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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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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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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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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79. 광해님의 은혜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전군 출항하라.”


이운룡의 명령에 깃발이 올라갔고, 정해진 순서대로 함대가 출항했다.

판옥선 400척과 소형 정찰선 수십이 5만 병력을 싣고 오사카를 떠났다.


에도는 오사카 동쪽으로 400km가량 떨어져 있다.

함대는 우군 권준을 선봉에 세우고 느긋하게 동진했다.


항구는 전부 비어 있었고, 속도가 빠른 소형 정찰선이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조선군을 보고는 줄행랑을 쳤다.

광해가 능력을 쓴다면 잡을 수 있겠지만, 굳이 그러하지 않았다.


6일에 걸쳐 항해한 함대는 에도만 입구에 멈춰 섰다.


“난 완벽한 승리를 원한다. 내 모든 능력을 선보일 테니 단 한명도 죽지 않을 전략을 짜봐라.”


광해는 모든 함장 급 지휘관을 모아놓고 말했다.


총 군사인 곽재우가 물었다.


“주상 전하의 능력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능히 천 명을 상처 없이 잡을 수 있다.”


“개인 무력 사용은 금지하겠습니다. 무력과 소망을 읽는 것 말고 다른 건 없습니까?”


“신에게 바람의 권능을 받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바람을 불게 할 수 있고, 적진에 부는 바람과 아군의 바람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조선 백성들의 원한이 풀리면 사라질 능력이지.”


“강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강한 풍랑정도. 바람이 강할수록 시간이 짧아지고, 범위가 넓을수록 짧아진다. 저기 보이는 에도만 전체에 강한 바람을 불게 하려면 일각을 못 버틴다.”


마력을 쓰면 싹 쓸어버릴 수 있지만 아껴야 한다.

최근 한성에서 죄지은 양반들을 죽이고, 전쟁과정에 원한 맺은 무사들을 죽이며 많은 마력이 들어왔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다.

평소라면 이렇게 모이지 않는다.


최상급 마정석은 이미 산업의 핵심이다.


비료와 화약을 만들어내는 흙가마솥에 들어가고, 강철을 생산하는 용광로도 마정석이 필요하다.


그 외 여러 산업에서 필수다.


마력이 부족하면 거의 모든 게 멈춰버린다.

아껴야 한다.


곽재우는 고민했다.

해전에서 일각은 포탄을 세 번 발사할 시간이다. 너무 짧다.


“그 외 다른 능력은 없습니까?”


광해는 잠시 고민했다.


적진에만 폭우가 내리면 해전에 굉장한 도움이 될 테지만, 그랬다가는 산불이 날 때마다, 가뭄이 올 때마다 불려갈게 뻔하다.

마력은 항상 부족하다.


“일각 정도 보슬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대신 다른 능력을 쓸 수 없다. 불덩이 서너 개 정도 던질 수 있는데, 차라리 그냥 선봉에서 싸우는 게......”


“선봉은 안 됩니다. 바람만 가지고 작전을 짜보겠습니다. 순풍 정도면 긴 시간 버틸 수 있습니까? 우리에겐 순풍, 적에게는 역풍.”


“하루 종일도 가능하다.”


“알겠습니다. 다들 모여 보시오.”


작전 지도 앞에 주요 장수가 모여 진형에 대한 의논을 했다.

광해는 그 모습을 보다가 자리를 비켜줬다.

윗사람은 적당히 비켜주는 게 작업 능률에 좋다.


국왕이 대장선으로 오자 항해사 함영석이 잽싸게 술상을 차렸다. 왕을 위한 용상에 앉아 에도만의 경치를 보며 느긋이 술을 마셨다.


“시마즈. 소. 한잔 하세.”


작전 회의에 참여할 수 없는 참관인 둘을 불렀다.


“예 전하.”


조선의 힘을 보여주려 데려온 영주들.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시마즈 요시히사는 이제 조선군의 힘에 충격을 받았다.

왜군은 전혀 상대가 안 된다.

소 요시토시는 아예 조선에 복속을 청했고.


일본어로 둘과 대화하며 술을 마시는데 멀리서 백기를 단 쪽배가 다가왔다.


사신이 오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지.


조선군 정찰선이 다가가더니 딱 한명만 싣고 돌아왔다.


“전하께 보고 드립니다. 왜구의 사신이 왔습니다. 사신은 조선 사람인 유정이라는 중으로 선왕으로부터 가의대부에 봉해진 인물입니다.”


유정이라는 이름 들어봤다.

광해는 아공간에서 모현성의 수첩을 찾았다.


“주상 전하를 뵙습니다.”


