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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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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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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89. 아이스크림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창덕궁 수라간 옆 음식창고.

고양이들의 쉼터.


광해는 나무 그늘 아래 누웠다.


냐옹. 냥.


새끼고양이들이 다가와 툭툭 치며 논다.


새끼고양이는 언제나 옳다.

나무 그늘 아래 누워 배위에 올려놓고 만지작거린다.

이것이 평화이며 휴식이다.


“소유키. 옆에 누워라.”


“예. 광핸님.”


소유키가 부리나케 누워 광해의 배에 머리를 올린다.

이 점도 다른 여자와 다른 점이다.

무례하다느니 하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광해가 원하는 행동을 한다.


배 위에 있던 새끼고양이들이 갑자기 난입한 소유키의 머리카락을 갖고 놀았다.


고양이를 만지다가 기특한 소유키의 볼살을 만지다가 문득 식욕이 돌았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휴양의 완성은 아이스크림.

소유키가 고개를 갸웃했다.


“아스크림?”


“그래. 모현성. 아이스크림 만들어라.”


맴맴맴맴.

8월의 무더위는 나무 그늘 아래까지 후끈하게 감싸고돈다.

그늘에 누웠음에도 더위가 느껴진다.

이럴 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완벽해진다.


“나 바쁜 거 안 보여? 형이 만들어 먹어.”


바로 옆에 앉아 서신을 쓰고 있는 모현성.

거의 모든 사업은 모현성의 서신으로 진행된다.


조선의 양반은 거진 정리되었고, 검계의 범죄자들도 거의 잡혔다.

광해소망교는 전국에 뿌리내려 매일 광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망으로만 마력이 십만 가까이 들어온다.

백관과 안보군이 지방을 장악했고, 새로 뽑은 장병들이 수호군의 지휘를 받으며 군권을 장악했다.


그래도 여전히 바쁜 모현성.


당연한 건가.


호수위에 백조가 한가히 떠있으려면 밑에서 열심히 물장구치는 발이 필요하지.

난 백조의 머리. 모현성은 백조의 발.


“왕명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자.”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한다.

황제는 참는 자리가 아니다.


“에휴. 아직 냉각 장치 만들 기술력은 없는데. 형이 냉각 마법진 그려서 장치 만들어야 해. 괜찮겠어?”


“어. 만들지 뭐. 원리나 말해줘 봐.”


모현성이 원리를 말하면 광해가 만든다.

강철을 녹여 마법진을 그린 냉각통과 그 내부에서 크림을 만들고 얼릴 회전통을 만든다.

물론 모든 것은 마법으로 만들었다.


모현성은 광해가 만드는 물건을 보며 박내관을 불렀다.


“박상전님. 타락색에서 소젖 좀 가져다주시지요. 그리고 수라간의 인원 몇명 좀 불러주시고.”


“그러죠.”


기계를 완성한 광해가 물었다.


“소젖? 조선에 우유가 있어?”


“응. 왕만 먹는 아주 귀한 음식 취급 받아. 타락색이라고 따로 관리하는 관청까지 있지.”


“우유가 있었구나. 그런데 왜 난 한 번도 못 먹었지?”


“생우유를 왕한테 바쳤다가 왕이 설사라도 하면 모가지가 날아갈 걸. 갓 짠 우유라도 엄청난 세균이 들어있고, 유당불내증이라도 있으면 큰일이지. 요리에 섞어서 먹었을 거야.”


둘이 이야기 하는 사이 수라간 나인이 와서 준비물을 듣고 갔다.


계란 노른자, 콩기름, 물 약간, 벌꿀, 꿀보다 비싼 설탕 등등.


이어 우유까지 도착하자 모두 기계에 넣고 스위치를 올렸다.

냉각통이 냉각하고 회전통이 속의 내용물을 맹렬히 섞었다.


위이이잉.


불멍하듯 모두가 기계를 보고 있다.


광해와 모현성은 기대감으로, 다른 이들은 호기심으로.


“된 거 같다.”


모현성이 손잡이를 잡아 내리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접시에 적당히 담아 광해부터 준 후, 박내관, 소유키 등 모두에게 한 접시씩 돌렸다.


시중을 들기 위해 뒤에 있던 내시와 궁녀, 수라간 나인들까지 모두 한 접시씩 받았다.


“우와.”

“와.”


