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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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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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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10. 우에스기 가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병사 이천 명을 이끌고 이가성에 집합했다.

지난 에도만 해전에서 전군을 이끌었던 나오에 카네츠구가 우에스기의 가신이었기에 패전의 원흉으로 뽑혀 대우가 매우 안 좋았다.

눈치밥을 먹으며 이가성에 있던 우에스기 군은 오사카 해안을 점령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히메지 성과 이가 성에 모인 15만 대군이 오사카 성을 칠 때 구경이나 하라는 뜻이다.

공적을 주기 싫고, 믿을 수도 없다는 반증.

다른 군벌이 오사카성으로 달려갈 때 우에스기군은 해안가로 향했다.


쓸쓸한 해안가.

지난 봄 오사카 해전 때 파괴된 마을은 제대로 복구하지 못해 절반가량이 폐허로 남아 있으며 바다 위엔 흔한 고깃배 하나 보이지 않는다.

조선군이 집요하게 해안을 돌며 모든 배를 파괴하고 나포한 덕이다.


해안의 정경을 눈에 담다가 새로 지어진 목조건물을 봤다.


광해상회.


만병통치약과 블랑기포 등 각종 조선의 상품을 파는 걸로 유명해진 상점은 문을 닫은 상태다.

가게는 텅텅 비었고, 고용되어 일하던 오사카 주민은 전원 오사카 성 안으로 도망갔다.

문 닫힌 상점 앞엔 사내 하나만 의자에 앉아 쓸쓸히 바다를 보고 있었다.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사내에게 다가갔다.


“나오에.”


“잘 지내셨습니까? 주군.”


에도만 해전에서 칠만 명을 수장시킨 패장 나오에 카네츠구가 거기 있었다.


“왜 여기에 있는 게냐? 집에 오지 않고.”


“돌아가면 할복해야 했습니다.”


“내가 가신도 못 지켜줄 것 같으냐? 나 우에스기다.”


“그리하면 에도번과 마찰을 피할 수 없었겠죠. 에도번에선 무너진 권위를 올리기 위해 누구라도 걸리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돌아갔으면 본보기로 멸망당했을 겁니다. 제가 숨었기에 에도번의 분노는 오사카를 향했죠.”


“... 그래. 그렇다고 여기 숨는 건 추례하지 않느냐. 전국시대 최고의 군략가가 상점에서 일꾼으로 일하다니.”


“조선의 신문물을 보고 익히기 위함이었죠.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말하는 사이 병사들이 상을 들고 왔다.

간단한 음식과 술이 올려져 있다.


둘은 나란히 앉아 한잔하고는 바다를 바라봤다.


“조선은 어떻더냐.”


“무섭습니다. 강합니다. 화포를 팔아제끼는 배포 자체가 화포 따위 팔아도 걱정 없다는 뜻이겠죠. 심지어 산물도 무섭습니다. 조선의 면포 봤습니까? 모든 실의 굵기가 일정합니다. 야마토 최고의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천을 짜더라도 그렇게 짤 수 없습니다. 야마토가 조선의 면포보다 좋은 천을 만들게 될 때 그제야 조선과 싸워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천재라 소문만 나오에는 다른 군주들이 눈여겨보지 않은 면포에서마저 조선의 힘을 느꼈다.

카게카츠는 설명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했다.


“자네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지.”


“아와지섬 전투에서 5만명이 죽고 2만명이 포로로 잡혔습니다. 만 명은 해협을 건너다가 출발한 곳으로 돌아왔고... 끔찍한 졸전이었고, 포로가 된 병사들의 가슴에도 상처가 생겼겠죠. 그 포로들이 얼마 전 이곳 해변에 해방되었습니다. 해방된 포로가 뭐라 하는 지 아십니까?”


“조선을 죽이자?”


