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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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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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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0. 오성과 한음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포로를 돌려받길 원한다. 무슨 대가를 치러야 하지?”


광해는 조용히 누르하치를 바라봤다.

표정의 변화는 없지만, 눈빛에 숨겨진 당당함이 조금 누그러졌다.

이제 대화할 준비가 되었다.


“백두산을 기준으로 서쪽. 압록강 북쪽은 귀국의 영역으로 인정해줄게. 대신 두만강 북쪽은 야인여진의 땅이야. 조선은 지금껏 행해온 학살에 대한 사죄로 야인여진을 지원할거야. 그들에게 식량과 농기구를 지원해서 두만강 북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네. 포로의 세배. 3900명의 야인여진과 그 가족을 무산으로 보내줘. 그럼 포로들을 풀어주겠네.”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땅.

하지만 감자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북방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유일한 곡식인 감자가 내년부터 보급될 것이다.


누르하치는 광해의 제안에 심장이 철렁했다.


지금 조선의 왕은 여진족의 땅으로 북방진출을 선포한 것이다.


선전포고는 아니지만, 선전포고보다 무서운 말이었다.

그렇다고 막을 방법이 없다.

조선 땅엔 병력화 할 수 있는 장정이 300만 있는데 비해 여진족은 다 합쳐봐야 10만이 안 된다.

아직은 힘을 더 길러야 한다.


“알겠네. 야인여진에게 의중을 물어 지원자 순으로 3900가구를 뽑아 보내겠네.”


전투력이 약한 노인 가족 위주로 보내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복수의 전부다.

그들이 조선의 식량을 최대한 먹어치워 조금이라도 조선의 국력이 약해지길 바라는 게 최선이다.


“그들이 오면 포로를 해방하겠네. 문서화할까?”


“그러지.”


누르하치가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보며 광해가 선물을 줬다.


“포로 문제는 이걸로 됐고. 오늘 북경에서 온 사신이 신의 벌을 받아 죽었더군.”


응. 신이 한 거야. 내가 한 거 아니야.


“그... 그래.”


광해의 능력을 잘 모르는 누르하치는 질린 듯이 말했다.

사람이 천천히 떠오르더니 슈우웅 떨어지는 기적.

진짜 신이 있다고밖에 믿을 수 없었다.


“참 걱정이야. 신이 한 건데 명에서는 왠지 조선에게 책임을 물을 것 같거든. 요동의 병사들이 조선을 치지 않을까 걱정이야.”


누르하치는 갑자기 자신에게 넋두리를 해대는 광해의 의도를 알 수 없었다.


“요동의 병사들이 조선에 들어와 책임지라며 마구 학살하면 맞서 싸워야 할 텐데. 보급을 끊지 않는 한 계속 시달림 당할 것 같고.”


누르하치를 슥 보며 말을 하는 광해.

누르하치는 광해의 말 뜻을 이해했다.


“무슨 말인가. 나는 대명제국의 용호장군이다.”


“허어. 그러면 명군이 조선을 칠 때 함께 할 건가?”


“요청을 받으면.”


이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는데 누르하치는 당당히 말했다.

광해는 내심 쉽지 않다고 생각하며 말했다.


“순망치한. 이거 맞나. 명이 조선을 정복한다고 만주족에 떨어지는 건 없을 듯한데. 오히려 남는 명나라의 병사들이 흑룡강으로 진출할 것 같은데. 차라리 이건 어떤가. 조선과 명의 사이가 벌어졌으니 누군가가 요동을 점령하면 조선 입장에선 명과 직접 맞닿지 않으니 오히려 좋아지지 않을까? 그리하면 요동을 점령한 누군가를 조선에서 지원하게 될 것도 같고.”


동맹제의.


누르하치는 눈을 부릅떴다.


누르하치는 현재 해서여진 예허부를 제외한 여진족 전체를 통일했다.

원 역사에서도 이 전력으로 후금국을 세워 명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즉, 누르하치는 지금 독립선언을 해도 될 전력을 갖췄다.


“조선이 임란에 휩싸였을 때 구원병을 보내주겠다 하던 만주족 아니었나? 우리 사이 나쁘지 않았잖아.”


광해는 누르하치를 살살 꼬득였다.


“쉽지 않겠지. 부족의 미래가 달린 일이니. 돌아가서 잘 생각해 봐. 따로 서신을 보낼 필요는 없고, 서신을 받는다 해서 내가 믿을 리도 없지. 상황 봐서 알아서 판단해. 명에서 조선을 공격해 올 때 어떤 도적단이 보급을 끊는다면 조선은 아마 그 이름 모를 도적단을 열심히 지원할 것 같아. 너무 고마워서 말이야.”


당장 동맹은 불가능하다.


