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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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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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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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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1.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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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67. 동방개척단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기자헌은 대북파의 영수로 선조시절 관직이 좌의정까지 올랐으나 홍여순의 난에 연루되었고, 양반의 난에 적극 참여하였다.

구족이 멸족될 대역죄를 두 번이나 저질렀다.


그럼에도 살아난 건 누군가의 원한을 살만한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십년간 노역형을 선고받은 기자헌은 시키는 일을 했다.

도로를 깔고, 온돌집을 만들고, 저수지를 만들고, 논을 조성하고.


전국을 떠돌며 일했고, 일하다보니 깨우쳤다.

성리학의 죄. 변화되는 세상.


그가 그토록 찾던 진리가 세상에 있었다.


기자헌은 열심히 일했고, 불평을 갖고 있던 일족을 다독여 신법을 가르쳤다.


모범수로써 매년 형기가 줄어들어 6년 만에 노역형이 끝났다.

이제 자유다.


일반인이 된 기자헌은 함께 사면된 일족과 함께 강릉으로 돌아왔다.

드넓은 가문의 땅은 소작 붙어먹던 노비들이 나눠 갖고 있고, 가문의 대궐은 쪼개져 생전 처음 보는 인종들이 차지하고 있다.


“구름섬서 왔서. 안녕. 강하고 좋은 아침.”

“여기 살라던? 난 곰섬.”


혀 짧은 오랑캐의 말에 가문의 아이들이 울컥했다.


“무엄한 놈들.”

“우리 가문이 어떤 가문인데!”


“우리가 저들의 피를 빨아먹던 거였지. 이 집은 노비였던 이들이 권세가의 집에 살기 부담스러워 해서 흡수한 외인에게 집을 줬나보구나. 화내지 말거라.”


분개하는 일족을 다독이며 강릉 관아로 갔다.

관아 한켠 일자리관으로 가니 설명해주는 아이가 쪼르르 달려왔다.


“읽고 설명해 드릴까요?”


“아니 괜찮다.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마.”


기자헌의 인자한 말에 실망한 아이는 도로 자기 자리에 가 앉았다.


기자헌은 넓은 벽에 붙어 있는 종이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 조선 내 이주 -

부부와 아이에게 가옥, 토지 반결 제공. 일인일 경우 토지 반결 이하.

올해 할당 7300가구


최저임금이 법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보장되고 있다.

토지를 신청하기만 하면 최소한 농지 반결과 살 곳을 주니 토지 반결을 농사짓는 수익이 최저임금이다.


기업들이나 부잣집에서 하인을 고용할 때도 이 가격이 기준이 된다.

이보다 적게 주면 아무도 머슴살이를 하지 않으니.


덕분에 조선 땅에 거지가 없어졌다.

땅을 받고도 놀다가 굶어죽는 자는 생겨도 대놓고 거지는 스님 말곤 없다.


“얘야. 조선 할당 7300가구라는데 우리가 함께 신청하면 한 곳에 모여 살 수 있느냐?”


아이에게 설탕으로 만든 사탕 하나를 주며 물어봤다.


“그건 안 돼요. 신청하고 나면 어디에 배정 받을 지는 누구도 모르고요 함께 살려고 청탁하면 큰 벌을 받아요.”


“그래. 그렇겠지.”


토지분배제도.


상업을 깔보던 고고한 학자가 실제로는 농장 대부분을 차지하던 예전보단 낫지만 문제가 있다.


새장가를 가 분가하는 어린 신랑에게 바로 옆집을 줄 수 없다.

토지가 전부 분배되었으니 분배할 토지가 있는 먼 곳에 가서 살아야 한다.

아내가 죽고 재혼하게 된 중년이 평생 살던 집을 떠나 생전 처음 보는 집에 살아야 한다.

잠깐 애를 봐줄 시어머니가 없는 곳에서 살아야 하고, 옆집에서 훔쳐가지 못하게 대문을 꽉 닫고 살아야 한다.


인간은 밥만으로 살 수 없다.


가족이 아무리 지긋지긋하다 떠들어도 따스한 가족의 정이 넘치는 집도 많다.


