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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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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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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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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56. 화학연구소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수고했어. 급한 대로 준비 잘했네.”


“여러모로 미흡했습니다. 말뚝도 급하게 깎아 부족했고, 적이 무산 서쪽을 공격했다면 피해도 컸을 것입니다.”


“누구라도 동쪽을 공격했을 거야. 선로의 의미를 모를 테니. 서른 명 희생으로 만 명을 잡았으니 이제 박정승도 명장이야.”


무산에 남아있던 박승종이 고개를 숙였다.

모현성은 박승종의 준비에 기관차만 끼얹었을 뿐이다.


“그래도 기관차로 싸우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감탄했습니다. 철 수레로 전쟁을 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엣헴. 처음 만들 때부터 다 계산하였소이다. 으허허헛.”


모현성의 헛소리 때문에 진지한 칭찬이 농담처럼 되었다.


“산에 올라간 놈들 억지로 추격하지 말고 멀리서 위치만 파악해. 연변이나 다른 개척마을이 기습당하지 않도록. 아마 창춘 쪽으로 후퇴하겠지만.”


“예. 전하.”


박승종에게 뒷일을 맞기고 나왔다.


멀리서 허준과 제자들이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박승종이 전투준비로 바빠서 허준이 통신을 넣었구나.

사실 급박한 전투였긴 했지.


“천과 끓여 식힌 물 가져와!”


“예.”


의원의 지시에 일꾼들이 수발을 든다.


“이건 사용한 거잖아.”


“깨끗한 천이 없던데요.”


“없어도 이걸 가져오면 어떡해. 사람 죽일 거냐?”


의원은 급한 대로 썼던 면포를 주정에 헹군 후 상처를 닦았다.


천과 물을 끓여 소독하고, 상처를 알콜로 닦은 후 알콜에 담갔던 바늘과 실로 꿰맨다.


“꼬맨다. 팔다리 꽉 잡아.”


으으으으윽!


마취제도 없다.

독한 술 조금 먹인 후 입에 헝겊을 물리고 생으로 꿰맨다.


외과적 처치는 아직은 이게 한계다.


도구를 삶고, 상처를 주정으로 소독하기.

이것만으로도 사망률은 절반이상 줄겠지.


맹장이 터져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참고 버텨내길 기도해야 하는 세상이다.

항문 치질이 터진 것만으로도 출혈로 죽는 세상.


명재상 류성룡도 치질로 죽었다고 하던데.


광해의 마법 외엔 거의 방법이 없다.

한 50년 쯤 고생하면 현대의학을 어느 정도 흉내 내겠지.


광해는 허준에게 다가갔다.


“허준. 도와줄까?”


“아닙니다. 전하. 중환자는 모두 처치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이런 가벼운 환자마저 맡기긴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미안하지만 제자들에도 새로운 이론을 접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하긴 무산에 의원이 드글드글하니 환자볼 일이 오히려 부족하겠지.


“그래. 연구소로 가세.”


광해와 모현성은 허준의 연구소로 갔다.



화학연구소.


1구역 서쪽에 있다.

사용하기 더럽게 어려운 시멘트콘크리트로 크고 깔끔하게 지었다.

검은 연기 나는 공장단지에서 최대한 먼 곳이며 조경수와 산책로까지 갖춘 아름다운 정원도 조성했다.

중요한 일 하는데 이정도 환경은 만들어 줘야지.


“성과는 어때?”


“광해님의 세 번째 은혜를 완성했고, 하루 천 알씩 만들고 있습니다. 약효도 확인했고, 정확한 용법을 기록 중입니다.”


세 번째 은혜는 아스피린이다.

진통과 해열효과가 있는 이 약은 현대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아스피린 계통은 매일 무려 1억 알씩 소비된다.


“써보니까 어때?”


“확실히 모든 병에 조금씩 차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좀 부족하지? 과연 그걸 먹고 신의 은혜를 떠올릴까?”


“누가 약을 받고 감히 은혜를 저버리겠나이까. 만백성이 기뻐할 것입니다.”


