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표지

독점 스또라이커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최근연재일 :
2021.08.25 13:12
연재수 :
179 회
조회수 :
596,942
추천수 :
11,445
글자수 :
852,030

작성
21.05.23 18:00
조회
2,630
추천
63
글자
10쪽

도라익 구속

DUMMY

서울 모 야구장.


관객석이 송곳 하나 꽂을 틈 없이 꽉 찼다.


"이게 뭔 일이래?"

"오늘 민준 선배 데뷔전이자 은퇴식이래요."

"선배님 야구 그만둔대? 아니면 코치?"

"2군 감독 되신대요."

"잘됐네. 참 대단한 분이셨는데 안됐지."


"선배님, 민준 선배님이 얼마나 대단하셨는데요?"

어린 선수가 어렵게 질문했다. 아직도 선배들한테 말 붙이는 게 쉽진 않지만, 너무 궁금해서 질문을 참을 수 없었다.


"드래프트 1위인 건 알지? 그때 팀이 리그 꼴찌하고 회식 열었잖아. 민준 선배 뽑을 수 있다고 단장님이 쏘셨어."

"그렇게 대단한 타자셨어요?"

"타자? 아니, 투수였지. 다들 메이저리그 직행이라고 수군거렸는데, 형수님이 임신하는 바람에 국내에 남기로 했어."


"그런데 어떻게 타자가 되셨고 또 오늘 데뷔전을 치르는데요?"

"구단 전지훈련이 있었어. 미국에서 1차 훈련을 하고 일본에 갔지. 그때 민준 선배는 이미 3선발 확정이었어."


어린 선수가 눈을 꿈벅였다. 2군 안 거치고 1군 직행한 것만으로도 어깨에 힘을 잔뜩 줬었는데, 드래프트로 갓 뽑힌 선수가 3선발로 확정됐다는 말에 기가 살짝 죽었다.


"그때 사고만 없었어도."

"무슨 사곤데요?"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뒤집혔어. 사고 이유는 잘 몰라. 기사에 자세히 안 나왔거든."

"그때 다치신 건가요?"


"아니. 민준 선배는 별로 안 다쳤어. 그런데 기절한 선수들 구한답시고 들락거리다가 손가락을 베셨지."

"그래서 타자로 전환하신 거예요?"

"거기서 그쳤으면 좋았지. 그럼 타자로라도 성공했을 거야. 가장 뒷좌석에 앉은 영호 선배를 부축해 나오다가 작은 폭발이 있었는데, 파편이 어깻죽지에 박혔어."


"아!"

어린 선수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호 선배가 경훈이 아빠야. 경훈이 민준 선배 말에 껌뻑 죽는 이유 알겠지?"

"그래서 18년 동안 데뷔도 못 하고 계속 2군에 계신 건가요?"

"1군에 몇 번 부른 적 있어. 그런데 선배가 거절했어. 자기 말고 싹수가 보이는 후배들한테 양보했지. 내 1군 데뷔 기회도 선배님이 양보하면서 온 거야."


2군 감독이 갑자기 병으로 입원하면서 공석이 되었다. 젊은 단장은 파격적으로 도민준에게 2군 감독을 제의했고, 도민준이 제의를 받아들이자 1군으로 불러 데뷔전이자 은퇴식을 치르게 했다.


###


"백 단장. 이번 인사가 너무 파격적인데?"


구단주 대행이 땅콩을 오독오독 씹으며 말했다.


"구단주 대행님, 스포츠 잘 모르시죠?"


"그래. 손 선수도 은퇴 뉴스 보고 알았고, 박찬호가 말 많은 아저씨 아니고 메이저리거였다는 것도 구단주 대행이 되고 알았다. 왜? 꼽냐? 꼬우면 너도 구단주 조카로 태어나."


"우리 구단 유니폼 판매량 순위는 아십니까?"

"내가 그것까지 알아야 해? 그거 사장 일이잖아."

