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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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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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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1.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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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65. 철로원정대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7년 4월, 나들이를 떠났다.


구름이를 타고 있는 광해 옆엔 꽃순이가 소유키를 태웠고, 비호 맹호는 모현성과 예서를 태웠다.

느긋하게 백수의 왕을 타고 떠난 여행길은 삼일 만에 함흥에 도착했다.


와아아아~~

주상전하만세~


함흥의 백성들이 모두 나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위충현 같은 간신도 구천구백세를 듣는데 조선의 왕이 천세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

이제 명나라가 무섭지도 않고.


한번 뵙고 두번 뵙고 자꾸만 뵙고 싶네~~


흥겨운 종교행사가 열리고, 인근 병자가 모두 모여 광해의 손길을 받았다.

관북 지방 전체가 통제구역이기에 여기 살려면 광해소망교의 인증을 받아야 하고 대가로 여유로운 삶을 보장받고 있다.

그만큼 충성도도 높다.


준비된 행사가 끝나고 저녁 무렵 거대한 건물에 들어갔다.


쇠바퀴가 달리고 매우 긴 건물. 증기기관차다.


철로 까는 게 처음이 어렵지 기술과 경험이 축적되면서 빠르게 진전된다.

무산에서 청진으로 내려온 철로는 함흥까지 이어졌다.

화려하게 꾸며진 국왕용 객실에 왕후와 세자의 손을 잡고 올라섰다.


와아아아~ 광해전하~


백성들의 환호성을 뿌우우하는 경적소리가 답했다.


치익. 치익. 치익. 철컹. 철컹. 철컹.


이 거대한 기관차는 발전한 조선의 상징이고 국왕 개혁의 결과다.

지켜보는 모든 백성의 가슴속에 자긍심과 애국심이 심어졌다.


검은 연기를 내뿜는 기관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성벽처럼 거대한 열차가 국왕과 가족을 싣고 동쪽으로 움직인다.



왕후와는 데면데면하지만 딱히 배척하지도 않는다.

불쌍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지는 않고 사랑하지는 않지만 괴롭힐 생각은 없다.

신체적 자유와 정신적 안전을 보장하는 게 최선이다.


그녀도 체념했는지 세자에게 매달리는 모양새고.


“우와 이 거대한 쇳덩어리가 움직이다니. 너무 신기합니다.”


올해 열여섯 살이 된 세자는 창가에 붙어 눈을 빛내며 밖을 바라봤다.

그 곁엔 지난 해 혼인한 박승종의 손녀, 세자비가 붙어 재잘거렸고 왕후도 안보는 척 고개만 돌려 창밖을 봤다.


판유리를 포함해 온갖 사치품으로 가득한 왕의 특실이지만 광해는 어좌에 앉는 대신 구름이를 베고 누웠다.

이제 광해보다 훨씬 큰 구름이는 최고급 침대다.


“너무 느린 거 아냐?”


광해의 불만에 유일하게 가족이 아닌 모현성이 답했다.


“시속 30. 아직은 이게 한계야. 어차피 화물용 말곤 한동안 쓸 일이 없으니. 아직 철로 기술이 불안해서 더 빠르게 만들면 사람 여럿 죽을걸.”


말이 달리는 것보다 느린 기차는 천천히 동북쪽으로 올라가 청진을 지났고, 하루 만에 무산에 도착했다.


무산에서 종교 활동을 하고 개발현황을 살펴본 후 다시 기차에 올랐다.


기차는 눈물 젖은 두만강철교를 건너 북동쪽으로 달려 연변에 도착했고, 한차례 종교 활동 후 북서쪽으로 나아갔다.


기차 안에서 하루를 지낸 후 도착한 곳은 창춘.

무산만 해도 엄청 추운데 거기서 북쪽으로 한참 달려야 하는 곳이다.

한성에 얼음이 녹은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이곳엔 아직 얼음이 얼어있다.


