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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최근연재일 :
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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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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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결승

DUMMY

알론소의 다소 '괴이한' 전술로 한국은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다른 팀의 전술을 확인하고 수비 대책을 세울 수 있지만, 다른 팀은 한국에 똑같이 하지 못했다.


좀 더 많은 경기가 표본이 되면 알론소의 전술도 분석할 수 있겠지만, 고작 서너 경기로 분석되기엔 알론소의 전술이 평범하지 않다. 분석했다고 쳐도 대책을 세우고 전술을 숙지할 시간이 없다.


- 오늘은 정석으로 나오는데요?


결승에서 알론소는 복잡한 전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도라익을 원톱으로 올리고 4-5-1 포메이션으로 수비에 치중한 반격 전술을 사용했다.


결승은 시상대에 올라갈 때 목에 걸린 메달이 그냥 은인지 아니면 금으로 도금한 은인지의 차이가 아니다.


얇은 금도금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거운 명예의 차이가 있다.


당연히 20대 초반인 선수들의 멘탈로 감당하기 힘들다. 필경 모든 선수가 도라익과 같은 정신 상태를 타고날 수 없다.


그렇기에 알론소는 오히려 간단한 전술을 사용했다. 모든 선수는 수비 시 한 개 롤, 공격 시 한 개 롤을 수행하면 된다.


- 도라익 선수, 공을 잡습니다.


공을 잡은 도라익이 돌파를 시도했다. 그런데 페이크에 속아 넘어진 나이지리아 선수가 긴 다리를 쭉 뻗어 도라익의 진로를 방해했다.


도라익이 실수로 밟기라도 하면 부상으로 실려 나갈 위험한 동작이었다. 도라익으로선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대표팀 경기에서도 처음 닥친 일이었다.


상대가 뻗은 다리를 피하고자 도라익은 왼쪽으로 한 번 더 드리블했다.


그러는 사이 다른 선수가 접근했다.


대부분 공격수는 득점 존이 있다. 다른 위치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골이 되며, 그 존에 들어서면 심리적 안정으로 다른 곳에서 공을 잡을 때보다 훨씬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도라익에게도 도라익 존이 있다. 도라익 존에서 슈팅이 골이 되는 확률은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 존보다 10% 정도 높다.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기를 쓰고 도라익을 막는 이유다. 도라익이 드리블로 도라익 존에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게 수비의 첫 단계다.

드리블로 자신의 존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도라익의 남은 선택은 공 없이 자신의 존에 들어간 다음 패스를 받는 것이다.


수비수 세 명이 자신한테 붙자 도라익은 바로 변경태에게 패스했다. 건장한 체격의 수비수 한 명이 변경태를 수비했다.


공을 빼앗길 것 같다는 생각에 변경태는 바로 가까운 선수에게 패스했다. 그러자 곧 다른 수비수가 공을 잡은 선수에게 가까이 붙어 수비했다.


나이지리아 수비의 두 번째 단계는 바로 공을 잡은 선수가 도라익한테 패스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었다.


도라익에게 전담 마킹을 붙이는 건 어려운 일이다.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선수들도 어려워하는 일을 20대 초반의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해낼 리 만무하다.


그렇기에 패스 자체가 없도록 공 잡은 선수를 철저히 수비했다.


전술의 귀재 알론소는 나이지리아의 수비 전술을 단번에 알아챘다. 대책도 금방 떠올렸지만, 도라익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해서 바로 알려주지 않았다.


도라익이 고른 건 알론소가 떠올린 대책 중 가장 강경한 수단이었다.


새로운 공격 기회에 공을 잡은 도라익은 간결한 돌파로 자신을 수비하려는 선수를 연신 제쳤다. 가장 처음 돌파한 선수를 두 번째로 제치고 나니 소위 도라익 존으로 불리는 구역에 들어갔다.


'그래. 능력이 된다면 뿌리를 잘라야 해.'


나이지리아는 가시덤불을 만들었다. 뿌리는 도라익이 자신의 존에 못 들어가게 방해하는 것이고, 거기에서 파생한 수단이 질척거리는 수비, 공 잡은 선수의 패스를 원천 차단하는 수비, 그리고 아직 확인하지 못한 다른 수비 수단이 있다.


파생된 수비 전술을 파훼하는 건 덤불을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잘린 덤불은 언젠간 자라게 돼 있다.


가장 좋은 건 가시덤불을 뿌리째 뽑는 건데, 그러려면 도라익이 돌파로 자신의 존에 들어가야 한다.

