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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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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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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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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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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조선 역법에 따른 신년이 되었다.


이덕형과 일행은 중국을 떠돌며 전염병을 치료하고 봉사를 하다가 겨울이 되어 전염병이 잠잠해지자 남경에 입성했다.


김류와 일행이 나와 공손히 모셨다.


“명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예. 관아가 전혀 기능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구휼미가 오건만 모두 고관의 창고에 쌓일 뿐 정작 굶주린 백성에게 가는 건 얼마 없습니다. 본래 살던 고을로 돌아간 백성들은 모두 쓸려가고 터만 남은 집에서 한숨 쉬고 있습니다.”


“창고에 쌓아둔 식량을 잃었고, 경작물도 쓸려가 가을걷이도 못했지.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가야할 구휼미는 가지 못하고. 천만 이재민이 모두 굶주리고 있어.”


남의 나라 백성이지만, 두 학자는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넘친 토사로 대운하도 막혔습니다. 남방에서 올라가는 세운선이 운하를 사용하지 못하자 바다로 오르다가 대부분 침몰된다 합니다. 이제 슬슬 북경 쪽에서 식량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침몰? 그것도 빼먹는 게야. 침몰했다 보고하고 자기 창고에 보관하는 거지.”


“허헛. 이 나라는 너무 썩었군요.”


“...... 조선도 그러했다네. 거의 모든 식량을 성리학자가 빼먹었지. 난 이 나라를 욕할 자격이 없다네.”


이덕형의 깊은 한숨에 김류도 고개를 숙였다.

그의 집안도 은결을 챙기다가 박살났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4차 수송분이 준비되었다며?”


“예. 행정이 마비되면서 예정보다 많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구할 수 없었을 오랑캐의 역사서가 쌀 한 됫박에 팔리고 있습니다.”


“오랑캐라...... 그래.”


“그리고 한음 대감 마님. 부탁이 있습니다.”


“말해봐.”


김류는 말 대신 서신을 꺼냈다.

3차 수송선이 돌아올 때 그의 일가에서 몰래 보내온 조선의 소식이었다.


“김경징이...... 죽었다고?”


대마도에서 소유키를 강간하려다 죽은 김경징은 김류의 아들이었다.


“못난 자식이지만 제 아들입니다.”


“주상께서 개인적인 원한으로 죽인 건 아닐 게야.”


“압니다. 들려오는 소식만으로도 공명정대하신 분이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7명을 강간하고 죽였다는데 가문의 조사에 따르면 맞는 것 같다고 하더이다. 하오나 그래도 제 자식입니다.”


“... 어쩔 생각인가?”


“4차 수송에 제가 조선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에서 좀 쉬고 싶습니다.”


“...... 막을 수가 없구먼. 알겠네.”


“죄송합니다. 한음 대감마님.”


“이해하네.”


김류의 일행은 2년 전 북경에 파견된 이항복과 이덕형의 제자들이다.

이덕형이 한동안 명나라에 있을 테니 이들을 통솔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이덕형은 장강을 타고 떠나는 여섯 척의 수송선을 봤다.

돈으로 매수한 수송선은 이런저런 종자와 돼지, 염소, 양 등을 가득 실었다.


김류가 탄 선단은 이틀 후 바다에 다다랐다.

이제 닷새 지나면 한성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

이 가까운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2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다.


가문은 착복한 재산을 전부 빼앗기며 박살이 났지만, 김류가 세운 공으로 큰 재산을 받았다 한다.

무너진 가문이 김류 덕에 다시 선 것이다.


김류는 아들에 대한 생각, 가문에 대한 생각을 하며 고량주를 마셨다.


메에에에.

꿀꿀꿀꿀꿀꿀.


흔들리는 선체에 짐승들이 운다.

큰 바다의 파도가 거칠어지고 있다.


“짐승 우리가 단단히 메어졌는지 확인해봐라.”


“예. 아앗. 참의님.”


“왜?”


“해적. 해적입니다.”


일꾼이 소리 지르자 다들 남쪽을 봤다.


수송선보다 작고 날렵한 배 십여 척이 열심히 노를 저어 달려왔다.


사색이 된 선장이 돛을 조종해보지만 바람방향이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해적선에게서 도망칠 방법이 없다.


김류와 고용한 선원 전원이 해적에 사로잡혔다.















크허어엉.


원주민 마을 쪽에서 짐승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놈입니다! 괴물이겠죠!”


신년맞이 떡국을 먹고 있던 임경업이 냅다 소리쳤다.


“그런 것 같구나. 산의 악마. 잡으러 가자.”


광해가 그릇을 놓고 일어나자 다들 벌떡 일어났다.


부대는 원주민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주둔했기 때문에 달려가는 사이 상황이 끝나 있었다.