궁녀들의 입에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왕 앞에서 저도 모르게 자기감정을 내보이는 건 진정 감동했다는 거겠지.


그리고 광해와 모현성은 추억에 젖었다.


“고향에 온 거 같다.”


“위치는 여기가 고향 맞긴 한데...... 놋네니아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그러게......”


달달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한동안 말없이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면서 달달함에 젖었다.


“여기 온 거 후회 안하냐?”


“글쎄.”


“현대였다면 몸은 편했을 텐데.”


“그러게.”


“돌아가고 싶으면 말해. 2년 정도 기 모으면 너 하나는 보내줄 수 있겠다.”


“헐. 이 사람 보게. 현대 지식 다 안겨줬더니 내용만 빨아먹고 버리려고? 완전 중국 기업이 반도체 기술 빼먹는 식이잖아.”


“그게 그렇게 되나. 크큭. 됐다. 남아서 고생해라.”


“어. 여기가 천배 나아. 불편하고 비데도 없고 벌레도 많고 할일도 많지만 지금이 천배 나아. 살아가고 있는 기분이야.”


“그래. 다행이네.”


또 대화가 멈췄다.


맴맴맴맴.


요란한 매미소리를 한참 듣다가 모현성이 말했다.


“맞다. 형. 한동안 한성에 같이 다닐 건데 목걸이 예서 주자.”


“목걸이?”


모현성이 목걸이를 꺼냈다.

쇠줄에 마정석을 교체해 부착할 수 있는 통신용 목걸이.


“이거. 무산에서 하는 일도 많고, 챙길 일도 많아서. 예서랑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챙기고 싶어. 예서가 서신으로 묻는 게 수백 가진데 한번 왔다 갔다 하려면 한 달이나 걸리니 원. 얼마 전에는 마정석 충전 요청이 늦어져서 무산이 일주일동안 멈췄어.”


“음. 너는 권속이라 이동식으로 만들 수 있는데 예서는 그게 안 돼. 고정식 마법진만 쓸 수 있어. 마력 소모도 많고.”


“에... 그래도 무산에는 있어야 해. 거기가 조선의 중심이야.”


“그런 거면 하나 만들지 뭐. 요즘은 마력도 팍팍 들어와서 별 부담 안 되고. 아예 지금 갈까?”


“지금?”


“어. 여름휴가 삼아 가자. 이초란의 판결을 돕는 거 말고는 중요한 일정도 없고. 보름정도 무산에서 놀면서 시원한 두만강에서 수박이나 먹자.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8월에 갔었군.”


“어. 알았어. 그럼 준비할게.”


모현성이 박내관에게 자리 비웠을 때 필요한 일들을 말하는 사이 광해는 마법진을 그렸다.


“광핸님. 어디 가시나이까?”


“어.”


“저... 저도 갈 수 있나요까?”


“음... 안 돼. 집 봐. 조선어 공부 열심히 하고.”


“예. 집보께요.”


소유키가 시무룩해져서 쭈구려앉아 새끼 고양이를 끌어 앉았다.

빈 접시에 달라붙어 아이스크림 찌꺼기를 핥아먹던 고양이는 화를 내며 주먹질을 한다.


그래도 안 되지.


애인 만나러 가는데 다른 여자를 데려간다?

광해가 여러 여자 만나는데 주저함은 없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있다.


30분 정도 그려서 마법진을 완성했다.

옆을 보니 모현성은 준비를 끝냈는지 배낭을 안고 기다리고 있다.

마법진을 발동시키려던 광해는 잠시 기다리라 한 후 접시 하나를 챙겼다.


기계 손잡이를 당겨서 떨어지는 아이스크림을 접시에 채운다.


“오올. 로맨틱한데.”


“그렇지. 예서랑 둘만 먹을 거다. 넌 빠져.”


“흥. 쳇. 나도 여자 사귀든가 해야지.”


모현성이 삐지든가 말든가 광해는 아이스크림의 탑을 높이 만들고 게이트를 작동했다.


“휴가 간다. 뒤를 부탁한다 박상전.”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광해와 모현성은 게이트를 통과했다.


“시원하네.”


“확실히 달라.”


8월의 무더위도 무산에선 훈훈한 정도다.


무산 1구역에 있는 왕의 별장을 나와 주위를 둘러봤다.


6개월 새 또 한층 발전한 무산.

이제는 세계최고의 도시라 해도 되지 않을까.