여진족 중심지로 키우고 있는 이 추운 곳엔 10만 명이 모여들었다.


인근 부족민이 모였고, 북쪽 하얼빈에서 다이샨의 목을 들고 와 복속한 예허부의 모든 인구 5만 명이 모였다.


화려한 마법쇼를 펼치고 밀주를 만나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다시 기차에 올랐다.

기차는 창춘을 지나쳐 북서쪽으로 쭉 달렸다.



“드라마에서 볼 법한 아름다운 초원을 아리따운 아가씨와 말을 타고 달리며 하하호호 웃어. 수천 마리 양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목동은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 초록 물결에 누워 풀피리를 불어. 조선 백성은 명절에도 먹기 힘든 고기를 아침점심저녁 귀족적으로 우아하게 먹고, 양젖과 마유주를 마시며 호탕하게 웃지. 양가죽으로 만든 따스한 게르, 혹은 호드에서 자다가 천막을 젖히고 나오면 밤하늘엔 은하수가 흘러.”


모현성이 혼자 중얼거린다.

보통 저러면 자기 나름의 반전을 꺼내는데.


“혹시 몽골하면 이딴 걸 떠올리지는 않겠지?”


“그런 걸 생각하면 안 되나?”


“안 돼. 이런 걸 생각하고 몽골 관광을 갈 생각이면 그만두는 게 좋아.”


“내가 가겠냐? 억지로 가라고 해도 안 갈 텐데.”


“인간의 삶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조선 사람의 생활이 이런 건 조선의 환경이 이래서고 동남아 생활이 그런 건 동남아 환경이 그래서야. 중위도. 한반도나 중국, 아랍이나 유럽이 발전한 건 발전할만한 기후와 환경을 갖춰서야.”


어쩌라고.


광해는 모현성의 말에 대답하는 대신 베고 있는 구름이의 수염을 잡아당겼다.

구름이는 두 손으로 세수하듯 얼굴을 쓸어내리며 수염을 가렸고.


“여진족은 여름엔 농사를, 가을엔 채집을 해. 그 후 7개월이란 긴 겨울을 나야 하지. 긴긴 겨울동안 먹고 살기 위해 낚시나 사냥을 다니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야. 사냥에 실패해 고기와 모피를 얻지 못하면 굶어죽지. 그런데 몽골은 유목만 해. 농사도 안 짓고 사냥도, 낚시도, 채집도 안 해. 왜냐? 얘들이 게을러서?”


캬르르릉.

광해는 대답안하고 구름이와 놀았다.


“아니야 틀렸어. 그것 말고 할 게 없어서야. 오직 유목밖에 할 게 없기에 유목만으로 먹고 사는 거야. 자 여기서 스피드 퀴즈.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수도 중 가장 추운 곳은? 셋... 둘...”


“문맥상 몽골... 아니 함정이었군. 모스크바.”


젠장. 대답해버렸다.

진기분이다.


“케케켁. 문맥도 못 읽네. 정답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입니다.”


“구라.”


“레알 크크.”


때리고 싶은데 구름이 침대에서 벗어나기 귀찮다.


“대륙 동안은 대륙 서안보다 훨씬 추워. 보스턴보다 시애틀이 훨씬 위도가 높지만 보스턴이 더 추운 것처럼 한반도의 위도는 북아프리카와 비슷하고 파리와 런던 같은 곳은 더럽게 추운 창춘보다도 훨씬 북쪽에 붙어 있는데도 덜 춥지. 모스크바도 그래. 대륙 서쪽에 가깝기에 대륙 동쪽에 가까운 몽골보다 온도가 높은 거야. 즉, 전 세계 모든 나라 중 가장 살기 더러운 동네가 몽골이라는 거지.”


“어.”


쩌라고.


“일 년 중 영하가 아닌 기간이 4개월밖에 되지 않고, 강수량도 400mm 미만이야. 이 기간 동안 8개월의 겨울을 나기위한 준비를 해야 해.”


