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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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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0,361

작성
20.10.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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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129. 연좌제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승은을 받고 싶다 - 9796

살고 싶다 - 4122


“괜찮으냐?”


광해는 목에 칼을 찬 원추희를 보며 말했다.


“송구하옵니다. 전하.”


“왜 송구한데? 죄 지었어?”


“죽을 죄를 지었나이다.”


연좌제.

억울하게 연좌제에 얽혀 죽은 이가 얼마나 많을까.

자신과 전혀 상관없이 친척이 죄를 지어서 따라 죽으면 얼마나 억울할까.

연좌제로 잡혀왔는데 죽을죄를 지었다니. 허. 참.


뒤에 서 있는 예서가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예서는 저 심정을 알겠지.


“참 좆같네. 이초란.”


“예. 전하.”


“어떻게 할까?”


“주상께서는 법 위의 존재이옵니다. 뜻대로 하옵소서.”


“하아. 시발. 그런데 왜 잡아놨어?”


애초에 모르는 척 넘어갔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거잖아.

내 뜻을 시행하는 것처럼 잡아가뒀으니 이제 와서 풀어주기도 힘들다.


“송구하옵니다. 전하.”


이초란은 죄송한 듯 고개를 숙였다.


“묻는 말에나 대답해라. 왜 잡아놨냐고?”


광해의 질문에 이초란이 고개를 들고 광해와 눈을 마주쳤다.

그 얼굴엔 아무런 표정이 없었다.


“승은을 입었다 한들 후궁에 들지 못한 궁녀이오며 혼약하지 않은 처녀이옵니다. 연좌제를 거스를 그 어떤 명분도 없었습니다. 법대로 평등하게 행하였사옵니다.”


그래. 저 원칙주의. 저게 훌륭해서 승진시키고 일을 맡겼는데.


“추희를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추희만 풀어주셔도 됩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무서우면 원유창만 죽이고 나머지 모두 풀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판결을 번복하시고 모든 연좌제를 없애십시오.”


그걸 몰라서 물은 게 아니다.

이초란도 아는지 확인하려고 물었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까?”


“지금껏 연좌제를 당한 모든 이들에게 각자의 사연이 있었을 것입니다. 노역중인 백만 양반 중 죄 없이 연좌를 치르던 이들이 불만을 품을 것이옵니다. 이후 법집행에 신뢰를 잃을 테고, 충성심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옵니다. 조선의 만백성은 법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될 것입니다. 도자기가 깨지면 다시 붙여도 예전과 같을 수 없습니다.”


“알면서! 알면서 왜!”


“주상 전하를 믿었사옵니다.”


똑같이 처벌하리라 믿고 원추희를 잡아 가뒀단다.

저 올곧은 믿음이 골치 아프다.


“젠장......”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 바라보는 추희를 쳐다볼 수 없었다.


의금부 천장의 얼룩을 보며 천천히 말했다.


“추희 널 놔주는 건 쉽다...만. 지금껏 내게 죽고 인생이 무너진 이들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다. ...... 미안하다.”


광해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몸을 돌려 의금부 감옥을 빠져나갔다.


보름 후 비리를 저지른 원유창과 구족의 사형이 예정대로 집행되었다.







“주상 전하. 올해는 휴가를 떠나지 않으셨나이다.”


“휴가?”


예서가 웬일로 먼저 제안을 꺼냈다.

광해가 거의 한 달째 침전에만 있으니 걱정되는 듯 했다.


구름이와 그 형제격인 호랑이 셋은 얼추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 커졌다.

구름이와 비호, 맹호, 꽃순이.


덩치는 커졌으나 얼굴은 아직 천진난만한 고양이 상이고, 털가죽은 솜털처럼 부드럽다.

광해는 그중 가장 얌전한 꽃순이를 베고 녀석들에게 테이밍 마법을 걸며 놀았다.


“예. 묘향산이 그리 경치가 좋다 들었는데 방문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해주의 광해소금 2호점이 드디어 장사를 시작한다하니 가는 길에 들르셔도 되겠고요.”


“내가 걱정되느냐?”


“... 예. 전하. 슬프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옵니다.”


한 달째 여자를 안지 않은 게 조정의 문무백관에게 알려져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래. 내 스스로 결정한 일이지. 그만 일어나자.”



성대한 행렬이 준비되었다.


