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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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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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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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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시작한 시즌

DUMMY

2031년 7월 30일.


한국 시간 새벽 3시 15분.


- 축구 팬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해설 강철민 인사드립니다.

강철민이 시작을 활기차게 열었다.

- 박만호도 인사드립니다.

박만호 역시 목소리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 31-32시즌 유로파리그 예선전 3라운드 경기 중계를 시작합니다.

- 한때는 본선 진출 팀을 32개로 줄였거든요. 대신 컨퍼런스 리그를 만들었습니다. 하위 리그의 팀들이 좀 더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만, 관심이 너무 적어 결국엔 다시 원래 방식으로 복귀했죠.


두 해설은 유로파리그의 역사 그리고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 이야기로 5분 정도 분량을 때웠다.


- 이어서 오늘 경기를 치르는 양 팀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은 원정팀인 뱅고어 시티 FC부터 소개 올리겠습니다.

- 웨일스 리그의 강팀이죠. 1876년에 창단되었고요. 영국 리그에 참가하는 스완지시티나 카디프시티 등도 웨일스 소속 구단입니다.

- 웨일스 리그는 200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영국 리그를 뛰는 팀이 네 개나 되죠. 웨일스 컵대회 우승팀은 2002년 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받았습니다. 2002년에 정식 리그가 만들어지고부터 자격이 취소됐지요.


- 뱅고어 시티의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스토크시티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버틀랜드가 뇌진탕으로 은퇴를 갑작스럽게 결심하면서 골키퍼 영입이 큰 문제가 되었죠. 전문가들이 3천만에서 4천만 파운드까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스토크시티는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독일의 톰 미켈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 선수의 나이가 21세밖에 안 되고 분데스리가 경험도 열 경기 미만입니다. 키 199에 몸무게는 97킬로그램이죠. 팔이 길고 활동량이 좋은 키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주전으론 아담 페데리치 선수가 낙점되었습니다.


- 스토크시티는 2300만 파운드를 주고 아약스로부터 티모 레체르트를 영입했습니다. 포지션은 센터백입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3시즌 뛰었고, 지난 시즌은 주전이었습니다.

- 역시 22세로 어린 선수입니다. 위치 선정과 헤딩뿐이 아니라 패스도 아주 정확한 선수죠.


- 다음으론 2100만 파운드로 영입한 루이스 샤우브 선수입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입니다. 23세로 이번 시즌 영입 중 최연장자입니다.

- 위치는 미드필더인데요. 은퇴한 샘 클루카스를 대신할 자원으로 여겨집니다.


- 마지막 영입은 1200만 파운드로 프랑스 2부리그에서 데려온 우디르 자타 선수입니다. 감비아 출신으로 19세죠.

- 감비아는 스피드가 빠른 선수가 많습니다. 우디르 선수 역시 스피드가 장기인 공격수입니다. 왼발 선수기도 하니 샘 앨런의 빈자리를 채울 거로 보이네요.


- 동시에 이적으로 팀을 떠난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 명은 익히 알려진 샘 앨런입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12만 파운드던 주급이 이적하면서 5만6천 파운드로 줄었죠.

- 유소년 시절부터 정을 들인 리즈 유나이티드로 돌아가서 선수 겸 코치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몇 년 뒤에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되어있을 거로 전망됩니다.

- 또 한 명은 브루스입니다. 지난 시즌 박싱데이에 입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는데요. 스토크시티는 브루스 대신 박창식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창식 선수 역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도라익 선수를 영입했죠.

-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 천만 파운드로 라리가에 이적했습니다. 겨울에 라리가로 이적한 톰 인스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에 레알 베티스에서 브루스의 영입을 결심하게 되었죠.

- 브루스 선수가 골은 잘 넣지 못했지만, 톰 인스 선수와 케미가 무척 좋았습니다.


- 그리고 예의 주시해야 할 선수 한 명 있습니다. 토미 매클린이라고 7번 유니폼을 받았고 오늘 경기도 선발로 출전합니다. 스토크시티 유스 출신으로 20세인데 윌슨 감독이 리저브 팀에서 유일하게 발탁한 선수입니다.


현지 날씨 등을 소개하고 도라익의 지난 시즌 활약상을 영상으로 틀면서 경기 시작 전에 최대한 분위기를 띄웠다.


"도우, 고마워."

잭이 길게 자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말했다. 야한 생각을 많이 했는지 반년도 안 된 사이에 로커를 해도 될 정도로 머리가 길어졌다.

"리그컵 우승한 거 다 네 덕분이야. 그러니 이건 당연한 일이야."


