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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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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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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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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미끼를 던졌고

DUMMY

멕시코의 수비에 걸려 공을 뺏긴 경우, 한국팀은 반칙을 서슴지 않았다. 반칙으로 시간을 번 한국팀은 도라익을 뺀 모든 선수가 급히 라인을 내려 수비 태세를 갖췄다.


멕시코는 전통적으로 체력이 뛰어난 팀이다. 한국팀과 빠른 리듬의 경기를 펼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반격 기회가 올 때마다 한국팀이 어떻게 방해하든 라인을 빠르게 올렸다.


그러나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한국팀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했고, 멕시코는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멕시코의 진형이 조금씩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월드컵에 참가할 정도의 선수라면 당연히 클럽팀에서 주전을 뛴다. 그런데 클럽팀에서 뛰는 위치와 수행하는 롤이 대표팀과 똑같을 순 없다.


한국이야 훈련도 충분히 하고 마음의 준비도 있었고, 또 부족한 실력 때문에 주전을 뽑는 기준 중 하나를 전술 수행력에 뒀기에 별문제가 없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멕시코는 아니었다.


- 도라익 선수 공을 잡습니다.


도라익이 공을 잡자 콘카가 수비하러 왔다. 도라익은 굳이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순발력만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 백숏으로 돌파에 성공합니다.


일관되게 한 방향으로 가속하던 도라익이 갑자기 속도를 늦춰 백숏으로 방향을 바꿨다. 도라익을 놓치지 않으려고 최고 속도로 달리던 콘카는 제때 반응하지 못했다.


어느새 오창범과 이혁신도 지원하러 왔다. 도라익을 놓친 콘카는 다급히 오창범을 수비하러 갔고, 이혁신에게도 수비수 한 명 붙었다.


한국팀 3에 멕시코 4인 상황이다. 게다가 멕시코는 키퍼까지 있어 그리 좋은 기회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국팀엔 도라익이 있었다. 도라익은 자신을 수비하는 수비수 두 명을 연속으로 돌파했다.


하지만, 무리하여 돌파한 바람에 공을 조금 세게 차서 좋은 슈팅 각도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먼저 돌파당한 수비수가 어느새 달려오고 있어 고민할 시간도 부족했다.


'다 준비했지.'


도라익은 페이크도 안 주고 멕시코 수비수가 접근하길 기다렸다. 멕시코 수비수는 도라익의 순발력을 경계해 공을 덮치지도, 가깝게 접근하지도 않았다.


남은 수비수까지 협동 수비를 펼치러 접근할 때, 도라익이 두 수비수 사이로 공을 툭 찔렀다. 거기엔 어느새 달려온 고명준이 있었다.


아쉽게도 고명준은 멕시코 선수 한 명을 달고 왔다. 다행히 도라익의 정확한 패스가 상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공을 고명준의 발밑에 배달했다.


패스한 도라익이 뒤로 빠져나갔다. 수비수 중 한 명은 도라익을 쫓고 다른 한 명은 고명준을 수비하러 갔다.


- 슛!

- 골! 고명준 골! 골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했던 멕시코 선수들과 달리, 고명준의 처리는 단순했다. 편하게 받은 공을 오른쪽으로 툭 쳐서 공간을 확보한 후, 땅볼로 슈팅해서 공을 먼 골대 쪽으로 보냈다.


연결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멕시코 키퍼의 몸이 잔디에 떨어지기도 전에 공은 이미 골대 안에서 즐겁게 돌고 있었다.


- 지금까지 도라익과 이혁신 그리고 오창범까지 세 선수만 드리블하면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10번이 공을 잡았는데 슈팅 말고 다른 생각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죠.

- 멕시코 선수들이 고명준 선수를 얕본 걸까요?

-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내내 세 선수가 활약하면서 다른 선수를 얕보게 유도한 게 아닐까요?


"시발. 은퇴해도 원 없겠다."


프로로만 10년 이상 뛰었고, 프로가 되기 전까지 합치면 축구에 바친 인생이 20년이 넘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라는 데가 없어서 대학에 진학했고 군대까지 다녀온 탓에 데뷔가 늦었다.


대학 1년 다니고 자퇴할 때 집안의 거센 반대를 무릅써야 했고,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마음에 앙금이 남았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골을 넣고 나니 그간 서럽던 거나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고명준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포효했다.


콘카와 자타가 나서서 수비진과 공격진의 선수들을 다독였다. 실력은 여전히 자신들이 우위라는 자신감 덕분인지 멕시코 선수들이 빠르게 멘탈을 잡고 경기에 임했다.


