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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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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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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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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51. 오성과 한음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광해가 왕위에 오르고 얼마 후 세 대신과 대화하던 날.

이원익에겐 영의정 자리를 맡겼다.

그리고 이항복과 이덕형은 명나라 사신사로 보냈다.

책봉을 받아내기 위한 사신.


영의정까지 지낸 두 대신이 동시에 사신으로 가는 것은 많이 넘친다.


“가서 놀다 와. 책봉은 핑계고 시간만 끌어. 뇌물을 주지 않으면 명에서 책봉을 질질 끌 테니까 뇌물 주지 말고 기다려.”


“저희 둘을 보내서 놀다 오라는 뜻입니까? 저희를 내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사옵니까?”


“아니. 앞으로 바빠질 테니까 마지막 휴식이다 생각하고 쉬라는 뜻이야. 물론 아무것도 안하면 심심하겠지? 조선의 소식이 명 조정에 알려지지 않게 막아줘. 자네들이 북경에 있으면 조선에서 출발한 소식들이 자네들을 거치지 않겠는가.”


남인과 서인의 영수가 북경에 있으니 조선을 떠난 이들은 일단 이들을 먼저 찾겠지.


“거기서 대국의 허와 실을 분석해봐. 그들이 얼마나 썩었는지 빈틈은 어딘지. 아 그리고 상국의 소수민족을 조사해줘. 없어졌다고 알려진 거란 묘족 장족 등을 비롯해 산서, 감숙, 사천 등 구주의 주요 호족도 조사하고. 아. 감자고구마옥수수 종자도 구하고. 그리고......”


쉬다오라던 광해는 수백 가지 숙제를 안겨주었다.

500원 던져주며 빵하고 우유하고 차하고 집 사오고 남은 돈 거슬러 오라는 식.

둘이 계산해보니 이건 조선에 있을 때보다 할일이 더 많았다.


그래도 지시를 받자 오히려 기뻤다.


숙제의 내용을 보건데 자신들을 내치는 게 아니라 중히 쓰려는 게 아닌가.


명에 와서 인삼을 팔아 마련한 재물로 숙제를 하나씩 했다.

잊혀진 소수민족에 관한 서적을 모았고, 감자 등의 종자를 구했다.


그렇게 하나씩 처리하며 조선에서 온 소식이 명나라 조정에 알려지는 걸 막았다.


재물이 떨어져 진짜 놀아야 할 때쯤 조선에서 선물이 왔다.


광해님의 은혜. 페니실린이다.

허준이 정리해준 용법이 함께 왔다.


<......이상과 같은 병에 효과가 있다.

제조비용은 한 알에 쌀 한석이니 그 이상의 가격에 알아서 팔거라.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휴가다 생각하고 열심히 놀도록.>


설명만 들으면 만병통치약이다.

믿기 힘들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아프다는 사람을 찾아가서 알약 하나씩 줘 봤다.


효과는 굉장했다.


고관들이 앞 다투어 약을 찾더니 결국엔 한 알 당 쌀 열석에 팔리고 있다.


알약이 뇌물처럼 되고 있다.

어떻게든 약을 사기 위해 서로 앞 다투어 편의를 봐주고 있다.

덕분에 명나라에서 꺼림칙해 하는 소수민족에 대한 서적도 쉽게 구할 수 있었고, 고구마와 감자, 사탕수수 등의 종자도 잔뜩 구했다.

거기에 조선에 퍼지지 않은 토마토며, 호박, 고추 등의 씨앗도 얻었다.


이 약 하나면 불가능한 게 없다.




알약을 팔고 온 이항복이 저녁을 뭐 먹을지 말하다가 이덕형한테 혼나고 있을 때 김류가 달려왔다.


“스승님. 스승님.”


“왜? 엉덩이에 불이라도 났느냐?”


“아니. 왕이 왔다.”


김류를 밀치며 광해가 등장했다.


“헛. 주상전하를 뵙습니다.”


두 대신이 벌떡 일어나 인사했다.


“그래. 잘 지내는 것 같네. 우선 그 유명한 북경요리 좀 먹어보자. 제일 맛있는 걸로 한상 깔라 해라.”


“탁월한 생각이십니다.”


이항복은 기뻐하며 김류에게 지시했다.

이덕형은 이항복이 두 명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광해는 통오리를 뜯으며 조선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다.


“헛. 어쩌자고 죽이셨습니까?”


“나 아니래두. 신이 그런 거야. 신이.”


광해는 뻔뻔하게 발뺌했다.


“그럼 조선 양반의 사신은?”


