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506
추천수 :
13,310
글자수 :
1,370,361

작성
20.10.02 08:05
조회
2,335
추천
50
글자
13쪽

115. 강림! 충무공의 혼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이틀 후 광해함을 선두로 조선군이 덮쳤다.


땡땡땡땡!


파수꾼이 종을 미친 듯이 치자 각자 집에서 쉬던 해적들이 튀어나왔다.


항구의 소선에 타고, 자기 배로 달려가고 소선이 돌아가 다시 해적을 싣고.

닻을 올리고, 돛을 펴고.


함대가 이동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최소 두시간이다.


멀리서 나타난 조선군이 항구에 도착한 시간은 한 시간.


“학익진! 학익진을 펼쳐라!”


대장선 광해함에 탄 모현성이 신나서 소리쳤다.

깃발 신호가 어지럽게 휘날리고, 함께 온 수송선 마흔 척이 학익진을 펼쳤다.


돛을 조종하고 열심히 노를 저어 진형을 펼쳐보지만, 그게 쉽게 되나.

서로 붙거나 너무 떨어지고 간혹 아군 함선끼리 부딪치기까지 한다.


“왜 이렇게 삐뚤빼뚤해? 구멍이 송송 뚫렸잖아.”


“바다위에서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배를 조종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항해사 함영석이 이죽거렸다.


쿵.


“시끄럽고. 충무공께선 한산도에서 학익진을 펼치셨다. 모여서 훈련한 적도 없는 함대를 가지고. 심지어 원균 따위가 포함된 함대를 갖고도 학익진을 펼치셨다고.”


“그야 충무공은 신이니까 가능한 것이죠.”


“너희도 할 수 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내가 지휘하는데 안 될 리 없지. 이 자리에서 학익진을 펼쳐라. 도주하는 적을 막아라. 대장선만 전진한다.”


“예? 저희만 홀로 전진합니까?”


“그래. 무쌍 찍으러 가자.”


이준형은 불안했지만, 최고지휘관의 명에 어쩔 수 없이 전진했다.


이제서야 배에 오르고 돛을 편 해적선들이 조금씩 움직인다.

광해함은 그 사이로 진입했다.


배수량 2000톤인 광해함은 배수량 50~100톤 사이인 해적선 사이에서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었다.


“붙어라. 적함이 코앞에 보이면 자유롭게 포격하라!”


쾅. 콰쾅.


광해함에 설치된 광해포 일백 문이 자유롭게 포격을 했다.

돛을 찢고, 함선 옆구리를 뚫고 반대편까지 뚫은 후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쇳덩이.

목재 선박에 구멍이 송송 뚫려 서서히 가라앉는다.


“함영석. 신석 사용을 허가한다. 적선 사이로 파고 들어라.”


“감사합니다!”


신석을 사용하라고 할 때마다 함영석은 신나서 감사를 외친다.

신의 힘으로 배가 자유자재로 이동하면 왠지 자신이 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나.


거대한 함선이 바람도 파도도 거스르고 자유롭게 헤엄친다.


광해함이 지그재그로 달리며 적함에 붙으면 광해포가 불을 뿜는다.

재발사까지 5분이나 걸리기에 일제사격은 하지 않는다.

지하층에 있는 포대장 기승진의 지휘로 서너 개의 포만 불을 뿜는다.

서너발이면 작은 선박 따위는 금세 침묵시킬 수 있다.


“모두 달려들어! 대장선만 잡으면 이긴다. 갑판엔 몇 명 없다! 올라타라!”


애초부터 해적의 주 전술은 적함으로 넘어가 백병전을 치르는 것이다.

약탈과 백병전 경험이 많은 정크선들이 일제히 달려들었다.


콰콰콰쾅!


백문의 포가 전부 불을 뿜고, 재장전의 시간이 왔다.

아무리 빨라도 5분 이내에 다시 쏘는 건 무리다.


서서히 가라앉는 십여 척을 뒤로하고 이십여 척이 광해함에 바싹 붙었다.