“그렇죠. 영주들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죠. 저도 낮은 곳에서 관찰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겁니다. 포로들은 조선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해류에 떠밀려 죽어가는 자신들을 배로 구해줬다 이거죠. 그러면서 죽음으로 몬 자신들의 영주와 에도 번을 욕합디다. 그들은 조선 국왕의 기적도 봤다 합니다. 잘린 팔다리가 새로 나는 걸 목격했다더군요. 그들은 조선의 백성이 되고자 합니다. 조선 백성이 되면 조세도 약간만 내면 되고 국가에서 무료로 살 집과 농사지을 땅을 준다 합니다. 각 영지로 돌아간 포로들이 지금 열심히 소문내고 있을 겁니다.”


“그럼 위험한 거 아닌가? 병사들이 열심히 싸우지 않을 거 아닌가.”


“그렇겠죠. 그렇다고 죽일 수도 없죠. 2만 명이 흩어졌는데 그들을 어떻게 다 잡아 죽입니까? 소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음......”


우에스기는 가슴이 답답해져서 술을 쭉 들이켰다.


“우에스기 가는 앞으로 어찌해야 하는가.”


카게카츠의 물음에 나오에는 자세를 바로 했다.


“첫째. 도쿠가와 번에 충성합니다. 이 경우 홀로 오사카성을 무너뜨리고 조선의 상륙군을 함정으로 유인해 전멸시킨다면 현상유지는 가능합니다. 둘째 조선에 신종합니다. 타 영주들이 신종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신종해야 합니다. 조선에 절대 충성하고 야마토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하면 가문이 더욱 번창할 것입니다.”


“셋째 오사카 번에 충성한다는 없나?”


“없습니다. 오사카 번은 이미 조선과 비밀교섭을 했습니다. 얼마 전 포로가 해방될 때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내리는 것을 봤습니다. 조선이 약탈한 영지만 봐도 친 도요토미 영지는 피하는 게 보이죠. 이제와서 오사카 번에 붙는다 해도 인정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 그럼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이 낫나?”


“두 번째가 낫습니다.”


“두 번째로 하겠네.”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고민 없이 대답했다.

그 태도가 나오에 카네츠쿠의 가슴을 울렸다.


“그러니 이제 돌아오게. 조선에 신종한다면 도쿠가와 눈치 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관대한 주군의 말에 나오에의 표정이 휙휙 바뀌었다.

그러다 엎드려 도게자를 했다.


“영광의 군신, 우에스기 겐신 사후 소신이 제안했습니다. 군주께선 말없이 있고, 소신이 겐신의 군략을 흉내 내 다스려 보자고. 우리 둘이 합치면 군신의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을 거라 하였죠.

군주께선 잘해주셨습니다. 120만석 영지로 전국 세 번째로 강한 영주가 되었죠. 세키가하라 패전 후 30만석으로 감봉되었을 때 가신들이 떠나지 않고 남은 것도 군주의 인품 덕이었죠. 군주께선 충분히 군신의 휘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오나 소신은 실패했습니다. 서군에 서서 도쿠가와를 자극한 일로 감봉되었으니 그 모든 일은 제 탓입니다.”


“자네 탓은 아니지. 도쿠가와 군의 주력을 상대로 승리하지 않았나?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투에서 패한 이시다 미츠나리가 멍청한 거였지.”


“그런 자와 손을 잡은 것도 제 잘못이겠죠. 또한 얼마 전 에도 만 전투에서 이유 없이 이에야스를 자극했습니다. 두 번이나 도발해서 영지에 큰 해를 끼쳤으니 소신이 어찌 돌아가겠습니까?”


“음...... 잘못을 알면 됐네. 자네 없이 내가 어찌 영지를 이끌겠나. 돌아오게.”


“소신은 더 이상 면목이 없습니다. 대신 다른 군사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하루 거리에 사나다 마사유키가 있습니다. 고야 정에 올라 마사유키를 등용하십시오. 고야 산 주위에 마사유키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배치한 에도번의 파수병을 죽인다면 마사유키도 살기위해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후 에치고로 최대한 빠르게 후퇴하십시오.”


“그래. 그 후에는?”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그가 에도 번과 싸우자 하면 싸울 것이고, 조선에 신종해 합류하자 하면 합류 하십시오. 주군께선 침묵으로 장수들을 다스리면 됩니다.”


