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599,622
추천수 :
13,309
글자수 :
1,370,361

작성
20.12.08 23:55
조회
1,432
추천
40
글자
12쪽

183. 채유진 사건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9년 11월.


광해는 8개월 만에 한성으로 복귀했다.

잠시 돌아오는 것이니 배를 타지 않고 마법진으로 혼자 왔다.


“여~ 형~ 노가다 재밌어?”


서칸국의 왕인 모현성이 여상스럽게 반긴다.


“살쪘네 새끼.”


남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도 어제만난 것처럼 욕부터 날리는 게 진짜 친구지.


정무 보고를 받고 각 사업 모두 순탄히 흘러가는 것을 확인한 후 미뤄뒀던 일을 처리했다.


석계마을.


오랜만에 오니 많이 변해 있었다.


처음으로 천연두와 나병을 치료했던 마을은 광해소망교 성지순례의 필수장소가 되어 있었다.

나병을 치료받고 금군별장으로 진급한 간삼의 집과 촌장의 집은 관광지가 되어 사람들이 들러 절하는 명소가 되었고, 처음 백관을 교육시켰던 건물은 성지순례객이 하루 머물며 백관이 받은 교육을 시험 삼아 받는 추억팔이 장소가 되었다.


그 옛날 천연두를 치료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세를 부르고 절하고 울며 기뻐하는 소란을 통과한 후 외각으로 갔다.


과거 채유진이 살았던 집 또한 광해가 처음으로 신의 힘으로 범죄자를 잡은 관광지가 되었고, 그 집에 살던 사람들은 외각에 커다란 온돌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집에 들어가니 이십대 초반 여인 둘이 절을 하며 받아들였다.


“가족은?”


“저희 둘 뿐입니다.”


이상한 일이다.

이십대가 되도록 시집을 안 간 건 평범한 일이 아닌데.

채유진이 동생들을 챙겨주지 않았을 것 같지도 않고.


광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 둘째가 말했다.


“저희 자매가 겪은 사건이 너무 유명해져서 누구도 다가오지 않덥니다. 돈을 보고 오는 자는 쫓아냈고. 그러다보니 저희끼리 의지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문은 사라지지만 안 좋은 소문은 막을 수 없다.

채유진 사건은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백관이 되어 승승장구하자 지워지지 않는 소문이 되었다.


아마도...... 순례객들에게 마을 사람이 국밥을 팔면서 광해의 기적 어쩌고 하면서 채유진 아비의 범죄와 응징을 이야기했겠지.


지금껏 광해를 고맙게 반겨주던 선량한 그들과 광해마저 이들에겐 잔혹한 가해자였다.


“미안하구나.”


“아닙니다. 대칸께서 나서지 않았다면 저희는 지옥에서 살고 있거나 혹은 이미 목숨을 버렸겠지요. 은혜에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차라리 마을을 떠나 다른 삶을 살 것이지.

여전히 이 마을에 버티고 사는 건 어쩌면 오기 비슷한 분노 아닐까.


그래봤자 불특정다수는 절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데.


이들을 어떻게 챙겨줄까 생각해도 방법이 없다.

차라리 동칸으로 이주해 사는 게 나을 텐데 스스로 원치 않으면 챙겨주기도 힘들다.


“이리 오시지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 둘이 안방으로 안내했다.


생활감 없는 방엔 채유진의 위폐가 있고, 유골함이 놓여 있었다.


누가 그렸는지 채유진의 초상화도 그려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다가 유골함에 손을 댔다.


시동생을 찾는다 - 164417

지르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 9014


죽음에 대한 원한은 없었다.

이 경우 살해된 지도 모른 채 죽었을 거다.


“지르한이 누구지?”


“언니의 남편입니다.”


“어떤 사람이지?”


“시집갈 때 잠깐 본 게 다였습니다.”

“되게 잘생기고 성실해보였어요.”


옆에서 막내가 말을 꺼냈다가 둘째의 눈초리를 받고 물러났다.


“시동생을 찾고 싶어 했는데 아는 바 있나?”


“없습니다.”


경상도와 한성의 거리가 있으니 매일 통화하는 것처럼 알긴 힘들겠지.

일 년에 한번 소식을 나누는 것도 힘들었을 거다.


“알겠다. 범인은 꼭 잡아주마. 원수는 반드시 갚는다.”


“부탁드립니다.”


“채유진은 내 사람이었다.”


이 정도 보증해주면 되겠지.



다음날 남산으로 갔다.


이초란이 도저히 판결할 수 없는 범죄자들이 거기 있었다.

반 년 간 쌓인 미스터리 범죄를 하나 둘 판결해 진짜 죄인을 찾아주고 마지막으로 그가 끌려왔다.


나소 지르한.


