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514
추천수 :
13,310
글자수 :
1,370,361

작성
20.10.06 03:19
조회
2,259
추천
51
글자
12쪽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지난해 4월.

루이스 페르난도는 유구국에서 선물을 받자마자 루손 섬 마닐라로 돌아갔다.


태평양을 건너는 무역선들은 전부 스페인의 식민지인 마닐라에 들린다.

그리고 태평양을 건넌 무역선은 무조건 큰 바다의 저주에 걸린다.


“또 죽었어?”

“스물일곱 명이나 죽었다고!”

“다섯 명이 간당간당해. 의사 없어? 의사!”


큰 바다의 저주.

대서양이나 태평양을 건널 때마다 반드시 누군가는 이유도 모른 채 죽는다.

영국의 1차 동인도회사 원정은 440명 중 200명 가까이 죽었는데 대부분 큰 바다의 저주로 죽었다.

섬에서 섬으로 이동했으니 그때마다 풀잎 하나만 입에 넣었어도 한 명도 안 죽었을 괴혈병이건만 타지에 나오면 배에 준비한 보존식량만 먹는 문화 때문에 이렇게 큰 피해를 입었다.


큰 바다의 저주는 고향을 떠난 모든 유럽선원에게 공포스런 저주다.


“이봐. 이것 좀 먹어봐.”


정신없는 틈을 타서 환자 하나에게 다가가 광해님의 두 번째 은혜를 한잔 먹였다.

그리곤 따라다니며 관찰했다.


밥 한 끼 먹을 시간이 지나자 잇몸에서 줄줄 흐르던 피가 멈췄고, 반나절이 지나자 제 발로 걸어 다녔다.


의사에게 주예수의 기도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다른 환자와 너무 비교가 된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손에 들린 도자기병을 다시 봤다.


이건 진짜다.


다음 배가 왔을 땐 직접 나섰다.


“내가 치료하겠소. 은화 하나만 주시오.”


세 번째 배가 왔을 땐 가격을 올렸다.


“한 명당 은화 열 닢.”


치료 효과는 확실했다.


그리고.


“그 약 좀 팔지 그래? 이번에 리마로 가야 하는데 배 위에서 먹어도 되는 거겠지?”


“금화 열세 개.”


“웃기지 마. 그 돈이면 선원 100명을 더 고용하고 말지.”


“흥. 이런 약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어? 누군가 죽을 때마다 약을 사지 않은 선장이 욕을 먹을 텐데. 그리고 우리도 그 가격에 사왔어. 남는 게 없다고.”


“젠장. 벌써 소문이 돌았는데...... 선원들과 돈을 모아서 오지.”


진짜 팔렸다.

루이스는 주의사항을 전해준 후 약을 건네줬다.

그리고 자기 선원을 모았다.


“쌀! 쌀을 사라. 배에 더 못 실을 때까지 사라.”


루이스는 배에 쌀 천섬을 싣고 나하로 향했다.

열배 이익.


이 약을 독점해서 엄청난 거부가 되는 단꿈을 꿨다.


도착한 나하에는 스페인 상선과 네덜란드 상선이 대여섯 척 보였다.

가장 수익성이 좋았던 마카오-나가사키 항로가 막힌 후 모든 근해 상선이 여기에 몰린 듯 보였다.


“......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꿨습니다.”


독점은 물 건너갔다.


“이 쌀은 젖었잖아. 비 맞은 거 다 골라내.”


“아이고 좀 봐주쇼. 썩지도 않았는데.”


쌀을 최대한 싣다보니 갑판에까지 올렸는데 그게 전부 비를 맞아 버렸다.


“지랄. 평생 거래 금지 당하고 싶어? 어이쿠 이 쌀은 뭐야? 이물질이 잔뜩 들어가 있는데?”


“아니 지푸라기 몇 개 섞인 거 갖고 너무 하십니다.”


“너무해? 거래하기 싫어?”


“꼭 하고 싶습니다.”


“그래. 멀쩡한 쌀 560석. 질이 떨어지므로 500석으로 치겠다. 불만 있나?”


“불만...... 없습니다.”


노란원숭이에게 갑질을 당한 루이스 페르난도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참아야 했다.


저 약을 사야 한다.


쌀 500석을 광해님의 두 번째 은혜 다섯 병과 바꾸고 비에 젖은 쌀을 헐값에 처분하고 나니 배가 휑했다.

여기 뭔가 채워......


“가만. 여기도 쌀이 있잖아.”


나하 주변에 사람을 풀어 쌀을 샀다.

가격은 이미 충분히 올라 있었다.


“쌀을 주시오. 두 배 가격에 살게.”


“내게 파시오. 우린 세 배 가격에 살 거요.”


네덜란드, 스페인 상선들과 경쟁이 붙었다.

결국 쌀은 네 배 가격에 사게 되었다.

이러면 남는 것도 얼마 없다.