'가장 단단할 때가 가장 부서지기 쉽다고 했지.'


도라익은 그런 멕시코 선수들을 바라보며 발목과 무릎 관절을 체크했다.


더없이 좋았다.


2골을 먹었건만 멕시코 선수들은 조급해하지 않고 공을 천천히 돌리며 기회를 엿봤다. 아무래도 전반전에 1골만 만회하고 후반전에 뭔가를 할 생각인 듯했다.


'기회다.'


그러나 억지로 흥분을 누르고 리듬을 늦춘 탓에 멕시코의 패스가 원활하지 않았다. 중앙선 근처에서 슬렁슬렁 움직이며 기회를 엿보던 도라익이 쏜살같이 튀어 나갔다.


멕시코 선수들이 연신 고함을 질러 공을 받는 선수에게 위험을 경고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조금 느렸던 공은 제자리에서 기다리던 멕시코 선수 대신 도라익이 낚아챘다. 공을 뺏은 도라익은 아무도 없는 곳에 공을 툭 친 다음, 몸을 돌려 달렸다.


- 아, 아름답습니다.


아무도 없던 곳에 고명준이 나타났다. 늘 경기장 전체를 머리에 그리려고 노력하는 고명준이기에, 도라익의 패스 동작만 보고 공이 어디로 갈지 누구보다 먼저 판단했다.


- 스루 패스!


도라익의 패스가 편했기에 고명준은 첫 터치로 공을 찔렀다. 앞으로 찌른 공이 달리는 도라익 앞에 와서 어서 날 가지라고 유혹했다.


멕시코 수비수들이 몸을 돌려 도라익을 쫓았지만, 가장 빠른 콘카도 도라익과 거리가 벌어졌다.

순발력 때문에 조금 묻힌 감이 있는데, 도라익의 속도 역시 프로 선수 중에 열 손가락에 드는 수준이다.


게다가 도라익은 이미 가속하던 중이고 멕시코 선수들은 늦게 몸을 돌려 쫓았다. 도라익보다 10미터 정도 앞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무턱대고 뒤로 달릴 수도 없어서 늦게 출발했기에 결국 전부 도라익의 뒤꽁무니만 바라보게 되었다.


- 스텝 오버!


호나우두가 즐겨 쓰던 스텝 오버. 다른 선수들이 아예 못 쓰는 기술은 아니지만, 고속으로 질주하면서 스텝 오버에 성공한 선수는 몇 없고 호나우두만큼 자주 사용한 선수는 아예 없다.


앞으로 나와 슈팅 각을 좁히던 멕시코 키퍼는 왼쪽으로 갈 것처럼 하다가 오른쪽으로 중심이 기울고, 그러다 다시 왼쪽으로 간 도라익 때문에 몸이 굳어버렸다.


판단력을 잃은 키퍼를 완전히 제쳐버린 도라익이 텅 빈 골대에 강슛을 날렸다.


- 멋진 골입니다.

- 도라익 선수, 세리머니 안 합니다.

- 골 더 넣겠다는 겁니다.

- 1강 2중 1약으로 평가받는 E조입니다. 어쩌면 득실차가 토너먼트 진출에 영향을 줄지도 모릅니다.

- 어쩌면 순위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죠.


전반전에 3골을 앞선 가운데, 도라익은 검지를 살랑살랑 흔드는 거로 골을 더 넣겠다고 선언했다.


멕시코 선수들 멘탈을 부수는 쇠망치일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들뜨지 않게 억지하는 진정제 같은 퍼포먼스였다.


#


"반칙을 미끼로 주심을 낚았습니다. 도라익과 이혁신 그리고 오창범을 미끼로 고명준이 골을 넣었습니다. 도라익 선수가 넣은 두 번째 골도 수비하는 척 미끼를 던지고 빈집털이를 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오태범은 오창범에게서 월드컵 이후 차 감독이 협회로 가서 후계양성에 힘쓰려는 계획임을 알았다.

그래서 도라익의 능력보단 차 감독의 전술을 칭찬하는 데 주력했다.


"아니죠. 그저 도라익 선수가 잘한 거예요. 도라익 선수가 없었으면 전부 안 먹혔을 전술이에요."


차 감독이 협회에 뜻이 있다는 걸 대충 짐작으로 때려 맞춘 협회 관계자들은 김상현에게 차 감독의 전술을 비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차 감독의 전술이 별로라고 비하하기엔 대표팀이 전반전에 3:0으로 앞섰다.