“천진에서 기다리다가 죽였다. 하급 관료 몇 놈 밖에 없었어. 여기 서신.”


광해는 천자께 바치는 서신을 두 대신에게 건네주었다.

둘이 읽는 동안 그 표정을 자세히 살폈다.


상국에 죄를 짓느니 성상을 끌어내리겠다.

조선의 신하 이전에 대명제국의 신하다.


현대인의 시각에선 매국노 그 자체인 성리학.


할일은 많은데 사람이 없다.

그나마 유명한 둘을 쓰고 싶은데 이들 또한 성리학자다.

이게 문제다.


광해가 가만히 응시하자 서신을 다 읽은 이항복이 가만히 눈을 감았다.


“사죄드립니다. 전하.”


“자네가 왜?”


“필체로 보아하니 밀서를 보낸 이는 김장생입니다. 같은 스승 아래서 수학한 동문의 죄를 사죄드립니다.”


“왜? 구해주려고? 그 놈은 독버섯이야. 서신은 읽어봤겠지? 매국노야. 명나라를 위해 조선을 팔아먹는 매국노.”


이항복이 긴 한숨을 내뱉었다.


“조선에서 수학하고 성장했습니다. 주자를 읽으며 한획 한획 따라했습죠. 상국의 구원병이 왜군을 물리치는 것을 보았고 감격했습니다. 그랬기에 소신 또한 김장생과 똑같은 마음을 품어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난데없이 고해성사?

광해는 말없이 지켜보기만 했다.


“주상의 명으로 상국에 왔고 행태를 보았습니다. 주자의 성리학이 비난받고 양명학이 융성하는 걸 봤습니다. 참 많은 걸 생각하게 되더군요. 조선에선 주자의 중용장구가 틀렸다고 말 한마디 했던 사림의 학사가 사문난적으로 몰려 매장 당하는데 명에선 주자 자체가 송나라를 멸망시킨 원흉으로 뽑히덥니다. 하면 성리학자들은 상국을 따라 양명학을 배워야 할지, 아니면 주자를 적대하는 상국을 사문난적으로 몰아 매장해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데 둘 다 아닙니다. 상국도 모시고 주자도 모시는 그런 이상한 행태를 보입니다.”


어쩌라고?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정치. 백성을 쥐어짜고 은결을 만들어 착복하고 역을 조작해 사원을 짓고. 조선의 양반은 부패했습니다. 고쳐야지요. 헌데 상국에 와보니 정도가 달랐습니다. 만력제는 삼십 년째 아무것도 안하고 그 신하들은 재산을 챙기느라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명의 백성이 불쌍할 지경입니다. 너무 심하게 쥐어짭니다. 바른말을 하는 이는 죽이고 황제도 관심이 없으니 부정부패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에선 상국을 우러르고 천자를 우러렀는데 와서 보니 천자는 보이지 않고 관료들은 전부 도둑놈입니다. 유영경보다 심한 간신만 가득합니다.”


심경의 변화가 온 건가.


이항복이 이덕형과 시선을 한번 마주친 후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조선의 신하가 되겠습니다. 독립 하죠. 와서 보니까 명나라 별거 아닙니다. 툭 치면 와르를 무너질 것입니다.”


광해가 빙그레 미소 지었다.


“둘 다 같은 생각인가?”


이덕형이 대답했다.


“예. 전하. 조선의 충신으로 조선의 백성만을 생각하며 행동하겠습니다.”


광해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들을 제대로 써보려고 명나라에 파견시켜 푹 삭혔지. 자네들이 유명한 성리학자라서 쓰려하는 걸까? 아니야. 내게 성리학은 아무 의미 없어. 내게 성리학이란, 자신과 자손의 무능을 감추고 대대손손 백성을 효율적으로 수탈하기 위한 족쇄로밖에 안 보여. 즉, 자네들의 성리학적 학식은 내게 아무 의미 없네.

다만 40대 젊은 나이에 영의정이 되어 훌륭히 국정을 이끈 능력. 그리고 백성을 구하기 위해 노도처럼 밀려오는 왜군 앞에 홀로 서서 꾸짖는 담대함을 원했지. 몇 년 삭혀야 할 줄 알았는데 잘 삭았네. 잘 삭았어.”


광해는 기분이 좋아졌다.

유능한 신하를 얻는 건 힘들다.

특히 이 둘은 성리학에 찌들어서 도저히 못 써먹을 줄 알았는데 북경에 처박아 놨더니 애국심이 살아났다.


광해는 둘을 보며 마지막 시험을 했다.


“명의 공격을 받는 건 어쩔 수 없어. 두세 번은 큰 전투를 치러야 할 거야. 문제는 지방의 양반들이지. 그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건 알지?”