“화살을 쏴라! 갈고리를 던져라!


슈슈슝!

타닥. 타닥.


화살이 갑판에 난무하고, 갈고리가 함선 여기저기에 매달렸다.


“위험합니다. 장군.”


화살 하나가 날아와 모현성에게 꽂히려다가 자동으로 발동된 마법진에 막혀 떨어졌다.

돛을 조종해야 하는 갑판병 몇 명이 화살에 맞았다.


“흠. 위기군. 위기야.”


“밀고 전진할 수가 없습니다. 앞쪽에 적선이 너무 많습니다.”


마력으로 밀어도 적선이 많으니 밀지 못하는 듯하다.


“크크크큭. 하지만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함영석! 최후의 비기다! 거북이 버튼을 눌러라!”


“예? 버튼이 무엇입니까?”


멋지게 폼 잡았건만 함영석이 받아주지 못했다.


“거기. 조종석 아래쪽에 절대 조심하라한 거. 거북이 문양. 거북이를 힘껏 눌러!”


“예. 눌렀습니다.”


끼기기기기.


쇠사슬 감기는 소리가 들린다.


광해함 좌우면을 덮고 있는 얇은 철판. 배 옆면의 모양으로 선형된 철판이 쇠사슬이 감기면서 끌려 올라왔다.

잘라놓은 사과모양의 철판 두개가 끌려 올라와 중앙 돛대 부근에서 멈춰 섰다.


순식간에 대장선 갑판이 어두워졌다.


포구 위치에 구멍이 뚫리고 중앙 돛대 부근이 빈 반구형의 철판뚜껑.


“와아아아~”


멀리서 학익진을 펼치고 있는 수송선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대장선의 위기를 보고 학익진을 풀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데 상상도 못한 장치가 발동 되었다.


그들 중 임란을 겪었던 일부 늙은 병사는 울컥 눈물을 흘렸다.


“거... 거북선이다. 충무공의 혼.”

“오오. 충무공께서 강림하셨다.”

“거북선이 커졌어. 열배 커진 거북선이라니!”


와아아아아.


대장선의 병사들의 사기도 함께 올랐다.


“이것이 충무공의 혼이다.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거대한 거북선. 적의 화살과 화포를 막고, 백병전조차 불가능한 함선. 이것이 광해함이다!”


와아아아아~


“갑판병은 창을 들어라. 구멍으로 머리를 내미는 적을 찔러 죽여라.”


배 옆면을 덮을 때 포구를 막으면 안 되니 뚫어놓은 구멍.

사람 머리만하지만 어깨가 통과할 수 없는 크기.

적이 침입할 경로는 중앙부 돛대 넓이의 틈 뿐이다.


콰콰콰쾅!


재장전한 광해포가 불을 뿜는다.


강력한 화포가 없는 해적선은 얻어맞을 수밖에 없었다.


“제길. 어떻게 이겨!”

“백병전이 불가능해! 대포에 다 가라앉을 거야.”

“후퇴 퇴각하라.”

“어디로?”

“바닷길이 막혀 있어! 항구로! 육지에서 싸우자.”


화포가 없는 수송선단이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해적들은 나름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

배를 돌리고 노를 젓는 사이 다시 광해포가 불을 뿜었고, 대다수 함선이 침묵했다.

항구로 멀쩡히 돌아가는 해적선은 열 척이 안 되었다.


“함영석. 거북이 버튼을 당겨서 해제하라.”


“예. 헌데 이런 성능이 있으면 제게 알려주셨어야 하지 않습니까?”


함영석의 합당한 항의에 곁에서 이준형이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선장은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쯧쯧쯧. 그러면 멋이라는 게 없지 않느냐. 이런 위기 상황에서 똭 하고 비밀병기를 꺼내야 멋지지. 참고로 광해님께도 알려주지 않았다. 쿠쿠쿠쿡.”


혼자 웃고 있는 모현성을 이준형과 함영석이 벙찐 표정으로 바라봤다.


