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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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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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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0,361

작성
20.08.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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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64. 이영덕의 모험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하나둘 낙오되었지만, 끝내 살아남아 가평까지 온 양반이 천명을 넘어선다.

그곳에서 사백 명 규모의 마적단과 마주쳤다.


해서여진 울라부 소속의 아탕족.

만주족에 부족이 박살나자 살기위해 조선 국경을 넘었고 이리저리 쫓기다가 가평 산간에 자리 잡았다.

조선군의 힘을 아는 아탕족은 조용히 사냥을 하고 춘천과 한성사이 교역로에서 약간의 식량만 갈취하며 얌전히 지냈다.

몇 차례 토벌이 왔지만, 그때마다 맞서지 않고 도망쳤고, 양민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았기에 관군도 검계 취급하며 무시하게 되었다.


아탕족 족장 아탕 이루치는 거지꼴로 달려온 양반들을 보자 일단 도주했다.

허나 말에게 마초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양반들마저 굶는 걸 보고는 조용히 접근했다.


“우리를 상국에 보내주시오. 그렇다면 귀하의 부족이 자리 잡도록 도와주겠소. 후에 만주족과 싸움이 벌어진다면 조선에서 최대한 지원하겠소.”


이귀는 자신들의 상황을 안다.


승마는 양반의 기본 교양이다.

활쏘기는 양반의 필수 덕목이다.

양반은 끼니를 거르지 않기에 덩치도 크고, 힘도 있다.


한성에서 말을 타고 도주에 성공한 이는 전부 양반이다.

그래서 다들 어느 정도 한다.

다만 말 위에서 화살을 쏘고 싸우는 건 다른 문제다.


그래서 아예 지휘권을 넘겨주었다.


뒤늦게 하나둘 양반이 합류하니 기마의 숫자는 어느새 이천 명을 넘어섰다.

이정도면 가능성이 있다.


“다들 굶으셨고, 말도 굶었으니 가평을 쳐서 보급을 합시다. 그리하면 조선은 한성 쪽을 방어할 수밖에 없을게요. 그 후 철원을 거쳐 북으로 올라가 압록강을 넘읍시다. 기병 이천기가 돌진하면 준비 안 된 진은 피해 없이 돌파할 수 있소.”


밀주가 신중하듯 일족을 책임지는 아탕 이루치 또한 신중했다.


“그렇게 하시오. 어떻게든 상국에만 가면 되오.”


이귀의 머릿속엔 조선의 소식을 명나라에 알려 대의를 바로잡겠다는 생각뿐이다.





“눈이 엄청 많이 왔구나. 원래 눈이 이렇게 많은가?”


“소빙기잖아. 한번 내리면 안 녹으니 높이 쌓이지.”


광해와 모현성이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전진했다.

가평까지 가는 길에 말 한 마리 지나갈 정도만 눈이 치워졌고, 주위론 허벅지 깊이로 눈이 쌓여 있다.


“확실히 도로가 먼저야.”


“어. 올해는 함경도쪽부터 건설하고 내년부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거야.”


“그래. 인력은 충분하니까.”


양반들의 재산몰수로 올해 예산은 풍족하다 못해 넘쳐난다.

노역병과 그들의 돈으로 가도를 깔고 나라를 발전시킨다.

역시 개혁보단 혁명이 편해.


퀙. 퀙.


갑작스레 사람이 지나가자 꿩이 듣기 싫은 쇳소리를 내며 날아올랐다.


촤르륵.


20m 길이의 철사가 날아가 꿩의 심장을 꿰뚫었다.


“우윽. 그건 진짜 봐도 봐도.”


“좋지? 엄청 편해.”


“촉수 같애. 변태의 무기랄까.”


“야이씨. 뒤질래.”


“아니 솔직히 그렇잖아. 왕이라면 키 만한 대검 들고 다 부숴버리겠다 이래야 하는 거 아냐? 촉수 같은 철사로 쇽, 쇽, 하면 폼이 안 나잖아.”


“이 새끼가.”


광해도 내심 그런 기분이 들었기에 기분이 안 좋았다.


“무엄하다. 사약을 내리겠다.”


광해와 모현성은 킬킬댈 때 밀주가 잽싸게 꿩의 피를 뺏다.


이괄과 임경업까지 다섯 명이 일행의 전부다.


멀리 가평 관아와 병영이 보인다.

주변의 가옥은 200여 채로 관아가 있는 마을치고 작았다.


“나름 평지가 넓은데도 작네.”


“겨울이 힘든 동네니까. 산에 호랑이도 많고.”


“아. 호랑이. 호랑이나 한 마리 잡아볼까?”


호랑이라는 말에 산을 둘러보는데 언덕 너머 멀리서 사람이 나타난다.

사람머리가 보이더니 말이 보이고 두두두두 진동이 느껴진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하나둘 떨어진다.


“적습이다. 밀주. 병영에 알려라. 되도록 방어 위주로 하도록.”


“예. 전하.”


삐유우웅.


밀주는 곧장 효시를 쏘고는 병영으로 달렸다.


