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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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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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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04. 피와 약탈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광해는 개떡이 이시언 등 지도부와 함께 말을 타고 느긋하게 걸으며 주위를 관찰했다.

광해의 바로 뒤에는 지난 원정의 문제아 입부 이순신이 있었다.

지금껏 한산도 해사에서 전술 기초를 교육받은 입부는 이번 원정 내내 광해의 등 뒤에 붙어 있을 것을 명령받았다.


부채꼴로 넓게 퍼져 전진하는 징집병들이 겁에 질려 도망치거나 폭주해서 양민을 학살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통제에 잘 따르고 있었다.


“도망자는 쫓지 마라.”

“집을 수색하라. 남아있는 자는 죽여라.”


백인장이 열심히 소리 지르며 제식 훈련을 이어갔다.


거기에 항왜 출신 병사들이 앞서나가며 열심히 일어로 떠들었다.


“도망가면 쫓지 않는다. 무기를 들고 저항하면 모두 죽인다. 도망쳐라.”


사만명의 병사가 걸어오는데 대항할 자가 있을까?

양민들은 갑작스런 대군의 출현에 일제히 도망쳤고, 히로시마 영주성을 포위할 때까지 단 한 번의 전투도 없었다.


성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무장병력이 2천 명 정도 있었다.


“내가 성문을 깨지.”


“전하.”


“빨리 해치워야 하잖아. 이제 내 능력도 아는데 너무 그러지 말지.”


“...... 알겠습니다.”


광해는 아다만티움 전신 갑옷을 입고 특별히 만든 강철창을 빗겨들고 뚜벅뚜벅 걸어갔다.

염동력 철사무기가 편하지만, 징집병들도 광해의 무위를 봐야 한다.


은색 아다만티움 실로 만든 외투 같은 갑옷 위에 붉은 곤룡포를 입고 걸으니 전쟁하러 나온 이 같지가 않았다.

큰 키에 짧고 깔끔한 귀두컷을 한 광해는 당당히 걸어가 외쳤다.


“나는 조선의 국왕 광해다. 조선을 침략한 후쿠시마 마사노리를 단죄하러 왔노라. 항복하면 살려주고 거부하면 모두 죽이겠다. 셋을 세겠다. 셋. 둘. 하나.”


두 번 말했다.

한번은 조선어로.

한번은 일본어로.


항복할 시간도 없이 카운트다운을 끝낸 광해는 성문으로 걸어갔다.


타다다다당!


광해가 성문 앞에 다다르자 갑작스런 일제사격.

조총 300정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그럼에도 광해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지금은 마력을 아낄 상황이 아니다.

미리 발동한 방어 마법이 모든 총탄을 튕겨냈다.


광해는 창을 뒤로 쭉 뺏다가 강하게 내리찍었다.


콰앙.


창술이 아니라 도끼질 하듯 성문을 찍었다.


콰앙.

콰직.

콰앙.


성문에 흠집이 나고 갈라지더니 벌어진 틈으로 창이 쏙 들어갔다.


콰작!


쓔아아아.


성문이 거의 열렸을 때 머리 위에서 끓는 기름이 쏟아졌다. 뒤이어 날아오는 불화살 들.


광해는 몸에 두른 방어막을 믿었다.


우산을 쓴 것처럼 기름도 불도 뜨거움도 광해에게 범접하지 못하고 옆으로 흘렀다.


콰아앙!


드디어 성문이 박살났다.


“전군. 돌격.”


명령을 내리며 광해가 들어갔다.

성문 뒤에 도열해있던 히로시마 병사들이 일제히 창을 찔렀지만, 위협적인 건 전혀 없었다.

광해가 병사들 틈으로 난입해 진영을 흩뜨리는 사이 조선군이 성 내로 들어왔다.


2천 명 대 4만 명. 이정도로 숫자의 차이가 나면 병사의 훈련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크윽. 비겁하게 기습하다니!”

“영주님이 안 계신 틈을 타 공격하다니!”


일부 무사들이 한스러운 소리를 내며 달려들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광해는 정정당당한 일전 같은 거 싫어한다.

안 싸우고 이기는 게 가장 좋고, 쉽게 이기는 게 두 번째로 좋다.

영주가 자리를 비운 걸 알기에 공격한 거다.


전투는 끝났다.

이시언이 담담히 명령을 내렸다.


“남자는 전부 죽이고 여자는 마음대로 해라. 반나절 주겠다.”


피와 약탈이 시작되었다.


“네놈들이 우리 부모를!”

“내 딸이 네놈들에게 강간당해서.”

“살려내! 살려내란 말이다.”


애초에 복수심 때문에 자원한 병사들이다.

약탈이 허락된 순간 부대는 통제를 잃었다.


항복해도 죽는 걸 알게 된 일본군 일부가 저항하며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거기까진 어쩔 수 없었다.