몽골계 여진족이며 5년 전 조선에 복속하고 3년 전 아전시험을 통과하고 2년 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엘리트이며 백관 채유진과 결혼한 남자.


그리고 백관 채유진 살해 용의자다.


나이는 이십대 초반.

170티 큰 키에 근육질 몸매, 구리빛 피부에 짧은 머리카락, 잘생긴 얼굴.

조선어를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3년 만에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으니 머리도 좋다 봐야겠지.


“네가 죽였냐?”


“아닙니다. 전 절대 유진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초췌한 얼굴의 지르한은 정말 억울한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렸다.


광해는 그 표정을 한참 관찰했다.


여동생을 찾는다 - 291310

여진동포를 돕는다 - 87664

채유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 110017

채유진 살인범을 잡는다 - 964705


스스로의 소망이 다양하게 있고, 그에게 감사를 표하는 다른 이의 관계가 얽혀 있다.


소망으로 자르한이 살인범이라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채유진이 자르한에게 죽임을 당했다면 그녀의 소망이 달라붙을 텐데 그것도 없다.

만약 지르한이 죽였는데 지르한 본인에게 살인범을 잡는다는 소망이 붙은 거라면 자기 자신도 속일 정도의 사이코패스다.


“넌 아닌 것 같군. 풀어줘라.”


범인일 수도 있겠지만 아닐 가능성이 천만 배 높다.

풀어주는 게 맞다.


“이초란.”


“예. 대칸.”


“사건 보고서.”


“예. 9년 6월 32일 경상우도 도지사 채유진이 독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사건 당일 채유진은 호위병과 함께 관사 뒤편 외딴 암자에 들어갔습니다. 한 시진 쯤 후 울부짖는 소리가 나 호위병들이 가보니 남편 지르한이 채유진을 안고 울고 있었고 지르한은 즉각 체포되었습니다. 채유진의 배에 치명적 독이 발라진 화살이 꽂혀 있었고 같은 독이 발라진 화살이 지르한의 허리 화살통에 꽂혀 있었습니다.”


이만하면 빼도 박도 못하겠네.


광해는 지르한을 봤다.


“그 화살은 네 화살이 맞냐?”


“예. 제 화살입니다. 언제나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하오나 독은 아닙니다. 전 절대 화살에 독을 바르지 않았습니다.”


여진 출신이어서 활을 늘 가지고 다니는 건 이상하지 않다.

다만 그게 살인에 쓰여서 문제가 된 거지.


“일단은 믿겠다. 네가 범인이 아니라 치고 누가 범인일 것 같냐?”


“누구든 반드시 찾아내서 천조각만조각...”


“누군 거 같냐고?”


“...... 모르겠습니다.”


“원한 같은 거 없었냐? 너 말고 채유진에게라도?”


“없었다고 생각하오나...... 사람 마음은 모를 것이기에......”


간단할 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

소망이 알려주지 않으면 즉각 찾을 수 없다.

가서 하나하나 다 살피고 다녀야 하나.


곁에 있던 이초란이 물었다.


“아버님. 혹시 채유진 도지사의 원한은 없었나이까?”


“없다.”


“그렇다면 죽는 줄도 모르고 죽었겠군요.”


“그랬겠지.”


“배에 활이 꽂히고 독이 퍼지면 굉장히 고통스러워했을 겁니다. 그런데 원한이 생기지 않은 건 이상합니다. 스스로 배에 꽂았어도 관련 소망이 생길 텐데.”


“그런 것도 없다. 남편에게 폐가 되지 않길 바라더군. 시동생을 찾고 싶어 했고. 둘 다 남편을 위한 소망이구나.”


크허허허헝.


둘의 대화를 듣던 지르한이 목 놓아 울었다.


“지르한.”


이초란이 차갑게 울음을 잘랐다.


“...예.”


“왜 거기서 만났지? 채유진이 오라고 했나?”


“예.”


“말로?”


“...... 아닙니다. 서신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거긴 반년 이상 가지 않은......”


“네가 방에 들어갔을 때 채유진의 모습은 어땠지?”


“...... 의자에 앉아 탁자에 머리를 대고 있었습니다. 업무에 피곤해서 그런......”


“탁자위에 아무것도 없었나?”


“업무 서류들과.... 다기 세트와...”


“깨우려 하니 이미 죽어 있었지?”


“...... 예.”


“피는? 많이 흘렸나?”


“예? 에... 그... 기억이...”


“왜 거기지?”


“그...”


이초란은 빠르게 말을 자르며 원하는 정보만 얻었다.

저렇게 수사하는 거 보니 무섭네.

얜 결혼해도 차가운 게 그대로구나.


옆을 보니 모현성이 조용히 서 있다.

얘 혹시 매 맞는 남편인가.

왜 한마디도 안하지?