이덕형이 대답했다.


“예. 명에서 병사를 보내면 각 지방에서 호응할 것입니다. 상국의 뜻대로 조정을 바로잡자는 명분을 내세우겠지만, 본 뜻은 가문이 수탈하던 재산을 지키고 자자손손 수탈을 이어가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이덕형의 말은 날카로웠다.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 듯 하다.


“그래. 안팎에서 그리하면 나라가 위험해. 그래서 난 내부 정리를 먼저 하려 하네.”


광해는 몇 가지 방안을 설명했다.

이항복과 이덕형은 광해의 계획을 듣고 놀라고 의아해 했다가 결국엔 수긍했다.


“그 방법이 가장 피해가 적습니다.”


“이 말을 해 주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니야. 이 일로 자네들의 집안과 외가, 처가, 스승과 제자의 가문들이 모두 엮일 수 있다는 걸 알라는 거야. 그래도 괜찮겠나?”


마지막 시험이다.

둘은 한참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


둘의 시선이 몇번 마주쳤다.

둘이 역사적 콤비라더니 눈빛으로 대화하는 스킬을 획득했나.


대화가 끝났는지 이덕형이 대답했다.


“소신이 관료로 일하면서 수백명을 참했습니다.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죄를 지은 죄인을 죽인 것이지요. 그 일에 한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죽을죄를 지은 자를 죽였다?”


“예. 양반들이 난을 일으키고 그 난을 일으킨 이유가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부정부패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제가 참한 죄인보다 더 큰 죄를 지은 죄인인 것이지요. 죽을죄를 지은 자는 죽어야 합니다.”


돌진해오는 왜군에 홀로 들어가 조선의 입장을 전하고 왜장을 꾸짖은 기개가 나타난다.


장난기 넘치는 이항복.

매사에 진지한 이덕형.


정반대의 성격이기에 오히려 잘 맞아서 역사서에 남는 콤비가 된 건가.


“그래. 자네들의 동의를 얻었으니 시작하자.”


“예. 모든 오욕은 저희가 뒤집어쓰겠습니다.”


“알겠네. 자네들은 나와 함께 가자. 제자들에게는 천진에서 배타고 오라고 해. 배 숨겨둔 위치는 알려주지.”


김장생이 보낸 밀정들이 타고 온 배를 숨겨뒀다.


“전하. 아직 옥새를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명 조정에 책봉 주청서와 함께 맡겨놨습니다.”


“버려.”


“예?”


“나의 권위는 명나라의 책봉에서 나오나? 아니면 옥새에서 나오나? 아니다. 조선 국왕의 권위는 조선 백성에게서 나온다.”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하오나 제자들은 좀 더 조사를 시키겠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주상께서 지시한 바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남경에 보내 마지막 조사를 하고 오라 하겠습니다.”


“얼마나 위험할지 알고 하는 소리야?”


“사신이 억류된 걸 알게 되면 제자들도 억류 되겠지요. 허나 군사부일체 아닙니까. 군사부일체. 왕과 아비와 스승이 같다니. 허허. 스승이 시킨 일이니 해야지요.”


이항복은 성리학의 족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같다.

광해는 이덕형을 보며 물었다.


“자네도 같은 생각인가?”


“조선의 소식을 최대한 감추면 세달. 혹은 네달. 저희가 북경에서 사라져도 남경으로 간 제자들에겐 두 달의 시간이 있습니다. 남경에서 최대한 자료를 수집해 온다면 차고 넘칠 시간입니다.”


확실히 신하는 똑똑한 게 좋다. 알아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광해는 품에 손을 넣어 페니실린 한 묶음을 꺼냈다.


“광해님의 은혜다. 아놔. 이놈의 이름 바꾸든가 해야지. 어쨌든 제자들에게 줘서 여비로 쓰라 해라.”


“헛. 수천알 되겠습니다. 이 정도면 시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부정부패가 심할수록 뇌물의 효과가 배가 되지.


광해가 마법진을 그리는 사이 이항복과 이덕형은 제자들에게 뒷일을 지시했다.


그 후 빛의 문을 만들어 놀라는 이항복과 이덕형을 데리고 조선으로 이동했다.


작가의말

저는 오성과 한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성리학자 중에서 꽤나 좋아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죠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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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08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07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37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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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6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6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0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4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57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4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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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39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2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1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0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1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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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17. 공기업 +5 21.01.11 1,009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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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0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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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099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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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2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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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2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7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5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2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09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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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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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3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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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5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8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6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4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0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2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4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0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2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7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1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4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4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5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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