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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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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0,361

작성
20.08.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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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60. 독안에 든 쥐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촤르륵. 촤락.


네개의 철사가 뱀처럼 꿈틀댄다.


말렸다가 뿌우풍선처럼 촤라락 뻗어나간다.


“흐윽.”

“아아악.”


인체란 신비해서 자그마한 구멍만으로도 죽는다.


가느다란 철사가 심장에 작은 구멍을 뚫고 돌아온다.

폐를 뚫고 눈을 뚫고 뇌를 곤죽으로 만든다.


자그마한 구멍만으로 사람이 죽는다.


“막았. 아아악.”


막을 수도 없다. 창으로 내리쳐도 염동력에 의해 뱀처럼 구부러지며 목적지를 관통한다.


먼저 달려든 차씨문중 노비들은 삽시간에 드러누웠다.

우직한 노비가 꽤나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먼저 달려와 가장 먼저 죽었다.


인생이 그런 거지.


“잡아! 잡으면 끝난다.”

“모두 달려들어.”


한성을 수십만 백성이 감쌌고, 지방군 칠만명이 올라오는 상황.

양반들도 이 상황이 불리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절박하다.


“궁시해. 쏴라.”


이백여 궁수가 달려와 도열하고는 일제히 화살을 쐈다.

급조한 병력 치고는 훌륭한 지휘.


촤라라락.


광해는 왼손을 들어올렸다. 이백개의 철사가 튀어나오더니 헬기 프로펠러처럼 돌았다.


광해를 향한 것은 전부 튕겨나갔고, 주위에 달려들던 노비들에 꽂혔다.


“아아악.”


“다시 쏴! 계속 쏴. 조총부대도 불러!”


양반들이 계속 소리친다.

직접 달려들진 않지만, 노비와 급조한 병력을 계속 밀어 넣는다.


정작 죽여야 할 놈들은 뒤에 있고, 엉뚱한 놈들이 죽고 있다.


원래 전쟁이란 게 그렇지만.

화가 난다.


광해는 공격을 멈추고 왼손의 철사방패만 돌렸다.

방어를 단단히 한 상태로 몸을 띄웠다.


염동력.


광해의 몸이 떠오른다.





양반들이 한성에 들어오기 직전 금군 별장 이중로와 남이홍이 금군을 전부 모아놓고 해체를 선언했다.


“주상전하의 명이다. 모두 무기를 내려놓고 해산한다. 한성을 점거한 이들에게 절대 반항하지 말라. 언젠가 돌아온 후 너희를 다시 쓰기 위함일지니 무의미한 목숨을 버리지 말지어다. 우리는 궁을 지키다가 그들에게 항복하고 조용히 궁을 넘겨준다. 이는 왕명이다.”


선언하는 이중로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듯했다.

이중로와 남이홍은 행궁을 반군에게 넘겨주고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다.


왕은 사라졌고, 궁내 식구들은 미리 함흥으로 떠났다.

누구를 위해 싸운단 말인가.

금군은 허무하게 궁을 넘겨주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가 양반들에게 집을 빼앗기고 떠돌았다.


금군에 소속된 임경업과 이괄도 궁을 떠났다가 얼마 후 이괄의 가문과 조우했다.


고성이가 사암공파.

조선에서도 손에 꼽히는 가문이다.

이괄은 사암공파 가주의 큰 아들로 고작 열세 살에 음서로 현감 자리에 오를 만큼 강력한 집안이다.


이괄은 임경업을 데리고 다니며 자기 집안이 얼마나 강한지, 앞으로 신세 펴주겠다며 떠벌이고 다녔다.


우울증에 걸린 것처럼 이괄을 조용히 따르던 임경업.


“폐주다! 폐주를 죽여라.”


폐주라면 광해군을 의미한다.


“광해님! 구해야해.”


임경업과 이괄이 달려가니 수많은 화살과 조총사격이 한곳에 집중되고 있었다.

그 중심엔 광해가 서 있었다.


“광해님! 제가 구하겠습니다. 사내대장부답게 목숨 걸고 읍읍.”


임경업이 소리치자 이괄이 입을 막았다.

임경업이 몸부림쳐보지만 어린 몸으로 스무 살 넘은 이괄의 힘을 뿌리치진 못했다.


주위에서 흉흉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이들을 보며 이괄이 호통쳤다.


“난 사암공파 가주의 아들 이괄이다. 같은 편이다. 폐주나 공격해라.”


관심을 돌려놓고 돌아보니 광해가 쳐다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헉.’


들었을까.

이괄의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다.


신내림을 받은 왕.

왕의 기적은 수없이 봤다.

화살비와 총탄을 튕겨내는 왕을 과연 잡을 수 있을까?


변명해야 하는데 지금 말 잘못했다간 맞아죽는다.


이괄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광해의 몸이 둥실 떠올랐다.






플라이 마법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게 한다.

염동력도 하늘을 날게 할 수 있지만, 방식이 다르다.

키다리로 분장한 삐에로가 긴 장대로 걷는 것처럼 염동력으로 땅을 받치고 움직여야 한다.