"도민준 씨는 해마다 유니폼 판매량 4위 안에 꼭 들었고, 전체적으로는 구단 유니폼 판매량 1순위입니다."


"2군 선수 유니폼도 팔려?"

"네, 팝니다. 팔리지 않아서 다들 관심을 안 줘서 문제죠."

"데뷔도 안 한 선수 유니폼이 왜 그렇게 잘 팔려?"

"잘생겼잖아요. 솔직히 야구 안 하고 연예인 해도 성공할 얼굴 아닙니까."


백 단장이 손가락으로 관객석 한 곳을 가리켰다.


"저기 여자들 가득 모인 데 보이시죠? 도민준 씨 팬클럽입니다. 오늘 3천 명이나 왔습니다. 도민준 씨 유니폼을 해마다 최소 한 벌 사는 진성 팬들입니다."


"그럼 저기 줄이 죽죽 간 유니폼은 뭐야? 야구 유니폼 아닌 것 같은데."


"도라익 선수는 아시죠?"

"어. 얼마 전 뉴스에서 그렇게 떠들어댔는데 모르면 간첩이지."

"도라익이 도민준 선수 아들인 건 몰랐습니까?"


"엉?"


'꼬우면 구단주 조카로 태어나라고? 당신은 구단주 조카로 태어난 걸 감사히 생각해.'


"백 단장, 자네 도민준 선수랑 친해? 삼촌이 도라익을 광고 모델로 생각하고 계시던데, 어떻게 다리 놔줄 수 있을까?"

"도라익 선수도 오늘 오니까 만남 한 번 주선할게요."

"역시 백 단장밖에 없어. 우리 백 단장 그 자리 오래오래 해 먹게 내가 도울게. 그런데 말이야."


단장 대행이 얼굴을 싹 바꿨다.


"오늘 시구는 왜 갑자기 바꾼 거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이트 엔젤의 시구는 왜 취소했냐고? 바쁜 와중에 미용실까지 다녀왔는데 말이야."


"그쪽엔 이미 양해를 구했고, 화이트 엔젤 소속사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그리고 7경기 뒤에 시구하기로 일정도 잡아놨구요."

"그땐 내가 삼촌이랑 같이 중국 출장 간단 말이야. 중국어 괜히 배워 가지곤."

"그럼 당장 화이트 엔젤로 바꿀까요?"

"그게 돼?"

"그럼요. 도라익 선수한테 전화해서 그냥 돌아가라고 하면 되죠."


단장 대행은 숨을 깊게 들이쉬고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꾹 참다가 느리게 뱉었다.


"백 단장. 요즘 너무 기어오르는 거 아니야?"

"저도 상대 봐가면서 개깁니다. 개길 만하니까 개기는 거니까 양해해 주시죠."


'제길. 누가 상전인지.'


"백 단장. 그럼 저 유니폼 입은 사람들은 도라익 팬이야?"

무안한 나머지 구단주 대행이 다급히 화제를 돌렸다.


"잘 보셨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스토크시티의 유니폼입니다. 오늘 도라익 선수가 시구한다는 소식이 3시간 전에 발표되었는데, 순식간에 4천 명이 몰려왔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올해 170주년을 맞이한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랜 축구 구단이며 얼마 전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도라익 선수가 유로파리그에서 14경기 뛰었는데 해트트릭을 연속 5번 했습니다."


"그거 어려운 건가?"

"해트트릭은 야구로 치면 3홈런과 맞먹습니다."

"그러니까 14경기 뛰었는데 홈런 15개 쳤다?"

"14경기에 골 18개 넣었습니다. 그리고 도움 6개 기록했고요. 도움은 다른 선수가 골을 넣게 도와준 걸 말합니다. 즉 14경기에 24개 골을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경기마다 홈런 1개는 쳤다는 얘기군. 어마어마한데?"


관객석은 세 무리로 나뉘어 구단과 도민준 그리고 도라익을 응원했다. 은근한 경쟁이 붙어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손대면 데일 것 같은 열기를 발산했다.


###


"라익아, 공 던질 줄 알지?"