김상현이 도라익을 칭찬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이유다.


"대표팀 감독이 하는 일이 손에 든 패로 최상의 조합을 만들고 최강의 전술을 짜는 게 아닌가요? 진짜 궁금해서 진심으로 묻는 건데, 김상현 평론이라면 대표팀에 누굴 뽑고 어떤 선발을 정하고 어떤 전술을 쓸 겁니까?"


"제가 감독은 아니잖아요."


"선수도 감독도 아니면서 그간 도라익 선수의 단점은 조목조목 잘 짚으셨잖아요. 그 출중한 능력으로 차 감독이 전술적으로 어떤 착오가 있었는지 짚어주시죠."


김상현은 황련해독탕을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입이 쓰고 속은 쓰린데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누가 차 감독 전술이 잘못됐다고 했나요? 도라익 선수처럼 훌륭한 패가 있으면 누구라도 저 정도는 한다는 거죠."


김상현의 억지에 오태범은 편한 웃음으로 응수했다. 굳이 말로 이길 필요가 없다. 생방송이기에 편집도 없어 분위기만으로도 모든 게 전달된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요. 오태범 평론은 후반전을 어떻게 예상합니까?"

"골을 더 넣을 겁니다. 최소한 비겨야 하는 멕시코로선 배수진을 친 거나 다름없거든요. 한국팀은 도라익 선수뿐이 아니라 이혁신도 있습니다."


"김상현 평론의 의견도 짧게 듣겠습니다."

"차 감독의 전반전 전술은 선수들에게 높은 집중력을 요구했어요. 후반전에 선수들이 계속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승패의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


"후반전엔 라익이가 왼쪽 윙, 혁신이가 오른쪽 윙으로 뛴다."


차 감독이 전술을 고지했다. 경기 전에 이미 정해진 부분이어서 모든 선수가 숙지했지만, 그래도 한 번 짚어 줄 필요가 있다.


"창식이는 중앙에서 수비한다. 제로톱이랑 비슷한 전술이라고 보면 돼."


오른쪽 윙은 오른쪽 풀백으로 위치를 내리고 오창범은 공격을 포기하고 10번 자타를 마킹하는 일에 전념한다.


"라익이는 수비도 도와야 해. 혁신이는 수비하러 오지 말고."


오른쪽 윙인 이혁신이 가장 앞에 있는 기이한 진형이다.


"라익아, 후반전에 이런 진형을 쓰는 이유가 뭐라고 했지?"


"콘카가 왼쪽에 가면 공을 오른쪽에, 오른쪽에 가면 왼쪽에 보내기 위해섭니다."


"콘카가 중앙에 있으면?"


"수고스러운 대로 능력 되는 제가 공을 잡아야죠."


한국팀 선수들이 '우' 하고 비난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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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0 +2 21.07.22 1,356 43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436 37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1,400 47 12쪽
142 협상 +2 21.07.19 1,432 42 11쪽
141 선택 +9 21.07.18 1,525 36 10쪽
140 최경호 +14 21.07.17 1,526 37 10쪽
139 필연과 우연 +7 21.07.16 1,591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97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92 45 11쪽
»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9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8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54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20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707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9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9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66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37 4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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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53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42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93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27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24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27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77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91 5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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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17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85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10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43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49 4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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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80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38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30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80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86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74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51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63 54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44 55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33 55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28 51 10쪽
92 패턴 +3 21.05.30 2,307 53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73 53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98 5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22 59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505 69 10쪽
87 진상 +11 21.05.25 2,564 68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68 69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41 64 10쪽
84 Arrest +11 21.05.22 2,589 68 10쪽
83 기적 +12 21.05.21 2,574 74 10쪽
82 봉인? +3 21.05.20 2,633 62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76 64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42 68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66 7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98 65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14 73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36 6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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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600 82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64 78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70 83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25 76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21 81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34 7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24 81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39 74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700 79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97 73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905 80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55 84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95 73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58 82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61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85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4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80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69 70 10쪽
52 +5 21.04.20 4,240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60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74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65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64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35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20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44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51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53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53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39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004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46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41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36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62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24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31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113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200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54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62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704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34 83 10쪽
27 기부 +9 21.03.26 6,005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15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38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69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78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80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49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82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807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76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51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43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97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59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502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20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64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28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65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15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39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40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9,013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41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67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34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123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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