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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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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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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169. 세자의 결심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선조 때의 일이었다.


이춘복이란 자가 대역죄에 걸렸는데 이미 도망가고 없자 이름이 비슷한 이원복이란 자를 대신 잡았다.

이원복은 고문을 버티지 못하고 역모를 꾸몄다며 거짓 자백을 했는데 지나가던 이항복이 한마디 했다.


“나도 이름이 비슷하니 나도 대역죄인인가. 저렇게 고문당하면 나라도 자백하겠는데.”


의금부 포졸들은 머리를 긁으며 헤헤 웃었다.



범죄가 생기면 의금부나 포도청, 지방 관아의 병졸이 수사를 한다.

수사방법은 대개 고문이다.

생사람을 고문을 해 범죄자로 만드는 건 17세기나 20세기 경찰이나 똑같았다.


이랬던 사법제도가 바뀐다.


국가 기관에서만 할 수 있던 수사를 변호사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가와 민간 두 군데에서 수사 할 수 있으니 현대 한국보단 발전한 형식이야. 솔직히 21세기를 생각해봐. 국회의원 아들이 음주운전을 해도 검사가 기소 없음으로 처리하면 사건 자체가 사라지잖아. 재벌 2세가 마약하고 강간해도 잘 아는 사법부에 전화한통만 하면 알아서 돈 나눠먹으며 범죄 자체를 없애니 마음 놓고 당당하게 죄지으며 살지.”


모현성의 말에 광해가 머리를 기울였다.


“똑같은 거 아니야? 나라랑 변호사 두 군데 다 돈을 주면 죄가 없어질 거 아냐.”


“검사조직은 단 하나의 철저한 상명하복 단체라서 윗선 한군데에만 돈을 주면 끝나지. 그런데 민간 변호사는 단체가 수없이 생길거야. 그러면 쇼부 칠 단체가 수없이 늘어나고 그 모두에 돈을 주다보면 포기하게 될 걸. 완벽하진 않아도 억울한 사건은 덜 발생할 거야.”


“모든 검사가 그런 건 아니잖아. 정의로운 검사도 있는데.”


“있지. 보다 못해 반기드는 검사도 분명 존재하지. 그런데 인생을 걸고 반기를 드는 건데 한 건으로 끝나지. 국회의원 아들 음주건을 덮지 않고 제대로 수사한다? 되겠지. 언론에 알리고 정식 수사해서 기소할 수 있지. 그 다음은? 지방 발령에 배당되는 사건은 없어지고 옷 벗고 나갈 때까지 손가락만 빨며 왕따당하는 거지. 그렇게 본보기를 보이며 길들이고 나면 말 잘 듣는 개만 성공해 위로 올라가는 거고.”


“음... 전에 이거 부작용이 크다고 하지 않았어?”


“권력자에겐 나쁜 제도지. 현재 권력은 우리가 갖고 있으니 우리한테 나쁜 거 맞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더 발전한 체계가 맞지.”


“변호사의 장난은 어떻게 막을 건데?”


“무고죄 강화. 수사권을 주되 미리 수사범위를 정해 밀봉한 계획서를 내야 해. 상대가 증거를 숨기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계획서를 내고 덮쳐. 그 후 밀봉한 계획서를 열어야지. 계획서 이상의 수사를 하거나,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식의 수사였다면 열 배의 무고죄를 적용해야지. 이 제도라면 정말 확신이 들 때만 수사권을 사용할 거야.”


“결국 안 쓰게 될 것 같은데.”


“정말 확실할 때만 쓰겠지. 진짜 저 새끼가 확실한 범인 맞는데 검사가 기소 없음 해서 지운 그런 당당한 범죄들, 그런 거 잡으라고 있는 제도야.

그리고 변호사가 범죄자를 옹호할 때도 위증죄가 붙어. 증거를 숨기고 죄를 깎으려다가 걸리면 추가된 수사비용을 변호사에게 물리지. 시발, 가해자의 증거은닉은 죄가 아니라는 게 말이 돼? 죄 지었으면 불리한 증언이라도 해야지. 싫으면 죄 짓지 말아야지. 이러면 알아서 변호사가 죄를 찾고 형량을 조정할 거야.”


“그럼 변호사가 의미 없는 거 아니야?”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맞아. 변호사는 있는 죄를 덮으라고 있는 직업이 아니라 억울하게 뒤집어쓰거나 법을 몰라 추가형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는 직업이야.”