다만 광해는 누르하치의 가슴속 기둥에 불을 붙여 주었다.


그의 소망이 무엇인지 아니까.





누르하치와 만주족은 풀려났지만, 명나라 사신들은 흥청에 갇혔다.

조정에선 이 사태를 수습할 방안을 두고 격론이 오고갔다.


물론 광해에겐 남의 이야기다.

이원익에게 맡겨두고 내궁에서 놀았다.


산책을 하다가 잔디밭에 누워 배에 매혹의 마법진을 그렸다.

개다래나무에 환장하듯 고양이들이 달려왔다.

광해는 새끼고양이만 집어 배에 올려두자 나머지는 매혹의 힘을 잃고 흩어졌다.


치유의 오로라.


“저녁에 뭐 먹을까.”


예서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수라간에 가서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삼겹살이나 먹을까? 아. 돼지가 없나.”


몰랐는데 돼지는 귀한 생물이다.


방목하면 알아서 자라고 털을 주는 양이나, 농사에 도움이 되는 소 대신 돼지는 먹는 거 말고 쓸 데가 없다.

풀만 줘도 잘 자라는 다른 짐승과 달리 돼지는 사람이 먹는 곡류를 줘야 한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사치의 상징이며 세상 여러 나라에서 돼지 키우는 것을 금지했다더라.

가톨릭이며 이슬람이며 여러 종교가 돼지고기를 먹는 걸 악으로 지정한 이유가 단순히 돼지를 사랑해서 그런 게 아니다.


“돼지 농장. 음. 돈 많이 들겠지. 모현성에게 말해야겠다.”


먹고 싶으니까.

시켜야지.


그때 박내관이 달려와 손님의 방문을 알렸다.

검계의 주인 밀주였다.


광해는 잔디에 누운 채 손님을 받았다.


“주상 전하를.”


“됐고. 왜?”


멀리서 달려왔는지 먼지를 뒤집어쓴 밀주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제가 서경을 장악하다가 이상한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본론만. 예서야. 가서 물 좀 떠다줘라.”


“개성, 해주를 장악한 조직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해주에서 밀수선 한척이 출발했다고.”


“그게 뭐? 흔한 일이잖아.”


황해도에서 인삼 밀수선이 떠나는 거야 매년 있는 일이다.

밀주가 달려올 만한 일은 아니다.


“저희가 장악한 곳이기에 세금을 받기 위해서 선박을 관리합니다. 하루 종일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항상 선박을 비워두게 만듭니다. 화물을 싣는데 며칠 걸리니 그 사이 저희가 확인하고 가서 세금을 받죠.”


“니들 영업방식은 알 필요 없고.”


“그런데 부하 말에 따르면 빈 선박에 십여 명이 냅다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합니다.”


“자유를 찾아 밀항하는 거 아니야?”


“뒤늦게 발견하고 해안으로 달려간 부하의 말에 따르면 양반이 몇 명 보였다고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도성에서 상국의 사신 하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


별거 아닌 일인데 연결하고 보니 큰일이 맞다.


사신이 죽었다.

지방 양반들은 은결을 지키기 위해 광해에게 적대한다.

아마도 명나라를 향해 양반이 떠났다.


“잘했다. 훌륭한 일을 했어. 똑똑하구나. 상으로 뭘 줄까?”


“감사합니다. 전하. 소인은 그저 저희 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네 소망은 이루어......”


생각해보니 밀주의 적이 누르하치였네.

지난 주 누르하치와 비밀 동맹을 맺었는데.


“...지려면 좀 오래 걸리지. 우선 금을 좀 내리도록 하지. 배가 떠난 지 얼마나 지났지?”


“사흘. 부하의 말에 따르면 사흘 전에 출발했다고 합니다. 사흘이면 지금쯤 천진 근처까지 갔을 것입니다.”


“그래. 수고했다.”


밀주는 예서가 떠다준 물을 한 사발 마시고 떠났다.


광해는 배 위의 고양이를 간지럽히며 생각에 잠겼다.


지방양반.

아마도 양반 전원이 광해를 적대할 것이다.


명나라.

돈을 주고 무마할 수 있다.

다만 간섭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대명률에 따라 역법을 고쳐야 할 것이고, 해금령도 다시 선포해야 할 것이다.

몰래 한다고 해도 명나라 신하인 조선성리학자들이 계속 고자질할 것이다.


“후우. 조선 땅에 명나라 신하들이 가득차 있으니 이거야 원.”


한번 끌려가면 계속 끌려갈 것이다.

어차피 전쟁은 자신 있다.

현재의 명나라는 약하다.

다만 큰 피해 없이 막으려면 전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명과 전쟁이 나면 양반들이 봉기하겠지. 그놈들은 대명제국의 신하니까.”


양방향으로 공격받으면 피해가 크다.