우치나에서 쌀을 가장 많이 가진 이는 슈네이 왕이다.

왕은 세금으로 걷은 쌀을 비싸게 팔아 금과 은을 얻었다.

쌀을 다 팔자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쌀을 저렴하게 사서 상인들에게 팔기를 반복했다.


엄청난 부자가 된 슈네이 왕의 입은 싱글벙글 벌어졌다.


“역시 형님의 나라. 우릴 구해주더니 이제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시는구나.”


왕궁에선 매일 축제가 열렸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광해님의 두 번째 은혜 아홉병을 사서 이번엔 마카오로 갔다.

벌써 소문이 돌아서 순식간에 다 팔렸다.

포루투갈로 돌아가는 상선 하나가 전부 사갔다.


주변지역 쌀값은 벌써 두 배로 뛰었다.

유행이 지나가기 전에 최대한 벌어야 한다.

루이스는 태어나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쌀을 사 모으고, 유구국으로 가서 상품을 사고 마카오에 팔고.


유행이 금방 끝날까봐 더 서두른 감이 있다.


헌데 유행이 멈추지 않는다.


두 달 간격으로 나하에 갈 때 마다 신상품이 추가되고 있다.


광해님의 두 번째 은혜는 슬슬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

장거리 항해를 하는 배들은 거의 다 구비했고, 유통기한 1년은 아직 남아있다.


대신 광해님의 은혜가 진국이다.

없어서 못 판다.

부르는 게 값이다.

매독에 걸린 귀족은 가격이 얼마든 일단 사고 본다.

오히려 우치나에 있는 수량이 모자라서 대기해야 한다.

조선 본국에 가서 사고 싶은데 조선에 접근하면 전쟁 선포로 간주하겠다고 하니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광해님의 은혜를 못 사니 가져온 쌀로 다른 물건을 사게 된다.


광해 면포.

훌륭하다.

인도의 면포보다 세 배 비싸지만, 그만큼 질기고 부드럽다.

가격대는 비단 바로 아래 급으로 형성되고 있다.


광해 청자. 광해 백자.

위대하다.

한 점에 쌀 100석이지만, 이건 전부 포르투갈 본국으로 보내고 있다. 거기서 다섯 배의 이윤을 얻을 수 있다.


광해 홍삼.

가장 이윤이 많이 남는다.

이건 명나라에 밀수출 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명나라 밀수꾼에게 넘기는데 명나라 귀족들이 환장한다.


광해 홍차.

다른 상품이 모두 떨어졌을 때 사는 상품이다.

헌데 이마저도 훌륭하다.

홍차에 맛을 들이자 명에서 밀수한 차는 떫은맛만 나는 이파리일 뿐이다.


광해상회.


마음 같아서는 모든 상품을 다 가져가고 싶다.

배에 황금을 가득 채워 와서 모든 상품을 싣고 가면 열 배의 황금을 얻을 수 있을 텐데.


문제는 그들이 쌀만 받는다는 것.

우치나에서 구할 수 있는 쌀은 이제 없다.

멀리서 쌀을 구해 우치나로 가야한다.


마닐라나 안남까지 훑어가며 쌀을 사다가 광해상회로 오면 거의 텅 빈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이마저도 힘든 게 경쟁자가 너무 많이 붙었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 근해의 상단이 모두 우치나에 와 있다.


다들 배에 쌀을 가득 싣고 와서 한 달에 한번 오는 광해무역의 수송선을 기다리고 있다.


“온다!”

“준비해!”

“줄 서고 있지?”

“일주일 전부터 줄 서고 있습니다!”


나하에서 북쪽 바다만 보고 있던 경계병의 외침에 다들 긴장했다.


텅빈 광해상회 앞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서로 적대관계인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상선이 몇 달 전 난동을 부린 대가로 영구추방 된 이후로 줄서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다.

나하항에 도착한 모든 상선은 한명씩 교대로 광해상회 앞에 줄을 선다.


줄선 순서대로 가져온 쌀을 상품과 바꿔 떠난다.

그러다 상품이 떨어지면 한 달 후 상품을 기다리는 거고.


광해무역에서 조금씩 상품을 늘리고는 있지만, 맨 뒷쪽 서너 상선은 아무것도 못 산다.

이러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한 달이면 마카오를 다녀올 시간인데.


뒤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한 루이스 페르난도는 손톱을 물어뜯었다.


상품을 실은 배가 세척. 빈 배가 마흔 척.


저런 비효율적인 짓을 하다니.

쌀 말고 다른 물건도 받으면 서로 좋을 텐데.


“안되겠다. 빈 땅에 창고 지어서 거기 쌀을 놓고 다녀오자. 이러면 두 배의 상품을 구할 수 있어.”


“안 돼. 이미 물어봤는데 우치나 소속과 조선 소속이 아니면 나하 항구에만 발을 들일 수 있고, 반나절 이상 체류하면 모든 걸 몰수하겠대.”


