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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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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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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0,361

작성
20.08.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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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61. 독안에 든 쥐3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꼭꼭 잠긴 집 안에서 노랫소리가 나고, 그 옆집에서도 노래가 나온다.

다리 밑에서 노래가 나오고, 누군가는 양반의 주구를 피해 도망치며 노래를 부른다.

바람잡이 역할은 밀주의 검계와 안보군이 했다.

도성 곳곳에 숨어 있던 그들이 노래를 부르며 동참을 유도했다.


긴장한 채 도열해 있는 병사들 틈에서 작게 따라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곁의 병사들에게 전염된다.


“시끄럽다! 누구냐?”

“닥쳐라! 노래 부르지 마!”

“입을 열지마라. 닥치고 있어라!”


노래라는 게 무섭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그랬기에 광해가 노래로 공격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양반과 주구들이 시퍼런 검을 뽑아들고 통제해보려고 하지만, 노래가 전염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노래는 의사표시이며 사인이다.

세계대전 때 라디오를 통해 스파이들에게 행동지령이 내려지듯 노래가 병사들에게 행동지령을 전달하고 있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속삭이듯 따라 부른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그 곁의 병사도 중얼거렸다.


둘이 눈알만 굴려 시선을 마주쳤다.


‘너도?’

‘어? 너도?’


그 곁의 병사도.

그 곁의 병사도.


전쟁에서 배신, 혹은 탈출의 순간을 잡는 건 매우 어렵다.

먼저 나섰다가 죽을까봐 망한 전투에서도 마음대로 도망가지 못한다.


잡기 어려운 배신의 순간을 노래가 인도해주고 있다.


“누구냣! 닥치랬지! 이빨 보이지 말커허헉!”


칼을 휘두르며 욕하는 독전관의 등 뒤를 죽창이 찔렀다.

대충 깎아 만든 대나무가 살을 파고들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주변 병사 서른 명 모두 노래를 불렀으니까.


푹푹푹푹.


죽창 수십 개가 독전관의 몸뚱아리를 헤집었다.

그리고 소리가 커졌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저놈들이! 저기 저놈들을 죽여라! 배신자를 죽 커헉!”


근처에 있던 양반이 소리치다가 죽창에 찔렸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노래는 더욱 커졌다.


“죽여라!”

“양반들을 죽여라!”

“내 딸이 굶어죽은 이유는 네놈들 때문이다!”

“죽어라. 부모의 원수. 네놈들의 누명에 장형을 맞아 죽었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배신, 아니 올바른 길로 돌아섬이 들불처럼 커졌다.

곳곳에서 독전관을 찌르면서 시작된 반란은 한성을 꽉꽉 채운 징집병 전체에게 퍼졌다.


“이 못 된 놈들.”

“우리 집 수레 내놔!”

“내 아버지를! 내 아버지를!”


영광 영광 광해 전하~


굳게 닫힌 집집마다 문이 활짝 열리며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솥뚜껑, 식칼 따위를 들고 병사들과 합류하는 백성들.

한성이 한순간 마비되었다.



“전진하라.”


상황을 본 광해가 명령을 내렸다.

한성을 포위한 수십만 백성들이 일제히 전진했다. 팔대문이 일제히 열리며 왕의 병사를 맞이했다.


“들어가서 수습하라. 학살은 말리고 되도록 생포하라. 노래는 멈추지 말아라.”


“예. 전하.”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이 노래의 원곡은 군가다.

군대의 행진곡이다.

광해의 군대는 행진곡을 부르며 한성에 진입했다.



양반들은 기본적으로 잘 먹는다. 잘 먹으면 보통 힘이 쎄다.

그들 중엔 무과를 준비하던 이들도 많다.


육체적으로 우월하다.

분노한 백성들과 살아남고픈 양반의 싸움.

숫자는 백성들이 많지만 양반들은 꽤나 잘 버텼다.


높은 곳에서 지켜보던 광해가 소리쳤다.


“정충신!”


도성 주위에 나타나 탈출로를 막던 정충신이 고개를 돌렸다.

광해가 손으로 가리킨 곳으로 기병이 투입된다.


호도도독.


둥글게 뭉쳐 버티던 양반들 주위를 돌며 단궁이 발사된다.

화살비는 삽시간에 양반들을 쓰러뜨리고 대열을 무너뜨렸다.


“으아악. 도망쳐.”

“살려줘.”


양반들이 흩어져 백성들과 섞였다.

정충신이 왕을 돌아보자 숭례문 위의 왕은 다른 곳을 가리켰다.


“여긴 됐다. 따라와라.”


군데 군데 뭉친 집단을 기병이 무너뜨리자 게임은 끝났다.

압도적으로 많은 백성들에게 둘러싸이는 순간 양반들은 몽둥이찜질을 당해 쓰러진다.


서로 변변한 무장도 없기에 죽은 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고 전투도 오래 걸렸다.


