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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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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2.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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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흐으으으.”


“끄으으.”


신음소리가 가득하고 악취가 자욱하다.


움집이 모인 인디언 마을 공터엔 환자가 가득했다.


“전염병인가?”


“예. 부족민의 절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처치는?”


“의원 넷이 파견되었습니다. 씻기고 광해님의 은혜를 먹입니다. 설사가 심하기에 계속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태가 위중한 이들부터 설탕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게 한계다.

광해 없이 이 이상 해 줄 수 있는 건 없다.


“사망률은?”


“대충 열에 둘 셋은 죽습니다. 송구하옵니다. 대칸.”


“어. 니들 실수 아니야. 중환자부터 데려와라.”


환자가 하나씩 광해 앞으로 실려 온다.


그들에겐 자기가 낫길 바라는 소망과 환자가 낫길 바라는 가족, 친우의 소망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이들은.

광해가 치료한 조선인들과 똑같다.


한명씩 치료해주고 감사인사를 들었다.

울면서 가족과 껴안고 광해의 발에 입을 맞추려하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아직 인디언을 죽이지 않아서 뭐라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뜻인지는 전부 이해된다.


비슷한 일을 해본 예서는 벌써 환자 쪽에 가서 빨래감을 삶고 있고, 소유키는 옆에 붙어서 어설프게 도우려 한다.

기특한 녀석들.


“통역을 불러와라.”


“예. 대칸.”


환자들 사이에 있던 통역이 왔다.

무려 셋이다.


“이쪽은 노량진어학원 서반아동을 수료한 지성자입니다. 이쪽은 멕시코에서 고용한 통역이고, 이쪽은 이 인근 언어와 아즈텍 언어를 아는 통역입니다.”


한국어-스페인어-아즈텍어-캘리포니아어 순으로 통역해야 한다.

게다가 캘리포니아 원주민들이 모두 같은 말을 쓰는 것도 아니다.

부족마다 말이 다 다르다.


“뵙게 되어 무궁한 영광이옵니다. 대칸.”


“제대로 통역은 되냐?”


“...그...... 열 마디 중 두 마디 정도만 전달됩니다. 말을 전하고 몸짓과 행동으로 보여서 최대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 부족민들에게 할 말이 있으니 모두 모아봐라.”


“알겠습니다.”


인사를 올린 지성자는 곁에 있는 아즈텍-스페인어 통역에게 말했다.


“나 성자지가 명하노니 모두 모아라.”


스페인어를 아는 광해가 듣기에 이렇게 들렸다.


“어이. 성자. 이리와 봐라.”


“예.”


빡!


광해는 발바닥으로 지성자의 앞가슴을 차 버렸다.


갑자기 날아간 충격에 혼란스러워하던 지성자는 광해가 손가락으로 까딱하자 달려와 똑바로 섰다.


“죄송합니다!”


“왜 맞았는지 아냐?”


“그...... 너무 고압적으로 말한 것 같습니다.”


빡!


“왜 맞았냐?”


두뇌풀가동!


“......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


에휴.


“왜 자기 이름을 성자지라고 했지?”


“그게... 서반아에선 성이 이름 뒤에 오는 게 문화라 배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게 그들 문화인데 왜 너까지 따르는 거지?”


“그래야 한다고 배워서... 죄송합니다!”


“네 아비 이름이 뭐지?”


부모까지 욕먹게 생겼다.

지성자는 바싹 긴장했다.


“충주 지씨 원호 라 합니다.”


“그래. 저기 서쪽 어느 나라 중엔 이름 형식이 ‘자기이름’ ‘아비이름’아들 이라 붙이는 나라가 있다. 그럼 너는 그 나라에 가면 ‘성자원호아들’ 이라고 자기소개를 할 거냐?”


아이슬란드 축구선수 길피 시그루드손의 이름은 길피고 아버지 이름은 시그루드다. 뒤에 손 이라는 아들명사가 붙는 게 이들 문화다.

이것까지 따라할 텐가.


두뇌풀가동!


“그...... 지씨 성을 버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 저기 남쪽엔 사람을 잡아먹는 부족이 있었다. 식량이 부족해 먹는 게 아니라 꽃전쟁이라는 축제를 통해 먹힐 자 만 명을 선택하고 그 만 명을 도살해 다 같이 잡아먹는 종교행사를 한다. 네가 거기가면 사람을 먹을 테냐?”


“그래선 안 됩니다.”