드리블로 존에 들어간 후 지쳐서 골을 못 넣더라도 의미가 매우 크다. 나이지리아의 수비 전술은 뿌리 자체가 부정당했기에 시간이 흐르면 파생된 수비 전술이 뇌리에서 사라지게 된다.


- 도라익 선수,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벤치에서 뭔가 지시를 내려야 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게도 해설은 강철민과 박만호의 강박 조합이 아니었다. 만약 강철민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도라익이 공을 혼자 잡고 돌파에 열중한 것에 훌륭한 핑계를 찾아냈을 것이다.


알론소는 선수 넷을 돌파하고 어처구니없는 슛을 때리고 돌아오는 도라익에게 엄지를 내밀었다.

알론소의 엄지를 확인한 도라익이 혀를 쏙 내밀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쉽게도 중계진은 슈팅 장면을 재생하느라 이 화면을 모니터로 송출하지 않았다.


전반 35분.


도라익이 공을 잡자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슬슬 움직였다.


둘이 함께 수비하면 한꺼번에 둘이 제쳐진다.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한 명씩 도라익의 앞을 막아섰다.


도라익은 연속으로 선수 두 명을 제쳤다. 그리고 세 번째 선수를 만났을 때 돌파 대신 패스했다.


도라익의 패스를 받은 건 변경태였다. 변경태 주변엔 한국팀 선수가 두 명 더 있었다.


나이지리아 수비수는 두 명밖에 없었다.


패스한 도라익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달렸다. 도라익을 수비하던 선수들이 당황했다.


2단계 전술대로라면 변경태를 비롯한 세 명의 선수를 철저히 수비해야 한다. 그런데 도라익한테 너무 많은 수비 역량을 투입해 그럴 수 없었다.

그러나 공 잡은 선수를 제쳐두고 도라익만 수비하자니 누가 뭘 해야 할지 헷갈렸다.


도라익이 혼자 힘으로 자신의 존에 거듭 들어가면서 나이지리아 수비 전술의 뿌리를 흔든 덕분이었다.


변경태는 두 선수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수 두 명을 가볍게 벗겨내고 아무런 방해도 안 받는 상황에 편한 크로스를 올렸다.


- 로켓 도라익입니다.


인간의 몸은 태어날 때부터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으로,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균형이 틀어질 수밖에 없다.

어려서부터 양발 훈련을 한 도라익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몸의 균형이 틀어져서 프로로 뛰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은 도라익은 뼈가 갈리고 이가 부서지는 훈련을 했다.


손상한 근육은 물론, 거듭된 자극으로 신경도 회복했다. 몸이 사고 전보다 더 균형 잡혔다.


덕분에 점프력이 향상했고, 순발력은 그대로나 스피드도 조금 빨라졌다.


- 골! 멋진 골입니다.


도라익의 골은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하나는 다른 선수의 도움으로 골을 넣었다는 것. 더 중요한 하나는 소위 도라익 존으로 불리는 지역이 아닌 위치에서 발이 아닌 머리로 골을 넣었다.


그냥 가시덤불을 뿌리째 뽑은 게 아니라, 아예 그 지역의 땅을 다 갈아엎은 셈이다.


전반 36분.


경기가 끝났다. 한국팀이 승리했다.


#


"라유가 잘못했네."

"삼촌이 조카 울리면 안 돼."


"내가 뭘 잘못했는데. 장난감 갖고 논 게 죄야?"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라유는 재밌는 장난감을 발견했고 거기에 푹 빠졌다. 그때 무지가 와서 자기 장난감이니 돌려달라고 했다.


문제는 무지가 영어로 말했고, 라유는 영어를 모른다. 언어의 벽은 38선의 철조망처럼 둘의 소통을 완벽히 차단했다.


결국, 말이 안 통해 답답했던 무지가 울어버렸다.


"그럼 라유 영어 학교 보내야겠다."

라진이 짓궂은 얼굴로 말했다.


"싫어!"

라유는 병원보다 학교를 더 싫어했다. 제일 좋아하는 형과 누나들이 맨날 사라지는데, 그 이유가 학교다.


"학교 가면 이 다 빠진 사감 선생이 회초리로 다리 때리는데."

라진의 말에 라유의 눈에 눈물이 글썽였다.


"에그. 철 좀 들어라."

보다 못한 라연이 나서 중재했다.


#


작은 해프닝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일이 크게 번졌다.


"형수님, 라유 영국 가서 영어 배우고 싶어요."

학교 가기 싫었던 라유가 가출을 결심했다. 그러나 냉장고 안의 우유 꺼내는 데도 형과 누나들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임을 자각하고 꾀를 냈다.


"영국에도 학교 있는데."