“후퇴! 도망가자. 흥인지문 쪽에 사람이 없다.”


고성이가 가주의 외침에 문중 일족이 일제히 짐을 챙겼다.

아직 버티고는 있지만, 다른 집단들이 무너지면서 가망이 없어 보였다.


“가긴 어딜 간단 말이오. 항복하시오.”


고성이가에 섞여있던 임경업이 소리쳤다.

헛짓거리 할까봐 이괄에게 묶여 있던 임경업이 목소리만은 컸다.


“항복하다니. 항복하면 다 죽일 것이다.”


“죄가 있으면 죽되 죄가 없으면 살 것이오. 사내대장부답게 항복하고 죗값을 받으시오. 광해님께서 역모죄로 죽이지는 않는다 하셨소.”


“주상께서?”


“그렇소. 도망가면 어딜 도망가겠단 말이오? 고성에도 백관이 들렀는데 그곳 백성들이 반길 것 같소? 항복하시오. 간악한 죄를 지었다면 죽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약간 혼나고 말 것이오. 광해님께선 관대하오.”


열네살 아이의 호통에 가주의 얼굴이 울그락붉으락 했다.

그때 이괄이 나섰다.


“아버지 항복하시지요.”


“항복하다니. 항복하면 그냥 죽는다. 일단 도망쳐서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


“아버지! 가문을 끝장낼 생각입니까? 집안에 남은 어머니와 누이를 생각해 주십시오.”


“허어. 허어.”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에 가신들이 눈치를 살폈다.


“그래도. 죄를 본다면... 나는... 내가 살 수 있을 리 없는데.”


망설이는 아버지에게 다가간 이괄이 아버지의 손을 등 뒤로 꺾었다.


“크흑. 뭐하는 것이냐?”


“가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가문을 생각하시지요. 어차피 가망 없습니다. 모두 무기를 내려놔라. 무기를 내리고 자리에 앉아라. 두 손을 뒤에 돌리고 무릎 꿇고 앉아라.”


얼마 후 꿇어앉은 고성이가에 백성들이 덥쳐 왔다.


“항복. 우린 항복했다. 나는 금군위사 임경업이다. 주상전하의 심복이며 이들은 항복했다. 묶기만 해라. 헛짓거리 하는 놈들은 벌을 받을 것이다.”


광해가 묵었던 곳에도 백성들이 들이닥쳤다.


성난 백성들이 집안 문을 뜯고 안에 숨어 있는 양반들을 끄집어냈다.


“아악 우린 아니야. 고성에서부터 주상전하를 모셨단 말이다. 아아악.”


두 아전은 백성들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하고 묶였다.




콰앙.


“여기다. 여기도 양반 놈이 있다.”


붉은 관복을 입은 키가 큰 노인.

안방문이 부서지고 백성들이 뛰어 들어왔음에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책을 보고 있다.


“멈춰라.”


정인홍의 뒤에 앉아있던 이이첨이 나서며 마패를 들이밀었다.


“주상 전하의 신하이며 반란에 가담하지 않았다. 너희 중 누구든지 우릴 지켜라. 주상께서 상을 내리실 것이다.”


정인홍과 이이첨 등 반정 정부에 참여하지 않은 몇 안 되는 대북파가 목숨을 건졌다.




“여기도 양반가인가? 일단 쓸어.”


“잠깐. 잠깐. 여기 거기잖아.”


“거기?”


“오리 대감의 집.”


“아. 그곳이구나.”


“됐다. 다른데 가자.”


오리 이원익의 집은 백성들의 습격을 받지 않았다.

오리 대감과 함께 있던 이항복은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크게 웃었다.


“역시 오리 대감이시오. 백성들의 마음은 어떻게 사신거유?”


“내 그간 회한이 많았건만 저 소리가 이리 고마울 줄 몰랐네. 내가 헛산 것만은 아니었어.”


“대감이 헛살았다면 우린 어떻겠소? 우리의 집은 주춧돌도 남기지 못하고 약탈당했을 텐데. 안 그런가 한음.”


“크흠. 제 집엔 주춧돌 정돈 남았겠지요. 형님보단 내가 나았으니.”


“허허. 동생이 취했구만. 오리 대감. 우리도 한잔 하시지요.”


세 정승은 술을 마셨다.



숭례문 위에서 지켜보던 광해.

징집한 병사들은 진작 돌아섰고, 양반과 아전이 뭉친 전투의지를 보이는 집단은 기병에게 무너졌다.

상황이 끝난 것을 느꼈는지 양반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다들 조랑말 한 마리쯤은 갖고 있는 양반들.

전투에 능숙하진 못해도 달리는 말을 일반 백성들이 멈추긴 어렵다.


곳곳에서 말 탄 양반 수십씩 성문을 빠져나가고 있다.


제대로 지휘할 수 있다면 성문부터 봉쇄했을 텐데.


숭례문을 빠져나가는 양반들을 보며 광해가 몸을 날려 뛰어내렸다.