마력소모가 크고 느리다.


“허억.”

“난다. 날어.”

“하늘을 달린다.”


공중에 뜬 광해가 하늘을 뚜벅뚜벅 걸었다.


“허억. 저게 뭐야.”

“곤룡포! 국왕이다.”

“오오오. 광해님.”


광해가 하늘을 걷는 모습은 멀리서도 볼 수 있었다.


“쏴라. 죽여야 해.”

“활을 쏴. 조총은 어디 있느냐? 쏴라.”


활이 날아오고 조총사격이 이어진다.

허나 그 무엇도 철사를 뚫지 못했다.

오히려 광해의 위대함만 광고해주는 꼴이다.


“무적.”

“천하 무적이다.”

“광해님~ 오오. 나의 임금님.”


양반들의 폭압에 숨죽이던 한성 백성들이 눈물 흘렸다.


광해는 공중에 뜬 채로 남대문을 향해 이동했다.


성벽 위엔 징집된 병사들과 노비들이 빼곡히 올라가 있고, 성벽 너머엔 여자와 아이, 노인과 청년이 혼합된 백성들이 구름처럼 모여 있었다.


“오오오. 광해님.”

“주상 전하~”

“와아아아~ 기적이다. 또 기적을 선보이신다.”


하늘을 걷던 광해는 숭례문 지붕위에 올라섰다.


“쏴라.”


여전히 무의미한 화살과 조총이 날아든다.

광해는 막으면서 발밑에 마법진을 그렸다.

목소리 확대 마법.


잠깐 사이에 십만이 넘는 마력을 썼다.

이제 마력을 아껴야 한다.


“왕이란 무엇이냐?”


성 안 천보까지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였다.


활을 쏘던 성벽 위 병사들이 웅성거렸다.


“갑자기 뭔 개소리래?”

“몰라유. 왕에서 쫓겨나서 미쳤나벼?”


뜬금없는 철학적 화두에 모두 어리둥절해 했다.


“내 아버지의 첫째 아들은 쓰레기다. 강간과 살인을 즐기며, 왜구가 쳐들어온 임란 와중에도 약탈과 살인을 일삼다가 백성들에게 붙잡혀 왜구에게 넘겨진 쓰레기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를 다음 왕으로 골랐다. 정부인이 아닌 첩이 낳았고, 첫째도 아닌 둘째아들인 나를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왕인가?”


갑자기 임해군 디스.


“성리학을 공부한 양반들이 한성을 점거하고 이제 열세 살 된 능양군을 새로운 왕으로 선출했다. 이러면 능양군이 왕인가?”


웅성거리는 병사들 틈엔 양반들도 섞여 있었다.

그들 또한 혼란에 빠졌다.

갑자기 왕이 저런 소리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한 것이다.


“조선의 왕이었던 내가 상국인 명나라에 반하는 정책을 폈다 하여 성리학자들은 나를 쫓아냈다. 난 명나라로부터 세자책봉을 받지 못했고, 국왕책봉도 아직 받지 못했다. 성리학자들은 수많은 재산을 명나라에 뿌려 열세 살 된 능양군을 왕위에 올려달라고 간청하는 사신이 명나라로 떠났다. 명나라 황제의 책봉을 받게 되면 능양군은 왕인가?”


광해의 큰 목소리에 한성의 양반들이 환호했다.


“그렇다. 상국의 책봉을 받는 분이 진정한 왕이다!”

“진정한 왕에게 조아려라!”

“군대를 해산해라!”


어째서 자신들을 도와주는지 몰라도 폐주가 큰 목소리로 신왕의 등극을 인정하고 있다.

광해는 양반들의 환호가 안 들리게 더 큰 목소리로 외쳤다.


“나는 두창을 고쳐 백성을 살렸고, 신의 기물을 받아 쌀의 수확량을 두 배로 늘렸다. 억울하게 땅을 빼앗긴 백성들에게 땅을 돌려주었고, 딸과 아들을 잃은 부모에게 원수를 갚아주었다. 헌데 성리학자들이 열세 살 어린아이를 왕으로 내세웠으면 나는 왕이 아니게 되는 것인가?”


드디어 본론이 나왔다.


양반들은 광해가 말하는 의도를 알게 되었다.


한성의 백성들과 병사들을 동요시키려는 것이다.

징집되어 끌려온 병사들의 충성도는 낫다.

광해의 말에 현혹되면 전투가 벌어졌을 때 집단 항복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한성을 점거한 반도들에게 묻겠다. 백성들의 고혈을 쥐어짜서 큰 재산을 만들어 명나라에 뿌리고 어린아이를 왕으로 책봉 받으려 한다. 이것이 성리학이더냐? 다른 나라에 돈을 줘서 왕의 이름을 사오면 그건 왕인가?”


광해의 질문에 참 할 말이 궁했다.

결국 나온 말은


“궁시하라. 폐주를 죽여라! 저 입을 막아라.”


였다.


광해의 연설에 멈췄던 화살이 다시 날아온다.