이성적으로 약탈을 진행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그저 천인장 급 간부들이 이성을 지키며 도를 넘지 않게 막을 뿐이었다.


히로시마 성은 순식간에 비명과 절규로 가득찼다.


“꺄아아. 살려줘~”

“제발. 제발 커흑.”


고문, 화풀이, 강간, 유아살해, 간살.

온갖 범죄가 일어났다.


마력이 오락가락 한다.

선량한 이가 죽을 때마다 줄어들고 악한이 죽을 때마다 늘어난다.

왜구에 복수한다는 소망이 집행되며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약간 늘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반나절 후. 성문 앞엔 쌀 18만석과 각종 패물이 쌓였다.

히로시마 성에 있던 2만여 명은 아이와 여자까지 포함해 전원 죽었다.

조선 출신 노예 100여명만 살아남았다.


“불을 질러라.”


히로시마에 불을 지르고 배로 돌아왔다.


부대는 다시 넓게 퍼져 히로시마 평야를 고루 지나며 조용히 지나쳤던 마을을 약탈하고 불태웠다.

건조한 가을날씨에 히로시마 평야 전체가 불바다가 되었다.


이틀간 동진 한 함대는 이케다 가문이 다스리는 아카야마 성을 점령하고 성과 평야를 불태웠다.


함대는 더 이상 실을 수 없을 때까지 노획한 군량을 실었고 나머지는 불태웠다.


두 군데를 약탈한 함대는 아와지섬에 정박했다.


경계를 강화해 보병 오천 명이 수비 중인 아와지에는 커다란 창고가 여럿 지어져 있었다.

약탈한 식량을 전부 내려 창고와 비어버린 민가에 쌓았다.


식량을 내리는 것을 보고 있는데 백관 윤성준이 달려왔다.


“전하. 오사카에서 서신이 왔습니다.”


“음?”







아와지섬 전투는 일본 영주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다.

전투전에는 적병이 얼마 없으니 어떻게든 헤엄쳐 건너면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었으나 결과를 놓고 보니 스스로 병사들을 자살시킨 격이었다.


에도번의 병사들은 조선군이 내려준 섬사람들에게 죽창 하나만 쥐어준 병사들이니 전력소모는 거의 없고 식량소모가 줄어들어 오히려 이득이 되었지만, 함께 호응한 다른 번들은 정규병과 중요 재산인 농민이 개죽음을 당한 꼴이었다.


에도번에서는 패전의 책임을 오사카번에 물었다.

가장 가까운 오사카번에서 정예가 합류하지 않아서 패했다고 소리쳤고, 오사카번에선 최선을 다했지만, 작전 자체가 형편없어서 패했다고 선전했다.


누가 봐도 에도번의 잘못이다.

영주들이 동요하자 에도번에서는 조선군을 막기 위한 전군 집결을 포고했다.

서쪽 영주들은 추수를 끝내고 10월 초까지 히메지성에 집합하고, 동쪽 영주는 이가성에 집결하라는 소집령.

둘 다 오사카성 좌우에 있는 성으로 곧장 공격할 수 있는 위치다.


배도 없는데 뭉쳐서 뭐하겠는가.

당연히 오사카번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였다.

조선을 공격할 수 없으니 오사카번을 공격해 내부결속을 다지겠다는 의도.


영주들도 다 안다.

오사카번 또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조선과 손잡을 일이 뭐 있겠는가.

하지만 정치란 알면서도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

원인이나 과정은 중요치 않다.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


강력한 에도번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수많은 영주들이 소집령에 응해 모여들었다.


오사카번에서는 이가에 집결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친도요토미 영주들에게 오사카로 모일 것을 명령했다.


아와지섬 상륙작전 이후 일본 내부에서 전쟁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히메지와 이가에 모인 부대가 십오만명을 넘기고, 오사카번에 모인 병사는 칠만명을 간신히 넘겼다.

이것이 두 세력의 힘 차이다.


오사카번에서 전전긍긍할 때 잠잠하던 조선군이 재등장했다.





“오사카와 그 인근의 있던 조선출신 포로 이천명을 모았답니다. 그리고 밀담을 나누고 싶다 합니다.”


“그것밖에 안 돼? 조선 출신은 더 있을 텐데.”


“긴 시간이 흘렀으니...... 노예생활을 하면서 많이 죽었겠죠.”


“음. 포로들 태울 함선을 보내. 밀담하고 싶으면 포로 수송선으로 오라고 해. 안전은 보장해 줄 테니.”


겁먹고 오지 않거나 신하만 올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오노 하루나가가 직접 넘어왔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일지도.


“내가 조선의 왕 광해다.”


광해는 당당하게 그들 앞으로 갔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하.”


“그래. 우선 따라와라.”


“예.”


광해는 그들을 데리고 포로를 모은 곳으로 갔다.

아와지섬 상륙작전에서 힘도 쓰지 못하고 비참하게 패배해 붙잡힌 포로가 2만여 명.

