하라는 명령이 내려왔기에 광동군을 남하시켰다.


오합지졸 해적무리에 화포도 없다.

반면 광동군은 반란 제압과 남월국과의 마찰 등 십여 차례 전투경험이 있는 정예병들이다.


화포를 끌고 마카오 섬 앞에 도착하자 적이 보였다.

기치 정연한 광동군에 비해 적은 복장도 통일되지 않았고, 갑주를 입은 병사도 거의 없었다.


자신감이 차오를 때 적에게서 서신이 왔다.

돌아가겠다고 한다.


위에선 토벌하라 했는데 적이 도주하면 경력에 문제가 생긴다.


문양첨은 참모를 모아놓고 물었다.


“화포의 사거리는 얼마나 되나?”


“홍이포 열문은 언덕 위까지 닿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화포들은 중간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럼 모든 화포를 섬으로 옮겨야하겠군. 오늘이 사리지?”


“예. 한 시진 후면 썰물입니다.”


“곧장 공격한다.”


“존명.”


대명제국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본래 맑은 물이 흘렀던 주강은 이제 인구증가와 산림 파괴, 농경지 증가로 인해 흙탕물이 흐른다.

주강이 실어 나른 흙은 하구에 쌓였고, 마카오섬과 대륙 사이의 거리는 점점 좁혀졌다.


밀물에도 바다물의 넓이가 이백보를 넘지 않고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썰물에는 발목 깊이의 물만 흐른다.


문양첨이 도강하라 명령한 데는 철저한 사전조사가 바탕이 되었다.

또한 오늘이 사리라는 점과 적이 물러나겠다고 한 점도 전투를 서두르는데 한몫했다.


멀리서 행군해온 군대는 휴식 없이 해안에 정렬했고 정오 즈음에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대오를 갖춘 병사들이 걸어서 진군했고 적당히 단단한 모래땅은 발목이상 빠지지 않았다.

금세 섬으로 건너간 병력 2만 명이 도열해 방어진형을 꾸렸고, 뒤이어 이천 마리 말이 포와 화약 등을 끌고 넘어왔다.


사람이 쉽게 건넌 것과 달리 말과 수레는 무게 때문에 푹푹 빠졌다.

특히 수레바퀴가 절반이상 빠지자 속도가 확 줄었다.


그때 섬의 양쪽에서 판옥선이 나타났다.


작가의말

현대 마카오는 대륙이지만 이때 마카오는 섬이었대요

걸어서 건널 정도로 얉은 바다만 남은 상태고 차츰 흙이 쌓이며 대륙에 포함됐대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5 초류공자
    작성일
    20.10.30 00:18
    No. 1

    염소가 우산을 펼칠 때 놀라 기절하는 거 진짜인가요?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과객임당
    작성일
    20.10.30 07:17
    No. 2

    겁이 많은 동물이라
    덩치가 갑자기 크지면
    놀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ab******
    작성일
    20.11.06 17:34
    No. 3

    기절 염소라고 해서 놀라면 근육이 굳어지는 유전형질을 받고 태어난 것들이 있다네요.
    심장마비는 아니고 그냥 근육이 딱딱해져서 못 움직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1.05.30 13:21
    No. 4

    ⊙앵커: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조금만 놀라도 기절하는 염소가 미국 테네시주에 탄생해 현재 1만마리가 넘게 번식했습니다.
    이 염소는 옆에서 우산을 갑자기 펴는 정도만으로도 근육이 경직돼 기절하도록 유전형질을 부여받았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이 동물의 형질 자체를 변화시켜서 진화과정도 바꿀 수 있는지를 보려고 이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1.05.30 13:26
    No. 5

    원래 염소에 소수 있는 유전병이네요..그걸 미국에서 조작해서 그형질을 갖게한 염소를 대량 만들었다는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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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1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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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4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0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1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2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4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8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6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2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2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8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4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5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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