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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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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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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0.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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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17. 이괄의 꿈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스님들의 확답을 받은 광해는 백성들을 향해 섰다.

흔치않은 논쟁을 본 백성들은 흩어지지 않고 경청하고 있었다.


백성들 중엔 어려서부터 불교를 믿어온 신자가 많았고 그랬기에 이름 높은 대사들의 헛소리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었다.


“세금이란 무엇인가. 왜 세금을 내는가.”


“내라고 해서요.”

“안내면 경을 쳐서요.”


광해의 질문에 몇 몇 백성이 대답했다.

예전 같으면 맞아죽을 대답이지만, 세상이 변했다.


“그렇지. 재산을 빼앗기는 너희 입장에선 그게 생각될 수밖에. 이제 나라 입장에서 보자. 나라는 왜 세금을 걷을까?”


“......”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나라를 관리하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계산해 세금을 빼앗는다. 그렇게 모은 세금으로 왕의 생활을 책임지고 관리들의 봉록을 준다. 여기서 힘 있는 관리들이 부자가 되려고 세금을 더 걷고, 또 걷는다. 그래서 너희가 고생했고.”


여기저기서 백성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올해 낸 세금을 생각하면 지난해까지의 세금은 너무 과했다.


“하지만 아예 안 걷으면 어찌될까? 너희는 좋겠지?”


“예에~~~”


좋단다.


“나라의 입장에서 아예 안 걷으면 왕도 굶주리고 관리도 굶주린다. 그리고 병사가 없어진다. 임진왜란 전 나라꼴이 개판이긴 했어도 육상병력 6만과 판옥선 200척을 건조 운용했었다. 비록 원균 같은 머저리가 말아먹긴 했어도 나름의 군대를 운용했었다. 헌데 이 병사들이 다 사라진다면 외적이 쳐들어와 너희를 다 죽였을 것이다.

딱히 외적만의 문제가 아니다. 병사가 없고 관아가 없어 도둑놈을 잡을 수 없다면 너희 생활이 어찌될 것 같으냐? 1년 내내 뼈 빠지게 농사지어 수확하는 것과 가을밤 이웃집에 잠입해 주인의 목을 긋고 수확물을 뺏는 것과 어느 것이 편할까?

관아에선 너희를 수탈하긴 했으나 최소한의 기능은 했다. 살인자를 잡고, 착호갑사가 호랑이를 물리치고, 왜구가 오면 한발 늦더라도 싸워줬다. 그게 너희가 조세를 내는 이유다.”


왜 세금을 내야 하는데?

나라에서 해준 게 뭔데?


이런 걸 한다.


“지금 너희가 낸 세금으로 전국에 도로를 깔고 있다. 저수지를 축조하고 벼밭을 논으로 바꾸고 있다. 겨울이건만 여름 홍수를 대비해 둑을 보강하고 있다. 너희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을 나라에서 해주고 있다. 앞으로 너희는 더 많은 수확을 거둘 것이며 더 잘 살게 될 것이다. 세금을 걷지 못한다면 이 모든 일을 할 수 없다.”


전기가 연결되어 전기를 쓴다.

땅을 파 하수도를 연결하며 고압의 상수도가 들어오고 도시가스가 들어온다.

버스와 지하철이 다니고 망가진 도로가 복구된다.


이걸 개인이 혼자 꾸리려면 세금 이상의 비용을 내야 한다.


세금은 이런 다양한 일을 하며 지불한 금액 이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전체 평균이란 함정이 있지만.


이것이 종교계도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저기 스님들은 부처에게 귀이 하였기에 나의 백성이 아니라 한다. 난 어떻게든 안고 가려 했지만 끝내 나의 백성이 되길 거부하는 구나.”


광해는 스님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말을 하고 싶어서 그들을 종교행사장 위에 세웠고, 그들의 목소리를 백성들에게 들려주었고, 세금의 의의를 설명했다.


사색이 된 사명당을 제외하곤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평생 인도 교리만 읽으며 호위호식 해서 머리가 굳은 모양이다.


“저... 저희를 죽일 셈입니까?”


저딴 소리나 하는 걸 보면.


“아니다. 다만 내 백성이 아니니 내 백성이 낸 세금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겠지. 백성들아 듣거라. 나의 백성이 누군가에게 재산을 빼앗긴다면 난 내 백성을 도울 것이다. 허나 내 땅 안에서 내 백성이 아닌 누군가가 재산을 빼앗긴다면 나라는 도울 의무가 없다. 백성들에게 모은 세금을 남의 백성을 위해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 마찬가지로 남의 백성이 내 땅 안에 무단 침입해 있다가 내 백성에게 죽는다면 그 또한 무시할 생각이다.”


