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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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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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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2.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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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글자
12쪽

205. 붉은 바람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와아아아~

돌격!

죽여라아아!


전장의 소음이 초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수만 기병이 풀을 짓이기며 달리고 그 뒤로 먼지구름이 하늘을 뒤덮는다.



곽재우가 이끄는 철도 원정군은 몽골 서쪽 끝까지 왔다.


끝까지 복속을 거부한 오이라트 예하 준가르 부족들을 명나라 감숙성으로 보내 점령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몽골 정벌을 끝냈다.


이제부터 몽골 서쪽 카자흐 칸국을 점령하려는데 처음부터 저항이 만만치 않다.


기관차 선로를 깔며 보급로를 유지하고 기병이 외교서신을 나르며 칸국의 선한 합병을 이야기하지만 기득권을 가진 귀족은 일단 싸워보고 생각할 셈이다.


정충신의 초원기사단은 기존 사만에 몽골계 구만을 더해 무려 13만 기병이 되었는데 적은 겁도 없이 공격해왔다.


열흘 전엔 서쪽에서 카자흐 칸국이 쳐들어오더니 오늘은 남쪽 모굴리스탄 칸국에서 올라온다.


“2진. 3진을 보내라. 4진을 적 후방으로 보내 퇴로를 차단하라.”


“예. 장군.”


먼지구름이 이는 초원을 노려보던 곽재우가 명령을 내렸다.


6만의 칸국군에 돌격해온 적은 고작 일만.

위기를 겪을 일 조차 없다.


문득 불안요소가 떠오른 곽재우가 명령했다.


“오늘은 징치지 마라. 징을 치면 죽여 버리겠다.”


“아아. 하오나.”


“징치지 마! 죽인다!”


곽재우가 하늘을 보며 명령을 내렸다.

저놈의 징 때문에 지난 전투에서 패할 뻔할 걸 생각하면 참으로 화가 난다.


곽재우의 명령대로 2진과 3진이 출동해 적 1만을 포위했다.


이미 1진과 싸우며 발이 멈춘 적 기병은 수배의 기마에 포위돼 화살밥이 되고 있었다.


이대로 시간만 보내면 승리가...


채애애애앵.


“누구냐!”


징소리가 난다.


“본진이 아닙니다. 전투부대에서......”


당황한 당번병이 변명을 했다.


채애앵. 채앵. 채애애앵.


날카로운 징소리가 초원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화살소리, 고함소리, 말발굽소리와 다른 이질적인 소리가 귀에 쏙쏙 파고든다.


본진에서 징을 치지 못하게 했는데 전투에 참여한 부대에서 징을 울렸다.


“저 저 미친놈들이. 전투부대가 왜 굳이 징을 가져가서는......”


때는 정오.


징소리는 신호.


열심히 싸우던 기병들이 말을 멈춰 세운다.

적을 향해 돌격하던 기병들도 말을 멈춰 세운다.


일제히 하마하더니.


동쪽을 향해 절을 한다.


“만수무강하소서. 광해님!”


오늘도 건강한 광해는 지브롤터 해안에서 놀다가 백성들의 소망을 받아먹었다.


곽재우는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이 미친놈들! 전투 중에 절을 하다니! 전일도 무의미하게 수백명이 죽었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하오나 광해님을 모시는 것입니다요!”


당번병이 감히 소리치더니 동쪽을 보며 절을 한다.

곽재우 주변의 호위병들도 절을 한다.


“에휴. 이 광신도들.”


곽재우는 어쩔 수 없이 장군좌에서 내려왔다.

높다란 탑의자에서 내려온 곽재우도 동쪽을 보며 절을 했다.


외눈박이 마을에선 두눈박이가 병신이다.


한편 한창 싸우던...... 모굴리스탄 칸국 기병들은 갑자기 칸국인이 싸움을 멈추고 절을 하자 뻘쭘해졌다.


적에게 포위되었고, 죽이거나 도주하거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칸국인이 절을 하자 머릿속에 수많은 유혹이 새어들어 왔다.


하지만 그들은 신앙의 힘으로 유혹을 이겨냈다.


적병들은 말에서 내려 서쪽 알라를 향해 절을 했다.


한번 두번 세번.


한번 절을 하고 일어서려던 칸국 기병은 적이 여러번 절을 하자 당황했다.


질수 없다.


두번, 세번, 네번.


네번 다섯번......


“이것들아 뭣하는 것이냐? 절은 한번만 하는 거다! 일어서! 싸워!”


교리에 충실한 장교 덕에 자존심을 건 절 싸움이 끝났다.


다들 말에 올라 재차 싸우려는데 멋쩍은 미소가 감돈다.


“항복하겠습니다.”


“받아들이겠소.”


신앙으로 대동단결.

전투는 훈훈하게 끝났다.








“신앙이라는 건 종교에만 쓰는 게 아니야.”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빛나는 지브롤터 만.

