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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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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1.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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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62. 사법연수원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한성으로 복귀했다.

그동안 간간히 들렀지만, 이제 완전한 복귀다.


유전과 정유시설은 무산에서 옮겨온 화학연구소가 주가 되어 활용할 것이다.

플라스틱 제조법을 넘겼으니 그들이 연구하며 파생상품을 만들겠지.


기본적인 정무보고를 받은 후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


허균과 예서, 이초란과 최명길.

조선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재들이다.


그들 앞에서 모현성이 설명을 시작했다.


“...... 이것이 사법고시다. 사법고시를 통과한 오백 명은 사법연수원에서 2년간 교육을 받고 그 중 상위권이 판사 검사로 임용된다. 나머지는 변호사 자격증을 얻는다. 각자의 역할과 책임은......”


광해나 모현성이나 현대 시절 법조인이 아니었다.

그저 일반인이 알 법한 기본적인 법만 알 뿐이다.

그러니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있고 많은 토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의 법체계 중 기억나는 걸 뽑아오고 부족한 점을 똑똑한 신하들과 대화해 메워간다.


모현성은 광해도 알 법한 사법체계를 설명했다.


모든 설명을 들은 이들이 용어에 대해 묻고 별 문제 없을 거라며 동의했다.

이제 사법고시를 시작으로 전문 법조인을 양성하면 된다.


그때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던 이초란이 손을 들었다.


“스승님. 판사 검사를 뽑는 시험에 변호사를 함께 뽑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사법연수원에 들어가기 위함이야. 복잡한 법체계에 대해 교육받고 실수하지 않도록 2년간 공부해야 하니까. 공인인증이라는 자격을 주기 위해선 배워야 할 필요가 있어.”


“그래도 숫자를 제한하는 건 헌법에 위배됩니다. 광해법전에는 기회의 평등이라는 헌법이 있습니다. 모든 백성은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언제든 직업을 바꿀 자유가 있습니다.”


이초란이 뭔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다.

법의 올바른 집행에 인생 모든 것을 건 이초란은 너무 깊게 파고들었고, 광해나 모현성보다 훨씬 세세히 알았다.


광해가 이해를 못해 눈만 깜빡이자 모현성이 대답했다.


“그게 왜 문제지? 변호사를 하고 싶은 이는 공부하고 도전해 자격증을 얻으면 되잖아.”


“아닙니다. 국가는 자격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을 따려 할 경우 국가는 일정치 이상의 점수를 얻은 모든 이에게 자격증을 줍니다. 돛이 없는 소형선박의 경우 아무런 자격증이 필요 없지만, 돛이 있는 중형 이상 배를 몰기 위해선 항해사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 자격증은 한산도에서 교육받고 시험받아 기준점을 넘긴 모든 이가 얻게 됩니다.

그런데 사법고시를 통해 오백 명만 뽑는다니요. 변호사란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는 그 인원 안에 들어가야만 직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헌법에 위배됩니다. 기준점을 넘은 모든 이가 자격증을 받고 그 직업을 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판검사는 국가에 필요한 자리만큼 뽑기에 숫자의 제한이 있더라도 직업을 위한 자격은 절대평가로 해야 합니다.”


이런 건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현대를 살며 당연히 그러했다고 넘겼던 일인데 이런 문제가 있네.

그런데 이게 헌법에 위배되는 건가.


광해가 고민하고 있을 때 모현성이 답변했다.


“사법연수원 때문이지. 거기서 배워야 하니 무한정 숫자를 늘릴 수 없어. 아닌 말로 한 번에 만 명이 통과해버리면 어떻게 전부 집어넣겠어?”


“꼭 사법연수원에서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한산도의 항해사 교육은 사설학원이 많이 생겼습니다. 굳이 한산도에서 배우지 않고 목포나 군산의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한산도에서 시험만 봐서 자격증을 획득해 갑니다.

마찬가지로 변호사에 대한 사설 학원을 열게 한다면 변호사 출신인들이 교육을 행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법연수원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법고시는 국가에서 필요한 판검사 수에 따라 통과시키고 변호사자격증은 기준점을 통과한 이 모두 받게 해야 합니다.”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단순히 공부만 잘해서 될 일이 아니야. 지금까지 설명을 들었다면 판검사가 얼마나 중요한 직업인지 알 거 아니야? 사람이 기준점만 통과했다고 해서 미친놈이 아니란 보장이 없지. 2년간 교육을 지켜보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이를 판검사로 뽑아야 해.”


