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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폭군 광해의 세계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0.06.19 23:37
최근연재일 :
2021.04.03 10:55
연재수 :
241 회
조회수 :
60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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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0,361

작성
20.09.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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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90. 추격

순도 100% 픽션입니다




DUMMY

몸속에 마력이 가득한데 곧장 꺼낼 수 없다는 것이 이토록 짜증난 적은 없었다.

마법진을 통해야만 꺼낼 수 있는 마력.


땅이나 공기 중에 혹은 옷 위에 마법진을 그리면 마법을 쓸 수 있다.

허나 즉발형 마법진만 쓸 만하다.

파이어. 번개. 바람.

마법진을 가동시키면 마법이 발생된다.


지속형 마법은 상황이 좀 다르다.

플라이 마법의 마법진을 땅위에 그리고 내 몸에 적용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몸이 떠올라도 마법진은 땅에 남아버리는 것이다.

이러면 플라이 마법을 지속할 수 없다.


공중에서 그려도, 옷에 그려도 마찬가지다.

마법진은 그 공간 좌표에 남아버린다.


즉, 지속형 마법은 그 자리에서만 지속 가능하다.


그리고 손으로 그린 마법진은 금새 흩어진다.

마력이 없는 이 세계가 이질적인 마력을 받아들이지 못해 분해하기 때문이다.


마법진을 유지하는 건 이계에 적응한 금속이나 영혼만 가능하다.


그래서 광해는 지속형 마법들, 자동발진 방어 마법이나 치료, 신체강화 같은 마법진을 몸에 그렸다.

정확히는 몸의 범위에 존재하는 영혼에 새겼다.


기물의 마법진들은 이계에서 쓰던 무기를 녹여 실로 만들어 그렸다.

그나마 마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금속이기에 광해가 없어도 마정석의 마력으로 마법을 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만들 기물이 많은데 금속은 거의 떨어져간다.


그래서 아꼈는데.

이런 일이.


말 한필에 타고, 세 마리는 긴 줄로 연결했다.


“혀 형. 주상 전하.”


“금방 찾아올게. 기다려.”


광해는 땅을 보며 말을 달렸다.


예서를 태운 말 발자국. 북쪽으로 쭉 이어진다.

땅을 노려보며 곧장 달려 두만강에 이르렀다.


강을 건너자 최단 거리에 같은 모양의 흔적이 나타났다.

다행히 강물로 흔적을 지우는 짓은 하지 않았다.


최단 거리로 탈출하는 게 목적이었겠지.


“저... 전하. 모시겠습니다.”


수풀과 숲을 수색하던 박승종이 붉은 곤룡포를 보고 달려왔다.


“시끄럽다.”


광해는 뒤따르는 기마를 무시하고 추적을 이어갔다.


“잠시 쉬었군. 여기서 다른 말에 태웠군. 예비마도 열 마리 추가되고. 누군가 협조자가 있다.”


광해가 중얼거리자 박승종의 심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완벽히 통제했다 믿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광해는 타고 온 말을 갈아타며 추격을 이어갔다.


“여기서 다른 기마 스무기와 조우했군. 잠시 멈추고... 전투는 없었네. 배신이다.”


광해는 희미한 자국만으로 당시 상황을 그려냈다.

그럴 때마다 얼굴이 굳는 박승종.


말을 한 번 더 갈아타자 따르는 이들은 속도를 맞추지 못했다.

그들의 말이 지쳐버린 것이다.


“전하! 부디 모시게 해 주십시오.”


“시간이 없다. 근처 수색은 그만두고 외각을 봉쇄하라. 적은 명나라까지 도망갈 생각이다.”


“예.”


박승종도 떼어내고 추격을 이어갔다.


어둠이 깔릴 무렵 갈림길이 나왔다.

험준한 오솔길로 이어지는 북서쪽 길과 넓은 초원에 나 있는 북동쪽 길.


기마 대부분은 북서쪽으로 갔다.

일부만이 북동쪽으로 꺾었다.


‘예서가 탄 말은 북동쪽으로 갔다.’