광해의 좌우에서 아래에서 화살이 비처럼 날아든다.


타타타탕.


전열을 가다듬은 조총부대가 일제사격을 했다.


“평범한 세자였던 나는 신을 만났다. 신은 나에게 우리 민족을 살리라는 과제를 주었고, 신의 능력 일부를 주었다.”


호도독.


맹렬히 회전하는 철사 막에 부딪친 화살이 사방으로 비산한다.

보이지 않는 총탄이 광해 몸 주위에서 불똥을 튀기며 사라진다.

한두 발 방어를 뚫고 갑옷에 닿았지만, 광해에게 타격을 입히진 못했다.


“신께서는 백성을 배불리 먹이라며 비료 만드는 기술을 주었고, 따뜻하게 입으라고 포목 만드는 기술을 주었다. 편히 살게 하라고 집짓는 기술도 주었다. 착하게 산 이에게 상으로 소망을 들어주게 만들었고, 못된 자를 혼내주라 했다.”


무의미한 화살비 속에서 광해가 손을 들었다.


“그 어떤 무기도 날 해칠 수 없게 몸을 보호하는 능력을 주셨으며.”


열심히 그린 마법진이 넓은 방어막을 만들었다.


잠시 철사방패를 멈췄지만, 날아드는 화살은 공중에 멈췄다.

백성들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신비한 광경이었다.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을 주었으며.”


쉬이잉.


순간 돌풍이 불어 날아오는 화살이 일제히 꺾여 성벽에 꽂혔다.


“불덩이를 만드는 능력을 주었으며.”


사람 크기만 한 불로 만들어진 공이 튀어나왔다.


“악인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광해가 손을 휘두르자 불덩이가 날아갔다.


콰아앙.


멀리서 지켜보던 김장생에게 날아가 폭발했다.


모여든 양반 중 가장 골치 아프고 극단적인 성리학자다.


“악인은 죽는다.”


화르르륵.


거침없이 타올라 한줌의 재가 되는 김장생의 모습에 주위에 있던 양반들이 파르르 떨었다.


“허나 선인은 살린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피땀 흘리는 농부는 전보다 잘 살게 될 것이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병사는 좀 더 나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병사들의 식량마저 훔쳐가는 매국노가 죽을 것이며, 조선의 재산을 쥐어짜 다른 나라에 바치는 매국노가 죽을 것이다!”


왕의 선언.

잘 들어보면 명나라를 상국으로 모시는 행위를 매국노로 규정했다.


한성의 양반들은 고래고래 소리 질러 백성들의 동요를 막고자 했지만 광해의 큰 목소리에 묻혔다.


자고로 목소리는 클수록 좋다.


“자식새끼 한 끼라도 챙겨주려고 고생하는 한성의 백성들아. 피땀눈물 흘려가며 농사를 짓다가 난데없이 끌려온 병사들아. 내 너희에게 묻겠다. 왕이란 무엇이냐? 너희를 위해 소망을 들어주는 이가 왕이냐? 아니면 너희의 재산을 빼앗아 배불리 먹다가 그 못된 짓을 못하게 막자 반란을 일으킨 자가 왕이더냐?”


선동.


“나의 정통성은 저 멀리 있는 다른 나라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버지가 왕이라서 나오는 게 아니다. 백성을 쥐어짜는 양반들에게 간택 받아서 나오지 않는다. 난 신에게서 내 백성을 배불리 먹이라는 명을 받았고, 능력을 받았다. 나의 백성을 잘 살게 하는 힘. 이것이 나의 정통성이다!”


양반들은 광해의 목소리를 막으려고 아우성쳤지만 시끄러운 소음을 뚫고 광해의 목소리가 귀에 쏙쏙 박혔다.


“조선 땅의 백성들에게 묻겠다. 왕이란 무엇이냐? 너희들의 왕은 어떤 존재더냐?”


“우릴 배불리 먹여주시는 분.”


병사 하나가 무심코 중얼거렸다가 주위 눈치를 살피며 입을 닫았다.


기적을 보여줬으니 무혈입성을 할 차례다.


“한성 내의 양반이 삼만 명. 그들의 수발을 들으며 백성의 고혈을 쥐어짜던 간악한 자가 삼만 정도. 그들만 잡으면 된다. 그들을 잡아 벌주면 된다. 너희 가족을 생각하라. 이길 수 없는 전투에 너희 소중한 생명을 버려선 안 된다. 국가를 농단하는 간악한 자를 붙잡아 꿀려라. 그리하면 전보다 잘 살게 될 것이다. 돌아서라. 너희의 적보다 너희가 스무 배 많다.”


광해의 말이 끝나자 한성을 포위한 백성들에게서 노래가 흘러나왔다.

미리 교인들과 약속된 절차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소망하세요~


한성을 포위한 병사들이 일제히 노래하자 한성의 양반들은 사면초가를 들은 항우처럼 압박을 받았다.


게다가 노래가 점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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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7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5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2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81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2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6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9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1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9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7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6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6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8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5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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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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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7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9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5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7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1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20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4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9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7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1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7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5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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