계속 침묵을 강요당한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살짝 울컥했다.

나도 생각이란 걸 할 수 있는데.

그래도 마지막 충언이다.

형을 제치고 자신을 주군으로 만들어준 친우의 마지막 군략.

따라야지.


“알겠네. 그럼 자네는?”


“저는...... 다른 방식으로 군주를 돕겠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나오에는 북쪽을 바라봤다.

멀리 오사카 성이 있는 위치에 검은 연기가 무럭무럭 오르고 있었다.


나오에의 절을 받으며 우에스기 카게카츠가 일어섰다.


즉시 보병과 기병을 나눠 보병대장에게 보급대를 치라 명했고, 기병들은 남쪽으로 향했다.


나오에가 조언하면 여기면 망설이지 않는다.

이것이 전국 3위까지 오른 우에스기의 장점이다.


기병을 이끈 우에스기는 그날 밤 구도산에 도착해 산 주위에 있는 도쿠가와의 첩보병들을 죽였다.


그 후 산에 올라 사나다 마사유키를 만났다.


늙은 현자.


다케다를 도와, 독립 후에는 홀로, 긴 세월 도쿠가와의 목을 노렸던 명군사는 많이 늙어보였다.

그래도 군사로 삼는다.

그게 나오에의 조언이었으니.


“사나다 마사유키. 나의 군사가 되어주게. 첫 번째 대전략 이후로 난 자네에게 모든 것을 맡길 거야.”


“난 이미 늙었소. 전장에 나갈 힘이 없소.”


“거부는 불가능해. 이미 적의 첩보를 죽였으니 가만있으면 도쿠가와에게 죽을 거야.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응하지 않으면 내가 친히 사나다 가솔 전원을 죽일 거고.”


군사가 되지 않으면 일가 전원을 죽이겠다는 협박.

마사유키는 헛웃음을 흘리며 물었다.


“대전략이란 뭐요?”


“구도정에 머물며 소식이 느렸겠지. 도쿠가와의 십오만 군세가 오사카를 공격했네. 오사카는 조선과 반쯤 손을 잡았고. 조선군은 도쿠가와 계열의 영지만 골라 약탈하고 있어. 히로시마, 나고야가 무너졌고, 어쩌면 지금 에도가 공격받고 있을 걸세.”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마사유키의 눈이 커졌다.


“난 즉시 에치고로 돌아가 가산을 정리할 걸세. 그 후 조선군에 신종. 조선군의 선봉이 되어 에도를 차지할 거야. 이 대전략만 유지한다면 자네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네.”


카게카츠의 큰 야망이 마사유키의 가슴에 불을 붙였다.


“거... 참. 대담한 계획이군요.”


“그렇지. 빨리 선택해. 여기서 전원 몰살당할 거야? 아니면 군사가 되어줄 거야?”


“허허허허. 집안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군요. 노부시게. 가솔을 모으고 이주 준비를 해라.”


“예. 아버지.”


사나다 마사유키의 등 뒤에 곰처럼 서있던 아들이 빠르게 대답하고 사라졌다.






국왕이 떠난 후 입부 이순신은 권준의 함선에 탔다.

조선군의 우군이며 일본 북서쪽 해안을 약탈하는 함대로 수군 포함 2만 명을 거느리고 있다.


총 열 번의 약탈을 성공했고, 조선출신 포로와 군량을 모아온 영주 셋과 비밀 동맹을 맺었다.


단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순조롭게 약탈을 거듭하던 어느 날 돛대 위의 정찰병이 소리쳤다.


“적입니다! 적인데 백기를 두르고 있습니다!”


정찰병이 가리킨 방향을 보니 사천여 명의 완전 무장한 군세가 해안가에 있었다.

대충 주워 모은 징집병이 아닌 정식 무사들이다.


소선 하나를 띄워 서신을 받아왔다.

적의 목적은 신종. 무조건 항복해 조선군에 합류하겠다고 한다.


“저 정도 군세가 항복한다고? 이상하군.”