달리는 도중 예서를 옮기지 않는 한 예서가 탄 말은 변하지 않는다.


북서쪽 산길로 간 이들은 최대한 빨리 명으로 갈 생각일 테고, 동북쪽은 예서를 끌고 가 허를 찌를 생각인 듯하다.


‘함께 가다가 다 같이 잡히는 것보다 낫겠지.’


계란을 나눠담는 전략.

훌륭하고 짜증나는 생각이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리니 해가 완전히 져버렸다.

때마침 그믐.

달그림자도 없다.


빛이 없는 세상에서 달빛은 생각보다 훨씬 밝다.

흙바닥에 달그림자로 그림자 연극을 해도 될 만큼 선명하다.


달빛이 없으면 정말 별빛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별빛도 생각보다 밝아서 남쪽 하늘에 시리우스가 뜨면 미약한 그림자가 생길 정도다.


허나 말발자국을 추적할 만큼의 밝기는 아니다.

보통 인간의 세배의 시력으로도 구분할 수 없다.


광해는 어쩔 수 없이 멈춰 섰다.


“피로회복.”


마법진을 그려 자신과 말들의 피로를 풀어줬다.

한참 말을 달렸더니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프다.


이어서 탐색마법진을 그렸다.

타겟팅은 예서가 탄걸로 보이는 말의 발자국.


형광 빛 발자국이 길게 이어지다가 한곳에서 서성거린다.


“저곳에서 전투가 있었나.”


가보니 전투의 흔적은 없다.

약간의 혼란과 합류.


“허. 거참. 조선 장악은 끝났다 여겼는데 이런 허점이.”


양반가 출신 갑사를 모두 죽였어야 하나.

50명의 기마가 적에 합류했다.


멈춰서 탐색마법을 쓰길 반복하니 속도가 느려졌다.

하지만 이게 최선이다.


광해는 동틀 무렵에 연길에 도착했다.


“헉. 주상전하.”


정충신이 부하들과 연길을 수색하고 있었다.

넓은 평야 곳곳에 민가 10여 채씩 띄엄띄엄 있으니 숨을 곳이 무궁무진했다.


“거기가 아니다. 북서쪽으로 갔다. 부하를 모으고, 건초부터 가져와라.”


네 마리의 말을 교대로 타고, 피로회복 마법을 써 줬지만, 먹이는 챙기지 못했다.

생풀을 먹여봤자 소화시키는데 오래 걸리고 말이 힘을 못 쓴다.


정충신은 부하를 모으고 광해의 말에 먹이를 줬다.


광해는 그 모습을 보며 정충신이 건넨 육포를 씹었다.


“북서쪽이다. 알아서 따라와라.”


적당히 배를 채운 후 달리기 시작했다.

낮 동안 거리를 좁혀야 한다.

정충신의 부대는 네 마리의 준마를 번갈아 타며 달리는 광해를 따라잡지 못해 점차 멀어졌다.


만주벌판이란 말은 잘못된 단어다.

이곳은 강원도보다 험준한 산이 가득한 산동네다.

군데군데 농경이 가능한 분지가 있을 뿐이다.


길은 북서쪽 외길.

양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도저히 기마가 갈 수 없는 곳이다.


최대속도로 달려 정오쯤 도착한 둔화평원.


야인 여진 오백여 가구가 있고, 조선 기병 천기가 있었다.

훈련을 겸해 만주를 순찰하는 기병들.


“서쪽으로 간 기마가 있느냐?”


“예. 어제 70기 가량이 달려갔습니다. 주상전하의 급한 전령이라 했습니다.”


“멍청하긴.”


여기까지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건가.

그들을 무시하고 서쪽으로 달렸다.


저녁 무렵 멀리 먼지구름이 보였다.

말을 갈아타며 속도를 올렸다.


내가 힘든 것보다 적이 더 힘들다.

추격할 땐 언제나 이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랴.”


타그닥. 타그닥.


이틀간 들어 귀에 인이 박힌 소리.


