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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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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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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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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88. 산업진흥책2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공개하겠습니다. 전하.”


“그래. 고맙네. 그대들의 큰 뜻이 이 나라를 잘 살게 만들 것이야. 자 그럼 그대들의 손해를 메워줘야겠지. 다들 차 한 잔씩 들게.”


광해가 말을 하자 대기하고 있던 기녀들이 다가와 차를 한잔씩 따라줬다.


양반들은 거무튀튀한 액체를 사약마시는 기분으로 마셨다.


씁쓸하다. 매우. 꽤.

향이 단단하다?


“홍차라는 거야. 참고로 난 이 제품을 서양 상선에 한 근에 쌀 한 석으로 판매할거야.”


차 한 근을 쌀 한 석과?

양반들의 눈이 커졌다.


“신이 마시는 차지. 현재 명나라의 차가 서양 교역선에 한 근 당 쌀 네 석 가격에 밀거래되고 있어. 그런데 이 홍차는 명나라의 차보다 맛이 뛰어나. 그리고 명나라는 해금령 때문에 마카오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밀수출되고 있어. 나는 이것을 정식 교역품으로 만들 생각이고. 난 재산에 손해 본 양반에게 이 홍차 만드는 비법을 알려줄 거야. 물론 광해홍차라는 기업을 만들어서 직접 만들고 있지만, 이건 내가 만드나 자네들이 만드나 맛의 차이는 없을 거야. 그러니 선물을 받아 잘 이용해보도록 해.”


왕의 선물.

무려 신이 마시는 차 만드는 법을 알려 주겠다 한다.


“그리고 찻잔을 잘 봐봐. 투명하지?”


양반들의 시선은 차를 담은 잔으로 향했다.

투명하다.

더없이 맑고 투명하다.

왕에게 휘둘리느라 이렇게 아름다운 잔을 이제야 눈치 챈데 충격을 받았다.


“유리라는 물체야. 흙으로 만든 자기처럼 모래로 만든 자기야. 난 이거 만드는 법도 알려줄 거야. 그리고 내가 왜구에 끌려간 포로를 구한 거 알지? 그 중 도자기 만드는 도공이 900명이나 있어. 그들 중 200명은 내가 고용했지. 광해자기에서 이 유리잔과 도자기를 만들고 있어. 헌데 남은 인원이 꽤 있네. 자네들이 집안의 재산으로 기술자들과 유리, 도자기 사업을 벌이는 건 어떨까. 참고로 내겐 자기를 좀 더 발전시킬 기술이 있어. 그걸 우선 자네들에게 알려줄 거야. 재산을 잃은데 대한 보상이지.”


“가 감사합니다. 전하.”


양반과 상인들이 고개를 숙였다.


어차피 모든 사업을 독점하지 못한다.

유리 기술들은 타국에서도 갖고 있는 기술이다.

양으로 승부해야 한다.

양반과 상단이 서로 경쟁한다면 가격은 내려가고 질을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상선. 현재까지 광해조선에서 2~5인 탈법한 소형 어선을 천오백 척 팔았어. 이제 5~50인 탈수 있는 중형 선박 사백 척과 50~200인 탈수 있는 대형 선박 이백 척을 팔 생각이야. 귀관들에겐 빼앗긴 재산만큼 선박으로 보존해주겠네. 큰 배로 무얼 하느냐? 당연히 교역이지.

앞으로 조선은 해양으로 나간다. 해외와 교역할 일이 많아질게야. 그대들이 상단을 꾸린다면 내 최소 10년간 일거리를 보장해주도록 하지.”


바다로 나가야 한다.

최대한 많은 이들을 바다로 내보내야 하며 전 세계 바다에 조선의 배를 깔아야 한다.

적어도 네덜란드 상선의 숫자는 따라잡아야 한다.

많이 늦었다.


양반들에게 가격표를 던져주었다.


몰수하는 땅과 노비의 가치에 맞춰 유리와 자기, 홍차 덖는 기술, 상선 만드는 조선업 기술은 낙찰 받은 몇 가문에게만 판매했다.

몰수량이 부족한 이들은 배를 얻는다.

모두 일본에서 노획한 배다.


광해는 기술 몇 개와 전쟁으로 얻은 배로 양반의 재산을 무료로 얻었다.


“알고 있겠지만, 공납업자 대부분이 역모로 죽었다. 앞으로 조정에서 쓸 물건 대부분은 공개입찰로 구매하게 될 테고. 거기서 나는 산물만 해도 엄청나지. 그리고 세운도 상단에 맡길 거야. 공개입찰로 낙찰된 상단이 세운업을 담당하지. 도로가 정비되면 상업 수익도 늘어날 테고. 그 외 돈 벌 구석은 무궁무진해. 그러니 불만을 갖지 말고 새 시대에 잘 적응해봐. 난 너희가 부자가 되는 걸 막지 않아. 세금만 잘 내면 돼. 알겠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저들이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똑똑한 이는 변화에 앞서 적응해 거부가 될 것이고, 늙은 지식인들은 불만만 내비치다가 도태되어 사라지겠지.