무시무시한 선포.


중이 재산을 빼앗기고 살해를 당해도 나라에선 돕지 않는다.

중을 죽이고 약탈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

이제 재산을 가진 중은 맛있는 먹이감이 되었다.


“헉.”

“이럴 순 없소이다.”

“말도 안 되오! 부처의 자비를 생각해 주시오.”

“지옥유황불에 떨어질 말을!”


멍청한 소리 하고 있네.


“부처께 말하라. 부처께 더 빠르게 귀이하게 되었으니 기뻐함이 옳지 않느냐? 나무아미타불 해라.”


불교의 재산을 뺏는 건 쉽다.

훈련된 병사를 보내면 끝이다.

다만 수백만 백성들이 긴 세월 불교를 의지해 왔다.

나라에서 몰수한다면 종교탄압으로 비춰져 전국의 불교도가 뭉쳐 반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건 백성 개인의 일탈로 만들어야 한다.

욕심 많은 누군가가 알아서 하겠지.


사실 안보군이 이미 사찰 약탈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의 임무 중엔 비밀공작도 포함되어 있으니.


여기에 검계라던가 최씨상단 등 반(半)정부군이 끼어들겠지.


“허균!”


“예. 전하.”


가까이에서 듣고 있던 허균이 벌떡 일어났다.


“내 말의 의미를 알겠지? 포고령을 작성해 전국 관아에 알려 감시하라.”


“분부에 따르겠습니다.”


“몰수한 재산은 나라에서 관리하며 정해진 가치에 따라 재산을 줄 터이니 파괴하지 말고 불 지르지 말라고 해. 괜히 문화재 박살나면 죽여 버리겠다.”


“알겠습니다. 전하.”


성리학자이자 양명학자이며 불교 사상에도 심취한 허균이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오늘 안에 포고령이 전국으로 퍼질 것이다.


“소승은 이만.”

“두고 보시오. 구천지옥에 떨어질 것이오.”

“급하다 급해.”


각 종파의 고승들이 부랴부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빨리 사찰로 돌아가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이놈! 내 땅을 빼앗아간 놈이 어딜 도망치려고!”


농민 하나가 달려들어 스님 한명을 잡았다.

집회장 주위에 있는 병사들은 멀뚱히 보고만 있었다.


퍽퍽퍽!


“내 땅 돌려내. 내 땅! 내 땅을 빼앗아놓고.”


곧 몇 몇 백성이 슬금슬금 이동했다.


그들 눈엔 달리고 있는 고승들이 보물을 가진 황금고블린으로 보일 것이다.


“잡아라!”

“놓치지 마!”

“주상의 은혜를 공으로 얻어먹는 놈들!”

“네놈들 때문에 우리의 세가 과중된 거였어!”


황금고블린을 추격하는 초보모험가들의 왁자지껄한 사냥.


더 이상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진 광해는 떠나려다가 여전히 남아있는 사명당을 봤다.


“안 가냐?”


“지킬게 없는데 어딜 가겠습니까.”


사태가 일어나자 유정스님은 되레 평온한 신색을 되찾았다.


“서운하냐? 임란에서 나라를 위해 싸웠는데 이런 대접을 받으니.”


“...... 대왕 명종께서 불교에 대한 탄압을 줄여주셨고, 저희는 예전의 성세를 약간이나마 되찾았습니다. 양반이 몰락하는 것을 봤으면 자중해야 할 텐데 오히려 양반의 빈자리를 먹으려 욕심 부렸더군요. 마치 고려시대 불교처럼. 인간의 욕심이 끝없음은 아오나 인간이면서 부처를 자처했으니 벌을 받는 거겠지요. 탐욕의 죄를 지은 자는 불지옥에 떨어질 것이며 진짜 구도자만 남으면 불교는 더욱 번성하리라 믿습니다.”


역시 이름만 고승인 다른 이들과는 다르다.


“한잔하러 갈 건데 같이 가세.”


“감사히 받겠나이다.”


창덕궁으로 돌아가는 광해의 뒤를 유정스님이 따랐다.





파면당한 이괄은 고성으로 돌아왔다.

납치된 예서는 구출되었으나 사건의 무게를 생각하면 파면으로 끝난 게 용한 일이었다.