말의 다리는 네 갠데 발굽소리는 늘 세 개다.

추격이 끝나가자 별 쓸데없는 생각이 든다.


저 멀리 적이 보인다.

넓은 강.

송화강이 보이고, 배에 오르는 기마가 보인다.


‘게 섯거라.’ 라고 외치는 등신 같은 짓은 하지 않는다.

그저 거리를 좁힐 뿐이다.


“허억.”

“적이다.”

“주 주상! 광해님!”


배에 올라타 뒤를 보던 이영덕이 광해의 등장에 놀라 소리쳤다.


“배를 출발해라. 노를 저어라.”


“앗. 저희는 아직.”


“막아다오! 시간을 끌어줘! 조선을 위해!”


“...... 조선을 위해.”


기마 서른 기가 돌아서더니 광해를 향해 달려왔다.


“죽으려고. 감히 누구에게.”


아공간에서 장갑을 꺼내 착용했다.


파바박.


분노한 광해는 마력을 아끼지 않았다.

20m 길이의 철사 네 개가 맹렬히 돈다.

헬리콥터의 날개처럼.


저쪽에선 붕붕소리만 들릴 뿐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조선을 위하여!”


“지랄 깝싸고 있네.”


파바박.


갈린다.


끈 예초기가 풀을 자르듯 철사에 닿는 모든 것이 갈리고 잘린다.


삽시간에 피보라가 떠올랐고, 광해의 말은 속도를 전혀 늦추지 않고, 피안개를 통과했다.


그 사이 배는 강 중앙까지 가 있다.


“흐어억.”


“괴물.”


광해가 접근하자 겁에 질리는 적들.


이영덕은 자기 곁에 있는 예서를 봤다.

희열에 찬 표정이 보기 싫었다.


“에잇.”


팔다리가 꽁꽁 묶인 예서를 들어 강물에 던져 버렸다.

8월 빗물에 불어난 송화강이 삽시간에 예서를 삼켜 북쪽으로 흘려보냈다.


“젠장. 신체강화.”


말에서 뛰어내려 신체를 강화했다. 대각선으로 달린 광해는 곧장 물 위를 달렸다.


파파파파팟.


물 위를 달리다가 점점 몸이 가라앉는다.

또 다시 플라이 마법이 절박하다.


‘되려나.’


왼손에 장갑을 껴 200개의 짧은 철사를 꺼냈다.


맹렬히 회전하는 철사들.


요란하게 물보라만 튀길 뿐 전진하지 않는다.


‘나선형으로.’


염동력으로 철사의 배열을 바꿨다. 계단식으로 배열한 후 회전시키니 물살을 헤치기 시작한다.


부아아앙.


광해의 몸이 떠올랐고, 수상스키를 타듯 전진했다.

그 뒤로 물보라가 키보다 높이 치솟았다.


물은 흙탕물이다.


보이지 않는 강물 속에 오른 손을 넣었다.


네 개의 긴 철사가 미역줄기처럼 하늘거리며 닿는 물체를 살짝 감으며 지났다.


‘바위, 시체, 나무, 시체, 살아있는 사람.’


염동력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


철사로 예서를 끌어올리자 의식을 잃고 있었다.


예서를 안고 인공호흡을 하는 일은 없었다.


‘흡수. 치료.’


폐에 찬 물을 흡수하고 치료마법을 주며 전기 충격을 줬다.


“흐억. 과. 광해님.”


“그래. 다행이다.”


“흐어어엉.”


예서는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목 놓아 울었다.

잠시 예서에게 신경을 끄고 물보라 휘날리며 서쪽으로 이동했다.


파바바박.


적은 엣저녁에 배에서 내렸고, 내리자마자 흩어져 달렸다.

부채꼴로 흩어져 달리는 서른 기의 기마.


신체강화마법으로 달리면 기마보다 약간 빠르게 달릴 수 있다.

잡을 수 있지만 모두 잡진 못 한다.


바닥에 마법진을 그렸다.


“윈드 애로우.”


바람의 화살이 가장 먼 적의 엉덩이를 뚫었다.


