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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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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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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1.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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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146. 해미댁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찬희 아범이 땔감에서 적당한 나무를 주워왔다.

해미댁은 거울조각을 이리저리 보더니 나무에 맞춰보곤 명령한다.


“이거, 여기 여기 잘라줘유. 그리고 불로 살짝 구워줘유.”


“예 마님~”


불로 구워 잔가시를 없앴더니 작은 칼로 여기저기 자르고 홈을 판다.

홈에 불쏘시개로 쓰는 먼지를 채우고 거울을 끼우니 딱 들어맞는다.


한참 공들여 테두리를 만들고 나니 손바닥만한 작은 거울이 만들어졌다.

해미댁은 골똘히 보다가 휙 던졌다.


“허억! 뭔 짓이여!”


덜그덕.


바닥에 떨어진 거울이 딩딩딩 하더니 멈춰 선다.


“깨지는지 보려 그랬쥬. 일부러 나무 테를 크게 하고 먼지를 채웠으니 뾰족한 돌에 거울면이 먼저 떨어지지만 않으면 깨지지 않을 거유.”


“아니 그래도. 말을 해주고 던져야지. 간 떨어질 뻔 했네.”


“난 이미 간이 떨어져서 상관 없어야.”


간이 떨어진 게 아니라 부은 거 같은디?


하나를 완성하더니 해미댁은 다른 거울조각을 들어올리고 이리저리 재본다.


골똘히 연구하는 모습을 보니 찬희 아범은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다.


요즘 들어 찬히 어미는 힘이 없었다.


예전에는 언제나 활동적으로 열심히 움직이며 가족을 먹여 살렸는데.


손재주가 좋은 해미댁은 면포를 빠르게 잘 짰다.

소작으로 버는 품보다 해미댁이 면포 짜서 판 품이 더 많았다.

애 엄마가 가족을 먹여 살린 것이다.


그런데 광해면포의 품질이 너무 좋으니 집에서 면포 짤 이유가 없어졌다.

광해포목에서 목화솜을 쓸어가자 목화 솜 값이 오르면서 면포를 짜 봤자 남는 품도 없고, 힘들게 만들어도 잘 팔리지 않는다.


물레와 베틀에서 손을 놓자 천성이 부지런한 해미댁은 예전에 찬희를 낳았을 때처럼 우울하게 앉아 있는 나날이 많았다.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넋 놓고 있느니 손거울이라도 만들면 좀 나아지겠지.

어떻게든 반이라도 건지면 다행일 테고.




“쌀 네 말.”


“에구머니나. 그렇게 비싸?”


“그제. 대신 이렇게 떨어뜨려도 안 깨지고.”


덜그덕.


“큰 거울은 들고 다니기도 힘들 자녀. 솔직히 쌀 네 말이면 남는 것도 없어.”


“에구. 그래도.”


“싫으면 사지마. 보령댁에 가봐야지.”


“잠깐. 언제 사기 싫댔어. 은전 하나면 되지? 기다려봐.”


영란 엄마가 집으로 뛰어가더니 안방에 꼬불쳐둔 은전을 들고 왔다.


은전을 받아 들면서 해미댁은 심장이 쿵덕쿵덕 뛰었다.


팔았다.


깎아달라고 할 걸 생각해서 두 배 비싸게 불렀는데 팔려버렸다.


조각 거울마다 다른 모양의 테두리를 붙이고, 손잡이도 오목볼록하게 만들고, 뒷면에 조개껍데기도 붙여 예쁘게 만들었지만, 진짜 팔릴 줄 몰랐다.


다른 거울도 팔렸다.

또 팔리고, 또 팔리고.

결국 가장 작은 엄지손가락 만한 조각도 쌀 한 말에 팔렸다.


쌀 다섯 석 아홉 말.


쌀 네 석 짜리 거울 깨진 게 쌀 다섯 섯 아홉 말이 되었다.


인생......


“찬희 아빠. 내 뺨 좀 쳐봐유.”


짝!


“아니 이 사람이. 진짜 치고 있어. 왜 이래 사람이.”


“치라메. 이 여편네가 미쳤나.”


“됐고. 우리 거울 하나 더 삽시다.”


“응?”


“거울 하나 더 사서 깹시다.”


“이 여편네가 진짜 미쳤나. 안 돼. 들어가서 밥이나 혀.”





화는 함께 오고 복도 함께 온다.


“춘수 사장님. 권창조 사장님. ...... 해미댁 사장님. 나와주세요.”


다음 종교활동 날 태안단주가 열 명의 사람을 단 위로 불렀다.


어어 하며 단 위에 서자 수천명의 사람들이 빤히 바라본다.