‘미친놈이다. 이건 제대로 미친 놈이야.’


포격을 중지하고 철판을 다시 원위치로 내렸다. 밝은 햇살을 받으며 주위를 본 모현성이 명령했다.


“수송선단 전진시켜. 가라앉는 해적선 구할 수 있으면 구하고 저항하는 적은 죽여라.”


배는 언제나 비싸고 건조 시간도 오래 걸린다.

배 값을 생각하면 적을 살려야 한다.


“예.”


곧 어지러운 깃발신호가 흩날리고, 멀리 학익진을 편 수송선단이 진을 풀고 전진했다.


“우리는 전진한다. 육지에 적이 뭉치면 포격으로 흩뜨린다. 가옥은 되도록 건드리지 마라. 포로가 어디 있는지 모르니.”


배에 탑승하지 못했던 해적 오백여명이 항구에서 어지러이 달리고 있었다.

노예들에게 죽창을 쥐어주고 도열하고 해적들도 나름의 진을 만들었다.

거기에 항구까지 후퇴한 해적선에서 해적들이 내리면서 적은 천명가까이 늘었다.


그래봤자.


콰콰쾅!


광해함이 포격하자 순식간에 진이 무너졌다.

어떻게든 싸워보려는지 항구에서 물러나 재차 진을 꾸리지만.


콰콰쾅!


최대사거리 천삼백 보는 그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다.


끝내 노예 병들이 사방으로 도주하고 해적들도 마을을 포기했다.


“단 한 놈도 놓치지 마라. 항복하는 적은 살려줘라.”


마을 밖으로 벗어나는 네 개의 길에 간삼의 육군이 나타났다.


“와라 나 임경업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오백명씩 진을 꾸린 육군은 정신없이 도주하는 해적을 손쉽게 사살했다.


“이겼다! 완벽한 승리다. 소리 질러~”


와아아아아~


광해였다면 무심히 ‘정리해라.’ 한마디 했겠지만, 모현성은 좀 달랐다.

한참 소리 지른 후에 정리에 들어갔다.


뒤늦게 서양갑이 노역수 삼천명을 끌고 와서 합류했다.

멀리서 광해함의 위용을 본 양반출신 노역수들은 가슴에 차오르는 국뽕과 광해에 대한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전장을 정리했다.





“보고 드립니다. 해적출신 포로가 439명이고, 노예가 3100명 가량 됩니다. 노예들은 인근 지역 원주민이 절반이고, 광동 복건에서 잡혀온 이들이 절반가량 됩니다. 대부분 발이 쇠사슬로 묶여 함선에서 노 젓는 일을 담당해왔습니다.”


서양갑의 보고에 모현성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전투 결과 10여척의 적선이 가라앉았다.

해적들이 탈출해 조선 수송선에 구출되었는데 그들 중 쇠사슬로 묶인 노예병들은 없었다.

그들은 묶인 채로 배와 함께 가라앉았겠지.


“해적들 최대한 고문하고, 교차질문해서 적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내. 그 후 전부 죽여. 광동어 아는 이는 있어?”


“두 명 있습니다. 스승님.”


“부족하겠네. 음.”


“그 외 묶여 있던 포로가 400여명 있었는데 명에 사신사로 갔던 김류 외 30여 명이 조선인입니다. 그리고 명의 장군과 대신도 몇 명 있습니다. 해적에게 잡혀 이곳에 억류된 채 몸값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합니다.”


“잘 됐네. 그들의 협조를 받아서 고문하고 정보를 빼 네. 그 후 조선인 빼고 다 죽여.”


“예. 예?”


“조선의 힘을 봤잖아. 조선이 이 섬에 진출한 걸 알리면 안 돼. 그들에게도 정보를 뽑아내고 죽여. 노예들만 살리고 소망교를 전도해서 백성으로 만들자.”


“알겠습니다. 스승님.”


서양갑은 모현성의 잔인한 명령을 받아들이고 자리를 떴다.


잠시 후 억류에서 풀려난 김류가 왔다.