“아니. 그 말이 아니라. 첫 번째처럼 기적을 느끼겠냐는 거지. 이것도 비싸게 팔 건데 과연 돈값 했다는 느낌을 받을까?”


“그... 그건.”


“부족하지. 그러니까 내 이름은 빼. 남발하면 약발 떨어진다.”


페니실린이나 괴혈병 치료제처럼 먹는 즉시 빼어난 효과를 보여야 사람들이 신앙을 갖지.

출혈을 지속시키는 단점도 있기에 광해란 이름이 들어가선 안 된다.


“이름은 허준 진통제로 하자.”


“아니옵니다. 이 약은 모공이 알려준 대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광해는 실험실을 둘러보고 있는 모현성을 힐끗 봤다.

쟤 밑천도 다 떨어졌다고 했지.


“그럼. 모현성 진통제로 하든가. 광해약품 진통제도 괜찮고.”


“알겠습니다. 모현성 진통제로 하겠습니다.”


모현성이 과거로 오면서 준비한 건 페니실린과 아스피린, 딱 두개다.

나머지는 현대인의 기초지식, 면역이나 세균, 소독 같은 기본적인 개념밖에 없다.

이제부턴 직접 연구해서 찾아내야 한다.


“연구는 어때?”


“아직은 물질을 분류하고 기록하는 단계입니다.”


그래. 1년 사이에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MRI 발명하길 바란 게 아니다.

화학연구소라 이름 붙였지만, 분자나 원소의 개념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단 실험 기구가 부족하다.


유리장인을 갈아 넣었지만, 아직은 100배율 현미경이 한계다.

정확한 용량의 실험관과 저울, 정확한 온도계까지만 개발되어 있다.


이걸로 무얼 하긴 어렵겠지.


광해는 실험실 한쪽의 서재로 갔다.


-버드나무의 잎과 줄기, 뿌리 실험의 결과.

-상한 물을 100배로 확대해서 발견한 작은 벌레의 모양과 성질.

-구정물을 숯으로 정수하는 효과.


조금씩 데이터가 쌓여간다.

하나씩 뒤적거리며 보고 있는데 모현성이 쿡쿡 찌른다.


감히 왕을.


“형. 이거 봐봐.”


주황색 염료 만드는 법.

파란색 염료 만드는 법.


“호오. 이거 팔리겠는데.”


꽤 저렴하게 염료 얻는 법이 적혀 있었다.


24색 크레파스나 36색 물감을 펑펑 쓰는 현대인은 실감하지 못하는데 이 시대엔 염료가 굉장히 비싸다.

주황색 염료 한주먹을 얻기 위해 남미무당벌레 십만 마리를 으깨서 정제하는 세상이고, 조선 국왕의 빨간색 염료 한 근이 면포 50포와 거래되는 세상이다.


“허준. 이거 누가 발견했지?”


“동쑥입니다.”


그게 누군데.


“데려 와봐.”


“예. 전하.”


잠시 후 발에 포승줄을 묶은 여자가 왔다.


“주상 전하를 뵙습니다.”


“아 독쓰는 년.”


죄짓고 잡혔으니 노역수다.

그나마 발에 형식적인 줄만 묶고 실험에는 차별 없이 참여했다.


“네가 발견한 이 방법들로 염료를 생산하마. 염료에 네 이름을 붙일 거고 수익 일부를 주마. 노역수고, 평생 화학연구소를 벗어나지 못할 처지인데 따로 바라는 게 있느냐?”


“없습니다. 그저 몸만 편하면 됩니다.”


이상한 쪽으로 발전한 소시오패스.

몸 편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데 죄책감이 없고, 몸이 편해지자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잘 먹이기만 하면 되나.


“네가 생각하기에 또 쓸모 있는 물질이 있느냐?”


광해의 물음에 동쑥은 음... 하고 생각에 잠겼다가 서재에서 보고서 하나를 뽑았다.


“이 물질을 삼나무 으깬 것에 섞는다면 종이가 좀 더 잘 휘고 쉽게 부스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권한이 없어서 제지 공장에서 실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종이 첨가물까지.

기특하네.