말 열여섯 마리가 끄는 거대한 마차에 예서와 소유키, 구름이형제를 태웠다.


마차가 창덕궁 돈화문을 나서자 광해는 예서에게 물었다.


“노량진은 완성되었느냐?”


“예. 계획된 동은 전부 지었고 사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 한번 가보자꾸나.”


예정에 어긋난 일이지만 왕이 원하는데 해야지.

이동경로와 식사위치, 숙소까지 전부 계획한 밑에 것들은 고생하겠지만, 알게 뭐야.


일행은 마포로 이동해 한강을 건넜다.

강 건너 언덕 지형에 위치한 노량진.


노량진에는 예전에 없던 거대한 건물이 스무채 이상 지어져 있었다.


“그래. 제대로 만들어졌군.”


광해가 마차에서 내려 구름이와 호랑이들을 데리고 걷자 오가던 사람들이 절을 하며 인사한다.


“광해님~ 만수무강하소서.”

“광해님 건강하셔서 기뻐요.”


예에 어긋나도 벌주지 않는다.

게다가 이곳은 광해소망교에서 충성심이 깊다고 인정한 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


건물마다 이름이 적혀 있었다.


우치나 동.

여진 동.

규슈 동.

곰섬 동.

구름표범섬 동.


조선의 새 영토가 되었거나 이미 복속한 지역별로 동 이름이 붙었다.

그 외에도 포도아 동, 서반아 동, 광동어 동, 북경어 동, 몽골 동 등 앞으로 진출할 지역의 이름이 붙어 있다.


우치나 동에는 유구국의 귀족가 자제들 오십명이 와서 생활하고 있다.

다른 동에도 각 지역민을 초빙해 최소한 한 둘 이라도 기거하고 있다.

풍족한 식량과 편안한 잠자리를 공급받으며 조선 병사와 함께라면 어디든 다닐 수 있고, 능력만 된다면 결혼도 할 수 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언어를 교육하는 일.


특히 언어교육이 가장 중요한 임무다.


광동어학원, 북경어학원, 서반아어학원 등 각 동마다 조선인에게 언어를 가르치며 교제를 만들고 있다.


“학원거리. 그래 노량진엔 역시 학원가가 들어서야지.”


왜 노량진이냐고 묻거들랑 모현성에게 따져라.

모현성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노량진엔 학원가라고 외쳤으니.


수많은 청년들이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다들 각 언어를 공부하는 이들.

나중에 이들이 세계와 통역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서반아어학원에 학생이 많다.


현재 유럽에서 스페인어를 할 줄 알면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 귀족과 대화가 가능하니 스페인어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청년들을 노린 식당가가 줄지어 서 있다.

여러 나라에서 선생을 초빙했기에 그들이 먹던 향토음식이 노량진에서 전수되고 개량 발전되는 중이다.


“역시 노량진 거리음식이 맛있지. 점심참은 저기서 먹자꾸나. 하나씩 내오라 해라.”


“예. 전하.”


특별히 대단한 음식은 없지만, 수라간에서 내놓지 않는 새로운 음식들이 입을 즐겁게 한다.


‘약간씩 어긋나지만, 크게 보면 제대로 가고 있어. 조선은 발전하고 있다고.’


추희에게 미안하지만 조선은 강해지고 있다.


광해는 애써 꿀꿀한 심정을 달랬다.



한강을 거슬러 올라온 판옥선을 탔다.

배는 하루 만에 해주에 내렸다.


광해 소금 2호점.


남포, 해주, 군산, 무안 등 해변을 따라 순차적으로 기업 광해소금이 건설되었는데 거기 딸린 인원만 해도 삼천 명이다.


뭐 그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한가 했는데.


“엄청나군.”


“예. 엄청납니다.”


광해가 감탄하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논처럼 생긴 염전이 백개 정도 건설되어 있다.


해안가에 밀물시의 물 높이보다 약간 낮게 땅을 파 염전을 만든다.

단순히 땅만 파서 되는 게 아니라 염전 바닥에 기와를 타일처럼 촘촘히 깔아야 한다.


그렇게 만든 소금밭에 바닷물을 가둬 말리면 천일염이 된다.

여기까지는 기존에 소금을 만드는 것과 비숫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은 비릿하고 매우 맛이 없기 때문에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녹인 후 침전물을 걸러내고 불을 때 끓인다.

물을 끓여 소금만 남게 되면 이제야 먹을 만한 소금이 나오는데 이를 자염이라 한다.