“그치. 조선의... 칸국의 이름은 보통 성과 합쳐 세글자다. 부모가, 혹은 작명가가 이름을 지을 때 성과 이름이 붙었을 때의 뜻과 조화, 어감까지 생각해가며 이름을 짓는다. 그런데 어찌하여 부모가 내려준 이름을 마음대로 바꾸느냐? 서구권에선 성이 뒤에 붙어서? 그건 그들 문화일 뿐이지 우리가 따를 필요 없는 문화다.”


“알겠습니다.”


지성자 뿐만 아니라 주변의 칸국 의원과 관료들도 함께 대답했다.


“송나라가 생겼을 때 고려는 배편으로 사신을 보내 신하가 되길 자처했다. 송나라 입장에서는 황당했을 거야. 요나라에 정신없이 발리고 있는데 조선이란 곳에서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송나라를 주인으로 모시니, 이건 도대체 뭐하는 놈인가 했겠지.

우리 조상은 정말 미친놈들이었지. 송나라에 받은 것 하나 없고 협박 받은 것도 없으면서 스스로 나라를 들어다 바쳐 요나라를 자극해 침략을 받았지. 조선 또한 명나라에 찍소리 못하고 나라를 바쳤고. 조선이 오랑캐라 무시하던 남월은 명과 싸워 버텼는데 말이다. 우리 조상 참 추하지 않느냐?”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대주의. 강대국에 기대는 것. 거절하면 만백성이 죽게 될 경우 어쩔 수 없이 사대할 수는 있지. 허나 조선의 사대주의는 너무 추했다. 싸우지도 않고 그저 자국을 스스로 낮추며 새로 생긴 큰 나라에 국가를 노비로 바쳤다.

그런 본성에 네 이름소개에서 나오는 구나. 넌 지성자다. 그 이름은 네 부모나 할애비가 지어줬겠지. 그런데 어찌하여 네 이름을 타국에 맞추느냐? 타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건 좋다. 하지만 타국의 모든 문화를 따른다면 네가 어찌 칸국인이겠느냐. 그 나라 백성이지. 타국 문화는 이해하는 걸로 족하다. 이해하되 칸국의 문화를 따르거라.”


“알겠습니다.”


“그래.”


인자하게 설명한 광해는 자신의 사려 깊음에 만족하며 살짝 물러나줬다.


유럽이 요구하기도 전에 자신의 정체성인 성과 이름을 바꿔치기 하고 상대 문화를 존중했다 자위하면서 유럽인의 이름을 한국에서 부를 땐 이름 성 순서로 부른다.

같은 논리를 따른다면 한국에선 한국 문화를 존중해 유럽인도 성 이름 순으로 불러야 옳지 않은가.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미리 발가벗고 똥꼬를 빨아주는 자발적 사대주의.

british museum을 대영박물관이라 번역하는 강아지식 사대주의.


버린다.


다시 여러 단계의 통역이 이어졌고 지성자가 대칸께 보고했다.


“얼룩바위 부족의 추장 커다란 얼룩바위가 병이 나은지 얼마 되지 않아 내일 모일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옵니다.”


빡.


지성자는 또 맞았다.


“모르겠지?”


두뇌풀가동!


“예......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왜 맞았는지도 모르면서 죄송하기는.


“넌 서반아 문명을 존중해 지성자란 이름을 성자지라고 네 마음대로 바꾸는 등신 같은 짓을 했다. 그리고 이곳 동칸 원주민의 문화를 무시해 그들의 이름을 네 마음대로 바꾸는 더 병신 같은 짓을 했지. 네 이름자의 독해는 어찌 되느냐?”


이제야 이해했는지 지성자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저는... 연못 지, 이룰 성, 재물 자를 씁니다.”


“그럼 네 생각대로라면 넌 저들에게 재물을 이루는 연못 이라 소개해야겠구나, 아니면 연못을 팔 재물 이라고 소개하거나.”


“죄송합니다.”


“됐다. 잘못인 줄 모르고 썼겠지. 서반아 포로 놈들이 교묘하게 자기 문화가 우월하다 지껄여 네가 세뇌된 걸 수도 있고. 그래도 여기서 일할 자격은 없구나.”


너 해고.


“철선이 돌아갈 때 함께 돌아가라. 내가 말한 말의 뜻을 조정에 정하고 노량진 학원 전체에 전해 서반아놈이 교묘하게 심고 있는 문화우월주의를 말살하라.”


“알겠습니다. 고쳐놓겠습니다.”