어린 시절 멱 감던 냇가, 아랫동네로 시집간 첫사랑, 첫 경험을 했던 물레방앗간, 함께 무우 서리를 하다가 같이 쳐 맞던 친우를 모두 떠나 낯선 곳에서 살아야 한다.

이게 싫으면 좁은 집에서 가난하게 모여 살아야 하는데 실제로 그런 가난을 선택한 이도 꽤 많다.


기자헌도 노역을 해보니 알겠더라.

사람은 가족과 함께 살아야 한다.

일족과 함께 살기로 이미 대화도 다 되어 있다.


- 서북면 이주 -

부부와 아이에게 가옥, 토지 삼결 제공. 일인일 경우 토지 일결.

올해 할당 86000가구


- 곰섬 이주 -

부부와 아이에게 가옥, 토지 삼결 제공. 일인일 경우 토지 일결.

올해 할당 45300가구


- 구름표범섬 이주 -

부부와 아이에게 가옥, 토지 사결 제공. 일인일 경우 토지 일결.

올해 할당 90000가구


- 규슈 섬 이주 -

부부와 아이에게 가옥, 토지 삼결 제공. 일인일 경우 토지 일결.

올해 할당 150000가구


해외 이주는 토지를 많이 준다.

그래서 아예 해외 이주를 선택하는 이가 많다.

어차피 낯선 곳으로 갈 거 해외에서 돈을 모아 조선에 땅을 사서 돌아오는 걸 선택하는 것이다.

배급받은 땅끼리 금전을 얹어서 교환하는 건 국가에서도 인정하는 바니까.


이주자 받는 숫자만 봐도 해외 영토가 빠르게 늘고 있고, 그만큼 조선이 강해지고 있다.

광해의 능력에 탄복할수록 다른 길로 섰던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얘야. 해외 이주는 가족끼리 함께 살 수 있느냐?”


“예전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해외 이주여도 서로 떨어뜨려 논대요.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하나 되라는 취지와 혈연, 지연을 줄이기 위해서래요.”


농경 이주는 결국 함께 살 수 없는 건가.


기자헌은 옆칸으로 시선을 돌렸다.


-대관령 목초밭 일꾼-

여름 가을 6개월 급료 월 은자 하나.

풀 베서 말리면 되는 간단한 일.


간단하긴 개뿔. 저게 얼마나 힘든데.

책만 읽던 성리학자 기자헌도 이제 세상을 안다.


-강릉 가죽신-

가죽봉제해서 신발 만드는 기업

00숙식제공00

가족같은 기업

배우면서 일하실 분

년 은자 하나


일 년에 은자 하나? 잘못 쓴 건가?


-돈 버실 분-

노인 아이 가능

농사하면서 부업 가능

집안일 하면서 가능

잘하면 금화 열개씩 버는 것도 가능

누구든 환영

고민하는 시간동안 당신의 수익이 줄고 있어여


...... 이건 뭘까.


온갖 사기와 고난이 숨겨져 있는 기업소개를 보다보니 놀라운 모집서가 보였다.


-동방개척단 모집-

광해산업 주관

배타고 동쪽으로 가서 지시하는 일 하면 됨

새로운 정착지 만드는 일

최초 5년간 월봉 은전 두개.

무상 의료혜택

5년 후 농경 선택 시 해당 지역에 토지 10결 보장


“얘야. 이거 나라에서 뽑는 거니?”


“아니요. 광해산업이라고 적혀 있잖아요. 어차피 광해님 기업이니까 나라에서 하는 건가?”


역시 나라에서 하는 건 통이 크구나.

동쪽 섬이면 곰섬 말하는 거겠지?


“얘야 이건 함께 살 수 있겠지?”


“농경지 이주 신청이 아니니까 함께 살 수 있겠죠.”


“5년 후 해당지역에 살아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자기가 만든 땅인데.”


드디어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다 같이 모여 상의한 후 개척단 모집에 응하기로 했다.


며칠간 강릉에서 대기하자 남쪽에서 지원자가 모여 올라왔다.