둘의 설전이 이어졌다.


“그건 본질적으로 다른 말입니다. 누구도 인성을 알지 못합니다. 평생가도 알아낼 수 없습니다. 그저 교육과 법으로 올바르게 살도록 압박할 수밖에 없고 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해야 합니다. 사법연수원은 판검사만 뽑아 2년간 교육시키되 변호사는 기준점 이상 모두에게 줘야합니다. 스승님의 설명은 모두 초라한 변명으로 겉돌고 있습니다. 이건 국가 권력을......”


“그만.”


모현성이 소리쳐 이초란의 입을 막았다.

냉면판관 이초란은 특유의 무표정으로 모현성을 바라봤다.

표정은 없지만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모현성은 광해를 데리고 자리에서 옮겼다.


“형. 이초란 죽이자.”


“왜?”


“사법연수원은 권력 장악을 위한 핵심장치야. 그런데 이초란이 반대하고 있고 얘는 법조계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어. 이초란이 나가서 떠들게 되면 처음부터 삐걱거리게 될 거야. 이초란이 여론을 만들기 전에 이초란을 죽여 입을 막자.”


“음...... 생각 좀 해보고.”


“빨리. 일단 난 이초란이 딴소리 못하게 들어가서 막을게.”


모현성이 안으로 들어가고 광해는 고민에 잠겼다.


무슨 말인지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모현성의 현대의 법체계를 가져왔고, 이초란이 거기서 허점을 발견해 반대했다.

모현성은 이초란을 죽이자고 했지만.


이게 죽일만한 일인가?


잠시 고민해봤지만 모르겠다.


모를 땐 물어본다.


황제는 돌아가는 게 아니다.



방에 들어가니 모현성과 이초란이 설전을 벌이고 있고, 주위 사람들은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생각이 정리되었으면 들어보자. 이초란 반대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봐라.”


광해의 말에 모현성이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고개를 숙였고, 이초란은 왕의 눈을 똑바로 봤다.


“예. 전하. 이건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매우 끔찍한 장치입니다.”


“독점이라...... 자세히.”


“모현성 스승님께선 국가체계의 근본을 상호견제로 잡았습니다. 왕이 권력을 독점하되 그 밑에 일하는 신하가 뭉치지 못하게, 국가의 일을 실행하는 행정부와 법을 만드는 입법부, 법을 집행하는 사법부 세 집단이 서로 견제하여 국가가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합니다. 이래야 동인독점이나, 서인독점, 북인독점 때처럼 한 당파가 국가의 모든 권력을 쥐어 왕마저 무시하고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승의 사법연수원은 이 기본 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사법부의 모든 인원을 국가 기관에 넣어놓고 2년간 반드시 교육하다니요. 이건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권력자가 사법부를 길들이기 위한 감옥입니다.

검사가 죄를 찾고, 변호사가 죄인을 보호하고, 판사가 결론을 내리고. 역할만 보면 이들은 서로 견제하고 싸워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한곳에 몰아놓고 2년간 함께 교육하게 만들다니요. 이건 정말... 정말이지...... 너무 뻔하잖습니까?”


“뭐가?”


“사법연수원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면 사관학교처럼 기수가 생겨날 것입니다. 1기, 2기, 3기 이렇게요. 한곳에 갇혀 2년간 생활한 모두가 서로서로 끈끈한 정이 생겨날 것이며 윗기수에 대한 예의를 배워 저도 모르게 계층이 형성될 것입니다.

여기서 교육의 방향을 권력자의 입맛대로 맞추면 어찌 되겠습니까? 왕에게 충성하는 간신을 뽑는 곳이 될 것입니다. 2년간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 왕의 입맛에 맞게 법을 왜곡하는 놈들이 검사, 판사가 될 것이며, 충성이 부족한 자들은 변호사가 되고, 정의를 위해 왕에게조차 반대하는 자는 기수사회에서 떨어져 나와 아무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되겠지요.”