본격적인 연회가 시작되었다.


광해는 좌우에 모현성과 허균을 앉혔다.

둘은 광해의 핵심인재이며 광해산업의 중추다.

할 말이 무궁무진했다.


광해산업의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오랜만에 허균의 소망을 봤다.


이매창과 함께 살고 싶다 - 70229


예전에 봤을 때 저 소망은 백단위였던것 같은데.

엄청 늘었다.


“허균. 매창과 잘 안 돼?”


“예? 아닙니다. 전하.”


허균은 민망해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에휴. 한심하기는. 너 한성판윤이야. 광해산업의 중추고. 그런데도 그래?”


“아. 그런 거 아닙니다.”


“어쭈. 너 말이 건방지다.”


“광해님이 민감한 데를 후벼 파니까 그렇죠.”


“저기 교산아. 그거 왕에게 할 예의가 아닌 거 같다.”


“남녀상열지사에는 관여하는 거 아닙니다.”


허균은 단단히 삐진 듯 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모현성이 끼어들었다.


“매창이면 부안의 관기? 부안에서 한성까지 서신으로 연락하는건가?”


역사에 박식한 모현성의 물음에 허균이 눈에 띄게 당황했다.

광해는 미소지었다.


“그렇군. 부안의 관기가 왜 한성에 있지?”


“그...... 아프다고 해서 제가 한성으로 불렀습니다.”


“허어. 한성판윤이면 이래도 되는 건가? 이거 월권 아닌가. 초란아! 한성판윤이 월권하면 어떻게 되지?”


멀리서 이초란이 대답했다.


“정도에 따라 최대 노역형 20년입니다.”


광해가 미소지었다.


“그렇다는데?”


“아. 쫌. 아프다고 하니까 불렀습죠. 뭐 대단한 거라고. 안 해. 소신은 잠도 못자고 일하는 게 이거 가지고 진짜.”


허균은 진짜 화난 듯 했다.


삼국지에서 법정이 성도의 성주가 된 후 유비는 법정의 비리를 어느 정도 눈감아 줬다고 한다.

광해도 그럴 생각이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광해가 아니다.

자신의 곁에 앉아있는 기녀에게 말했다.


“이매창 여기 소속되어 있지? 불러오라.”


부안의 관기였던 이매창은 한성으로 오면서 자연스레 흥청의 기녀로 소속되었다.


“아. 하지 마십시오. 경고입니다. 하면 안 됩니다.”


허균의 능멸죄에 양반과 상단주들이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광해도 허균도 신경 쓰지 않았다.


곧 이매창이 나왔다.


“부르셨다 들었사옵니다.”


이 시대엔 할머니가 되었을 나이인 30대 중반에 용모도 펑퍼짐하다.

이런 여자에게 빠진 허균의 영적 감수성이 놀랍다.

성공했으니 사치와 향락에 빠질 법도 한데 그녀의 시에 반한 허균은 오히려 사모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


이매창의 소망을 확인했다.


유희경과 탄금대에서 시를 읊고 싶다 - 20956


......


‘허균은 이매창을 좋아하고, 이매창은 유희경을 좋아하는구나.’


허균을 딱한 눈으로 보다가 이매창에게 말했다.


“네가 시문에 있어 일절이라 들었다. 어디 한번 낭송해 보거라.”


“분부에 따르겠사옵니다. 전하.”


이매창은 공손히 절을 하고 사뿐히 일어섰다.



이화우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임

추풍낙엽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어?”


어렴풋이 기억에 있는 문장 같기도 한데.

아마도 고3때였던가.

쌍욕을 하며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매창의 목소리는 종소리처럼 은은히 울리고 고아했다.

선비들이 딱 좋아할 목소리.

가볍게 운율을 넣어 노래하듯 부르는데 절로 운치가 난다.


그래도 역시 힙합이......


이매창은 연달아 한시를 읊었다.

다들 이매창의 시에 빠졌는지 조용히 술을 들이켰다.

왕의 앞에서 온갖 새로운 정책을 듣고 머리가 터질 뻔 했던 양반들은 이매창이 연이어 부르는 시를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래도 7글자 끝을 맞춘 한시 따위 힙합의 현란한 라임 앞에선......


광해는 노래 같은 시에 푹 빠진 허균에게 물었다.


“유희경은 누구냐?”


허균은 광해를 확 째려봤다가 허탈하게 고개를 저었다.


“천민입니다. 아비는 양반이지만 어미가 관기이기에 천민이 되었죠. 나이는 환갑을 넘었죠. 천민이지만 존경스런 문인입니다. 그의 시와 문장은 조선에 따를 자가 없고, 고아한 성품은 누구보다도 훌륭합니다.”


60넘은 나이의 천민이 자신의 연적이라는 말을 할 때 허균은 참으로 허탈해보였다.