천일염은 물을 끓이는 대신 창고에 보관한다.

창고에 소금을 모아두면 간수가 빠지는데 2년 정도 묵혀야 그나마 먹을 만한 소금이 된다.


염전 건설은 염전보다 보관창고를 만드는 품이 백배 많이 들어간다.


소금을 모아 기와를 얹은 창고에 쌓아두는 일.


각 창고마다 생산 월이 적혀있고, 거대한 창고 하나당 한 달 치의 소금이 쌓여 있다.


일 년 반 동안 묵혀둔 광해소금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


“가격은?”


“기존 소금가격의 반입니다. 모두가 광해님의 은덕을 칭송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그것밖에 안 돼? 더 낮출 순 없는 거야?”


현대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소금 값이 말도 안 되게 비싸다.

반값이라 해도 너무 비싸다.

밍숭맹숭한 음식 맛에 질린 광해는 소금이 많이 보급되길 원했다.


광해의 의문에 예서가 머리를 쥐어짜 대답했다.


“모현성 공의 말로는 염전 비용과 보관비용을 계산하면 더 낮출 수 없다 했습니다. 차후 민간업자에게 맡길 계획인데 이보다 가격을 낮추면 누구도 버티지 못할 거라 했습니다. 몇 년 안에 소금광산을 얻을 수 있으니 그때가 되면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 했습니다.”


아 소금광산. 들어봤다.


모현성의 말로는 현대에도 전 세계에서 소비하는 소금의 절반 이상이 광산에서 캐낸 소금이라 했지.

상식이 파괴되는 것을 느꼈지만, 갓 말린 천일염을 먹어본 광해는 동의하게 되었다.


2년씩 묵혀야 겨우 먹을 만한 소금이 나오니 그 창고비용이 엄청나다.

수천 년간 묵힌 광산 소금은 캐내기만 하면 되니 오히려 더 싸고 맛도 좋겠지.

그때가 되면 광산 소금은 고가에 팔리고 천일염은 저질의 저가 소금이 되어 보급될 테고.


경제를 억지로 조종하려 하면 문제가 생긴다.

순리대로 합당한 가격을 형성하도록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




소금을 내려주시는~

광해님께 소망하세요~


해주를 사랑하시는~

광해님께 소망하세요~


“와아아~”

“주상 전하 천세!”

“광해님~”


왕의 방문소식을 미리 알렸기에 종교행사에 인근의 백성들이 모두 모였다.

소금 출하소식도 알렸기에 전국의 상단과 보부상들도 잔뜩 모여 있다.

종교행사를 마치고 상인들을 모았다.


“적당히 남겨먹어 적당히. 세금 잘 내고.”


“심려를 끼쳐드릴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주상 전하.”


개성근처를 주름잡는 송상의 대표가 나서서 말했다.


“부자가 되지 말라는 건 아니야. 하지만 너무 과한 폭리를 취하면 내가 직접 상단까지 만들 거니까 알아서 해 먹으라고.”


“알겠습니다. 전하.”


광해가 직접 상단을 만들면 다 굶어죽는다.

광해의 엄포에 상인들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정도 말했으면 알아서 자제하겠지.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묘향산으로 출발하자꾸나.”


“예. 전하. 모시겠습니다.”


소유키가 한발 나서는데 예서가 약간 빨랐다.

예서는 소유키를 슬쩍 돌아보며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전하. 한성에서 파발마가 도착했습니다.”


“그래. 가져와봐라.”


싸하다.

예서는 불길함을 느꼈다.


“삼도수군통제사 이운룡의 전서구가 왔습니다. 오사카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예서의 미소에 금이 갔다.


작가의말

처음 구상할 때 연좌제로 죽는 인물은 추희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떠올릴법한 최중요캐릭을 날리려 했죠


당시 모현성도 죽이고 입부도 죽이고 또...


그랬다가는 분개한 댓글죽창에 찔려 제가 죽을까봐 신캐릭을 넣었습니다

정붙지 않도록 살짝만 등장시키고 묘사도 없이 날렸습니다

그러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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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9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3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4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8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6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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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9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8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6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8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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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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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8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0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0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7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0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4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7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4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7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7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5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8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5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1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8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4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7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8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3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0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9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2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9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3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0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3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2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0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6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8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1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3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9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9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7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5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6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1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8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8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1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4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3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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