광해는 앞에 엎드린 중을 봤다.

역사지식이 순수한 광해조차 한번쯤 들어본 유명한 인물.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렸다는데 지금 보니 비쩍 마른 대머리 노인이었다.


보살의 길을 펼쳐 부처가 된다 - 15


담백한 소망.

소망의 강도는 15.

유명인치고 놀랍도록 낮은 소망이다.


부처의 길을 포기한 걸까? 아니면 이미 다 내려놓고 부처가 되어가는 걸까?


그에게 딸려 있는 소망은 수천가지다.

대부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은혜 받은 이들.


몇몇 원한은 쪼잔한 성리학자의 질투로 보인다.


이리저리 종합해보면 훌륭한 인물이다.


“반갑다. 유정? 사명대사? 어떻게 불러야 하지?”


“어떻게 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래. 유정. 왜국에 있었나?”


“예. 전하. 덕천가강의 요청으로 와서 불법을 설파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설파가 끝나면 복귀를 원하는 조선 포로를 데리고 돌아가기로 협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화친에 대한 이야기도 논의 중이었습니다.”


말을 마치며 유정은 송구하다는 듯이 고개를 숙였다.

듣기에 따라서 왕을 원망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 때문에 곤란해졌겠군.”


“연이 아니었던 게지요. 소승은 다시 참화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옵니다.”


광해는 눈을 가늘게 떴다.


불교도 앞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 아직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때가 되면 이 스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포로를 구하기 위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온 걸 보면 한성의 성리학자보다 백배는 훌륭한 인물이겠지.


하지만 결국은 마찰이 일어날 것이다.


“술 한 잔 할 텐가?”


잔을 권했다. 유정은 손 사레를 쳤다.


“소승은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 계율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술 마시는데 무슨 수양.”


“술기운에 자유로이 행동해도 터럭의 부정이 없다면 해골 물도 술이 될 수 있고, 술도 향긋한 차가 되겠지요.”


확실히 뭔가 있어보이게 말하긴 한다.

유명한 중이라더니.


광해는 홀로 술을 마시며 말했다.


“그래. 일단 서신을 좀 보자.”


유정은 공손히 서신을 꺼냈다.

한자로 된 서신 하나와 일본어로 된 서신 하나.


광해는 누구에게 시킬까 둘러보다가 시마즈 요시히사와 소 요시토시를 보고 멈췄다.

그들이 알아선 안 될 내용이 있을 수도 있기에 직접 읽었다.


-조선 침공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독단으로 벌어진 죄다.

자신은 애초부터 반대했으며 조선에 침공하지 않았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조선과 화친을 원한다.

조선인 포로를 전부 송환하고 전쟁의 배상금으로 금과 은, 유황을 선물하겠다.


서신을 읽은 광해는 히죽 웃었다.


조선 수군의 힘을 경험하자 아주 저자세로 나왔다.

그래서 이렇게 성급한 서신을 보냈겠지.


-모든 죄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있다.


이것은 사실이고, 실제로도 대부분의 중신들은 조선침략을 반대했다.

그래도 외교 서신에 적으면 안 되는 구절이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의 후견인 자리를 두고 도쿠가와와 이시다 미츠나리가 싸운 전투였다.


아직 도쿠가와는 히데요리의 후견인이자 부하이며 진영엔 도요토미의 충신들이 즐비하다.

도쿠가와는 그 충신들을 조심스레 쳐내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해왔다.


그런데 그 조심스러움이 깨졌다.


이 서신은 앞선 두 번의 승리보다 값지다.


광해는 시마즈와 소에게 서신을 보여줬다.


소 요시토시는 서신을 읽으면서 가슴이 시원해졌다.

자신이 지난해 조선의 왕에게 보냈던 서신과 같은 내용이다.

어떻게든 조선과 화친을 만들기 위해 에도막부의 입장이라며 이런 내용을 조작해서 보냈다.

그런데 지금 도쿠가와가 그와 같은 내용을 공언해주었다.


반면 억지로 참전했던 시마즈는 임란 때 모든 전투를 헛짓거리로 만드는 쇼군의 태도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둘 다 이 서신을 7장씩 복제해라. 그 편지를 7명에게 7일안에 보내라. 서신을 받은 이에게도 7장을 복제해서 7일 안에 7명에게 보내라 해라. 야마토의 모든 이가 알 때까지. 만약 하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죽게 될 것이라는 것도 전해라.”


통신기술이 미약한 이 시대에 소식을 널리 전파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두 영주는 광해의 지시를 곰곰히 생각했다.

시마즈가 입을 열었다.


“국왕께서는 도쿠가와를 무너뜨리실 생각이군요.”