"네, 라현이 훈련 자주 도왔어요."

"폼 한번 보자."


도라익의 시구를 지도하는 선수는 도민준을 가장 따르는 후배 임경훈이었다. 계약 2년 차에 팀의 5선발을 맡은 장래가 유망한 선수기도 하다.


"폼이 진짜 깔끔하네. 그럼 힘 빼고 저기 과녁에 던져. 강하게 던질 생각 말고 중심을 맞힌다는 생각으로."


도라익은 경훈의 지시대로 힘을 빼고 편하게 던졌다. 포물선을 그린 공이 과녁 중심을 정확히 맞혔다.


"대단하네. 투수해도 대박이겠다."


그때 코치가 와서 임경훈을 불렀다.


"경훈아. 감독님 지시할 사항 있댄다. 빨리 와라."


오늘 선발이기도 한 임경훈이다. 도민준한테 받은 은혜를 갚으려고 시구 지도를 자원했지만, 감독이 부르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워야 했다.


"과녁 중심을 노려 공을 조금씩 빠르게 던져. 공을 땅에 패대기쳐서 네 아빠 얼굴에 먹칠하면 내가 가만 안 둘 거야."


말을 마친 임경훈이 빠른 걸음으로 자신을 부른 코치를 따라갔다. 혼자 남은 도라익은 바구니의 공을 다 던진 다음 일일이 주워 담았다.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귀요미 강철민입니다.

- 박만호입니다.

- 오늘 도라익 선수 시구가 있다고 해서 급히 생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저씨, 이거 라이브예요?"


소식을 늦게 접하는 바람에 좋은 위치의 표를 사지 못했다. 그러나 위치보다 주변 여건이 더 안 좋았다. 하필이면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무리 가운데 앉게 되었다.


"응. 그러니까 좀 조용히 해줄래?"

"우리 스또라이커 회원인데요. 응원가 부르는 거 내보낼 수 있어요?"

"이따가. 시구 끝나면 해줄게."

"고마워요. 그럼 우린 화장하고 기다릴게요."


여중생들이 깔깔거리며 서로의 얼굴에 이것저것 발라줬다.


- 방송 여건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 자, 도라익 선수 등장합니다. 아버지 도민준 씨와 같은 36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 대형 화면에 도민준 선수와 도라익 선수 얼굴이 함께 나옵니다.

- 이야, 둘 다 진짜 잘생겼네요.


관객석이 난리가 났다. 도민준과 도라익을 연호하는 팬들에 야구팬들이 구단 이름을 연호하며 맞섰다.


- 도라익 선수 자세 잡습니다.

- 고개를 두 번 젓고 그다음에 끄덕이는데요. 포수의 수신호를 이해한 걸까요?

- 그냥 퍼포먼스 같습니다.


도라익이 키킹으로 다리를 쭉 뻗으며 왼팔을 부드럽게 휘둘렀다. 도라익의 손을 떠난 공이 빠르게 날아갔다.


도민준이 배트를 휘둘렀다. 퍽 소리와 함께 배트가 쪼개졌다.


- 뭡니까? 도민준 선수가 공을 때렸는데 배트가 박살 났습니다.

- 변화구인가요? 변화구를 칠 때 배트가 잘 박살 난다고 들었습니다.

- 제가 확실히는 모르지만, 직구 같은데요.

- 도라익 선수의 투구폼은 어땠는지 전문가 시선에서 평가 바랍니다.

- 아주 깔끔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훌륭한 폼입니다.


그때 전광판에 구속이 떴다.


- 엥? 93이라고요? 공이 꽤 빨랐는데요?

- 기계 고장 아닐까요?


[공지합니다. 확인 결과 구속이 마일로 설정되었습니다. 전광판 세팅을 새로 해야 하는 관계로 경기 시작이 5분 정도 미뤄지겠습니다.]


야구팬들이 술렁였다.