해고당해 시무룩해진 지성자가 돌아가고 광해는 인디언들을 봤다.


그들과 조선의 연락을 담당해 높다 여겨지던 지성자가 얻어맞는 모습에 다들 겁을 먹고 있었다.


그들 하나하나의 소망을 확인했다.


침략자가 사라졌으면 - 598

배불리 먹었으면 - 157

섹스하고 싶다 - 21

병균을 몰고 온 침략자가 벌을 받기를 - 4977

하이타 부족이 멸망했으면 - 2418

아빠가 건강하길 - 614

엄마가 보고싶다 - 1866


다양한 소망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소망은 조선인의 다양함과 비슷하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비슷하다.

이것이 통계학의 의의.


신석기 문명에 갇혀 살던 인디언이지만, 이들은 똑같이 숨 쉬는 사람이고 서로 섹스하면 인간이 태어나는 같은 종이다.


조선인과 같은 인종이고 같은 민족이고 같은 생명이다.


그들을 둘러보며 원한이 덕지덕지 붙은 범죄자를 찾았다.

구름표범섬에서 했던 것처럼 양떼를 괴롭히며 살던 늑대를 번개로 때려죽였다.


언어를 배웠다.


마법진을 그려 목소리를 키우고 입을 열었다.


“나는 칸국의 대칸 광해다. 니들이 사는 이곳보다 천배 넓은 영토를 다스리는 세계의 황제다.”


시작은 거창하게.


“어떻게 포장해도 똑같겠지. 나는 이 땅을 칸국의 동칸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정복하러 왔다.”


칸국은 정복자다.


신석기 시대에 갇힌 원주민을 교화한다는 의미는 없다.

땅이 탐나 침략해온 침략자일 뿐이다.


아시아인이 힘을 합쳐 서구세력을 몰아내자던 일본제국은 조선의 침략자다.

성리학자와 세도가에게 빼앗기는 세금보다 일본에 내는 세금이 줄었다한들 일본은 외세의 침략자다.


광해가 뭘 하더라도 칸국은 인디언에게 침략자다.


“나는 식량을 줄 것이며 너희의 자식이 굶어죽는 일이 없도록 만들 것이다. 돌밖에 쓰지 못하는 너희에게 다양한 도구를 줄 것이며 위대한 지식을 가르칠 것이며 따뜻한 신앙을 안겨줄 것이다. 그래도 불만은 생기겠지”


그들의 땅에 자리 잡은 칸국은 식량을 주고 일을 시키고 있다.


그들은 선택해야 한다.

칸국의 법과 말을 익혀 칸국인이 되거나.

칸국인이 되길 거부해 전쟁을 하거나.

칸국에게 땅을 빼앗겨 멀리 도망가거나.


칸국은 침략자다.


인간은 밥만으로 살 수 없다.

식량을 준다 해도 침략자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수 없다.


그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을 것이며, 지켜야 할 조상의 혼과 얼이 있을 것이며, 굶주리며 가족단위 부족으로 살던 생활이 칸국의 도움을 받는 삶보다 행복할 수도 있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너희도 어떤 방식으로든 죽을 것이며 그건 칸국의 기존 백성도 마찬가지다. 다만...... 국가의 울타리 안에서 허무하게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울타리를 치고 울타리 안을 보호하는 자로써 너희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신석기 수준의 부족민은 단순작업에밖에 쓰지 못한다.

면역력도 약해 조선에선 가벼운 감기로 넘어갈 병에도 픽픽 죽어나갈 것이며 엄청난 전염병이 매년 번질 것이며 그때마다 불만이 속출하고 반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정복하고 싶은 마음, 살인하고 싶은 마음, 여러 여자를 거느리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도 있겠지. 그런 소망은 내가 지켜주지 못한다. 다만 법의 울타리 안에서 나를 믿고 따라라. 그 안에서 너희가 허용된 자유를 누리고 너희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라.”


버리는 게 이득일 수도 있다.

이들을 지키는 건 생각보다 힘들 것이다.

그래도.


“너희 스스로에겐 가치가 있다. 서칸국의 백성과 똑같이 동칸국의 백성으로써 생명의 가치가 있고, 위대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너희 스스로의 가치는 낮게 잡지 말아라.”


이들에게도 삶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부모에 대한 효심으로 전세계를 울릴 드라마의 주인공이 있을 수 있고.

훗날 달나라에 첫발을 디딜 인간이 태어날 수도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고.

누구보다도 사악하거나, 누구보다도 위대한 사람이 자라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중에 예서 같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고.