광해는 시마즈를 보며 싱긋 웃었다.


“에도는 시마즈 가의 영지가 될 것이다.”



사명대사 유정은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광해에게 깜짝 놀랐다.


‘이런 현명한 분이 조선의 국왕으로 오르셨군. 백성에겐 커다란 복이 되겠지만, 과연 유자들이 좋아할까. 오랑캐의 언어를 공부한 것을. 이 자리에 나오신 것부터 무언가 일이 있을 듯 한데.’


아직 한성에서의 일을 전해 듣지 못한 사명대사는 무의미한 고민을 하다가 광해가 고개를 돌리니 당황해서 푹 숙였다.


“잘생긴 얼굴이라 넋 놓고 보고 있군 그래. 덕천가강은 와 있나?”


“예. 하지만 총대장은 쇼군인 히데타다이며 육상병력을 이끌고 있습니다.”


“병력은?”


“대략 4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수군의 숫자는 알 수 없습니다. 듣기로는 5만을 넘는다고 하옵니다.”


이 정도 정보가 전해지는 건 감안하고 보냈겠지.


“조선의 요구조건을 불러주마. 임진왜란 7년간의 배상, 그리고 지난 수백 년간 자행된 왜구의 해악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다. 매년 쌀 구백만석을 30년 간. 추가로 모든 포로와 약탈한 모든 문화재를 돌려줘야 하며 조선에서 파괴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복구할 것.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물러나겠다.”


“알겠습니다.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너무 순순히 고개를 끄덕여서 광해가 되레 물어봤다.


“자네는 적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나?”


“받아들이는 게 불가능할 것입니다. 받아들이려 한다면 쫓겨나 죽임을 당하게 되겠지요. 어차피 협상이란 게 다 그런 게죠. 이러다 인연이 닿으면 풀릴 겁니다.”


“하하하. 그래. 그대로 전하게. 아. 그리고 쇼군에게 선물을 주겠네.”


광해는 품에서 조그만 도자기병을 꺼내어 건네주었다.


“그냥 전하면 됩니까?”


“아니. 약이라서 설명서가 필요하다네. 자 여기.”


광해는 ‘광해님의 은혜’의 효능과 복용법이 적힌 책을 건네주었다.

유정은 쓱 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안 믿을 겁니다.”


“믿든가 말든가. 참고로 그 약은 한 알 당 쌀 열석에 팔 걸세. 그리고 그 약을 덕청가강에게 주었음을 자네와 친한 영주들에게 퍼트리게나.”


“알겠습니다.”


유정은 담백하게 대답하고 적진으로 돌아갔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포르투갈 상인으로 이미 7년 째 마카오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무장 상선 두 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 교역로는 마카오와 나가사키를 잇는 항로다.


마카오에서 차와 비단, 도자기를 사서 나가사키에 팔고 나가사키에서 은을 받기를 반복한다.

이렇게 모은 은을 2년에 한 번씩 포르투갈 본국으로 들어가는 대함대에 실어 보낸다.

이미 세 번이나 은 3톤을 보냈고, 내년까지만 교역한 후 은퇴할 생각이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수없이 방문한 규슈 서쪽 나가사키에 들어갔다가 분위기가 바뀐 것을 눈치 챘다.


“무슨 일 있는가?”


평소 교역을 하던 왜국 상단을 만나 물었다.


“아이고. 조선군이 쳐들어왔습니다. 간악한 놈들이 우리의 모든 배를 나포해 갔습니다. 어부의 1인용 소선까지 전부 빼앗아 갔습니다. 우린 바다에 나갈 수도 없습니다.”


“뭐? 왜국의 무력도 강하지 않나? 전투의 흔적은 없는데?”


“싸우는 것도 정도가 있죠. 나리의 상선보다 큰 배가 백 척 넘게 몰려왔습니다. 배마다 화포가 열개 넘게 있는데 어찌 싸웁니까? 여기 말고도 야마토 전역이 약탈당하고 있다 합니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가슴이 서늘해졌다.

자신의 함선보다 큰 배가 백 척?

배마다 화포가 열 개 이상?

거짓말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포르투갈 본국이 보유한 모든 군함 수와 비슷하다.


“어서 교역을 끝내세. 빨리.”


일단 도망간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돌아가는 길에 유구국에 들렀다.

특산물이 전혀 없는 가난한 섬.

가끔 보급이나 할 때 들르는 섬이지만, 소식을 얻으려 들러봤다.


거기서 조선의 상회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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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7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70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3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4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8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6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9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9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8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6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8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9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6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8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8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0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0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9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8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0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0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2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4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0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2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9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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