완벽한 계획도시에 증기기관 펌프가 상하수도를 돌리고, 넓은 공원과 편의시설까지.


감탄하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리저리 정신없이 달리는 인간들.


“무슨 일이냐?”


지나가는 병사 하나를 세우고 물었다.


“헛. 광해님을 뵙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 그것이. 그... 숙원 이씨께서 납치당하셨습니다.”


일순간 숙원 이씨가 누군지 알아듣지 못했다.


“뭔 개소리야! 예서가? 누구에게?!”


광해는 아이스크림을 내팽개쳤다.

흙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은 금세 녹아 개미들에게 기쁨과 죽음을 주었다.






함흥에 도착한 이영덕과 양반들은 백성들 틈에 끼어들었다.

이영덕을 비롯한 몇몇은 수염을 불태워 다친 백성으로 분장했고, 양반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렇게 백성들 틈에 섞여 지내다가 무산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엄청난 물자가 무산으로 흘러가고, 고품질 면포와 자기 등이 무산에서 내려온다.


왕의 비밀이 무산에 있다.

특히 균일하고 완벽한 광해면포와 기적의 약, 광해님의 은혜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양반들은 상의 끝에 곧장 명나라로 향하는 대신 무산에 가서 비밀을 캐내기로 했다.

군사를 끌고 와 폭군을 토벌할 명분과 상국에 바칠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스스로 상국의 신하라 여기는 성리학자다운 생각이었다.


소망교 교인으로 이어진 통제수단.

서로가 서로를 믿기에 잘 굴러가지만, 바이러스를 막을 백신이 부족했다.


명령서를 위조해 무산에 도착한 이영덕은 신세계를 봤다.


거대한 광산과 검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공장단지.

그리고 넓고 아름다운 공원과 크고 깔끔한 돌집 촌.

수많은 물자가 공장단지로 들어가고 면포와 쇠기둥 등 각종 생산물이 쏟아져 나온다.


이쯤 되면 광해의 능력이 경악스러울 따름이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저곳.

저곳에 광해의 비밀이 있다.


무산 주위를 돌며 환경정리를 하며 정보를 캤다.

이영덕 외에도 다른 경로로 잡혀와 봉사하는 노역자들도 많았다.

그들과 나무심기나 도로정비를 하며 물었지만, 구역마다 정보가 통제되는 것을 알아냈을 뿐이다.


겨우겨우 3구역까지 들어갔지만, 그 이상은 접근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

2구역부터는 허가된 이가 아니면 잠시도 들어갈 수 없다.

3구역을 돌며 정보를 캐고 있을 때 자신을 알아보는 이를 만났다.


“누구라고?”


“고성이가 사암공파 가주 이괄이오. 당신 한성에서 봤는데. 남자가 강간당할 거라 주장하던 그. 여긴 어쩐 일이오? 노역수의 복장이 아닌데.”


양반의 난으로 가주인 아버지가 끌려갔으니 이제 이괄이 가주다.

이영덕은 심장이 철렁했지만, 상대가 적대하지 않자 변명을 꺼냈다.


“귀의했소. 신께서 받아줬고, 이렇게 어른신들을 모시고 일을 하고 있소.”


이영덕을 알아보는 양반들에게 똑같이 반복했던 거짓말이다.

다행히 이괄은 별 의심하지 않았다.


“공은 여기서 무엇하시오.”


“숙원 마마의 호위요.”


“숙원 마마?”


“주상의 후궁이신 숙원 이씨가 이곳을 총괄하고 있소. 그분을 호위하고 있소.”


심심했던 이괄은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았다.

이괄은 원래 친화력이 높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값진 정보를 얻어낸 이영덕은 양반들과 상의해 계획을 짰다.

도주로를 확인하고, 말을 미리 준비하고.

이리저리 순찰 다니는 기마대의 경로도 확인하고.


그러다 초원기사단 몇 명을 포섭하는데 성공했다.

그들 대부분은 양반가 자제들이다.

양반가 차남이나 서자가 주로 갑사로 일했고, 개중엔 한 다리 건너 아는 얼굴도 꽤 있었다.

서자라고 모두 부모에게 천대받는건 아니다.

오히려 재산을 받아 갑사로 먹고 산 이들이다.


이예서는 늘상 해가 진 후 퇴청한다.

공장단지의 모든 것을 확인 한 후 노동자들이 전부 퇴근한 후 나온다.