고향으로 돌아오며 아비 팔아먹은 놈이라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으나 오히려 환영받고 가주로 인정받았다.


가문이 양반의 난으로 처벌을 받았으나 먼저 항복한 이괄의 공으로 재산을 어느 정도 보전해줬고, 노역수들도 고향에서 저수지 축조에 동원되는 걸로 끝났다.

온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북쪽과 바다건너로 동원된 다른 가문과는 달랐다.

이 모든 게 이괄의 공이다.


양반의 난에 참여했음에도 여전히 세가를 이루었기에 몰락한 다른 양반가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가문의 힘은 예전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그리고 이괄은 가주로써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할 책임이 있었다.


“주상. 주상께서 좋아하시는 것은......”


새로운 세상은 예전 어느 시대와 비교할 수 없는 왕권강화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괄은 광해의 눈에 들어야 했다.


매일 관아에 들러 새로 선포되는 정책을 읽고 공부하던 어느 날, 왕의 등을 지킬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치킨 먹고 싶다. 나도. 어? 형도? 만들까? 지금 밀가루가 없는데. 아까비. 닭에 밀가루 입혀서 콩기름에 튀겨낸 치킨. 아아아. 먹고 싶다. 맥주부터 만들까? 만들자. 그건 간단하지. 치맥 대신 굽닭맥. 치킨 먹으면 소원이 없겠다.


신분을 초월한 광해와 모현성의 대화.

무산에서 둘이 생각 없이 하던 말이 뇌리를 스쳤다.


“치킨! 그게 뭔지 몰라도 만들고 만다!”


명문중의 명문인 고성이가 사암공파 가주의 기행이 시작되었다.


닭.

밀가루.

콩기름.

튀겨낸.


몇 안 되는 키워드만으로 치킨이란 걸 창조해야 한다.


닭이 가장 싸고, 콩기름은 그나마 감당할 만 하고, 상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밀가루는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그래도 만들어야 한다.


숨겨놓은 은자로 재료를 사고 콩기름을 짜고 주방 이모를 모아 온갖 요리를 해보며 치킨이라는 것을 재현하던 어느 날.


이괄은 예비군 통지서를 받았다.


-고성과 함안의 남자 백성은 1월 첫주에 함안 관아에 모여 보름간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 노숙해도 안 죽도록 최대한 옷을 껴입고 올 것이며 활과 화살이 있다면 챙겨오라.

-고성과 함안의 여자 백성은 1월 셋째주에 함안 관아에 모여 보름간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 노숙해도 안 죽도록 최대한 옷을 껴입고 올 것이다. 모든 참가자는 쌀 한 말을 받는다.


바뀐 정책 중 하나다.

군역이 없어지고 대신 예비군 훈련이라는 게 생겼다.

노숙해야 한다는 것을 빼면 놀고 먹는 농한기에 식사제공을 하고 보름 노역으로 쌀 한말을 받는 건 꽤 큰 혜택이다.


아직 비누도 보급하지 못하는 형편에 각 지역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막사를 짓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예비군 제도가 통지 된 지난 6월에 가가호호 활과 화살을 만들 것을 권장했으며 예비군 훈련에서 특등사수는 큰 상을 받을 것이라 공고했다.


이괄은 솜옷을 있는 힘껏 껴입고 가문의 장정들과 함께 함안으로 갔다.


훈련은 별거 없었다.


제식. 제식. 제식이다.


모이고 줄맞추고 걷고.

뛰다가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

멀리 해쳐 모였다가 횡대로 모이고 종대로 모이고.

걷고 뛰고 걷는 게 끝이다.


짜증나는 훈련에 사방의 백성들이 툴툴거렸지만 이괄은 내심 고개를 끄덕였다.

13살에 명천현감으로 전장에 뛰어들고 18살에 태안군수로 감영의 병사를 이끌어본 이괄은 이것이 백성들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가장 효율적인 훈련이라 느꼈다.

어차피 복잡한 전술 따위 가르칠 수도 없다.

그저 단체로 걷는 법이라도 가르치는 게 한계다.


중간 중간 활 만들기와 관리법, 화살 만들기, 활쏘기 등이 이어졌다.


왜적의 입장에선 약탈하러 왔더니 뜬금없이 2만 궁수 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전처럼 백~이백 단위의 왜구가 온다면 송송 털릴 것이다.


이 훈련을 임란 전에 했다면......

고려 때부터 사백년간 왜구에 털렸는데 그때부터 훈련해왔다면.