“허준. 얘는 모범수야. 포승도 풀고 감시도 하지 마. 먹고 싶다는 거 입고 싶은 거, 원하는 거 다 해줘. 1구역에 좋은 집 하나 배정해주고. 결혼하겠다면 하라고 하고. 그저 1구역 밖으로 나가지만 못하게 해. 관리자한테 그렇게 전달해.”


“알겠습니다. 전하.”


지시하고 보니 동쑥이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허준에게 배운 똑똑한 의원들이 하지 못한 일을 본능으로 사는 소시오패스가 이뤄 내다니.


“아. 의원만 모아서 문젠가?”


옆에서 모현성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뭐가?”


“화학연구소잖아. 그런데 다들 약효를 찾는데 만 집중했어. 이 보고서를 봐봐. 약효가 없다는 게 확인되면 멈춰버리잖아.”


“...... 그렇군. 허준.”


“예. 전하.”


“화학연구소를 열 배로 늘린다. 철공, 목수, 종이, 칠기, 유리 등 모든 장인을 조금씩 모아 연구를 한다. 이건 단순히 약만 찾는 작업이 아니야. 세상 모든 것을 찾는 연구야. 사고에 한계를 두지마.”


“알겠습니다.”


“그리고 분야별로 연구소장을 따로 임명하고 허준은 다른 일 좀 해야겠어. 동의보감은 완성 됐어?”


“얼추 정리가 끝났는데 연구하다가 새로 알게 된 것을 추가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다보니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학 대학을 열 개 만들 거야. 연구소 인원은 나가지 못하니까 외부의 제자들을 모아서 의학도를 키울 수 있게 준비해. 교육용으로 쓸 교제를 준비하고. 혹시 지식을 공짜로 나눠주는 게 아까우면 돈으로 보상하마.”


“아니옵니다.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놓겠습니다.”


현대에도 쥐꼬리만 한 지식가지고 10년 20년씩 도제를 노예로 부려먹는데 허준은 확실히 생각이 열려있다.

이런 성격이니 당시 세계최고의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세상에 내놨지.

의원 밑에서 십년씩 노예생활을 하며 겨우 하나씩 배웠을 지식을 동의보감은 책 한권으로 모두 알려줬고, 향후 백년간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허준은 저작권료 한 푼 못 받았지만.


“그래. 수고하고.”


허준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화학연구소를 떠났다.


무산을 총괄하는 백관을 만나 화학연구소 확장을 지시하고 공장까지 둘러보니 할 일이 끝났다.


“이제 돌아갈까? 아 또 여름이잖아.”


곧 장마가 시작될 거고 찌는 듯한 무더위가 덮치겠지.


“더우니까 여기 있자. 굳이 갈 필요 없잖아. 국정이야 허균에게 지시하면 되는 거고. 형이 반드시 한성에 있어야 할 건 아니잖아. 원래 여름이나 겨울용 피서궁이 있는 나라는 많았어.”


“하긴. 그러네. 나 너무 열심히 일했으니 쉰다. 전쟁 때문에 마력도 바닥났고.”


형이 열심히 일하긴 뭘, 내가 다했구마, 하는 모현성은 깔끔하게 무시했다.


-광해님~


광해의 통신을 받은 예서의 말 끝에 하트가 매달린 것 같다.


“나 무산에서 여름 보내고 한성에는 9월에 돌아갈 거다.”


-앗. 아아. 알겠습니다. 그리 전하겠습니다.


예서의 목소리가 비 맞은 새끼고양이마냥 처량해졌다.


“그러니까 너도 와라. 소유키랑 구름이 남매 다 데리고. 통신실은 허균에게 맡겨.”


-아앗. 알겠습니다. 광해님. 빨리 가겠습니다.


얘 연극시키면 잘하겠는데.


“천천히 와도 된다.”


-아. 최명길 찬성도 함께 가도 되겠습니까? 휴식이 필요해 보이는데.


예서가 휴식이 필요하다 할 정도면 얼마나 피폐한 걸까.

너무 최명길만 갈아 넣었나.


“데려와. 어차피 계획 짜고 지시하는 건 여기서 서신으로 해도 되니까.”