곧 170년 되는 스토크시티 역사상 유로파리그 네 번째 출전이다. 세 번째가 11-12시즌으로 잭이 태어나기도 전이다.

그런 의미 깊은 경기에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맡은 잭은 매우 흥분했다.


"이번 시즌도 우승할 거지?"


도라익은 못 들은 척 딴청을 부렸다. 단 반 시즌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했다.

맨유처럼 강한 팀도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지는 바람에 아쉽게 2등을 했다. 이번 시즌 겨우 네 명 영입한 거로 우승을 노리기엔 스토크시티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


- 스토크시티의 출전 선수를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 골키퍼는 32번 유니폼을 입은 아담 페데리치입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현재는 영국 국적이죠.

- 수비수는 총 다섯 명입니다. 오른쪽 윙백으론 겨울에 이적한 23번 벨기에 출신 티보 페어린던이고 왼쪽 윙백은 39번 아일랜드 출신 카메론 맥자넷입니다.

- 중앙수비수로는 지난 시즌 붙박이 주전이던 5번 리엄 린드세이와 6번 대니 밧스 그리고 이번 시즌 이적한 4번 티모 레체르트입니다.

- 미드필더는 3명으로 7번 유니폼을 입은 토미 매클린과 12번 제임스 체스터. 그리고 오늘 은퇴식을 치르는 13번 샘 클루카스입니다.

- 공격진에는 9번 찰리 아담과 18번 도라익 선수입니다.


- 윙이 없는 5-3-2 포메이션인데요. 공격 상황엔 두 윙백이 오버래핑해서 윙 역할까지 하는 공격적인 포메이션입니다.

-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데, 스리백이 윙백까지 합치면 수비수가 다섯 명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포백보다 훨씬 공격적인 포메이션입니다.


- 원정팀인 뱅고어 시티 선수들 엄청 위축된 모습입니다.

- 더 스카이 스타디움의 정원은 2만8천 명 정도거든요. 그런데 소리만 들으면 28만 명이 외치는 것 같습니다.


뱅고어 시티는 극단적인 6-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센터백이 4명이나 되는데 2명은 도라익과 찰리 아담을 전담 마크했다.


- 토미 매클린이 드리블로 연속 두 선수 제치고 패스합니다.

- 예상과 달리 두 윙백을 통한 높은 크로스가 아니라 중앙을 공략하는 모습이죠?

- 도라익 선수가 받은 공을 제임스한테 돌려줍니다.


도라익의 공을 받은 제임스는 오른쪽으로 드리블했다. 뱅고어 시티의 미드필더가 바로 붙었다. 스피드나 드리블 둘 다 평범한 축에 속하는 제임스는 공을 안전하게 뒤로 넘겼다.


공을 받은 티모 레체르트가 샘 클루카스한테 패스했다. 클루카스는 공을 오른쪽 윙백인 티보 페어린던한테 원터치로 보냈다.


페어린던은 어느새 가까이 온 제임스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뱅고어의 풀백을 벗겨냈다. 곧 센터백 중 하나가 달려와 페어린던이 더 드리블하지 못하게 방해했다.


페어린던은 공을 뒤로 보낸 후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 찰리 아담 선수 헤딩 슛!

- 골입니다.

- 어려운 공이 아닌데 키퍼가 반응이 느렸습니다.

- 페어린던 선수의 크로스는 빠르고 평평합니다. 찰리 아담 선수가 가까운 포스트에 있고 도라익 선수가 먼 포스트로 달렸습니다.

- 키퍼는 도라익 선수가 헤딩할 거로 지레짐작한 것 같군요.


스토크시티 선수들이 찰리 아담을 얼싸안고 득점을 축하했다. 양 팀의 실력 차이가 현저하지만, 오히려 이런 경기에 골이 잘 안 난다.


- 티보 페어린던 선수가 풀백을 돌파한 후 빠르게 크로스를 올립니다.


아까의 경험으로 교훈을 얻은 페어린던은 풀백을 돌파한 후 미처 센터백이 다가오기 전에 크로스를 올렸다. 오른발로 잘 올린 크로스는 찰리 아담이 가까운 포스트에서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 골키퍼가 이번에도 느렸습니다.

- 이건 골키퍼 잘못이라기보다는 찰리 선수가 잘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 빠르고 평평한 크로스여서 헤딩하기 어려운 공이죠.


스토크시티는 공을 중앙에서 돌리며 상대의 진영을 압축한 후 라인으로 돌려 두 윙백이 크로스를 올리는 전술로 뱅고어를 괴롭혔다. 키도 힘도 헤딩 기술도 압도적인 찰리가 있고, 도라익 역시 미숙한 면이 있으나 뱅고어 센터백들을 압도했다.