병영을 중심으로 네 방향에서 기마대가 나타났는데 각자 오백기다.

광해는 가까이에 나타난 적을 유심히 봤다.

선두의 백여 기는 활과 갑옷으로 제대로 무장했는데 뒤쪽은 갑옷도 없고, 무기랍시고 들고 있는 건 끝을 뾰족하게 깎은 나뭇가지가 고작이다.


“죽창도 아니고 참. 한심하군.”


병영으로 가는 길에 광해가 있었기에 기마대는 광해를 향해 곧장 들이쳤다.


“내 뒤에 숨어 있어라.”


광해는 왼손으로 빠르게 마법진을 그렸다.

한겨울. 허벅지 깊이까지 쌓인 눈.

가장 효율적인 마법은?


“죽여라. 전부 죽여라!”

“헉 저 복장은 국왕?”

“아 안돼. 피해야!”

“죽여!”


적의 고함 혹은 비명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워졌다.

광해는 마력을 일으켰다.


“돌개바람.”


작은 회오리바람 세 개가 생성되어 적을 향해 날아갔다.

눈을 한껏 머금은 회오리가 기마대를 감싸고 뱅뱅 돌았다.

차디찬 눈이 순식간에 전신을 얼린다.

놀란 말이 날뛰며 기수를 떨어뜨린다.


“정리하자.”


탈출하지 못하게 회오리바람을 조종해 적을 뭉쳐 놨다.

눈보라에 눈을 못 뜨고 삽시간에 떨어진 체온에 적이 오들오들 떨고 있다.


광해가 앞서 나가자 임경업과 이괄이 따랐다.


“항복하라. 무기를 버리고 말에서 내리면 살려준다.”


광해가 외치자 이괄과 임경업이 반복해서 외쳤다.


푝푝푝푝.


네개의 철사가 문어다리처럼 춤추며 적에게 하나씩 확실히 구멍을 만들어 준다.


광해가 적진을 관통하며 철사로 활을 들고 있는 적들의 눈을 찌르자 오백기는 삽시간에 와해되었다.


“도 도망쳐.”

“나는 항복할거야.”

“살려줘.”


백여 명은 말에서 뛰어내렸고 나머지는 사방으로 도주했다. 언 몸으로 느릿하게 도망치지만, 광해가 다 잡을 수는 없었다.


“와아아아.”

“죽여라.”

“약탈! 모두 약탈해라!”


관아 쪽 병영에선 전투가 시작되었다.

합류하고 싶은데 광해가 빠졌다가 항복한 백 명에게 모현성이 죽을 수도 있다.


“서로 서로 묶어줘라. 빠르게. 느리면 죽는다.”


항복한 자들에게 서로 묶으라 시키고 느린 놈 몇을 죽였다.

빠르게 포박해 뒷정리까지 해 준 후에야 달려갔다.



여진 기마 몇 백과 전투를 전혀 안 해본 양반들.

훈련도는 보병이 훨씬 높다.

하지만 보병들이 거침없이 밀리고 있었다.


“크윽. 막아.”

“창술을 기억해.”

“아아악. 이걸 어떻게 막아.”


기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말 그 자체다.


300~500kg의 거구.

사람 몸무게의 다섯 배 되는 괴물.

다리뼈는 인간 허벅지 두께고 넓은 가슴뼈는 정면에서 제대로 찌르지 않는 이상 뚫지 못한다.

말의 희생을 생각지 아니하고 정면에서 들이치면 말 자체의 무게가 보병에겐 악몽이 된다.


전투경험이 많은 여진기마는 보병 주위를 돌며 활을 쏘았지만, 전투경험이 없는 양반들은 전투의 흥분에 사로잡혀 무작정 돌진했다.


“밀집해!”

“창을 바닥에 고정시켜.”


푸욱.


가평에 배치된 관군은 수호군에게 7개월간 요동창술을 배웠다.

어느 정도 정예라 부를만하다.

밀주가 데려온 천명도 전투경험이 많다.

여기저기서 말의 가슴뼈를 관통하여 죽이는데 성공한다.

다만 그 뿐.


“으아악!”


창에 찔린 말이 보병 서넛을 덮치고 고통에 몸부림친다.

순수 몸무게로 압도하는 것이다.


말 한 마리 죽을 때마다 보병 열 몇이 부상당한다.

여기저기서 전열이 붕괴되고 있다.

이건 근원적 문제다.

기병을 상대로 보병의 전열이 붕괴되면 무의미하게 사냥당할 뿐이다.


“밀주!”


광해는 크게 소리치며 달려갔다.

분지지형의 바닥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주위는 산과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금 가장 효율적인 마법은?


목적지는 병영 서쪽 언덕이다.


정신없이 활을 날리며 전투하던 밀주는 광해의 손짓을 이해했다.


“뭉쳐. 똘똘 뭉쳐라. 검계 니들도 뭉쳐! 잠깐만 버티면 된다. 주상의 명이다!”


보병들이 막무가내로 뭉쳤다.