“거긴 어떤 장소지?”


“채지사의 명예를 위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후우. 우린 범죄자를 잡기 위해 묻는 말이다. 네 아내는 살해당했다. 아마 무심코 차를 마셔 잠들고 나서 화살로 찔렸겠지. 독에 걸린 줄도 모르고 죽었을 거다. 넌 서신으로 유인 당했고. 그 장소가 중요하다. 범인은 거기로 널 부르면 네가 의심 없이 올 줄 알고 있었다. 아마 채유진도 같은 방법으로 유인되었을 거다. 그렇다면 장소가 중요하다. 명예가 중요하다면 여기서 접고 네가 살인자가 되어 죽어라.”


차갑다.

무서운 여자 이초란.

지르한은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쓴 것 마냥 정신을 차렸다.


“밀회장소였습니다.”


“자세히.”


“제가 조선인... 칸국민이 된 후 사법고시를 통과해 변호사가 되고 처음 발령 난 곳이 경상우도 관아였습니다. 거기서 채지사를 만나 사랑하게 되었고, 가끔 만나 차를 마시고 대화하던 곳이 관아 뒤 암자였습니다.”


“비밀리에?”


“예...... 사실 소인은 결혼을 청했으나 그녀는 망설였습니다. 자신은 하자가 있기에 오히려 제게 누가 된다며 거부했죠. 제가 우기고 우겨서 결혼하긴 했으나 그 전까진 거기서 가끔 만나 몰래 대화하던 게 다였죠.”


슬픈 사랑이구나.

이초란처럼 채유진도 힘들게 살고 있었구나.

성리학에 세뇌된 씹선비새끼들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 대해 누가 또 알지?”


차가운 여자 이초란.

아무 감흥 없이 범죄에 대해서만 얘기하네.


“모르겠습니다. 사실 거긴 비밀리에 만나는 장소였기에 아무도 모를 줄 알았습니다. 혼례 후에는 거기서 만날 이유도 없었고요. 그러고 보니 호위병을 암자 근처에 데려간 것도 이상합니다. 절 만날 때 호위를 데려갈 이유가 없는 데 말입니다.”


“그럼 예전에는 거기서 만나자는 약속을 어떻게 전했지? 구두로?”


“처음엔 그 근처를 산책하다가 들어갔고...... 이후엔 서신으로 전했습니다. 범죄 수사에 관해 서로 서류를 주고받을 일이 많았는데 그때 쪽지를 슬쩍 건네고 밤늦게 만나는 식이었습니다.”


풋풋하네. 아. 이런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지.


그때 이초란이 고개를 돌렸다.


“대칸께서 말씀하신 소망이 전부라면 이건 누명입니다. 둘에 대해 잘 아는 자가 채백관을 유인했고, 나소 지르한을 범인으로 뒤집어씌웠습니다. 아마 다기세트에 냉차를 넣고 거기 가벼운 독이나 수면제를 넣어뒀을 겁니다. 그 후 화살로 찌르고 지르한이 오길 기다렸겠지요. 범인은 둘의 밀회에 대해 잘 아는 자이며 관아에서 오래 일한 자일 것입니다. 살해 이유는 모르겠으나 채유진을 죽여야 했거나 부부 둘 다 죽여야 했을 인물입니다.”


확실히 수사에 관한한 이초란이 낫다.

광해는 소망에서 막히자 생각이 멈춰 버렸는데.


전문가에게 맡길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가장 낫다.


“내가 가서 잡아?”


“아닙니다. 소신이 직접 가서 처리하고 싶습니다. 채유진을 살해한 자는 꼭 잡아넣고 싶습니다.”


“...... 그래. 밀주와 돌구에게 말해 지원 받고.”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걸릴 듯합니다. 범인은 못 잡아도 관계자는 잡을 수 있습니다. 범인을 잡지 못할 경우 채유진이 죽어서 이득 볼 관계자를 백 명 이하로 추려내 모아두겠습니다.”


채유진과 지르한이 주고받던 쪽지를 빼돌린 이는 관아의 인물뿐이다.

그들에겐 죄책감이나 공포가 소망으로 묻어있겠지.


“그래. 그러면 완벽하겠네. 네가 맡아라.”


“맡겨 주십시오. 대칸.”


사건은 이초란에게 넘어갔다.


이초란과 밀주 등이 남부로 내려갔고 두 달 후 밀주가 실종됐다.


작가의말

갑자기 미스테리 스릴러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폭군 광해 연표 +3 20.07.10 12,937 0 -
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093 25 10쪽
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3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6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08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07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3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8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8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999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3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2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2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6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6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5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1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6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2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2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59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76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09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2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4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5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6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1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3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3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4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3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4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0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1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2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4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8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6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2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0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8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4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5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