“윈드 애로우. 윈드 애로우. 윈드 애로우.”


한 발당 걸리는 시간은 1초.


여섯 명을 잡자 사정거리 300m를 벗어났다.


“후우.”


아공간에서 저격총을 꺼냈다.

최대 사거리 500m.


탕!


하나 잡고 저격총을 바꿨다.

장전해 놓은 저격총은 세 정.


탕!


둘 잡고.


탕!


셋 잡고.


끝이다.


“시발.”


하나라도 놓치면 결과는 똑같다.


광해는 굳이 적을 추격하지 않기로 했다.


“괜찮으냐.”


예서의 팔과 다리를 묶은 줄부터 풀어줬다.


“흐어엉. 광해님. 허어어엉.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예서는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주저앉은 상태로 광해의 허벅지를 안으며 울었다.


무서웠을 텐데.

피해자가 사과부터 하면 어쩌자는 거야.


“괜찮다. 네가 남의 애를 낳아도 본질만 변하지 않으면 돼.”


“핫. 아닙니다. 전 깨끗합니다.”


“그래. 감히 왕의 여자를 건드릴 수 없겠지. 다급히 도망치는 와중에. 그런데 왜 사과하느냐?”


“저 때문에. 번거롭게 해드려서. 일을 망쳐서.”


“됐다. 밥은 먹었느냐.”


“흐어어. 죄송합니다.”


광해는 아공간에서 육포를 꺼냈다.


“먹어라. 우선 먹어. 힘을 내야지.”


“죄송합니다. 죄송.”


울던 예서는 육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꺄무룩 기절했다.


광해는 그 자리에 앉아 예서에게 피로회복 마법을 써주며 기다렸다.

곧 동쪽에서 조선 기마가 달려오겠지.


“누구냐?”


조선군보다 적이 먼저 왔다.

이곳 지린은 인구 만 명 이상이 사는 만주족의 중요한 도시다.

서쪽으로 반나절 거리에 누르하치의 본거지인 창춘이 있다.


즉, 만주족의 중심지역이다.


“조선의 국왕이다. 돌아갈 터이니 신경 쓰지 마라.”


“헛. 조선.”


곧 지린의 기마를 총괄하는 구사가 등장했다.


“저놈은! 저놈은 조선군이다. 만추라이 용사 오천 명을 불태운 적이다! 죽여라.”


화상 입은 대머리가 소리쳤다.

누르하치의 큰 아들 다이샨이다.


두두두두.


여기저기서 기마가 나타나 돌격한다.


“후우 귀찮게 됐군.”


광해의 두 손에서 철사가 튀어나온다.


쵹. 쵹. 쵹.


보이지도 않는 가느다란 철사가 적을 꿰뚫는다.


눈을 뚫고, 심장을 뚫고, 입을 뚫고.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살아있던 시체가 낙마하고 주인 잃은 말들이 관성을 이어갔다.

광해의 등 뒤엔 예서가 기절해 있다.


“캬가가각.


말을 갈고, 쪼개도 그 무게가 300kg 이다.

죽은 말이 광해를 덮친다.


오른손의 철사로 죽은 말을 잡아 옆으로 민다.


“젠장.”


가장 단순한 공격이 가장 무섭다.


달리는 말의 무게는 염동력으로 밀어내기에 꽤 무리가 간다.

순식간에 마력이 뭉텅뭉텅 빠져나간다.


광해의 주위에 말 시체가 쌓이기 시작한다.


“잡아야 한다. 그놈만 잡으면 조선을 조종할 수 있다. 잡아라.”


멀리서 도발하는 다이샨이 짜증나지만, 당장 공격할 수단이 없다.

광해는 예서를 안고 강으로 달렸다.


“안 돼! 잡아라. 활을 쏴라.”


슈슈슝.


파바바박.


왼손의 프로펠러가 다시 돌아간다.

머리위까지 막아야 하니 아까처럼 물위로 달릴 수 없다.


광해는 예서를 안고 물속으로 잠수했다.