일흔살을 바라보는 권준이 홀홀 웃었다.

옆에서 입부가 고개를 저었다.


“함정일 수도 있소. 왜놈을 믿을 수 없지.”


“홀홀홀. 함정이면 다 죽이지. 전령. 적장에게 홀로 오라 명해라. 대화를 나눠보지.”


권준의 명이 전령에게 전해지고 잠시 후 우에스기 카게카츠 홀로 대장선에 올라왔다.


“요네자와 번의 영주 우에스기 카게카츠다. 조선의 신하가 되어 야마토와 싸우고 싶다.”


“믿을 수 없다. 네놈들은 분명 배신할 것이다.”


통역의 말을 전달받은 카게카츠와 입부의 눈이 마주쳤다.


“믿음을 주기 위해 무엇을 줘야 하나?”


“네 목을 내놔라.”


카게카츠는 한숨을 쉬며 무릎 꿇고 목을 쭉 뺐다.


“잘라라. 대신 가신들을 조선의 신하로 받아라.”


입부는 대답 없이 장군도를 뽑아들고 다가왔다.


저벅. 저벅. 저벅.


‘설마 진짠가. 시험하는 거겠지. 그래도 혹시?’


입부는 높이 칼을 치켜들고 내리쳤다.


“멈추게 입부.”


설마하던 권준이 막았다.

입부의 칼을 카게카츠의 뒷목에 닿아 살짝 벴다.


입부는 진짜 자르려고 했다.


“설마 받아들일 생각이시오?”


“우군의 대장은 날세. 주상의 뜻을 생각하시게. 최대한 희생 없이. 그러기 위해 저런 완전무장한 병력은 큰 도움이 될 걸세.”


“제대로 훈련 안 된 보병 만 명으로 저들을 이길 수 없어. 부대에 섞였다가 기습당하면 전멸이야.”


“됐네. 저 눈은 진짜야. 받아들이겠네.”


“모르겠네. 모르겠어.”


탕.

입부는 장군도를 내팽개치고 선실안으로 들어왔다.


“신종은 받아들이겠네. 그런데 조선의 백성이 되는 조건은 아는가?”


“3년 안에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들었소.”


“좋네. 좋아. 임시 조선인이 된 걸 환영하네.”


권준의 부대가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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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35. 천년제국3 +4 21.01.30 843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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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33. 천년제국 +4 21.01.27 962 26 13쪽
232 232. 헬조선4 +6 21.01.26 832 33 13쪽
231 231. 헬조선3 +4 21.01.25 827 25 12쪽
230 230. 헬조선2 +3 21.01.24 829 32 12쪽
229 229. 헬조선 +6 21.01.23 962 31 12쪽
228 228. 코코넛 작전 +3 21.01.22 850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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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226. 체르노젬 대회전2 +2 21.01.20 870 32 13쪽
225 225. 체르노젬 대회전 +7 21.01.19 944 31 11쪽
224 224. 해피엔딩 +3 21.01.18 927 31 12쪽
223 223. 가지않은 길 +4 21.01.17 1,061 33 13쪽
222 222. 신의 가스 +4 21.01.16 985 32 14쪽
221 221. 지킬 수 없는 보물 +3 21.01.15 988 33 11쪽
220 220. 종교간 대결 +4 21.01.14 978 32 13쪽
219 219. 최고의 마술 +4 21.01.13 970 40 14쪽
218 218.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8 21.01.12 975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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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 페르난디트 2세 키우기 +8 20.12.28 1,263 38 13쪽
202 202. 거점 이동 +5 20.12.27 1,282 37 14쪽
201 201. 삶 대 삶2 +6 20.12.26 1,318 35 14쪽
200 200. 삶 대 삶 +4 20.12.25 1,338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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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195. 비정한 살인 +3 20.12.20 1,330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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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9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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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6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7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7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8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9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80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7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1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9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1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8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5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3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21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5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2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7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3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4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90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6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9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9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1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90 90. 추격 +4 20.09.08 2,610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7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7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1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7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7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4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3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1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70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7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5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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