바닷가 바로 앞에 정자를 만들어 그 위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예서는 곁에 앉아 아들에게 젖을 물렸고, 소유키는 해변가를 아장아장 걷는 딸의 두 손을 잡고 있다.


평화롭다.


정자 위에 올려진 상 위엔 파에야라는 요리가 올려져 있다.


“쌀이네?”


“어. 유럽인들도 쌀 많이 먹어. 얘들도 마늘, 대파, 소내장, 돼지내장, 소 자지 등 먹을 수 있는 모든 걸 먹었지. 역사를 잊은 현대 하얀 머저리들이 족발마저도 혐오식품인척 하지만, 조선보다 가혹한 삶을 산 유럽 평민들은 삼킬 수 있는 모든 걸 먹어야 했어.”


생각 없이 말했는데 모현성이 또 급발진한다.


“어......”


“이게 아무렇지도 않아? 자기네 조상들이 더럽게 못살았고 개고기보다 더 혐오스런 음식을 먹은 건 생각지 않고 지네 조상들이 인류를 학살한 건 잊고, 우리한테 건방지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열 받지 않아? 이게 역사를 왜곡해서 그래. 유럽 백인들도 제대로 진짜 역사를 배워야 해. 그래야 이런 미친 소리를 안하지.”


“그래도 현대 유럽은 개고기 안 먹잖아. 말해도 되는 거 아냐?”


“푸아그라는? 오르톨랑은? 달팽이 같은 혐오식품 먹는 새끼들이.”


“...... 혐오 식품하면 역시 번데기가.”


“어... 졌다. 누에 번데기는 진짜 크크큭. 번데기 먹는 한국 아재들이 중국 전갈, 매미에 기겁하는 건 좀 이상하긴 하지. 유럽이 개고기로 까면 화내면서 정작 본인은 중국 욕하고...... 크큭. 자 어쨌든! 어...... 뭔소리 하고 있었지?”


모른다.

듣지 않았으니.


무시하고 소주를 한잔 마셨다.


잔이 비자 예서가 팔을 뻗어 소주를 채워준다.


똘똘똘 차오르는 소주를 보며 예서가 군침을 삼켰지만.


“안 돼. 모유 수유 끝나고 마셔.”


“예에... 알겠습니다아...”


어딜 모유수유하면서 술 마시려 하고 있어.


“뭔소리 하고 있었지? 어 그래! 신앙. 신앙의 대상은 누구나 될 수 있어. 예수나 알라 같은 허구조차 반복해서 믿으라 세뇌하면 신앙의 대상이 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신앙을 종교하고만 엮는데 실제로는 다른 데 더 많이 쓰여.

예를 들면 기업! 이런 가좆같은 회사, 이놈의 월급 땜에 억지로 일한다, 하면서도 회사에 애사심이 생기고 이게 신앙이 돼. 신앙을 피라미드 사기에 쏟은 사람들은 당한 이후에도 끝까지 믿게 되고 그 외 대다수 다단계 회사들이 종교활동 비슷한 신앙활동을 기반으로 사람을 모아.”


“어. 그래.”


“대한민국 좋은 나라, 나라가 최고, 넌 죽어도 나라에 충성하다 죽어라, 이걸 반복해서 말하고 교육하면 신앙이 생겨. 이게 애국심이야. 도망가면 살 수 있는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애국심. 나라의 주인인 왕이 지 살겠다고 도주하는데 수탈당하던 백성이 스스로 일어나 싸우다 죽는 애국심. 나라 망친 성리학자들이 일본에 유학을 가 신지식을 받아들일 때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는 애국심. 이승만이 부산으로 도주하고 일본에 임시정부 건물을 살 때 참호와 철조망을 향해 무가치한 돌격을 하다가 죽는 것 또한 애국심. 이 모든 게 반복세뇌로 만들어진 신앙 덕분이야.”


“어.”


쩌라고.


파에야는 꽤 맛있었다.

서양요리라 느끼할 거라 생각했지만, 해산물과 돼지고기, 마늘과 고추, 쌀 덕분에 재료가 풍성하고 눅진한 김치 볶음밥 느낌이 났다.


느끼할 정도로 기름을 펑펑 쓰는 건 현대에나 가능하겠지.


스페인에서 유명한 요리사와 모르코 사드 왕조의 요리사와 칸반도에서 온 요리사 등이 교대로 음식을 내온다.

재료의 한계가 있지만, 칸반도에서 가져온 고추장, 된장 덕분에 매일 매일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 요리도 아프리카 문화가 섞였다고 했지?”


“어. 긴 세월 아프리카인에게 지배당했으니까.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것도 다양한 문화가 섞인 덕이고, 유럽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인 것도 다양한 문화를 보존한 덕이고. 어 또... 형 내말 듣고 있었어?”


안 듣고 있었는데.


지브롤터는 참 좋은 곳이다.


1월임에도 춥지 않다.

약간 싸늘한 정도.