루이스 뒤에 선 꼴찌 상선의 상단주가 대답했다. 스페인 놈이었나.


“아니 그러니까 왜! 저기 빈 땅이 저렇게 많은데 왜! 저기다 창고를 짓고 쌀을 보관하면 배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잖아! 여관도 지어서 방값 받으면 지들도 이득이고. 선원들을 배에 재울 필요도 없는데!”


“낸들 아나? 조선과의 조약이라 어길 수가 없다는데 어쩌겠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금지조약.

이것 때문에 손해가 막심하다.

그럼에도 버티는 것은 이래도 이득이 많아서다.


이번엔 상품을 더 늘렸는지 바로 앞에서 상품이 떨어졌다.

광해무역이 수송해온 상품은 당일 전부 팔렸고, 모든 쌀은 수송선에 실려서 북쪽으로 이동했다.


대기 순번 1번.

이게 제일 싫다.


안남과 루손 등지의 쌀값은 점점 폭등하고 있다.

이윤이 더 떨어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팔아먹어야 하는데.


“이대로 한 달을 기다려야 하다니.”


“싫으면 돌아가던가. 그럼 우리가 첫 번째군.”


당연히 떠날 수 없다.

이곳보다 이윤이 많이 남는 교역로는 없다.


루이스 페르난도는 쓰린 속을 안고 한 달을 기다려야 했다.

항구에서 빈둥대며 육지를 보던 어느 날 예전과 다른 점을 발견했다.


저 멀리 상회 뒤편에 있는 커다란 공장.

듣기로는 사탕수수를 가공해 설탕을 만드는 곳이라 했다.

설탕은 이곳 말고도 여기저기서 많이 판다.

그걸 아는지 광해상회도 설탕을 팔지 않고 전부 본국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


“이봐. 저기 보여?”


스페인 상단주하고 술을 마시다가 어깨를 툭 쳤다.


“어디?”


“저기. 설탕공장.”


“어. 그런데 왜?”


“그 옆에 벽돌건물이 생겼네.”


“광해상회 짓이겠지. 돈 많이 벌잖아.”


“그런데 경계가 너무 삼엄하지 않아? 대충 보이는 것만 해도 백 명인데?”


“어라? 그러네.”


“흠. 수상해.”


단순한 벽돌 건물을 백 명이나 지켜야 하는 이유가 뭘까?


계속 지켜보니 단순히 백 명이 아니었다. 언덕너머와 주변 집에서 병사들이 꾸준히 교대한다.

근접 경비 백 명에 주변을 포위한 경비가 삼백여명.


뭔가 있다.


무장도 훌륭하다.


창한자루 들고 다니는 유구 병사가 아니다. 전신 갑옷에 화승총을 들고 다닌다.

그 정도 병력 400명이 왜 저 작은 건물을 지키는 걸까?


“새로 만든 건물이라...... 상품을 저기서 만드나?”


“헛!”


조선이 만드는 상품은 모방이 불가능하다.

자기는 명나라에서 수입할 수 있지만 비싸고 그 외의 상품은 아예 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기술을 훔치고 싶지만, 조선 본국에는 아예 접근도 못하게 한다.

그래서 갑질 당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서 상품을 만든다면?

그 상품이 만약 광해님의 은혜라면?


광해님의 은혜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다.


루이스 페르난도의 눈에 욕심이 차올랐다.

곁에 있던 스페인 상단주의 눈도 똑같아졌다.


“무장병사 400명이라......”


교대 병력까지 생각하면 최하 1200명이다.

화승총으로 무장한 정규군 1200명.

용병 몇을 고용해서 될 일이 아니다.


혼자 다 못 먹는다.


자칫하면 조선과 유구국과 전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아니 잘못하면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수도 있다.


과연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게 될지 아니면 거위를 산채로 훔치게 될지.


“흐음. 내년에 멕시코에서 갤리온 세척이 마닐라로 올 텐데.”


“내가 남인도 사령부와 연락해 지원을 받는다면......”


둘의 눈이 마주쳤다.



광해가 이미 바람에 날려버린 MSG가 뜻밖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MSG를 쥐 눈알에 주사하면 쥐가 실명한다더니.

MSG가 이렇게나 해롭다.


작가의말

미국 모 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쥐의 눈알에 주사바늘을 꽂아 MSG를 넣으면 실명한다고 합니다


세상에나...


이 논문에 따라 MSG 퇴치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죠


예나 지금이나 전문가들이란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폭군 광해 연표 +3 20.07.10 12,944 0 -
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102 25 10쪽
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8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71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6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4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1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2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9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1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0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5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7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1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8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0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7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3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6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0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4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7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7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9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4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5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5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5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7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4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9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7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41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40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60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8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31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7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7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3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7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8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0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9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9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7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9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4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2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6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0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0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5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8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8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3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5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