“꼭 그렇게 단언할 수 있을까? 그런 의도로 만드는 게 아닌데?”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처음부터 사법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만든 장치가 사법연수원입니다. 주상께선 그런 의도가 없을 지라도 다음 권력자, 혹은 그 다음 권력자가 사법권력을 독점하여 법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권력자가 차지하지 않으면 사법연수원의 누군가가 권력을 모아 자신이 권력자가 될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 장치가 유지되는 한 평등한 법 집행은 불가능 합니다. 한 곳에서 교육받은 선후배는 서로의 죄를 눈감아주고 가볍게 판결해 서로를 살리게 될 것이며, 이는 더 큰 죄도 망설임 없이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윤원형이 어찌 국정을 농단했습니까? 죄를 지어도 벌 줄 이가 없으니 그런 대담한 짓을 벌인 것이지요. 사법권이 그리 될 것입니다. 검사가 죄를 지어도 검사는 기소되지 않을 것이며 변호사나 판사가 죄를 지어도 판사가 죄로 판단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검사가 죄를 지어도 기소권은 검사에게만 있다.

판검사가 죄를 지어도 겁먹지 않는 이유겠지.


전관예우라는 말만 들어도 법집행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법이 당연히 평등하지 않은 현대에 살다 왔기에 사법연수원의 문제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초란은 모현성의 설명을 듣자마자 미래에 일어날 일을 손금 보듯 들여다봤다.


확실히 평민인 광해나, 모현성과 달리 이 시대의 똑똑한 이는 현대의 천재와 다를 바 없다.


“사법부가 법 위에 서고, 그들의 권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장치가 사법연수원이란 말이군.”


“문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 또한 사법부와 연계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법을 행한 이가 법을 가장 잘 알기에 입법부에 많이 뽑히게 되겠죠. 즉, 사법연수원의 교육방침을 정할 수 있는 권력자는 사법권력과 입법권력을 자신의 개로 길들여서 자기 입맛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고, 자기에게 불리한 법 집행을 막고, 자신의 정적을 수사를 통해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선왕대의 당파싸움보다 더 지독합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선종보단 낫지 않냐?”


너무 갔네.


“아닙니다. 선왕 때 뭉뚱그려 동인, 서인이라 불렸지만 그들은 각자 이황이나 조식 등 다양한 스승을 모셨고, 스승에 따라 지역에 따라 교육내용과 추구하는 방향이 서로 달랐기에 서로 합치거나 견제했습니다. 그런데 사법연수원 세력이 권력을 잡으며 하나로 일치단결하게 됩니다. 하나 된 힘이 큰 사업을 해낼 수도 있겠지만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합니다. 한번 부패한 권력은 법 위에서 법을 제멋대로 만들어 연산군보다 끔찍한 독재자를 낳게 될 것입니다.”


맞는 말 같다.


광해는 이마를 지끈지끈 주무르고 있는 모현성을 바라봤다.


“반론할 거 있어?”


“없어. 초란이 말이 다 맞고, 그럴 의도로 만들려 했어.”


뭐여 시벌. 나만 모른겨?

나만 보통 사람이여?

아 존심상해.


예서야 너는 알았냐?


“안 좋은 거 알면서 왜 만들려고 했지?”


광해가 묻자 모현성이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이초란을 쏘아보다가 고개를 흔들었다.


“앞으로 수십 년간 개혁을 멈출 수 없고 사회는 급격히 변하게 될 거야. 그때그때 새로운 법이 만들어질 것이고, 때로는 누군가 억울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어. 완전 평등한 법은 어느 정도 살만한 때가 온 다음에나 가능하지 지금 시작했다간 개혁이 느려지고 발목이 잡히게 돼.

아닌 말로 사법권을 풀어줬다가 왠 미친놈이 최씨상단을 전수조사 하겠다고 하면 암흑기업이 밝혀지고, 상단이 해체될 걸. 공정한 입찰이 아니라 우리가 밀어준 것도 있으니까 형과 내가 감방 갈 죄를 짓기도 했고. 그래서 사법권력을 독점하려 했어. 우선 독점하고 나중에 때 되면 풀어주려고 했지. 허균과 최명길도 여기까지 봤기에 반대하지 않았을 거야.”


허균과 최명길도?

둘을 슬쩍 보니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예서는...... 차마 볼 수 없다. 예서마저 고개를 끄덕이면 많이 슬플 것 같다.


아 섹스나 하고 싶다.


작가의말

아닙니다 판사님~ 이건 고양이가...

아니 이초란이라는 듣보잡 엑스트라가 헛소리를 지껄인 것이옵니다.