태안 단주가 말했다.


“이상 열 분의 사장님은 광해상회 태안점에서 가장 많은 물건을 매입하신 분입니다. 광해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광해상회를 열심히 이용해주시고, 그 제품을 널리 알려 나라를 부유하게 만드셨으니 상을 드립니다. 이후로도 계절마다 광해상회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께 상을 드릴 생각이오니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


상은 무려 은화 하나씩이다.


해미댁은 어어 하다보니 상을 받았고, 박수를 받았고, 시기와 질투, 부러움을 받았다.


왜 주는 거지?

또 많이 이용하면 또 받을 수 있나?

의아하지만 일단 받는다.


“찬희 엄마 축하해.”

“아유.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니까.”

“해미댁은 무슨 돈으로 그랬대.”


마을 아지매들이 모여 질투어린 축하를 건넨다.

그들 손엔 저마다 예쁜 손거울이 들려 있었다.


“축하혀. 잘 됐네. 그 은화로 가을까지 날 쌀을 살 수 있겠어.”


남편도 딸의 손을 잡고 와서 축하를 건넨다.

남편의 목소리를 멍하니 듣던 해미댁은 광해상회로 갔다.


“어어? 어디가? 집에 안가?”


남편 말이 안 들린다.


광해상회에 들어가서 거울 두개를 사서 나오니 보기 싫은 권첨지댁이 기다리고 있다.


“해미댁! 그 은화 내가 받아야 하는 거잖아. 내가 심부름 시켜서 산 걸로 상 받았으니 내꺼지.”


이 돼지년만 만나면 위축된다.

소작 살던 시절 하도 당한 게 많아서 어깨가 움추려 든다.


“그... 그... 상으로 받은 은화를 이 거울로 바꿨는데...”


“잘 됐네. 이리 내. 내가 거울 열 개 사오라고 했지? 하나 덜 사왔잖아. 내놔.”


“안 돼요. 이건. 꺄아.”


권첨지댁이 투실투실한 팔을 우악스럽게 뻗자 놀란 해미댁이 팔을 뒤로... 뻗지 않고 앞으로 뻗었다.

해미댁의 손에 들린 거울이 권첨지 댁의 손에 맞아 땅에 떨어졌다.


쨍그랑.


“꺄아아. 어떡해. 쌀 네 석 짜리 거울이 권첨지댁 때문에 깨졌다아.”


“에구. 세상에.”

“이를 어쩐댜. 저 비싼 걸.”

“권첨지 집엔 돈이 많아서 별 문제 안 되겠지.”


추임새 좋고.


“아니 이건. 내가 깨려던 게 아니고. 해미댁이 놓쳐서 떨어진 거여.”


“내가 봤어! 권첨지 댁이 쳐서 날아가는 거 봤어.”

“저런 썩을 년이. 지금도 지주인줄 아나.”

“관아로 갑시다. 송사 도와줌세.”


태안의 넓은 밭을 갖고 있던 지주에게 쌓인 게 많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도와줬다.

증언을 해줄 사람들과 함께 관아로 가는 길.

해미댁의 품엔 주워 모은 거울 조각이 들려 있었다.



거울 조각이 해미댁의 손재주와 만나 불티나게 팔렸고, 송사로 권첨지댁에게 보상을 받게 되자 해미댁은 재산을 순식간에 모았다.

남편이 이년 뼈 빠지게 농사지어야 벌 재물을 단 두 달 만에 모은 것이다.


해미댁은 돈에 눈을 떠버렸다.

그런데 이제 손거울이 잘 안 팔린다.

인근 고을에 손거울을 살만한 이들은 거의 다 샀고, 해미댁을 따라한 이들이 많이 생겼다.


해미댁은 고향 해미까지 가서 거울을 팔았다.


작은 손거울 여러 개를 만들어 방문했고, 아름다운 거울에 여인들의 마음이 흔들렸다.


“요즘 이거 안 들고 다니는 여자가 어딨어?”

“얼굴도 안보고 어떻게 살아유.”

“이렇게 얼굴 보면서 분칠을 하면 따단!”


더 비싸게 팔렸다.

지주들만 쓰는 은거울을 만날 일이 없던 아낙들은 거울이란 신문물에 감동해 더 큰 돈을 거리낌 없이 지불했다.


더 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해미댁은 불만이 생겼다.

자신의 손재주는 다른 이들이 쉽게 못 따라온다.

그런데 만드는 건 하룬데 파는 건 사흘이 걸린다.


해미댁은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지매. 이거 팔아볼래?”


주위엔 자신처럼 성격 좋고, 인간관계 넓은 아줌마들이 널려 있다.