거기까지 생각한 이괄은 고개를 흔들었다.


국가는 외적의 침입보다 백성의 반란을 천 배 더 경계했다.

백성이 모여 훈련하면 바로 역모로 몰아 몰살시켰으니.


보름간 군대 밥 먹고 지겨운 제식훈련을 했고, 마지막 궁술대회에서 11위를 차지했다.

1위가 쌀 열석을 받고 8위가 쌀 한석을 받는 것을 구경한 이괄은 부대가 해산하자마자 군수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시오. 전 태안군수이며 고성이가 사암공파 가주 이괄이외다.”


“그런데?”


거창한 소개에도 백관 채유진은 별 감흥 없이 대답했다.

지역 양반의 청탁을 수없이 받은 채유진에게 이괄 같은 건 이제 지겹다.


그리고 왕의 직속신하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백관은 이괄이 보기에도 굉장히 높아 보였다.

자신도 저렇게 높이 갈수 있었는데. 그놈의 이영덕에게 말려들면서. 흑.


“주상 전하께 진상할 음식이 있소이다.”


이괄이 바구니를 내밀었지만, 채유진은 차가웠다.


“직접 보내. 한성으로 직접.”


“주상과 모현성공이 꿈에도 그리는 음식이오. 치킨이라고 두 분이 꼭 드시고 싶어 하는 음식이오. 주상의 명으로 가문에 묶여있어 올라갈 수 없으니 귀공께서 파발마로 올려주시오. 겨울이니 상하지 않을 테고 동궁 수라간에서 콩기름으로 한번 튀겨서 진상하면 될 것이오.”


“흐음. 꿈에도 그리는?”


“그렇소. 치킨이라 하오. 두 분께 나중에라도 여쭤보시오. 내 말이 거짓이라면 목을 내놓아도 좋소.”


“주상께서 꿈에도 그리는... 치킨? 음. 알겠다. 올리도록 하지.”


“잘 생각 하셨소. 공께서도 큰 상을 받을 것이오.”


닭 500마리를 잡아 해볼 수 있는 모든 요리를 시험했다.

그 결과 충격적으로 맛있는 닭튀김요리가 나왔다.

이것은 치킨임이 분명하다.

이로써 다시 중앙 관료가 될 수 있겠지.


이괄은 행복한 꿈을 꾸었다.


작가의말

종교인이


세금으로 운용되는 버스,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세금으로 유지 보수되는 도로를 밟지 않는다면

가스 전기 상수도 하수도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경찰의 치안 서비스를 받지 않는다면

범죄를 당해도 판검사의 사법권에 보호받지 않겠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0.10.04 08:43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꿈꾸는개
    작성일
    20.10.04 11:19
    No. 2

    모든종교가 종교세를 인정하는대 유일하개 광신도 기독교만 반대 기독교신자들은 목사나 교회를 믿는건지 하느님을 믿는건지 구분도 안됌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8 강아지똥떡
    작성일
    20.10.04 11:49
    No. 3

    진짜 치킨일까 아니면 이상한물질(?)
    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ya****
    작성일
    20.10.04 12:12
    No. 4

    세계 유일 종교가 국가소속이 아닌 나라 헬조선 헬한국 왜 세금 안내는데 국교로 정하지 않아도 신부 목사 스님 비구니등등 국가에서 제어해야함
    너무 나간듯 하지만 월급받는 신부 목사 스님 비구니등등등으로 해야 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10.04 12:20
    No. 5

    지금도 종교인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는것을 못하고 있져.. 왕이라 하지만 반발도 무시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0.10.06 09:51
    No. 6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20.10.16 12:03
    No. 7

    이제 바로 맥주 양산에 갈려나갈 과학자들과 농민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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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5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3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7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5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3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9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0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6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7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7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8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3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7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8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5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1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2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9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0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3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4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8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2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2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2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3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9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7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5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2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2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1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6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8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3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5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3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7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7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5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8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5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0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8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3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6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0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4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7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1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7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3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2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9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2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9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6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0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9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8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3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6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4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6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5 50 12쪽
»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1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1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2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2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2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8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0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8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9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4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0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3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6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4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3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8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6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0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1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1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8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6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4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0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4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5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3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6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1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2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5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9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2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1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2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6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5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3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6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2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1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1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9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6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0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7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9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8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7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3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5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8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0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1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7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7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5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3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4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9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6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6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9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0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0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3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8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9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0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4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1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6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7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4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8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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