작가의말

여기서 한 번 더 꺾어서 진짜로 구속되게 해야 하는데, 제 능력 밖의 일입니다. 머리를 아무리 쥐어짜도 도라익을 구속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또라이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9 설정에 관하여 +7 21.08.25 640 38 15쪽
178 새또라이커 +7 21.08.24 691 38 13쪽
177 은퇴 번복 +2 21.08.23 680 36 12쪽
176 낙엽귀근 +2 21.08.22 709 35 10쪽
175 발롱도르 +12 21.08.21 772 36 12쪽
174 바람의 라익 +5 21.08.20 809 30 12쪽
173 +3 21.08.19 866 36 11쪽
172 구단주 +1 21.08.18 828 39 13쪽
171 딜레이 +1 21.08.17 810 36 11쪽
170 38라운드 +2 21.08.16 842 42 12쪽
169 폭로 +4 21.08.15 860 35 12쪽
168 쌍왕 +1 21.08.14 841 35 12쪽
167 자신감 +2 21.08.13 866 40 12쪽
166 언론 +1 21.08.12 882 38 12쪽
165 우리가 진짜 강하다니 +1 21.08.11 890 32 11쪽
164 되는 팀 +2 21.08.10 867 38 11쪽
163 슬럼프 +1 21.08.09 871 40 12쪽
162 명예 회장 +2 21.08.08 952 37 11쪽
161 도진개진 +2 21.08.07 970 43 13쪽
160 공포 +1 21.08.06 1,063 41 12쪽
159 몰입 +1 21.08.05 990 42 14쪽
158 극복 +1 21.08.04 1,025 42 11쪽
157 약점 +1 21.08.03 1,042 33 12쪽
156 목표 +1 21.08.02 1,091 38 12쪽
155 4-4-2 +1 21.08.01 1,110 35 11쪽
154 결승 +1 21.07.31 1,201 42 11쪽
153 도베로 +1 21.07.30 1,184 42 11쪽
152 막내 +4 21.07.29 1,214 41 11쪽
151 축제 +4 21.07.28 1,210 44 11쪽
150 풀타임 +3 21.07.27 1,221 42 12쪽
149 +1 21.07.26 1,249 36 11쪽
148 기도 +1 21.07.25 1,246 40 11쪽
147 6점 경기 +2 21.07.24 1,286 41 11쪽
146 말소 +2 21.07.23 1,298 40 11쪽
145 2:0 +2 21.07.22 1,344 43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426 37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1,391 47 12쪽
142 협상 +2 21.07.19 1,422 42 11쪽
141 선택 +9 21.07.18 1,516 36 10쪽
140 최경호 +14 21.07.17 1,517 37 10쪽
139 필연과 우연 +7 21.07.16 1,582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88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82 45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0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0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45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12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698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1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1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58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28 45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693 51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85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04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18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87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43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31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82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17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13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15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67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81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74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84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23 48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954 5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910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07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75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00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33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37 47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921 48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68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27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21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70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76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63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38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52 53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31 54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23 54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16 50 10쪽
92 패턴 +3 21.05.30 2,296 52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63 52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87 55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10 58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496 68 10쪽
87 진상 +11 21.05.25 2,554 67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58 68 10쪽
»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31 63 10쪽
84 Arrest +11 21.05.22 2,579 67 10쪽
83 기적 +12 21.05.21 2,564 73 10쪽
82 봉인? +3 21.05.20 2,623 61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66 63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32 67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56 70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88 64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04 72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26 68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20 65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60 70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321 73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3,406 78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589 81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52 77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58 82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12 75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08 80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21 72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10 80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26 73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687 78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85 72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892 79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42 83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83 72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45 81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50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74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3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67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59 70 10쪽
52 +5 21.04.20 4,228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48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63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53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52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24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08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33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39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41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42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27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991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34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27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22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47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10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16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099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186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40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48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690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21 83 10쪽
27 기부 +9 21.03.26 5,991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03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26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58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67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69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38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71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794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63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39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31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84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46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488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07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50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14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51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00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25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27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8,999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28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53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16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098 160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쇠'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