근 석 달 동안 배멀미로 고생한 이괄은 고성으로 돌아와 보름 넘게 앓아누웠다.

그 보름 사이에 소문이 퍼져 이괄은 영웅이 되어 있었다.


국가에서 일을 시켰는데 생각지 못한 외적의 공격을 받았으나 열심히 싸운 걸로 포장되었다.

나라에서는 백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를 보상해줬다.


죽은 선원 각자의 집에 재물을 보내고, 이가상단에는 서른 척의 수송선을 보내줬다.

게다가 무려 1000톤급 상선을 고성으로 보내줬다.

청진의 광해조선에서 갓 건조한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이괄함.


배에 이름까지 붙어서 왔다.


“세상에나.”

“역대 어느 권신이 저리 귀한 하사품을 받아봤겠어?”

“고성 이가 가주가 스물 갓 넘긴 나이라던데 벌써 이리 임금님의 신임을 받다니.”


칭송은 언제나 옳다.

이가 상단에 투자했던 양반들의 신뢰가 올라간 것은 둘째 치고, 아직 보상이 남은 양반들이 이괄에게 달려와 재산을 맡기려 한다.


놀기 좋아하는 성격인 이괄은 호탕하게 웃으며 그들과 어울렸고 유구국에서의 도주가 멋들어진 영웅담으로 포장되었다.


그렇게 꿈결 같은 나날을 보내는 중 생사를 오가며 친해진 선장이 왔다.


“상단주. 이가 상단 재편성 끝났어. 명령서대로 출항하면 돼. 이가상단은 대마도로 가서 물자를 싣고 팔렘방에 내려준 후 구름표범섬에서 물자를 싣고 의주로 가야 해.”


“그렇군. 출항 하시게.”


다시는 배 안 탄다. 배는 나와 맞지 않는다.

고향에서 사람들에게 추앙받으며 술 마시며 놀고먹을 셈이다.

몇 달 동안 멀미로 고생한 이괄의 굳은 다짐이다.


“뭔 헛소리고? 상단주가 타야 출항할 수 있어.”


“응? 내가 왜? 상단주가 꼭 탈 이유는 없잖아. 솔직히 아는 것도 없고. 그냥 선장이 지휘해.”


“아하하. 잘 못 이해했나본데. 이괄함 받을 때 같이 온 서신을 살펴봐. 이괄함은 국가주요자산이며, 타국에 뺏기면 절대 안 되는 전략자산이므로 상단주 이괄이 탔을 때만 항해 가능하다, 라고 적혀 있었어.”


“뭐? 그게 뭔 개소리야?”


“개소리라니. 상단주의 무력을 믿고 귀한 배를 맡긴다는 소린데. 상단주가 배에 타지 않으면 이괄함은 움직일 수 없고, 배가 한 달 넘게 묶여 있으면 몰수돼. 그러니 열심히 항해하자고. 자 출항하자. 날짜 맞추려면 빠듯해.”


“아니. 아니. 그럼 이괄함 빼고 출항하면 안 될까?”


“하하하. 농담도 잘하셔. 이괄함 혼자 다른 수송선 열네 척 분량을 수송하는데 빼자고? 하하하. 갑시다. 상단주.”


“아아. 제발. 아아 안 돼.”


이괄은 울면서 바다로 끌려 나갔다.


멀미로 고생한 이괄을 본 광해가 이괄이 받을 보상을 소상하게 정해준 이유는 누구도 모른다.





“역사의 복수닷! 최소 5개월은 바다 위에서 고생하겠지.”


모현성의 말에 광해는 고개를 흔들었다.


“이렇게 괴롭히느니 그냥 깔끔하게 죽이는 게 낫다니까. 그보다 넌 이괄 죽이는 거 막았잖아.”


“아직 죄 짓지 않았으니 죽이면 안 되지. 하지만 역사가 입은 피해를 소소하게 골탕 먹이는 것쯤은 괜찮잖아?”


이괄은 영영 모를 것이다.








“우웨에에엑.”


작가의말

살려줘웨웨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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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5 2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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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229. 헬조선 +6 21.01.23 961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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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3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6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0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4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7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7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9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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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5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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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5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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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2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1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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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6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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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6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0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8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7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4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7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0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7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7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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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6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2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4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0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0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8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3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5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2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2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5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6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1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4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4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5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5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1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9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7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4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5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4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0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1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5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8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5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8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7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9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5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8 49 13쪽
» 146. 해미댁2 +5 20.11.01 1,847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9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0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3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6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5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2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9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8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5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5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8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3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5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2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5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5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1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7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3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1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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