“준비할 게 뭐 있냐? 사냥도 낚시도 안 된다며.”


“풀. 겨울에는 풀이 나지 않잖아. 양과 말이 먹을 풀을 봄여름가을동안 준비해야 해. 풀이 나면 가축을 풀어 먹이면서 한쪽에선 풀을 최대한 베서 쌓아둬. 한곳을 다 베면 이동해. 풀을 베고 쌓고, 비가 한번 오면 다시 풀이 자라니 돌아와서 다시 풀을 베고 쌓고. 이걸 4개월 동안 죽어라 반복해야 가축이 겨울을 날 건초를 모을 수 있어. 이런 삶을 살아야 하니 부족 하나당 넓은 영역이 필요하지.”


“어. 고생하네.”


“그런데 문제는! 목축의 성공률이 농사의 성공률보다 낮다는 거야. 요즘처럼 소빙기에 접어들어 겨울이 길어진다? 이러면 봄에도 가끔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생겨. 이러면 풀이 나는 시기가 한 달 늦어지기도 해. 이러면 가축들이 굶어죽지. 가끔 겨울이 빨리 와도 가축이 굶어죽지. 또 전염병이 자주 돌아. 이러면 사람이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지. 이러면 어쩔래. 그냥 운명이니 생각하고 굶어죽을래?”


“...... 굶어죽느니 전쟁이지.”


“맞아. 몽골족은 생활환경이 이러니 대부족이 모일 수 없어. 대부족이 모이면 풀이 자라는 초원이 모자라고 짐승들의 전염병도 자주 도니까. 그렇다고 소부족 규모로만 다니다가 전멸당할 수도 있어. 분쟁도 잦아. 서로 영역이 애매하니까 풀을 잘라 건초를 쌓아놨는데 다른 부족에서 급하다고 훔쳐가. 이러면 어째야겠어? 싸워야지. 이들에게 전쟁은 생존을 위한 필수고, 그렇다보니 모든 사내가 말을 타고 싸워야 해.”


“그래서 잘 싸우는구나.”


“몽골 초원의 영역은 중국이 뺏은 내몽골 지역을 포함해 한반도의 열배정도 돼. 그런데 인구는 백만~ 백오십만밖에 안 돼. 왜지? 얘들은 섹스를 싫어하나?”


“인구는 식량 한계까지 증가한다.”


“그렇지. 인구는 꾸준히 느는데 식량은 그렇게 늘지 않으니 애들이 굶어 죽어. 그러면 전쟁을 해야지. 서로 싸우거나 아니면...”


“만만한 남쪽으로 가거나.”


“소부족 규모로 약탈을 해 보니 자기들이 상대하던 기마민족과 달리 엄청 약해. 약한데 쌀이 많어. 그래서 남쪽을 침범하는 거지. 오환, 흉노, 돌궐, 선비, 거란, 몽골 등 민족 이름은 많은데 이거 다 중국에서 지들 마음대로 지은거야. 전부 같은 민족이야. 몽골초원에서 양 키우다가 식량 부족으로 남침해 중국 먹은 애들.”


“중국 입장에선 열 받겠네. 때 되면 내려와서 때리고, 때 되면 또 내려와서 때리고.”


“이러니 어쩔 수 없이 ‘중화’시켰다! 라고 정신승리 하는 거지. 내가 졸라리 얻어맞았지만 위대한 문화로 교화시켰다아아아. 이렇게 말이야. 크크크. 중화사상 시발.”


중국을 싫어하는 모현성이 중국을 욕할 때 광해는 다른 생각을 떠올렸다.


“그런데 우리 이길 수 있냐? 괜히 갔다가 전멸하는 거 아냐? 나보고 싸우라 하지 마라. 널 조져버리는 수가 있다.”


싸우기 싫다.

전쟁 좋아하는 모현성이 이상한거지 아마 충무공께서도 전쟁 싫어하셨을 거다.