그러면서도 연적을 까 내리지 않는다.


그런 허균이 불쌍해서 광해는 포상을 내렸다.


“그동안 고생했으니 좀 쉬거라. 이매창 데리고 탄금대에 가서 한달 쉬다 오거라.”


“예? 갑자기? 그? 그...... 혹시 매창의 소망이옵니까?”


“어쭈 갑자기 말을 높이네? 그래 이매창의 소망이다. 그러니 소망 좀 풀어주거라. 그동안 고생했으니 한 달 푹 쉬며 좋아하는 시 쓰고, 글 좀 쓰다 오거라.”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주상 즈언하.”


허균이 갑자기 극존칭을 썼다.


“어. 갈 때 유희경도 데려가라.”


“에에에?”


“이매창 소망이니까.”


공갈빵처럼 부풀어 오르던 왕에 대한 충성심이 비 맞은 솜사탕처럼 녹아 없어졌다.


삼각관계.

당사자는 힘들어도 지켜보는 이는 더없이 즐겁다.


광해는 적당히 마시다가 자리를 떴다.

윗사람이 비켜줘야 연회가 즐거워 지는 법.

이제 양반들끼리, 상단주끼리 할 말이 터질 것이다.


광해와 모현성이 흥청의 다른 객청에 자리 잡자 사내 하나가 뒤따라 들어왔다.


“광해님을 뵙습니다.”


얼마 전 경주 최가 가주가 된 최기석이다.


“그래 오랜만이다.”


“예. 전하. 무탈하심이 만천하의 복이옵니다.”


최기석은 모현성에게 서신으로 지시를 받아왔다.

그 결과 유황광산을 여섯 개 개발했고, 주안은광과 운산금광까지 개발 중이다.


광산업에서 가장 힘든 점은 땅 팔 곳을 정확히 지정하는 것이다.

땅 파면 광물이 나오는 곳을 정확히 가리켜주니 손해 볼 일이 전혀 없다.


양반세력이 일소되면서 이제 비밀을 유지할 필요도 없어졌고 최씨상단의 광산 개발은 막대한 이윤을 거두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이득은 왕에게 바치고 있지만 콩고물도 엄청나다.


최기석을 보며 광해가 운을 떴다.


“돈 많이 벌었는데 소망은 그대로군.”


“예. 최씨 일가가 최고의 가문이 되는 것. 그 마음은 전혀 변치 않았습니다.”


“선역이든 악역이든 유명하면 된다는 마음도?”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유명해지는 게 좋겠죠. 허나 무신정권의 최우나 권문세족 최영처럼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그 자체로 특출나다는 것이겠지요.”


딱 좋구나.

광해는 술잔을 들며 모현성을 바라봤다.


길고 귀찮은 설명은 모현성이 한다.

모현성이 툴툴대며 입을 열었다.


“최기석. 상업에는 하얀 상단과 검은 상단 두 종류가 있어. 하얀 상단은 모두를 이롭게 하지. 물건을 사는 이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물건을 상단을 통해 사고, 파는 이는 물건을 팔아 이득을 보지. 검은 상단도 비슷해. 사는 이나 파는 이나 이득을 보는 건 똑같아. 다만 남에게 알리기 부끄러운 것을 파는 상단이야.”


“제가 검은 상단을 조직하란 말입니까? 예를 들면 춘화 같은 것을 팔라는 뜻이지요?”


최기석은 다행히 곧장 알아들었다.


“그래. 팔아야 할 물건이 있는데 광해님의 이름을 앞에 두고는 팔 수 없는 물건이 있어. 자네가 그런 물건을 팔아주게. 후에 문제될 게 분명하지만, 그 문제를 자네 선에서 막아야하네. 아마 엄청 손가락질 받을 거야. 그래도 좋다면 받아들이게. 물론 거절해도 아무 불이익은 없어.”


“받아들이겠습니다.”


최기석은 시원스레 대답했다.

지금껏 왕의 말을 들어 손해 본 일이 없다.

유황 광산을 시작한 이래, 일 년 반 만에 일꾼은 열배가 되었고, 버는 돈은 백배나 늘었다.


“그래. 우선 왜구에게 물건을 팔아주게.”


“무슨 물건입니까?”


“화포. 천자총통하고, 불랑기포일세.”


모현성의 말에 최기석의 입이 딱 벌어졌다.

춘화 따위를 파는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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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39. 기적의 결과 +3 21.02.08 1,009 30 12쪽
239 후기 겸 반성문 +18 21.02.02 1,172 35 9쪽
238 238. 이별 +4 21.02.02 967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5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2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80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1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6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9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1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9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6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6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6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8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5 32 11쪽
212 212. 이괄의 선택2 +5 21.01.06 1,110 3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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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205. 붉은 바람 +3 20.12.30 1,177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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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3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7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8 39 12쪽
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0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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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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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5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1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4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7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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