“멈춰라.”


신체강화마법을 걸고 뛰어내린 광해가 소리쳤다.


도주할 생각으로 가득 찼는지 왕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려 한다.


촤르륵.


오른손의 철사가 뻗어나간다.

철사는 달리는 말의 눈을 뚫고 뇌를 건드린 후 돌아왔다.


촤르륵. 촤르륵.


무너지는 말과 떨어져 구르는 양반.

선두의 말이 쓰러지자 뒤따르던 말이 서로 엉켜 쓰러진다.


“와아~ 주상 전하 천세!”

“와아아.”


뒤쫓고 있던 백성들이 만세를 부르며 달려온다.


“전부 묶어라.”


광해는 백성들에게 지시하며 다가갔다.


대북파 영수 이산해와 기자헌.


기자헌은 의외로 얽힌 원한이 없다.

예전 홍여순의 난 때도 가볍게 엮였으나 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다.


“쯧쯧. 꽤 괜찮은 인간으로 보였는데. 이런 무모한 일에 참여하다니.”


기자헌은 참담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대신 그 곁에 있던 이산해가 소리쳤다.


“주상전하. 양반을 다 죽일 생각이시오? 상국에 반하고 은혜를 저버리고! 조선을 망치지 마시오. 조선은 왕 혼자의 것이 아니오.”


광해는 이산해를 힐끔 봤다.

대북파의 영수이며 한음 이덕형의 장인.

왠만하면 용서해줄텐데 죽을 날 받아놓은 노인네가 원한을 덕지덕지 달고 있다.


“맞아. 조선은 왕의 것이 아니지. 하지만 양반의 것도 아니다.”


백성의 것이라니 어쩌니 하는 개소리를 하는 게 아니다.

양반의 것이었던 조선을 되찾아 오는 것 뿐.


“그럼 왜 이런 짓을 저지른단 말이오! 당장 그만두고 나라를 고쳐놓으시오!”


눈에 뭐가 씌었는지 이 상황에도 정신을 못 차린다.


광해는 이산해에게 조용히 말했다.


“복잡한 문제는 아니야. 나쁜 짓 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 거야. 동화에서처럼 말이지. 너희는 양반이어서 벌을 받지 않아. 역모죄로 처형할 생각도 없어. 다만 네가 재산을 뺏고, 네가 죽인 죄 때문에 죽게 되는 것 뿐이야.”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

별 상관도 없고.


나중에 죄상을 불러주고 조사한 후 능지처참하면 될 일이다.


정인홍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북의 영수는 목이 떨어질 것이다.


광해가 돌아서자 멀리 달려오는 기마가 보인다.


“전하. 거기서 뭐하십니까?”


말을 타고 달려온 허균이 광해에게 소리쳤다.


“허균? 벌써왔냐?”


“정찰병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줘서 먼저 달려왔습니다. 왜 먼저 시작한 것입니까?”


“응? 그야......”


반쯤 충동적이었지.

일인공성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잘됐다. 병사들은?”


“하루거리입니다.”


“그래. 곧장 남산과 북한산 전체를 포위하라 전해라. 곰팡이가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지.”


“예? 예. 알겠습니다.”


전국에서 달려온 백관의 팔만 부대는 쉬지도 못하고 소탕작전에 투입되었다.


사흘에 걸친 소탕작전에 거의 모든 양반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달려라. 달려. 잡히면 강간당한다. 사내들에게 죽을 때까지 강간당하다가 엉덩이에 피를 흘리며 죽을 것이다.”


이영덕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도망쳤다.


이영덕의 외침에 주위에서 달리던 양반들은 더더욱 힘을 냈다.

공포에 질려서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도 죽어라 달렸다.


연설을 통해 꽤나 얼굴을 알린 이영덕 주위엔 꽤 많은 양반들이 모여들었다.

그 중엔 김장생이 불에 타 죽자마자 도망칠 준비를 하던 이귀도 있었다.


도성 동쪽을 돌파한 양반들은 널리 퍼져 다가오는 백관의 부대를 두 번 돌파해 가평까지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작가의말

양반의 지휘능력이 이렇게 아메바 수준으로 낮을 것 같진 않지만


전투신 질질 끌기 싫어서 단순화 했습니다요


원한이 거의 없는 기자헌

원한이 덕지덕지 붙은 이산해

지극히 개인적인 상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입니다

역사속 실존인물에 대한 평가는 현재까지도 제사지내며 모시는 가문이 있기에 언제나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유료화도 불가능하고요

무료니까 참아주시지 유료화면 당장 고소당하겠죠......


어쨌든 이 글은 픽션이며 모든 인물 평가는 개인적인 상상으로 만들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요



으뜸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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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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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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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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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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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9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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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8 4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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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0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0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9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0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4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7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8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0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9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2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9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3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0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3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2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9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4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0 71 14쪽
»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2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9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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