이 좋은 땅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이 어찌 그리 잔인한 짓을 했을까.


“자 그리고 종교적 신념이 정치권에도 쓰여. 나 이사람 믿어주세요 를 반복하면 진짜 믿는다니까. 그렇게 정치에 종교적 신앙을 갖게 되면 그때부턴 광신도가 되는 거야. 돈을 받아먹고, 성접대를 받아도 이유가 있겠지... 하며 그 사람을 또 찍고, 나라를 팔아먹어도 그 사람을 또 찍지.

이런 종교적 신앙을 정치에 가장 잘 이용한 놈이 히틀러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단 신문 기사를 만들어라, 기사거리가 없으면 당사에 불이라도 질러라. 이랬던 히틀러 덕에 사람들은 나치당의 소식을 계속 들었고, 듣다보니 뭔가 하나보다 관심을 갖게 되고 그 후엔 유태인을 다 죽여주겠다는 공약에 혹해 찍게 되었지.”


“그래서 하고 싶은 소리가 뭔데?”


술맛 떨어지게 엄청 나불대네.


“종교적 신앙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끊기는 더 어려워. 한번 믿어버린 대상은 웬만해선 버리지 못해. 이미 자신의 영혼과 일치시켰거든. 신앙을 버리는 건 지난날의 자신을 부정하는 결과가 되니까. 그래서 교황을 잘 죽여야 해.”


“어떻게? 비참하게?”


“초라하게 죽이긴 해야겠지. 그렇지만 그보단 자백하고 죽이는 게 나아.”


“자백?”


“난 사실 거짓말쟁이였다. 난 신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 어린 신자들을 강간하다가 죽는다. 이런 선언을 하다가 죽여야지.”


“그걸로 될까? 로마에서 입단속을 시킬 텐데.”


“순회공연가자. 로마에서 한번, 빈에서 한번, 파리에서 한번, 이렇게 유럽을 돌며 선언시키고 죽이는 거야.”


“야. 그거 너무한 거 아니냐? 교황은 뭔 죄냐?”


“하긴 그러네. 그럼 형이 그놈의 소망을 봐봐. 원한이 달려 있으면 그러자.”


“....... 그래.”


교황에게 꼭두각시 마법을 걸고. 그 입으로 죄를 말하게 하고. 이후 게이트를 만들어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대충 마력 팔백만 들겠네.”


“전투 없이?”


“어. 전투까지 겹치면 더 들 수도 있지.”


“형 지금 마력 얼마 있는데?”


“이천만.”


딱히 하는 일 없이 노닥거리니까 마력이 쑥쑥 차오른다.


“충분하네. 가자.”


약속한 한달이 되었다.


간다. 암살자가.





빈에서의 기적은 로마에까지 알려졌다.

로마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영향력이 닿는 모든 곳에 알려졌다.

그 덕에 로마는 이런 저런 영지에서 온 스파이로 가득 찼다.


“정말 진짜일까?”

“에이 설마.”

“밤이었다며. 어떻게 속임수를 썼겠지.”


로마 바티칸 교황청 앞 광장엔 구경꾼이 반이고, 교황이 무사하길 기원하는 신자가 반이다.

교황청 입구엔 다양한 계급의 성직자가 나와 우리가 진리일지니 사기꾼에게 현혹되지 말라며 설파하고 있고, 그 말이 무색하게 모든 교회군이 집합해 바티칸 성당을 감싸고 있었다.


광해는 그들을 하나하나 관찰했다.


“확실히... 그렇군.”


“뭐가?”


“하급 성직자는 대부분 원한이 없어. 진짜 신을 믿고 깨끗한 삶을 살았어. 하지만 고위급은......”


더럽다.


“죄를 짓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구조겠지. 부패는 후계자를 가리니까. 부패한 이는 깨끗한 후배를 없애고 더러운 자에게 뒤를 맡기지. 그러지 않으면 깨끗한 후계자에게 자신이 닦이거든.”


“씁쓸하군.”


마법으로 대충 악당 하나의 머리를 터트렸다.


꺄아아아아~


테러가 시작되었다.


작가의말

저도 번데기를 좋아하지만... 번데기 즐겨드시는 분은 중국 혐오식품을 욕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편드는 건 아니고 그저 민족 인종 국적을 초월해서 중립적 시각을 가져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그렇다고해서 사회에선 이런말 하지 마세요

주위에서 중국욕하면 함께 중국욕을 하세요

괜히 중립적 시각 어쩌고 말 꺼내서 이상한 사람 되지 마세요 ㅋ크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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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7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9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3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4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8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6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9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9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8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6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8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8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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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8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8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0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0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7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0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4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7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4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7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7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5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8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5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1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8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4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7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0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5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7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1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8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4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4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0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3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0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7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1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0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3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0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9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2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9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3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0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3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2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0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6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8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1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3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9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9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7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5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6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1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8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8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1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3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2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3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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