“내 아이. 내 아이가!”

“산의 악마는 저리로 갔어!”


광해는 원주민들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달렸다.

간삼과 임경업 둘만 따라오게 시켰다.


“어쭈 빨리 안 뛰지? 감히 왕보다 느려?”


흔적을 찾은 이상 저 놈은 죽은 목숨이다.

광해는 산의 악마보다 부하들에게 더 신경을 썼다.


“커헉. 커헉. 속이 부대껴.”

“흐억. 흐억. 헉 헉 헉. 흐억.”


감히 라면을 맛없다고 한 벌이다.


전날 먹은 매운 음식에 하루 종일 피똥을 싼 간삼과 임경업은 평소보다 못 달렸다.


마을을 지나 남쪽 산으로 진입했다.

저 멀리 희끗희끗 움직이는 물체가 보인다.

속도는 성인이 달리는 정도.


“느리네. 니들 평소 속도로만 달려도 잡을 수 있겠어. 달려라. 따라잡는다.”


심한 경사만 아니라면 말이다.


“어쭈. 거리가 벌어진다. 똑바로 안 뛰나? 저 놈을 놓치면 사람이 죽을 텐데 잡기 싫으냐?”


“흐억. 흐억. 흐억. 흐억.”

“우우웨엑.”


임경업이 토를 하자 광해는 장난을 멈췄다.

임경업 때문은 아니고 저 멀리 달려가는 괴물의 입에 물려있는 사람을 본 것이다.


‘아이가 물려갔다고 했나.’


아이가 물려 죽었다고 슬퍼할 성격은 아니지만, 아직 살아있다면 못 본 척 무시할 악마는 아니다.


“먼저 간다.”


광해가 신체강화 마법을 켜 속도를 올렸다.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경사로의 바위를 뛰어넘으며 쫓자 금세 따라잡았다.


산의 악마는 호랑이처럼 생겼다.

호랑이 비슷한 외형에 얼굴은 좀 더 날렵하다.

털은 연한 주황색 베이스에 검은 원 무늬가 거북이 등딱지처럼 수놓아져 있었다.


“호랑이는 아니고. 뭐지. 시라소리? 표범? 잘 모르겠군.”


사람만한 이 짐승은 비쩍 말라 갈비뼈윤곽이 드러나고 배는 등가죽에 붙어 있었다.

입에는 예닐곱 살 된 아이를 물고 있었다.


손에 들고 있던 총을 아공간에 넣었다.

물고 있는 아이가 살아 있다면 총으로 쏴선 안 된다.

총에 맞은 순간 강하게 깨물 수도 있으니.


100보, 50보, 10보.

거리가 좁혀지자 짐승은 물고 있던 아이를 놓고 그대로 도망갔다.


“기다렸다.”


슈슈슝.


광해의 손에서 철사가 날아가 짐승의 심장을 뚫었다.


그 순간.


절망으로 물든 짐승의 소망이 보였다.


자식이 건강하게 장성하기를 - 74055


“짐승의 소망? 허참. 그런 것도 가능해?”


동물들도 생각은 하겠지. 동물도 학습이란 걸 하니까.

그런데 소망으로 구체화된 건 처음 봤다.

죽음을 직감하고 죽는 순간 자식의 미래를 소망하다니.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성애는 참 위대한 것 같다.


아이는 등과 배에 이빨구멍이 나서 피가 약간 흐르고 있었다.

치료해주려다가 며칠 정도는 죽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이는 마을에 가서 부모 앞에서 치료해줘야겠다.

그래야 고마움을 느끼겠지.

어차피 마력 쓰는 거 이정도 이득은 챙겨도 괜찮잖아.


광해는 아이의 괴로움을 곧장 없애줄 만큼 착하진 않다.


“헉. 허억. 헉. 헉.”


간삼이 먼저 도착했다.


“간삼아. 임경업 오면 아이를 마을로 옮겨라.”


“헉. 허억. 헉.”


이것은 대답인가, 꼰티인가.


광해는 간삼에게 아이를 맡기고 짐승의 흔적을 추적했다.


발자국과 채취 등을 추적하며 조금 걷자 허리 높이만한 동굴이 나왔다.

몸을 굽히고 들어가자 죽은 시체가 보였다.


늙은 숫놈.

비쩍 말라 있고, 어깨 쪽 긴 상처가 곪아서 썩고 있었다.


“수컷이 먼저 죽었고,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까 그 암컷이 직접 사냥에 나섰군. 그놈도 꽤 늙었던데. 나이 들어 힘이 빠졌으니 사람을 공격했겠지.”


야생동물은 사람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

특히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을 습격하는 일은 드물다.

사람이 야생짐승을 무서워하는 만큼 짐승도 사람을 무서워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짐승은 사람고기 맛을 알아버린 놈이거나 몸이 느려져서 잽싼 먹이를 잡을 수 없게 된 놈뿐이다.