프로펠러가 둘을 물속으로 밀며 동쪽으로 항해했다.


“엎. 어엎.”


기절한 예서가 깨어났다.

곧장 물을 들이키는 예서.


공기를 넣어주려면 마법진을 그려야 하는데 그릴 상황이 못 된다.


광해는 예서의 입술을 덮었다.


둘의 긴 키스는 송화강 동쪽 기슭에 올라갈 때까지 이어졌다.


작가의말

플라이 마법 있으면 밸런스 붕괴되서 뺐더니


아오 쓰면서도 답답해


플라이를 몸에 새겨 멍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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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193. 중국 조각내기2 +6 20.12.18 1,416 42 15쪽
192 192. 중국 조각내기 +4 20.12.17 1,379 35 12쪽
191 191. 이건 그냥 영국처럼 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야 +6 20.12.16 1,371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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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9. 상대가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노비문서를 작성해 자기를 노비로 만들어 주인으로 모시는게 한반도의 사대 +8 20.12.04 1,487 40 13쪽
178 178. 삶의 의미2 +5 20.12.03 1,493 47 14쪽
177 177. 삶의 의미 +6 20.12.02 1,545 43 14쪽
176 176. 미국간다 +7 20.12.01 1,701 43 13쪽
175 175. 청소년 +4 20.11.30 1,631 44 13쪽
174 174. 보복 +4 20.11.29 1,689 44 12쪽
173 173. 기술유출 +5 20.11.28 1,656 38 13쪽
172 172.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20.11.27 1,697 46 11쪽
171 171. 조선 멸망 +6 20.11.26 1,863 43 13쪽
170 170. 막장 드라마 +10 20.11.25 1,673 43 12쪽
169 169. 세자의 결심 +6 20.11.24 1,727 42 11쪽
168 168. 스뎅 +8 20.11.23 1,678 45 14쪽
167 167. 동방개척단 +7 20.11.22 1,673 49 13쪽
166 166. 최씨상단 +3 20.11.21 1,695 51 13쪽
165 165. 철로원정대 +3 20.11.20 1,775 49 12쪽
164 164. 일본침몰 +4 20.11.19 1,866 48 12쪽
163 163. 사법연수원2 +15 20.11.18 1,806 47 15쪽
162 162. 사법연수원 +9 20.11.17 1,742 50 12쪽
161 161. 벌써 이년 +7 20.11.16 1,880 53 13쪽
160 160. 고난의 행군3 +4 20.11.15 1,809 51 13쪽
159 159. 고난의 행군2 +2 20.11.14 1,797 50 11쪽
158 158. 고난의 행군 +6 20.11.13 1,826 44 13쪽
157 157. 식량 식량 그리고 식량 +3 20.11.12 1,865 40 14쪽
156 156. 화학연구소 +2 20.11.11 1,881 51 13쪽
155 155. 기관차 전투 +3 20.11.10 1,872 52 13쪽
154 154. 증기기관차 +5 20.11.09 1,927 39 13쪽
153 153. 전과확대 +3 20.11.08 1,980 51 12쪽
152 152. 위화도 대첩4 +3 20.11.07 1,996 51 13쪽
151 151. 위화도 대첩3 +6 20.11.06 1,879 53 11쪽
150 150. 위화도 대첩2 +4 20.11.05 1,898 48 12쪽
149 149. 위화도 대첩 +4 20.11.04 1,991 48 12쪽
148 148. 광해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8 20.11.03 1,868 52 12쪽