최명길 같은 이가 태어날 수 있고.

모현성 같은 놈도 있을 수 있다.


제 3자인 광해가 그들의 삶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들 각자에겐 태어나 살아가는 의미가 존재할 것이다.


“너희를 허무하게 죽일 생각은 없다. 나는 너희 생명의 가치를 존중할 것이며 너희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소한 이들은 삼백년간 머리가죽에 가격이 붙은 사냥감이 되고, 차별받고, 굶어죽고, 사막 한가운데 갇혀죽어야 할 기생충이 아니다.


멸종당해야 할 세균이 아니다.


“너희 각자의 삶의 의미를 찾거라.”


“예. 대칸.”


신석기 수준의 원시인들이 벌써 대칸이란 단어를 이해하고 감동하고 대답했다.

이들은 섹스하면 혼혈이 태어나는 같은 인간이기에 금방 이해하고 금방 따른다.

한 달간 교육하면 유럽인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이고, 삼년간 교육하면 서칸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올 것이고,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아 노력할 것이다.


얼마 후 동부에 영국이 정착할 테고 이후 사백년간 인종청소가 이어질 것이다.

광해와 동칸은 침략자지만, 영국을 막는 방패가 될 것이다.

광해는 석유와 평야를 얻기 위해 왔지만, 인디언을 살리는 힐러가 될 것이다.


설명해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에 칸국을 침략자로 보고 불만을 품거나 더 달라고 하거나 꺼지라며 내전이 벌어질 것이다.


그래도 살리고 보존해야 한다.


사람이라면.


작가의말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성-이름으로 자기소개 하시나요?

외국인이 이름-성으로 자기소개 하면 한국 문화를 말하면서 어순고치라고 하시나요?



이건 진짜 몰라서 질문드리는데 외교상 공식석상에서 한국어로 발표하나요?

만약 영어로 발표한다면 이건 낳냐-낫냐보다 더더욱 세종대왕님이 피눈물 흘리실 것 같네요......



제목 일부러 길게 써봤는데 제목 길이에 한계가 있다는거 지금 알았으요 ㅋㅋㅋㅋㅋ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88 강아지똥떡
    작성일
    20.12.04 23:56
    No. 1

    오늘제목진짜기네요 잘보고가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12.05 01:16
    No. 2

    제목에서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과객임당
    작성일
    20.12.05 08:00
    No. 3

    설명할때 광해가 맞나?
    확인해봤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역사자
    작성일
    20.12.05 08:30
    No. 4

    모현성이 맨날맨날 말해준거에 배에서 느낀 심경변화가 합쳐져서 따뜻한 연설이 나왔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2******..
    작성일
    20.12.19 12:36
    No. 5

    일본어로 이름 바꾸면 매국노 같아 보이고 영어로 이름 바꾸면 세련되 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n5******..
    작성일
    21.01.18 12:48
    No. 6

    지구상에 최악종은 영국이지요.
    미국도 영국 청교도들이 넘어와
    인디언족들을 멸종시킨 악마들이입니다.
    그런 미국이오늘날까지 세계를 지배하고 있구요.
    특히 한국은 미국이 망쳐놓았응에도
    친미사상에 미쳐있구요.

    친증. 친일. 친미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나라!

    한글의 우수성에도
    외국어 알면 우대하는 나라.
    유럽인 미국인이 이나라에서 존중받는나라.
    길을 묻는 그들에게 영어를 못해 쩔쩔매는 나라.
    자존감이1도 없는 사대주의가 골수까지 박힌 나라.

    이 나라가 불쌍하다.
    어떻게 해야하나?
    이나라의 자존감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1.05.31 00:20
    No. 7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이런써글
    작성일
    23.04.22 08:19
    No. 8

    자존감이 너무 낮음
    쉬벌 방송국 놈들이 두 유 노 김치 이 짓거리를 80년대부터 해대더니 아직도 그 타령을 대를 이어서 해 가고 온갖 추잡한 행태를 티비프로로 만들어 뷩신같은 짓 할 때 마다 열받고 짜증남
    그 시절에 한국사람이나 김치에 환장하는거지 서양인들이 뭘 안다고 병쉰찐따 같이 인터뷰를 그 따우로 하고 방송해대서 개볍쉰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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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9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6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4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9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9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1 39 13쪽
»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6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1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4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0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0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8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3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2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2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5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6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1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4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4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5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5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1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9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7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4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4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3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0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9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1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7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4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5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4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2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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