벌써 절반 가까이 무력화되었고, 성급하게 뭉쳤기에 제대로 진형도 짜지 못했다.



이영덕은 신이 났다.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해 봤는데 자신이 전투체질임을 깨달았다.

적을 무려 셋이나 죽였다.


정신없이 돌격하다보니 적이 말에 밀려 넘어져 밟힌다.

상대가 절망하고 도주하자 자신의 힘에 대한 자긍심이 솟아난다.


“크하하하. 죽여라! 전부 죽이고 뚫어라.”


언제부턴가 이영덕은 양반들의 주요인물이 되어 있었다.

과거시험에 계속 떨어지고 음서로 관직도 못 받아 양반사회에서 멀어졌던 인생이 요 몇 달 사이 확 바뀌었다.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좋다.


“다시 돌격하자! 따라와아~”


이영덕이 지시하면 양반들이 따라온다. 말을 달리면 보병들이 이리저리 밀리다가 말에 밟혀 죽는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재차 돌격을 하려는데 보병들이 마구 뭉친다.


“... 잠깐만 버티면 된다. 주상의 명이다!”


적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보병들의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데 그 눈에 희망이 차오르고 있다.


이영덕은 보병들의 시선을 따라갔다.


광해.

붉은 곤룡포를 입은 광해가 서쪽 언덕에 서 있었다.

꿈에 나올까 두려운 인물.


“도 도망쳐!”


“무슨 말이오? 승리한 전장에서 도망치다니.”


“도망쳐야해. 살고 싶으면 도망쳐!”


이영덕은 동쪽으로 무작정 말을 달렸다.

그를 따르던 양반들이 혀를 찰 때.


구구구궁.


지면이 흔들렸다.


두어 차례 지면이 흔들리고 멈췄다.


쏴아아아.


싸리비로 마당을 쓰는 소리가 들려온다.


“으아아아”

“도망쳐!”


북쪽과 서쪽 산에 쌓여있던 눈이 낮은 곳을 향해 홍수처럼 밀려들었다.




전투는 끝났다.


눈사태를 본 순간 기병은 도주했고, 보병의 속도로는 쫓아갈 수 없었다.

자신들도 휩쓸리지 않도록 몸을 보해야 했다.

눈사태가 끝난 후 눈에 파묻힌 적을 포박할 뿐이었다.


절반가량이 탈출했다.


가장 먼저 도망친 이영덕은 어느새 양반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전투의 흥분에 미친 듯이 싸운 점도 그렇고 눈사태를 예견하고 미리 도망가라 외친 게 도움이 되었다.

이영덕은 이귀와 함께 양반들을 이끌었고, 험한 산세를 헤매며 북쪽으로 이동했다.


말은 마초를 먹지 못해 하나 둘 굶어죽었고, 죽은 말을 잡아먹으며 버텼다.

힘겹게 산을 타고 이동하다가 함흥에 이르렀다.


더 이상 먹을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평지로 내려왔다.


처음 방문한 함흥은 굉장히 어수선했다.


“이보슈. 뭔 일 있는감?”


“함흥 영흥의 모든 인구가 삼남지방으로 이동 중이요. 주상께서 삼남지방 양반의 집으로 우릴 이주시켜 주시겠다 하요.”


대답하는 평민의 목소리에 기쁨이 묻어 있다.

정신없이 짐을 꾸려 이주하는 백성들.

그 빈자리는 광해소망교 광신도들이 차지했다.


영광 영광 광해 전하~


여기저기서 찬송가가 울려 퍼지고 광해의 뜻에 따라 추운 곳으로 이주한 교인들 또한 기쁨이 넘쳤다.


“배식 받으시오. 모두 모이시오.”


함경도 인구가 떠나고 소망교 교인이 들어오고 조정에서 배식을 한다.

이영덕과 양반들은 대담하게 교인들 틈에 섞여 배식을 받았다.

굶주린 그들은 모험을 해야만 했다.


“댁들은 어디서 왔소. 난 광주부에서 왔는데.”

“난 제물포에서 왔소.”

“난 연천.”


모여든 백성들은 제각기 온 곳이 달랐다.

서로 서로 이웃을 모르는 상황.


“섞입시다.”

“섞이다니. 우린 상국에 가서 조선의 참담한 상황을 알려야 하오.”


이영덕과 이귀의 의견이 충돌했다.

어느새 이영덕은 당상관 이귀와 언쟁할 정도로 성장했다.


“모두 갈 필요 있소? 한두 명만 보내 서신을 전하면 돼지. 우리에겐 휴식이 필요하오.”


이영덕의 제안이 통했다.

양반들은 양민들 틈에 섞여 함흥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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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5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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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0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78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0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9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4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39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3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4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4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6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3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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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06. 붉은 바람2 +5 20.12.31 1,229 35 12쪽
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5 37 12쪽
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5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1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0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5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5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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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6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6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49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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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5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1 3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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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1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6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1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4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0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0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8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3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2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2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5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6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1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4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4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5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5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1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9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7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4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4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3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0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6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9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4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1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7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4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5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2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4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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