뭔가 광해가 알던 변호사와 많이 달라졌다.


“...... 그래. 시행해라.”


전국 관아에 신법에 대한 방이 붙었고 종교활동과 학교에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첫 시험은 반년 후이며 시험에 참고할 법전과 예제가 관아로 배달되었다.


그리고 판사제도는 즉각 시행되었다.


6개월 후 공식 판사가 뽑히겠지만, 현재 판결을 맞고 있는 이들이 즉시 적용되었다.


“이초란. 의금부에 가서 죄인을 살핌. 허균을 만나 국정 논의, 모현성과 오찬을 하며 법제도 논의. 의금부에서 죄인을 살핌. 모현성, 허균과 저녁을 들며 제도 개혁 논의.”


이초란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되었다.

보고서는 매일 아침 전날의 하루를 직접 작성하며 관아 한쪽에 공개된다.

누구나 가서 볼 수 있다.


판사가 하루를 적은 것 중에 범죄와 얽힌 이를 만나 부정한 대화를 하거나 누군가 만난 사실을 고의로 누락한다면 신고해 전 재산의 반을 받을 수 있다.

벌써 검계놈팽이들이 돈 냄새를 맡고 몰려와 판사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자유 없는 삶. 대신 풍족한 삶.


“이초란. 모현성과 조찬하며 논의. 의금부. 모현성과... 모현성과......”


“좋아 보입니다.”


옆에 있던 예서가 말했다.


“응?”


“스승님과 이 판사. 두 분 요즘 보기 좋습니다.”


예서가 얼레리꼴레리 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어라? 이상하네. 모현성은 이초란을 죽이자고 했는데.”


“제도를 손볼 게 많아서 계속 같이 계시더군요. 헤헤헤. 전엔 최찬성도 있었지만, 동부원정 간 후 두 분만 같이 다니시니. 헤헤.”


모현성 이 놈.

자긴 주인공이라 강제고자라더니.


“요즘 모 별좌님 표정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러고 보니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남자가 친구 얼굴 볼 일이 있긴 하나.

광해는 말을 하며 보고서를 다시 봤다.


한성 의금부 판사 이초란.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아래 매일매일이 적힌 보고서가 공개되어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다.


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하루를 유추할 수 있는 보고서.

과연 잘 될지 의문이다.

남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이들 몇은 벌써 사표를 던지고 떠났다.


“이런 문제가 있네.”


과연 프라이버시가 위인가, 아니면 판결의 공정성이 위인가.

이초란에겐 공정성이 최고지만 다른 이도 이럴지.


“적어도 발전하고는 있습니다.”


“그건 그렇지.”


현대 한국보단 낫겠지.





“아바마마. 동부원정을 가고 싶습니다.”


세자가 와 절을 하고 말했다.

옆에 있는 왕후가 놀라는 걸 보니 엄마도 몰랐던 것 같다.


“왜?”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한성에서 소자는 그저 왕의 아들일 뿐입니다. 일을 하려 해도 제 신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멀고 먼 동부원정을 가서 국가를 건설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음...... 동쪽 왕 하려고? 내가 오래 살아서 왕 못하니까?”


“아닙니다. 아바마마. 그곳은 아무것도 없기에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들었습니다. 거기서 한 손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백성으로 위장해 가서 일만 하다가 오겠습니다.”


자기 나름의 인생의 의미를 찾는 건가.


열여섯 살이면...... 살짝 늦은 중2병인가.


“안 돼. 거기 가뜩이나 할 일 많은데 세자가 가면 오히려 신경 쓰여서 걸리적 거려. 최명길 머리 터지게 하지 말고 여기서 얌전히 살아.”


중2병의 불타는 회오리를 챙겨주긴 싫다.

가뜩이나 일손 부족할 텐데 거기에 세자를 끼얹으면 최명길이 파업할 지도 모른다.


광해의 말에도 산남대군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아바마마. 신분을 숨기겠습니다. 아무도 세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진정 돕기 위해 가는 것이옵니다. 농사꾼의 자식으로 칭하며 아무런 특권 없이 국가의 건설을 돕겠습니다. 누구든지 알아차리면 즉시 돌아와 벌을 받겠습니다.”


중2병 확장판인가.


“세자비는? 신혼인데 놓고 갈 거야?”


“함께 가기로 동의했습니다.”