“적 성인 남성 모두 정충신의 초원기사단 급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봐야지. 대충 40만 궁기병이라고 보면 되려나. 직접 싸우면 이기기 힘들어. 그래서 말인데......”


모현성이 눈치를 보면서 말꼬리를 늘였다.


“왜?”


“몽골을 쉽게 정복하기 위해 하는 말인데...... 내가 왕 하면 안 될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모현성은 여기까지인가.

역적 모현성을 죽여라~




기차는 창춘에서 서쪽으로 400km 지역에 멈춰 섰다.

이곳이 최종 목적지는 아니고 철로가 여기까지 깔려 있기 때문에 멈췄다.


광해와 가족들, 모현성 등이 내렸다.


그 앞엔 7만 군세가 서 있었다.


4만 명으로 늘어난 정충신의 초원기사단.

3만 명을 추린 곽재우의 관서군.


구름이의 등에 탄 광해가 연설했다.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우리의 뿌리 몽골과 손을 잡기 위함이다. 적대한다면 싸우되 적이 화살을 날리지 않는다면 우선 대화하라.”


전쟁이지만 전쟁이 아닌 걸로 포장한다.

정복할 거지만 손잡는 거라 말한다.


“선봉은 기차다. 기차가 선두에서 싸우고 보병은 기차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기병은 후방에서 적이 철로를 망가뜨리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이다. 역할을 혼돈하지 말고 공을 탐하지 마라.”


“염려 마십시오. 전하.”


곽재우가 답하자 모든 병사들이 똑같이 대답했다.

2년 이상 정충신을 따라다닌 여진족 병사들도 조선어로 대답했다.


“사실 저 땅 굳이 가질 필요는 없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죽지마라. 위험하면 다 버리고 도망쳐도 된다. 무리하지 마라.”


“알겠습니다. 전하.”


별거 아닌 말이지만 병사들에겐 이 말이 가장 와 닿았다.

병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승리가 아닌 본인의 생명이다.


대충 연설은 끝났고, 전신의 축복인척 커다란 빛덩어리를 만들어서 병사들의 사기도 올려줬다.


곽재우의 지휘 하에 병사들이 출발했고, 작전계획도 보급계획도 이미 예전에 세워져 있다.

이제 할 일이 없다.


“집에 가자.”


나들이 삼아 나왔는데 별로 재미는 없었다.


작가의말

다이샨이 예허부와 손잡고 창춘을 공격해 만주족의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고


밀주와 이항복이 피똥싸며 막는 전투가 있었는데요...... 편집~


사법연수원 이후로 가볍게 보시던 분 떠나실것 같고 여기까지 따라오신 분들은 스토리가 좀 약해져도 계속 가실 것 같으니 광해가 나오지 않는 스토리는 되도록 줄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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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41. 완전 정복 +3 21.04.03 1,098 25 10쪽
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5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68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4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2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8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2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5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1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5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7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2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3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2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3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5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2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7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5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39 35 14쪽
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38 32 12쪽
208 208. 세련된 식민지배 +3 21.01.02 1,158 36 10쪽
207 207. 붉은 바람3 +5 21.01.01 1,166 32 12쪽
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4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28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69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4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8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5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3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7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5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3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9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0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6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7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7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8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3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7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8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5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1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2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9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0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3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4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8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2 51 13쪽
»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2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2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3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9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7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4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2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2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1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6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8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3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5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3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7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7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5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8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5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0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8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3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6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9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4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7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1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7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3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2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9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2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9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6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0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9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8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3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6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4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6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5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0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1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2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2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2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8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0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8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9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4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0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3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6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4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3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8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6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0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1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1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8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6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4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0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4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5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3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6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1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2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5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9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2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1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2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6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5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3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6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2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1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0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9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5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0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7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9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8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7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3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5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8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0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1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7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7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5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3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4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9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6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6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9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0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0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3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8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9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0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4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1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6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7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4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8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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