147 147. 대악성과 대문호 +7 20.11.02 1,849 49 13쪽
146 146. 해미댁2 +5 20.11.01 1,848 49 11쪽
145 145. 해미댁 +4 20.10.31 1,921 48 12쪽
144 144. 마카오 전투2 +2 20.10.30 1,900 50 13쪽
143 143. 마카오 전투 +5 20.10.29 1,979 44 12쪽
142 142. 예비군 훈련 +6 20.10.28 1,921 41 12쪽
141 141. 광해 은행 +6 20.10.27 1,998 49 12쪽
140 140. 다단계 +3 20.10.26 1,955 51 14쪽
139 139. 유구국 정복 +4 20.10.25 1,953 50 14쪽
138 138. 마닐라 점령 +6 20.10.24 1,986 51 13쪽
137 137. 독자외교권 +5 20.10.23 1,999 50 12쪽
136 136. 마카오 해전2 +6 20.10.22 2,022 52 12쪽
135 135. 마카오 해전 +4 20.10.21 2,007 48 13쪽
134 134. 나하 함락 +4 20.10.20 2,010 48 12쪽
133 133. 오사카 전투4 +5 20.10.19 2,084 51 12쪽
132 132. 오사카 전투3 +5 20.10.18 2,000 42 12쪽
131 131. 오사카 전투2 +4 20.10.17 2,157 49 13쪽
130 130. 오사카 전투 +8 20.10.16 2,207 51 13쪽
129 129. 연좌제2 +10 20.10.15 2,153 60 11쪽
128 128. 연좌제 +9 20.10.14 2,216 62 14쪽
127 127. 원균 +14 20.10.13 2,193 59 12쪽
126 126. 산남대군의 활약 +2 20.10.12 2,121 57 13쪽
125 125. 포섭2 +5 20.10.11 2,235 53 13쪽
124 124. 포섭 +7 20.10.10 2,265 57 12쪽
123 123. 거지의 습격 +6 20.10.09 2,242 52 13쪽
122 122. 주산도 점령2 +4 20.10.08 2,327 52 13쪽
121 121. 주산도 점령 +4 20.10.08 2,319 49 12쪽
120 120. 빨갱이식 토지개혁 +4 20.10.07 2,338 55 12쪽
119 119. MSG가 쏘아올린 바람 +7 20.10.06 2,260 51 12쪽
118 118. 구름이 젖뗀날 +9 20.10.05 2,229 50 12쪽
117 117. 이괄의 꿈 +7 20.10.04 2,264 55 13쪽
116 116. 스님의 우울 +7 20.10.03 2,305 54 13쪽
115 115. 강림! 충무공의 혼 +3 20.10.02 2,336 50 13쪽
114 114. 구름표범 +3 20.10.01 2,285 55 12쪽
113 113. 정신이 혼미해졌다. +4 20.09.30 2,346 55 12쪽
112 112. 라면 발명 +4 20.09.29 2,412 56 12쪽
111 111. 대만 입성 +6 20.09.28 2,464 58 12쪽
110 110. 우에스기 가 +2 20.09.27 2,483 57 12쪽
109 109. 곰섬 +4 20.09.26 2,474 60 14쪽
108 108. 에도성 전투3 +5 20.09.25 2,390 59 13쪽
107 107. 에도성 전투2 +1 20.09.24 2,324 55 13쪽
106 106. 에도성 전투 +4 20.09.23 2,407 50 11쪽
105 105. 거인 대담 +7 20.09.22 2,480 60 12쪽
104 104. 피와 약탈2 +6 20.09.21 2,519 54 12쪽
103 103. 피와 약탈 +8 20.09.20 2,629 52 13쪽
102 102. 산업의 근본 +5 20.09.19 2,562 60 12쪽
101 101. 광해농축산업 +3 20.09.18 2,510 55 12쪽
100 100. 상륙작전 +5 20.09.17 2,664 52 14쪽
99 99. 삼년상 나빠요 +6 20.09.16 2,536 60 13쪽
98 98. 뭐 +5 20.09.16 2,555 55 13쪽
97 97. 화냥년 +9 20.09.15 2,493 57 14쪽
96 96. 범죄자에겐 선량한 이에게서 모은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 +4 20.09.14 2,561 62 14쪽