“걔가 할 수 있겠어. 명문 박씨 집안 규슈가 거기 가서 다른 아낙들처럼 고된 일 할 수 있겠어? 욕 한번 먹어본 적 없는 니들이 거기서 욕먹고 채찍 맞아가며 일하는 걸 참을 수 있겠어?”


채찍까진 때리지 않아도 일 못하면 갈군다.


“동의했습니다. 참고 일할 겁니다.”


광해는 산남대군의 굳건한 눈을 바라봤다.

이거 억지로 막으면 애가 삐뚤어져서 가출하거나 연산군처럼 된다.

가서 고생하다가 중2병 낫게 되면 오겠지.


“그래. 가라. 가되 누구라도 네가 세자임을 알게 되면 돌아와야 한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래. 니 종사관들도 데려가라. 말 잘해놓고.”


몰래 보내되 술 먹고 시비 거는 놈팽이에게 칼 찔려 죽으면 안 되니까 최소한의 호위는 붙여야지.

능양군과 능창군, 아전 두놈.

고생하다보면 이 중 하나가 입 잘못 놀려서 소문이 퍼지겠지.


산남대군의 중2병 덕에 애꿎은 네 가족이 개척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왕후는 더없이 슬픈 눈을 하고 산남대군이 나간 방문을 보다가 혼잣말 하듯 읊조렸다.


“저도 동부 원정대에 합류하겠습니다.”


나가려던 광해는 왕후를 잠시 보다가 다시 앉았다.


“박상전! 술상 봐와라.”


“예. 전하.”


문 밖에서 박내관이 대답하고 광해는 왕후쪽으로 몸을 돌려 앉았다.


쇼윈도부부.

아침에 세자 문안을 받을 때나 국가 행사 때만 함께하는 부부.


광해가 이 몸을 차지한 후 한 번도 안지 않은 여자.

왕후의 몸은 더없이 편할지라도 행복하진 않겠지.


그렇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난데없이 광해군의 몸을 차지한 광해에게 이 여자는 생판 남이다.


전혀 모르는 애 딸린 유부녀.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인간도 있겠지만 광해는 아니다.


그냥 모른 척 안아주면?


여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왕후만 안아줘야 한다.

다른 여자를 안는다는 것 자체도 그녀에겐 스트레스니까.

그럼 다른 후궁들은?


복잡하니까 그냥 나쁜 놈이 되련다.

어차피 난 나쁜 놈이다.

내 마음이 원하는 여자를 안으련다.


술상이 들어오고 광해는 왕후에게 술을 따라줬다.


왕후는 광해의 눈빛을 보고는 조용히 받아 마셨다.


한 순배, 두 순배, 세 순배.


“난 나를 위해 살아.”


네 순배. 다섯 순배.


차라리 모르는 여자가 낫지, 광해에게 중전은 아는 여자다.

친구의 아내처럼 보인다.

친구의 아이를 낳은 중년 여성.


전혀 끌리지 않는다.

안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해 줄 일을 영원히 없을 거야.”


여섯 순배, 일곱 순배.


함께 늙어간다면......

예서와 함께 늙어갈 것이다.

소유키도 후보지만, 중전은 아니다.


“대신 중전의 자유를 내가 억압할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여덟 순배, 아홉 순배.


아무 말 없이 주는 대로 받아 마신 중전이 어지러운 듯 머리를 흔들었다.


“중전은 하고 싶은 것 뭐든 해도 돼. 반인륜적인 일만 아니면 내가 막는 일은 없을 거야.”


열 순배.


앉은 채로 고개 숙인 중전을 안아 요 위에 눕혀 줬다.


눈감고 있는 중전의 눈에 눈물이 흐른다.


광해는 조용히 방을 나서며 중전이 동부원정대에 합류하는 것을 알렸다.



세자와 국모가 궁을 떠난다.


왕이 오죽 못났으면 가족에게 버림받았냐는 소문이 돌 까봐 걱정했는데 다른 문제가 생겼다.


“뭐? 이! 개새끼야!”


모현성이 욕설을 하며 이이첨의 얼굴을 발로 차 버렸다.


작가의말

그냥 제가 상상한 사법개혁의 방향입니다

공산주의처럼 현실화 될 수 없는 헛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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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7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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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2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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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2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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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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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7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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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15. 토벌 +4 21.01.09 996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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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8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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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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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5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7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1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20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4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9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7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1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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