어둠이 내려온 저녁에 1구역을 통과하고 2구역 문지기의 확인을 받고 3구역으로 나왔다.

자신의 집으로 이동하는 짧은 길에서 사내들이 덮쳤다.


“꺄읍.”


예서의 입을 막은 이영덕은 곧장 말에 태워 3구역을 벗어났다.

3구역까지는 단순노동을 하는 노역수가 많았고, 그들은 열과 성을 다해 도왔다.

3구역을 건너 말을 탄 채 두만강을 건넌 일행은 그대로 북쪽으로 내달렸다.


중간에 미리 포섭한 순찰대와 합류해 규모를 키웠고, 그들을 앞세워 감시를 통과했다.


백여 명까지 불어난 무리는 북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달렸다.

목적지는 당연히 북경이다.





“늦은 밤 호위장인 이괄공이 숙원 마마께서 퇴청하지 않았다고 알려왔고, 저희는 문을 통과했음을 알렸습니다. 그때부터 수색이 시작되었는데 북쪽으로 정체불명의 기마 30기가 달려간 것도 알아냈습니다. 초원기사단 모든 인원이 북쪽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게 언제지?”


“이틀 전입니다.”


문지기의 보고를 받으며 광해는 땅바닥을 관찰했다.


문에서 예서의 거처까지 반복해서 살펴 하나의 공통된 발자취를 확인한다.

이게 예서의 자취다.


다시 2구역 문으로 돌아와 예서의 자취만 찾아낸다.

여러 개 있다.

평온하게 걷는 모습.

차분히 예서의 여러 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하나가 급박스런 움직임을 보인다.


큰 나무가 여럿 심어져 있고, 민가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


“여기서 예서가 납치되었군.”


저항하던 예서의 자취는 나무 뒤로 끌려갔고, 그곳에서 어지러운 말 발자국을 만난다.


“이곳에서 말에 실렸어. 준마 네 기를 준비하라.”


추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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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8. 이별 +4 21.02.02 967 28 15쪽
237 237. 천년제국5 +10 21.02.01 915 30 14쪽
236 236. 천년제국4 +2 21.01.31 812 29 12쪽
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234 334. 천년제국2 +4 21.01.28 880 27 13쪽
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1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6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49 25 14쪽
227 227. 체르노젬 대회전3 +4 21.01.21 841 31 12쪽
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68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217 217. 공기업 +5 21.01.11 1,016 38 13쪽
216 216. 토벌2 +6 21.01.10 1,006 30 12쪽
215 215. 토벌 +4 21.01.09 996 34 12쪽
214 214. 좀비 바이러스2 +4 21.01.08 1,038 30 13쪽
213 213. 좀비 바이러스 +4 21.01.07 1,105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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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11. 이괄의 선택 +5 21.01.05 1,058 31 13쪽
210 210. 세련된 식민지배3 +3 21.01.04 1,142 3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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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199. 뻔한 함정에 빠지다 +6 20.12.24 1,330 42 14쪽
198 198. 예비군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5 20.12.23 1,372 38 13쪽
197 197. 개방의 역습 +4 20.12.22 1,307 40 12쪽
196 196. 지브롤터 방어전 +3 20.12.21 1,251 32 11쪽
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194 194. 황제의 하루 +7 20.12.19 1,338 39 13쪽
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5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8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190 190. 이괄의 꿈 +8 20.12.15 1,368 42 12쪽
189 189 지브롤터 +9 20.12.14 1,358 40 14쪽
188 188. 오스만 제국 +5 20.12.13 1,451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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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86. 채유진 사건4 +9 20.12.11 1,437 48 14쪽
185 185. 채유진 사건3 +5 20.12.10 1,363 36 13쪽
184 184. 채유진 사건2 +2 20.12.09 1,384 36 11쪽
183 183. 채유진 사건 +4 20.12.08 1,439 40 12쪽
182 182. 고요한 바다2 +4 20.12.07 1,390 42 13쪽
181 181. 고요한 바다 +5 20.12.06 1,470 40 13쪽
180 180. 트레킹 +6 20.12.05 1,532 39 13쪽
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5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6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6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7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2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8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6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79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6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0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7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0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7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3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1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5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2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19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3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3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1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6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1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2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89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7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8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0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8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6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6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0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7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6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6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4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3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2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69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6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4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4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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