라진이 킥킥거리며 동생을 놀렸다. 라희 일이라면 소매 걷고 발 벗고 나서는 라진이지만, 라유한테는 짓궂은 장난을 일삼았다.


"나 학교 안 가. 큰형처럼 축구 할 거야."

"큰형도 학교 다니다가 축구 했는데. 학교 안 가면 축구 안 시켜줘."


라유가 또 울먹였다. 힘으로도 안 되고 말로도 안 되니 설움만 늘었다.


"라진이 그만해."


어머니의 말에 라진이 바로 찌그러졌다.


"라유야. 영국 가면 엄마아빠랑 형이랑 누나랑 자주 못 보는데 괜찮겠어?"

"영상통화로 보면 되잖아."

"하루에 한 번만 볼 수 있어."


어머니의 말에 라유가 망설였다.


"이참에 함께 영국 가서 좀 놀아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가족 모두요."

엘이 제안했다.


"난 훈련해야 해."

미래의 조선 4번 타자, 홈런 때리는 도깨비방망이 도라현이 말했다.


"아빠도 시간 안 날 거야."

어머니가 말했다.


"아빠는 예전에 스페인에 간 적 있잖아."

도라익이 말했다. 여행이 아니라 훈련하러 간 거긴 하지만, 가족 중 도라익 빼고 유일하게 유럽 다녀온 사람이다.


"닷새 정도 쉬는 건 가능해."

도라현이 말을 바꿨다. 생각해 보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전에 유럽에 가서 이국타향의 정취를 잠깐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라진은 유럽 여행이라는 말에 당연히 좋아했고, 라희 역시 비행기 탄다는 말에 기뻐했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라유도 덩달아 즐거웠다.


'진즉에 이럴걸.'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도라익이 반성했다.


도민준은 야구를 열심히 했다. 팔을 다쳐 타자로 전환했고, 2군 붙박이가 됐음에도 게으름을 전혀 피우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란 도라익 역시 아버지와 같은 모습이었다.


'아빠를 보고 자란 내가 아빠를 닮듯이, 아들도 날 닮을 수 있다. 축구는 생활의 일부일 뿐이다. 언젠간 은퇴해야 하고, 감독이나 코치를 하더라도 역시 언젠간 그만둬야 한다. 늘 내 곁을 지키는 건 소중한 가족밖에 없어.'


"이번 여행 내가 풀코스로 쏜다."


금메달을 따며 연금을 타게 된 도라익이 배에 힘주고 외쳤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40 너였다면
    작성일
    21.07.31 20:57
    No. 1

    음 형제들이 별로 등장하지 않았는지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저
    이름이 구별이 안되니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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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쌍왕 +1 21.08.14 853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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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4-4-2 +1 21.08.01 1,123 3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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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1 21.07.26 1,262 36 11쪽
148 기도 +1 21.07.25 1,258 40 11쪽
147 6점 경기 +2 21.07.24 1,299 41 11쪽
146 말소 +2 21.07.23 1,311 40 11쪽
145 2:0 +2 21.07.22 1,357 43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438 37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1,401 47 12쪽
142 협상 +2 21.07.19 1,433 42 11쪽
141 선택 +9 21.07.18 1,527 36 10쪽
140 최경호 +14 21.07.17 1,527 37 10쪽
139 필연과 우연 +7 21.07.16 1,592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98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93 45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70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9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56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22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709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11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11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68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39 45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704 51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95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14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29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98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54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44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95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29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26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30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80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94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89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97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35 48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969 5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922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19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88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13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46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52 47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935 48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82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41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33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84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89 56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78 54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52 56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64 54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45 55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35 55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31 51 10쪽
92 패턴 +3 21.05.30 2,309 53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75 53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400 5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24 59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507 69 10쪽
87 진상 +11 21.05.25 2,566 68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71 69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43 64 10쪽
84 Arrest +11 21.05.22 2,591 68 10쪽
83 기적 +12 21.05.21 2,576 74 10쪽
82 봉인? +3 21.05.20 2,635 62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78 64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43 68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67 7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99 65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16 73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38 69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34 66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73 71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334 74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3,419 79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602 82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65 78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71 83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26 76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22 81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35 7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25 81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40 74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701 79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98 73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906 80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56 84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96 73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59 82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62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86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43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81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70 70 10쪽
52 +5 21.04.20 4,241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61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75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66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66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38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22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46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53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56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56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42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007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49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44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38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64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26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33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115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202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56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64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706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36 83 10쪽
27 기부 +9 21.03.26 6,007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17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40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71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80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82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51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84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809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78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53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45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99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61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504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22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66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30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67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17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41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42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9,015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44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70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39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128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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