가장 좋은 것은 각개격파.


광해는 바닥에 마법진을 그렸다.









“전하께 아뢰게. 대신들이 의견을 모았다네.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니 어서 전하께 말해주게.”


영의정 이원익은 내궁입구로 가서 내관에게 말했다.

얼마 후 예서가 난처한 얼굴로 나왔다.


“무슨 일인가? 전하께서 나오시기 싫으시다더냐? 그럼 내가 들어가 방문하겠네.”


“그... 그게 아니옵고. 광해님께선 손을 슥삭슥삭 하시더니 예의 그 빛나는 문을 만들고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커헉.”


이원익은 피를 토하는 심정이 되었다.

왜 내가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주상은 나라가 걱정되지도 않는지.


이원익은 서신 하나를 건넸다.


“주상께서 오시면 전하게.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책일세.”


“알겠습니다.”


이원익은 품속 깊이 손을 넣어 서신을 하나 더 꺼냈다.


“그리고 이것도 전해드리게.”


“이건 무엇입니까?”


“사직서일세.”


“네?”


이원익은 여느 회사원처럼 매일 품고 다니던 사표를 던졌다.





“한음아. 오늘은 뭐 하고 놀까?”


이항복이 기지개를 쭉 펴며 이덕형을 불렀다.

자료를 정리해 기록하던 이덕형이 짜증을 냈다.


“백사 형은 걱정도 안 되오? 조선 꼴이 뒤숭숭한데 빨리 일을 끝내고 돌아갈 생각은 안하고.”


“이것도 주상의 뜻이잖느냐. 허허.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게야.”


“상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해금령과 역법에 대해 알려진 게 분명합니다.”


이덕형의 말에 이항복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우리가 다 막을 수 없었군. 우리 말고 다른 경로를 통하는 자가 있다는 뜻인데. 누굴까.”


“후우. 주상께서 지시한 가장 중요한 일인데 그걸 못 막았으니.”


“됐고. 묘족 쪽은 정리 다 했는감?”


이항복이 말을 돌렸다.


“가진 사료는 정리 끝냈소. 그런데 자료가 많이 부족한데. 한 번 더 남경에 들렀으면 하오만.”


“어렵지 않겠는가? 전에도 그렇게 뇌물을 써서 남경에 갔는데. 이제 우릴 보는 눈이 수상쩍어져서.”


“아무래도 우릴 조선 사신을 사칭하는 자로 보는 듯하오.”


“아니 뇌물을 안 줬다고 접견을 막는 놈들이 누군데 우리를 의심해! 이것들이 정말. 책봉 주청서를 올린 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 접견조차 막아놓고서! 그저 대기하라며 여기 묶어둔 놈들이. 못 믿겠으면 옥새라도 돌려주던가. 고국으로 돌아가게.”


“그건 우리 사정이고, 저들 눈에 우린 북경에 놀러온 뜨내기로 보이지 않겠소? 우리는 명나라에 절대 충성하겠다고 말했는데, 조선에서 해금령 철폐와 독자적 역법을 쓴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우릴 의심하는 게 당연하겠죠.”


“하긴. 그렇겠지?”


이항복이 히죽 웃었다.


“형님은 성격도 참 태연하시오. 이러다 갑자기 잡혀가 치도곤을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시오.”


“그냥. 대국에서 다양한 학문을 보고, 다양한 역사를 찾다보니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 것 같아서. 그리고 상황이 재밌기도 하고. 대국의 사정을 살피고 조선에 해코지 하려는 시선을 막아라! 최대한 시간을 끌어라! 캬. 뭔가 비밀 작전을 하는 것 같아서 신나고.”


“에휴. 형님도 참.”


둘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눌 때, 문 밖에 인기척이 났다.


“스승님. 저 류입니다.”


이항복의 제자 김류였다.


“그래 무슨 일이냐?”


“태사 가문의 노비가 방문했습니다. 광해님의 은혜를 구매하고 싶다고.”


“그래? 접견실에서 기다리라 전해라.”


방문을 나서며 이항복이 돌아봤다.


“돈 좀 생기겠네. 오늘 저녁엔 맛있는 거 먹자.”


“에휴. 형님은 참 태평하시오.”


“인생 마지막 휴가라잖아. 휴가가 끝나가니 최대한 놀아야지. 나 갔다 온다.”


이항복은 약을 팔러 접견실로 나갔다.


작가의말

옛날에는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더 비쌌대요

어쩐지.

내 입맛이 고급진거였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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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0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9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4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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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3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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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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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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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6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6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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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6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0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8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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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4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7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0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7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7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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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2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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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9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1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6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1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4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0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0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8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3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2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2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5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6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1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4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4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5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5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1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9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7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4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4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3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0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9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1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7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5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2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8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4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5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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