안내인을 따라 북상해 함흥을 지나 청진까지 갔다.


돈 한 푼 없었는데 안내인이 식사를 책임져줘서 다행이었다.

5월 새벽바람이 좀 쌀쌀하긴 하지만 노역으로 단련된 몸은 그럭저럭 버텨주었다.


청진에 도착하니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다.

어마어마한 시설이 바닷가에 만들어져 있고 바다 위엔 동산만한 배들이 가득하다.


“와.”

“대단하네요.”

“이게 조선의 힘인가요.”


관북이 통제구역이라 남방 지역만 노역을 돌았던 기씨일족은 처음 보는 장관이었다.


불과 칠년 사이에 나라가 이렇게나 바뀌다니.

최근 명과의 전쟁에도 승리해 완전한 독립을 얻었다고 하고.


광해의 발전을 가로막던 첫 번째 요소였던 기자헌은 부끄러움에 차마 바다를 볼 수 없었다.


“모입니다. 여기 모여요. 곧 행사를 한 후 잔치가 벌어질 겁니다. 배타기 전에 실컷 먹게 해 드릴 테니 우선 모여주세요.”


안내인이 간청하듯 소리치자 개척단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뿌우우우.

철그덕 철그덕. 칙칙. 치릭. 치릭. 치릭. 끼이이이이이.


성채가 다가온다.


수백보 길이의 성벽이 검은 연기를 뿜으며 다가왔다.

귀 아픈 쇳소리를 내며 멈춘 성채에선 병사들이 내리고 사람이 내렸다.

붉은 곤룡포를 입은 국왕이 보였다.

국왕은 뒤따라 내린 거대한 표범에 올라타고는 바닷가로 나아갔다.


위엄.


말보다 큰 표범에 탄 국왕에게선 나른한 위엄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기차에서 졸다가 나온 광해는 걷기도 귀찮아서 구름이를 타고 행사장으로 갔다.

종교행사장으로 쓰이는 단상에 오르자 도열한 병사들이 보였다.


일본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운룡과 정예 병사 일만 명.

개척단 수송상단 이천 명과 대표 이괄.

개척단 지원자 사천 명.

개척단의 대표 최명길.


슥 둘러보며 마법진을 그려 목소리를 키운 후 입을 열었다.


“지금은 실감이 가지 않겠지만, 너희가 동방을 개척하면 조선의 영토가 지금보다 백배 늘어나게 된다. 오늘의 너희는 역사에 기록될 거야.”


이 말은 최명길조차 실감 못할 것이다.

모현성과 광해만 안다.


“병사들은 열심히 싸우고, 개척단은 열심히 마을 만들고. 너무 고생하지는 말고. 거기 소 많으니까 마음껏 잡아먹어라. 서로 싸우지 말고. 어. 너희 할 말 없냐?”


“없습니다!”


“그래. 출발.”


잠이 덜 깬 광해의 연설이었다.


잔치가 준비되었는데......

출발은 내일인데......


왕이 가라면 가야지.


“승선하라!”


당황하는 사이 이운룡이 소리치자 병사들은 말도 못하고 배에 오르려 했다.


“전하 잔치가 준비되었습니다. 밥은 먹이고 보내야죠.”


“어. 맞다. 밥 먹고 가라.”


그나마 왕에게 말 붙일 수 있는 최명길 덕에 잔치가 예정대로 벌어졌다.


바닥에 열 몇 명 씩 둘러 안고 그 앞에 미리 삶아진 솥이 놓였다.

시범적으로 고추가루를 묻힌 김치와 전, 밑반찬들이 깔리고 막걸리통이 전해졌다.


광해는 따로 자리 잡지 않고 백성들처럼 바닥에 앉았다.

앞으로 고생하다보면 충성도가 팍팍 떨어질 텐데 이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지.


역시 광해님 하는 칭송이 작게 들려온다.


왕의 가족들이 앉아 식사하는 곳에 최명길이 다가왔다.


“왔냐? 한잔해라.”


“감사합니다. 전하.”