소인은(그리고 광해는) 전혀 저런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쇤네는 그저 사법인이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참됨을 믿고 또 믿사옵니다

소인이 저 듣보잡 엑스트라를 죽여 사법을 모욕한 죄를 물겠으니 부디 용서해 주옵소서~


섹스~



이번장 쓰는데 대충 열흘 걸렸네요

쓰고보니 너무 쎄 보여서 지우고

약하게 쓰고 나니 넣으려던 메세지가 없어져서 지우고

졸라 쎄게 썼다가 마티즈 올까봐 지우고 또 약하게 쓰다가 에 또...

써놓고 보니 재미없어서 고치고, 너무 개그로 가니까 메세지 전달이 안되서 고치고...

뭐 암튼 그래서 비축분이 여기서 팍 줄어버려서 슬픔


ps. 현대의 사법개혁과 다른 말이애오. 그들과 엮지마새오. 전 둘다 시러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62 ti***
    작성일
    20.11.18 00:55
    No. 1

    작가의 고민이 보이는 듯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11.18 01:34
    No. 2

    전관예우 차별이져 법앞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강아지똥떡
    작성일
    20.11.18 06:07
    No. 3

    법얘기는 어려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초류공자
    작성일
    20.11.18 07:20
    No. 4

    평소 생각하던 것이 실려 살짝 놀랐습니다
    저는 판검사(변호사까지) 한곳에 모아 기수를 만드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시험을 쳐 합격했다고
    같은 공간에 모아 일정기간 공부하게 해서 기수 문화를 만든다면 어찌 될까요?
    그런 게 없어도 각 기관의 공무원이 은퇴해 기업에 임용되어 로비를 하는데
    기수라는 더 끈끈하고 강력한 선후배 문화가 있다면... 끔찍하겠죠
    전관예우라는 병폐는 전적으로 사법연수원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 봅니다
    그냥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일정기간 활동해 문제가 없는 이들 중에서
    인성과 기타 등등을 봐서 판검사를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판사를 한 이는 특별한 불법이 없는 한 평생직업으로 만들어 명예롭게 은퇴하게 하고
    퇴직후 변호사를 할 수 없도록 해야합니다
    검사는 절대 수사를 할 수 없게 해야하고 기소에 대한 심의만 하게 하고
    검찰청은 기소청이 되어야 하겠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6 루이미너스
    작성일
    20.11.18 09:29
    No. 5

    ??? : 역사자 작가님 되십니까. 문 좀 열어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루소
    작성일
    20.11.19 22:19
    No. 6

    전관예우를 없애야 하는데...
    검사와 판사는 변호사를 못하게 하고...
    사법연수원을 없애자는 작가님께 공감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1 소시민A씨
    작성일
    21.02.02 16:09
    No. 7

    작가님 이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묻히는거 아닌가몰라
    시체발견해도 수사강제로 종료시킬텐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1.05.30 20:15
    No. 8

    와아아 소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이런써글
    작성일
    23.04.22 05:13
    No. 9

    변호사도 제약을 하나 걸어야 함
    범죄로 판단되면 즉각 변호를 중지하고 이를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주로 대형범죄일 수록 변호사 인맥연줄 말장난으로 다 빠져나감 정치권의 권력형 비리 온갖 탈불법 소송전으로 약자 죽이기 이권탈취 전관예우 악용하기 전문인 대기업 비리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아예 생기지 않게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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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2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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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7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79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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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59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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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2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4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3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1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4 40 13쪽
187 187. 채유진 사건5 +7 20.12.12 1,493 43 12쪽
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29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54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76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3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4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3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24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0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87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0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3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5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2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48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8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55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67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0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1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65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88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68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59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799 47 15쪽
»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36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4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1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88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19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5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3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64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1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1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89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2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2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5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0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3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2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3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4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2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4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1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46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5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78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3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16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1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3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76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3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49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199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46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09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8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3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2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56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35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1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1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2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3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1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57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298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28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76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39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04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57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7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64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7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15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0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3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1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0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54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2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57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28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47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85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3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1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66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7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0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699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3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5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69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2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36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28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797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58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89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3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2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59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3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27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3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1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46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2,994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85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75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24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38 65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1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54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4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78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4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4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2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29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1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06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3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2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76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66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296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0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04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4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6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0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86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39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82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0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8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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