휴가 와서도 갈리는 건 똑같지.



이후 며칠간 놀았다.


두만강변에는 백성 사천명이 붙어 도축을 하고 있다.


이번 전투로 획득한 군마가 구천 두다.

죽은 말이 이천여 마리, 다리가 다쳐서 도축을 기다리는 말이 칠백여 마리다.


죽은 말부터 해체해서 뼈 따로 내장 따로 모아 삶고, 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훈연한다.

한 마리 당 고기가 200kg씩 나오니 말고기만으로도 가을까지 먹을 수 있다.

말뼈 국물도 소뼈보단 못해도 꽤나 진하고.


한쪽에선 말가죽을 펼쳐 오줌 물에 절이며 가공하고 있다.

처음 해보는 백성들은 얼굴에 천을 두른 채로 구역질을 하고 있다.

이제 백정의 노고를 알게 되었을 테니 전처럼 차별하진 않겠지.


도축하는 위치보다 상류에는 두만강철교 건설이 한창이다.


국가 최우선 과제.


전쟁으로 잠깐 멈춘 것 말고는 계속 이어가야 한다.

청진 쪽과 연변 쪽 노선을 동시에 건설하고 있다.


교각 자리 주변에 흙을 쌓아 물을 막고, 강바닥에 거대한 바위가 나올 때까지 파낸 후 화약으로 폭파시켜 구멍을 내고, 가루 낸 석회석과 모래를 반죽해 넣고 어설픈 철근, 쇠기둥을 꽂는다.

나무로 틀을 짜 세우고 시멘트를 붓고 철근을 세우고.

기둥이 높아져 발 디딜 곳이 없어지면 흙을 쌓아 설 자리를 만들고.


체험 극한 노가다의 현장.


1차 시도 때도 같은 과정을 거쳤는데 기차의 수백 톤 하중을 못 버텨 무너졌다고 했지.


모현성과 광해가 재료공학이나 건축물리를 알지 못하니 실패를 쌓아가며 발전하는 중이다.


“철교 하나 세우는 데 1년 걸리겠네.”


“기관차 만드는 것보다 선로 만드는 게 어려워. 원래 다리 만드는 게 힘들지. 그나마 여긴 가까워서 1년이지 먼 곳은 재료 옮기는 것부터가 문제야. 선로 깔며 전진하는 수밖에 없어.”


기차에 선로를 싣고 이동해 자재를 내려 선로를 연장한다.

기차가 아니면 기다란 쇳덩이 선로를 옮길 방법이 없다.

사람이 앞서나가며 땅을 다지지만 결국은 기차가 옮겨가며 깔아야 한다.


“우선 청진까지만 연결하면 숨통은 트일 거고. 대륙횡단 철도가 완성되면 세계통일이 끝나지.”


“대륙횡단 계획이 몇 년이었지?”


“일단 50년.”


“졸라 오래 걸리네. 그때까지 죽지마라.”


너 죽으면 나 안 할 거다.

귀찮게 세계통일은 왜 해.


작가의말

동의보감 찬양은 앞에서 말했던 거 같지만......


찾다가 포기. 그냥 두번 읽으셍쇼

대단한거니까 두번 감탄하셍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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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1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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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59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28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3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6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0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7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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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6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2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5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59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2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6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6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68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3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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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4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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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5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49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27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6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3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6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69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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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0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1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7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88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68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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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4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0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3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699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29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7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2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4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1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1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4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5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0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3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3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4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4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0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78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6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3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3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2 40 14쪽
»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78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0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4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7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4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7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6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88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4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7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5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18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898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6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19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6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2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49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5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8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1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6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08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2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1,999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5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5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2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4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1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8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2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1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0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5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8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6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58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7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3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3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4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4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4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0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3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0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1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6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2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5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79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6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7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1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09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3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4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4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1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59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7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3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7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8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6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09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4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5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8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2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4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3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5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59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8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6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899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5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4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4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2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19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3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0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3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2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0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6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78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1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3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3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69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29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7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5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6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1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198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8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1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4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3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8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0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8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2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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