그들 중엔 상륙조차 못하고 파도에 떠다니다가 조선군에게 구출 받은 이도 많았다.

공터에 묶여 식량만 축내며 소망교 교원에게 꾸준히 전도 받았기에 이미 광해를 신격화 하는 이들도 많았다.


“나는 조선의 왕 광해다! 하지만 동시에 신에게 명을 받고 능력을 얻은 천계의 사자다. 조선의 원한이 하늘에 닿았기에 조선군이 야마토를 공격할 힘을 받았고, 나는 신의 명을 수행하는 중이다.”


전쟁이 아니다.

신의 뜻을 이행하는 것이다.

역겹지만, 광해는 타 종교 지도자들이 했던 짓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

이게 가장 효율적이니까.


“그럼에도 신께서는 함부로 죽이지 말라 명하셨다. 신의 언어와 말씀을 이해하고 신실히 믿으면 신의 백성으로 받아들이라 했다. 이미 너희에게 신의 뜻이 전해졌겠지?”


집과 땅을 주고 먹고 살게 해주는 신의 나라.

수없이 전도 받은 내용을 왕이 다시 말해줬다.


시험만 통과하면 신의 백성이 될 수 있다.

포로들의 눈이 반짝였다.


“신께서 함부로 죽이지 말라 하셔서 섬에 있는 백성들을 야마토에서 가장 강한 도쿠가와 가에 내려줬다. 헌데 이렇게 다시 왔구나. 식량을 마련하기 싫어서 이런 자살 공격을 시키다니. 에도번이 너희를 죽였구나.”


조선군과 싸우다 죽었지만, 에도번이 자살 공격을 시킨 게 맞다.

병사들의 원한도 조선이 아닌 에도번을 향하고 있다.


“신께선 공평하시다. 믿는 자를 챙겨주신다. 신을 믿고 따르고 소망한다면 신은 차별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믿거라.

신의 군대는 조선을 불태웠던 죄를 반성하지 않는 영지만 불태우라 했다. 그리하여 히로시마와 아카야마를 불태웠다. 앞으로 신의 군대는 과오를 뉘우치지 않은 슨푸와 에도를 불태울 것이다. 또한 임란의 원한이 서린 다테 마사무네의 영지와 가토 기요마사의 영지의 모든 것을 죽이게 될 것이다.

그 후로도 과거의 과오를 뉘우치지 않는 영지는 영영 공격받을 것이다. 너희는 이 소식을 알려 그곳에서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


“예!”


포로들이 기합든 병사처럼 힘차게 대답했다.


“두 번째 용서를 해 주겠노라. 오사카에 내려줄 터이니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라. 조선에 저항하면 죽일 테지만, 피하면 살 수 있을 것이다. 신의 언어를 익힌 후 신의 백성이 되도록 하라.”


“예!”


광해의 연설이 끝나자 윤성준이 나서서 병사들을 통제했다.


오사카에 내린 저들은 각자 고향에 가서 광해소망교를 퍼트릴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분열을 부축이겠지.


연설을 끝낸 광해는 도요토미를 돌아봤다.


“내가 무슨 뜻으로 연설한지는 알겠지?”


“예.”


“차나 한잔 하자.”


막사로 자리를 옮겼다.




도요토미 히데요리.


열여섯 나이에 170cm로 키가 무척 크고 덩치도 좋다.

도요토미가 몰락의 원흉이지만, 슬슬 성인이 되면서 아버지대의 영광을 되찾으려 분투하고 있다.


조선의 영창대군과 일본의 히데요리.

거의 동일한 상황에서 반대되는 선택을 해서 역사에 영향을 준 인물들.


선조 말년에 영창대군이 태어나자 후계자 교체에 대한 말이 나왔다.

결과는 광해군이 왕이 되고, 왕위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영창대군은 비참하게 숙청되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말년에 히데요리가 태어났다.

당시는 임진왜란 2년차로 한창 이순신에게 해군이 박살날 때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갓 태어난 히데요리를 왕위에 올리고 싶어서 그때까지 후계자였던 조카 히데츠쿠와 가족, 그를 따르는 가신까지 전부 죽여 히데요리의 정통성을 강화했다.

이 사단을 내놓고 히데요시가 죽으니, 측근들의 세력다툼인 세키가하라 전투 등이 벌어지고 에도번이 천하를 먹는 역사로 흘러간다.


만약 광해군이 숙청되고 아기 영창대군이 왕위에 올랐다면 조선은?

30세가 넘은 히데츠쿠가 히데요시의 뒤를 안정적으로 이어받아 조선침공에 전력을 이어갔으면?


중대한 역사의 변곡점.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중대한 교훈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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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08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06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6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3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6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3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8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67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8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999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3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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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6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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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6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2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2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59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76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09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2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4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5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6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1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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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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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4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7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5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3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0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1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59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2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1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4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3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398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1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6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2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2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8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4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3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3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5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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