“고맙습니다. 무산공? 이라 부르면 되오?”


“관직이라면 함경도 북병사 겸 내수사 별좌요. 명망 높은 김영감을 봐서 영광이오.”


후에 크게 이름을 떨치는 김류를 만난 모현성의 눈이 반짝였다.


“허허. 모별좌군요. 꼼짝없이 죽었다 싶었는데 이리 구함을 받는 군요. 다시 한 번 감읍합니다.”


“됐소이다. 며칠간 뒤처리를 한 후 함께 한성으로 갑시다.”


“감사하오. 내 주상께서 지시한 물품을 확인해도 되겠소? 값비싼 짐승들을 해적 놈들이 잡아먹는 걸 보긴 했는데 종자들은 남은 게 있을 수도 있을 듯 하오. 좀 돌아다녀도 되겠소?”


“이곳은 또 하나의 조선이오. 마음껏 돌아다니시오.”


“고맙고 또 고맙소. 내 어떻게든 보답하리다.”


죽다 살아난 김류는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콧대 높은 대제국 명나라는 조공무역만을 받아들였다.

제후국이 조공을 바치면 착하다고 상으로 명나라의 산물을 하사하는 방식이다.


포르투갈이 뇌물을 써서 마카오를 조차 받았지만, 국가 간의 정식 무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이 물품을 바치면 명나라가 마음대로 하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출몰하기 시작한 네덜란드와 영국은 아예 조공무역조차 허가받지 못했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원칙일 뿐이다.


명나라의 부자들은 해외의 희귀한 산물을 원했고, 해외에 내다팔고자 하는 산물이 넘쳐났다.

덕분에 밀무역이 성행하게 된다.


이단은 복건성의 상인이자 밀무역업자이며 정크선 오백척을 가진 대해적이다.


처음엔 해금령을 어긴 어부들을 규합하는 것으로 세력을 키웠다.

먹고 살기 위해 관아의 눈을 피해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들을 모았고, 때마침 전국시대가 끝난 일본의 국내 사정상 왜구의 약탈이 줄자 삽시간에 중국 해안의 제왕이 되었다.

거기다 포르투갈, 스페인과의 밀무역을 통해 은을 쓸어 담자 세력이 삽시간에 커졌다.

최근에는 네덜란드와 영국까지 나타나며 고객이 더 늘었고, 쌓은 부는 가늠하기조차 힘들어졌다.


저장성, 복건성, 광동성 등지에 스무 군데 이상의 해적마을을 건설했고, 알아서 고기잡이 하고, 알아서 약탈하다가 일 생기면 불러 모아 힘 싸움을 하는 느슨한 통치체제를 갖췄다.


이단의 해적단은 대만에도 해적마을을 건설했는데, 주로 몸값이 비싼 인질을 수용하는 곳이었다.



“오백척?”


서양갑의 보고를 받은 모현성이 인상을 썼다.


“예. 고문으로 뽑아냈기에 확실치는 않습니다. 포로마다 답변이 다르긴 하지만, 최소 오백척으로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흠. 단순한 적이 아니었네.”


정크선 오백척이면 일본 수군 전체와 맞먹는다.

쉬운 상대가 아니다.


“우선 광해함은 한성으로 복귀한다. 수송함 등은 전부 남겨두자. 수리한 해적선은 만에 띄워둬라 해적선이 추가로 입항하면 전부 잡아. 이곳의 소식이 알려지면 안 된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


모현성은 광해함 한척만을 몰고 한성으로 복귀했다.


작가의말

아아. 나는 문뜩 생각해따


사실 모현성이 주인공에 더 가까운건 아닌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폭군 광해 연표 +3 20.07.10 12,944 0 -
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102 25 10쪽
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8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71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6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4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1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2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9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1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0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5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7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1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8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0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7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3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6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0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4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7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7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9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4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5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5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5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7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4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9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7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41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40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9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7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30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6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6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2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7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7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0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9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9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7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9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4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2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6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0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0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5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9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8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8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3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5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