“미양~”


숫놈을 살피는데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안쪽을 보니 갓 태어난 새끼가 있었다.

발바닥만한 크기에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새끼가 몸에 비해 큰 머리를 휘청거리며 어미를 찾고 있었다.


화아아아아아~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 노래는...... 성가?


저 아이는.


“미야~”


쿵.


심장을 얻어맞았다.


저렇게 귀여운 생물이 있다니.


새끼고양이보다 마흔 배 큰데 새끼고양이보다 마흔 배 귀엽다.


“먀아아아아~”


“그래. 어미괴물아. 니 소망 접수했다.”


7만 마력은 소중하니까.


광해는 새끼괴물을 조심스레 품에 안았다.





“예서야. 예서 여기 있느냐?”


“예? 광해님?”


내궁에 있는 광해산업 집무실에 있던 예서는 놀라서 고개를 들었다.


방금 전 통신했을 때만해도 저 멀리 남쪽 섬에 있던 국왕이 갑자기 뿅 나타났다.


광해가 한 순간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러면 보충하기 힘든 신력을 매우 많이 소모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광해가 지난 몇 년 간 순간이동을 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순간이동? 큰일 났습니까? 어디? 무슨 이...”


“고양이 젖. 갓 새끼 낳은 고양이를 구해와라.”


“예? 고양이는 갑자기 왜?”


광해는 품에 안고 있던 새끼를 내밀었다.


“꺄아아아. 예뻐!”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안으려는 예서. 광해는 휙 숨겼다.


“......”


둘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침묵.


먀앙~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어색함이 잠에서 깬 새끼의 울음에 깨졌다.


“너 고양이 싫어하지 않았어?”


“예.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왜?”


“글쎄요. 이건 고양이가 아니군요. 다른 생명체입니다. 팔이 절로 뻗어지는...... 그런데 고양이 어미보다 큰데 젖어미가 되겠습니까?”


“그렇군. 최대한 많이 구해야 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최대한 많이. 그런데 남쪽 섬에 계시지 않았사옵니까? 이렇게 오신 연유가 혹시 이 새끼 때문이옵니까?”


듣기로 신력 소모가 크다 하셨는데...... 라고 중얼거리는 예서.


광해는 예서의 말에 이성을 약간 되찾았다.


“그...... 생물은 멸종 위기종이다. 전 세계에 그놈 하나밖에 남지 않았지. 꼭 살려야 한다. 그러니 고양이 젖어미를 최대한 구해야 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하온데 남쪽섬은?”


“남쪽섬에서 할 일은 끝났다.”


모현성에게 통신 넣어서 정리하고 오라하지 뭐.

어차피 대만섬에서 할 일은 끝났고, 다음 일정은 복귀였으니.

무언가 할 일을 놓친 게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잊자.


예서가 나가 궁녀와 내시들에게 창고와 한성의 젖고양이를 잡아오라 명할 때 광해는 모현성에게 통신을 걸었다.


-뭐? 한성? 왜? 큰일났어?


너무 귀여워서 잠시 정신이 혼미했다고 해야 하나.


“...... 큰일이야 났지. 거기 알아서 마무리하고 광해함을 타고 돌아와라.”


-뭐? 왜? 왜? 무슨 일인데?


“시끄럽고, 대만에서 일 정리하고 오라고.”


통신을 끊었다.

모현성이 재차 연결하자 아예 연결을 끊어버렸다.


별일이야 있겠어.


예서가 가까운 내성에서 젖어미 세 마리를 잡아왔다.

눈도 못 뜬 새끼괴물이 쪽 빨자 순식간에 쪼그라드는 고양이 젖.


세 마리로는 택도 없다.


광해가 품에 안고 젖을 주는 것을 보던 예서가 입을 열었다.


“내궁에 갔는데 소유키와 모현성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 남쪽 섬에 놓고 왔어. 곧 올 거야.”


“그.... 그렇습니까?”


어쭈 왜 웃는데?


예서에게 새롭지도 않은 소망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우리 예서. 많이 야해졌네.”


“에에에?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닙니다.”


“그래? 그럼 다른 후궁에게 갈까?”


“저... 전하. 보고 싶었사옵니다.”


“흠 그렇지? 밤에 진지한 대화를 해 보자고.”


미야앙~


새끼 괴물이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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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71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6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4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1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2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9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1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0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5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7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1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8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0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7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3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6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0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4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7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7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9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4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5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5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5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7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4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09 31 14쪽
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7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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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09. 세련된 식민지배2 +2 21.01.03 1,140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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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6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6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2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7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7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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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9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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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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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4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2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6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0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0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5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9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8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5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8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3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5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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