단, 도라익의 헤딩은 뻔한 구석이 있어 키퍼가 곧잘 수비해냈다.


- 페널티킥입니다.


전반전 39분. 토미 매클린의 슈팅이 수비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되었다. 찰리 아담이 공을 들고 샘 클루카스한테 다가갔다.

"주인공이 차."


"실축하면 은퇴 번복할 거야."

샘 클루카스가 농담했다.


"실축했으면 좋겠어."


안타깝게도 도라익의 악담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은 골이 되었다. 클루카스가 골을 넣자 스토크시티의 홈팬들이 기립박수를 쳤다.


골이 들어가고 10번 산체스가 등장을 준비했다. 샘 클루카스가 퇴장할 시간이다.


클루카스는 왼팔에 감은 주장 완장을 벗어 도라익과 찰리 아담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작가의말
샘 클루카스 : 도우, 이거 찰리한테 줘.
도라익 : 와, 내가 주장이라니.

이 이야기는 모 프리미어구단 성명 불상의 모 한국 선수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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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2,246 57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2,379 63 11쪽
123 새로운 영입 +2 21.06.30 2,434 58 12쪽
122 뜻밖의 이적 +5 21.06.29 2,519 75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2,485 57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2,557 58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578 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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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3 21.06.23 2,414 57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2,447 63 11쪽
114 면담 +5 21.06.21 2,421 60 10쪽
113 김상현 +3 21.06.20 2,458 56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2,516 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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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재대결 +2 21.06.17 2,459 68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2,462 56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2,427 60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2,455 62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2,501 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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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2,399 67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2,480 63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616 57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676 65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657 68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643 65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730 67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759 65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4 21.06.02 2,719 67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829 66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820 62 10쪽
92 패턴 +3 21.05.30 2,907 64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3,022 65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993 6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3,137 70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3,135 81 10쪽
87 진상 +11 21.05.25 3,185 79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3,195 81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3,243 76 10쪽
84 Arrest +12 21.05.22 3,190 78 10쪽
83 기적 +12 21.05.21 3,167 87 10쪽
82 봉인? +3 21.05.20 3,237 74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3,265 76 10쪽
80 다양한 경험 +7 21.05.18 3,349 79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3,384 8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3,501 77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6 21.05.15 3,533 84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3,573 8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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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아리스 FC +7 21.05.12 3,832 8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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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4,322 89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4,211 95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4,289 87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4,173 92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4,291 8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4,297 92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4,422 8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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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큰 승리 +1 21.04.30 4,379 87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4,606 92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4,555 95 10쪽
59 절대 비급 +2 21.04.27 4,679 84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4,521 96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4,572 91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4,613 84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748 81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920 91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901 83 10쪽
52 +5 21.04.20 4,982 90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5,117 86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5,215 84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5,224 86 10쪽
48 강팀 +8 21.04.16 5,491 84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5,640 86 10쪽
»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5,746 81 10쪽
45 인터뷰 +9 21.04.13 5,741 95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5,653 82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5,750 78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5,748 81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5,741 80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819 83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978 89 10쪽
38 스또라이커 +8 21.04.06 5,860 96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5,732 90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5,768 84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865 89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978 85 10쪽
33 논란 +12 21.04.01 5,926 93 10쪽
32 다툼 +5 21.03.31 6,037 89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6,207 88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6,319 94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6,674 102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6,867 102 10쪽
27 기부 +10 21.03.26 6,922 98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934 102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8 21.03.24 7,065 96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7,430 109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1 21.03.22 7,623 117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7,481 109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7,843 123 11쪽
20 윌슨의 모험 +9 21.03.19 7,691 117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7,798 127 10쪽
18 리그 데뷔전 +11 21.03.17 7,899 124 10쪽
17 훈련 도우미 +8 21.03.16 7,965 117 11쪽
16 입단 +7 21.03.15 8,206 121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8,250 13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10 21.03.13 8,538 129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8,728 126 10쪽
12 기습전 +5 21.03.11 8,715 127 10쪽
11 결승전 +9 21.03.10 8,987 120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9,165 144 12쪽
9 자장가 +17 21.03.08 9,338 153 10쪽
8 순수한 아이 +9 21.03.07 9,463 136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9,481 14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9,611 126 10쪽
5 아시안 컵 +19 21.03.04 10,289 131 10쪽
4 실전 테스트 +25 21.03.03 10,849 148 10쪽
3 입단 테스트 +8 21.03.02 11,558 147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4,640 157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20 21.03.01 17,414 18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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