95 95. 이간계 +3 20.09.13 2,639 60 13쪽
94 94. 학살자의 심정2 +4 20.09.12 2,574 53 11쪽
93 93. 학살자의 심정 +9 20.09.11 2,589 54 12쪽
92 92. 역사가 쌓아올린 높이 +4 20.09.10 2,729 63 12쪽
91 91. 멍청한 적은 아군이다 +10 20.09.09 2,707 58 13쪽
» 90. 추격 +4 20.09.08 2,611 49 13쪽
89 89. 아이스크림 +3 20.09.07 2,666 55 13쪽
88 88. 산업진흥책2 +3 20.09.06 2,777 57 12쪽
87 87. 산업진흥책 +4 20.09.05 2,909 58 13쪽
86 86. 모병제 +2 20.09.04 2,843 63 12쪽
85 85. 섬왕 윤선도 +3 20.09.03 2,835 55 12쪽
84 84. 노역형 +4 20.09.02 2,805 62 13쪽
83 83. 씨뿌리기2 +3 20.09.01 2,867 57 13쪽
82 82. 씨뿌리기 +2 20.08.31 2,961 58 12쪽
81 81. 에도만대첩2 +3 20.08.30 2,909 62 12쪽
80 80. 에도만대첩 +2 20.08.29 2,848 54 13쪽
79 79. 광해님의 은혜 +6 20.08.28 2,901 65 12쪽
78 78. 처벌 +9 20.08.27 2,867 61 12쪽
77 77. 오사카해전3 +8 20.08.27 2,847 59 11쪽
76 76. 오사카해전2 +7 20.08.27 2,835 53 13쪽
75 75. 오사카해전 +4 20.08.27 3,045 66 13쪽
74 74. 후나이 해전 +12 20.08.26 3,120 63 14쪽
73 73. 봄 +3 20.08.25 3,054 65 13쪽
72 72. 유구국 원정3 +4 20.08.24 3,001 62 12쪽
71 71. 유구국 원정2 +3 20.08.23 2,994 63 14쪽
70 70. 유구국 원정 +3 20.08.22 3,084 62 12쪽
69 69. 대마도 정복2 +11 20.08.21 3,233 61 12쪽
68 68. 대마도 정복 +6 20.08.20 3,248 66 13쪽
67 67. 가자 +5 20.08.19 3,180 69 13쪽
66 66. 뚜루 뚜루룻~ 짜잔2 +7 20.08.18 3,162 61 12쪽
65 65. 뚜루 뚜루룻~ 짜잔 +6 20.08.17 3,254 66 12쪽
64 64. 이영덕의 모험 +5 20.08.16 3,285 67 12쪽
63 63. 사망선고2 +3 20.08.15 3,371 67 11쪽
62 62. 사망선고 +8 20.08.14 3,432 71 14쪽
61 61. 독안에 든 쥐3 +4 20.08.13 3,270 70 12쪽
60 60. 독안에 든 쥐2 +6 20.08.12 3,237 75 12쪽
59 59. 독안에 든 쥐 +4 20.08.11 3,238 73 13쪽
58 58. 양반의 난 +6 20.08.10 3,313 67 13쪽
57 57. 내가 아는 사람 얘기 +7 20.08.09 3,200 67 13쪽
56 56. 누가 도둑놈인지 +7 20.08.08 3,329 65 13쪽
55 55. 인생이란 +6 20.08.08 3,285 69 12쪽
54 54. 폭군광해일기3 조세개혁, 토지개혁 +6 20.08.07 3,375 66 12쪽
53 53. 중어강 +8 20.08.06 3,303 66 12쪽
52 52. 혁명모의 +5 20.08.05 3,447 61 12쪽
51 51. 오성과 한음2 +4 20.08.04 3,312 70 11쪽
50 50. 오성과 한음 +4 20.08.03 3,355 67 12쪽
49 49. 북방의 별 +4 20.08.02 3,375 70 12쪽
48 48. 신의 뜻 +7 20.08.01 3,399 75 13쪽
47 47. 역동하는 조선 +5 20.07.31 3,495 76 11쪽
46 46. 이예서 +4 20.07.30 3,402 75 13쪽
45 45. 무산4 +3 20.07.29 3,391 69 13쪽
44 44. 무산3 +3 20.07.29 3,479 64 12쪽
43 43. 무산2 +2 20.07.28 3,494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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