스물여덟 나이에 쉰처럼 늙어버린 최명길의 표정이 밝다.


“너 놀러가는 거 아니야. 또 하나의 조선을 만드는 일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조선보다 백배 큰 규모로.”


“괜찮습니다. 여기만 하겠습니까?”


“하긴. 너라면 잘 할 거다. 몸에 조금만 상처가 나도 구하러 갈 테니까 즉사 하지만 마라.”


“예. 전하.”


최명길과 덕담을 나누고 한잔을 마셨다.


조선이 진행한 개혁을 가장 잘 아는 건 모현성과 최명길이다.

모현성이 갈 수 없으니 최명길이 가야 한다.


최명길이라면 잘 하겠지.


순서가 정해져있는지 이운룡과 이시언 등 지휘관이 교대로 와서 마시고 간다.


“원숭환.”


“예. 전하.”


“군사이되 아직 신뢰받지 못하는 건 알지?”


“알고 있습니다. 전하.”


원숭환은 모현성에게 교육받다가 한산도에서 기초교육을 받은 후 개떡이 밑에서 1년 있었다.

이번에 동방원정군 참모로 가는 게 첫 관직생활이다.


“신뢰 못 받는 건 당연한 거고 무시되더라도 넌 꾸준히 옳은 조언을 해. 이운룡이 널 믿게 만드는 것도 네 능력이니까.”


“알겠습니다. 전하.”


원숭환을 보내고 나니 이괄이 다가왔다.


“저도 한잔 주십시오. 전하.”


“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항해를 앞둔 이괄의 표정이 밝다.


“이제 멀미 안하냐?”


“예. 완전히 적응 했습니다.”


“하긴. 사람이라면 삼년 넘게 멀미하는 것도 이상하지. 모현성. 얘 이제 멀미 안한단다.”


“어. 그럼 안 되는데. 얘만 베링해로 보낼까. 아니다. 북극점 찍고 오래야겠다. 북극, 남극, 히말라야 정상.”


이괄은 모현성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몰랐지만 왠지 오한이 돌았다.


역사 속 이괄이 싫어서 자꾸 항해를 시켰더니 명성이 계속 오른다.

광해와 모현성이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다.

이런 놈은 매장시켜야 하는데.


“거기 다 찍으면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텐데?”


“아씨. 그것도 싫은데. 에이 몰라. 그래도 보낼래.”


“야. 이괄. 마셔.”


광해는 이괄을 술로 괴롭히려고 아공간에서 독주를 꺼냈다.


“헛. 어주를! 저에게만 특별히! 감사합니다!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이괄이 크게 소리치며 엎드려 술을 받았다.

주위에 앉아있던 고위급들의 얼굴에 서운함이 묻어났다.


아씨. 이게 아닌데.


결국 독한 술을 계속 꺼냈고, 가볍게 마시려던 잔치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다음날 조선의 대함대가 청진을 출발했다.


2000톤급 갤리온 스물여섯 척.

1000톤급 수군과 수송선 스물두 척.


광해조선에서 만든 선박 대부분이 여기 포함되었다.


사람과 물자를 가득채운 함대가 광해에게 군례를 올리며 돛을 폈다.

함대는 편서풍을 받아 동쪽으로 쭉쭉 나아갔다.


작가의말

기자헌은

선조시절 40대 나이에 좌의정을 했고

영의정 유영경의 영창옹립을 대놓고 반대했고

광해군의 폐모살제를 적극 반대해 영의정에서 쫓겨나 유배를 갔고

인조의 반정을 비판해 끌려왔으며

이괄의 난에 놀란 서인에게 일족전원이 재판없이 살해당했습니다


성리학자라는 한계가 있지만 권력에 굽히지 않고 옳은 말을 하던 사람이었죠

원균의 100000000배 정치군인 이괄의 10000배 정도 훌륭한 사람이었는데...


님아 그배를 타지 마오 그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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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80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1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6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9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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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6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6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6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8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5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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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204. 페르난디트2세 키우기2 +5 20.12.29 1,187 34 13쪽
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3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7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8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0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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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7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9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5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1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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