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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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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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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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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도라익이 사고를 당한 이후 최경호는 인간의 위선과 추악한 면을 많이 직면해야 했다. 그러나 가끔은 의외로 세상이 살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일 먼저 최경호에게 감동을 선사한 인물은 자타였다. 한국에 1:5로 참패한 멕시코는 16강 진출에 실패해 일찍 짐을 쌌다.


도라익이 미울 법도 한데, 자타는 이집트를 떠나기 전에 도라익의 병문안을 왔다.


"사실 나는 도우를 예전부터 좋아했습니다."


"바르사로 이적하는 걸 결사반대했다고 들었는데?"


최경호가 삐딱하게 말했다. 병문안 온 건 고맙지만, 내막도 모르고 바르사로 협상하러 헐레벌떡 달려갔던 자신의 못난 모습이 떠올라 분이 풀리지 않았다.


"팀의 단합을 위해서입니다. 당시 바르사는 문제점이 많았고 도우의 활약도 그렇게까지 설득적이진 않았죠."


"이번에 제대로 설득당했겠네?"


"도우의 실력에 전 예전부터 의문이 없었습니다. 도우의 플레이를 분석하고 일부는 따라 할 정도였죠."


최경호는 자타에게 작은 호감이 생겼다.


"혹시 자타가 무슨 뜻인지 압니까?"


"뭔데?"


"자타는 스페인어로 암송아지라는 뜻입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암송아지 한 마리 샀습니다. 젖을 짜서 팔면 살림에 보탬이 되고, 새끼라도 낳으면 큰돈이 됩니다."


자타가 회상에 잠겼다.


"그런데 어느 날 돈 많은 도련님이 술 먹고 운전하다가 암송아지를 쳤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송아지 다섯 마리를 사도 될 돈을 받았죠. 아버지는 그 돈으로 집을 수리하고 암송아지 두 마리 샀습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제게 축구화 한 켤레 사줬습니다. 제 인생 첫 축구화였죠."


자타는 굳이 전화기를 꺼내 너덜너덜한 축구화를 최경호한테 보여줬다.


"도우도 나랑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동생도 다섯이나 있고. 그런데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주저함이 없더군요."


자타는 곤히 잠든 듯한 도라익의 얼굴을 바라봤다.


"도우는 반드시 일어날 겁니다. 저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 테니 미스터 최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


자타 외에도 찾아온 사람은 많았다. 대부분은 그저 의무적으로 병문안을 온 거지만, 진심으로 도라익을 걱정해서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뮐러. 이 의사 돌팔이 같은데? 다른 사람으로 알아봐 줘."


-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명을 모두 돌팔이 만들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드림즈 단장이 그랬어. 야구는 프로로 뛸 수 있다고. 근데 축구는 왜 안 돼? 축구도 할 수 있을 거야."


- 몸 균형이 망가졌다잖아. 야구도 할 수 있는 거지 아무 문제 없는 게 아니야.


"됐고. 미국에서 전문가 찾아줘."


말을 마친 최경호는 일방적으로 통화를 종료했다. 백 단장의 전화를 받고 움텄던 희망이 전문가 소견 때문에 사그라졌다.


그때 자타만큼 뜻밖의 인물이 병실로 찾아왔다.


"미스터 최. 오랜만입니다."


"인스?"

딱히 서로 부딪히거나 한 일은 없지만, 도라익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인스가 병문안을 왔다.

"시즌 준비로 바쁠 텐데?"


7월 하순은 모든 팀이 새 시즌 준비로 바쁜 시기다.


"은퇴했습니다."

인스가 담담한 얼굴로 말했다.

"부상 때문에 피지컬 하락이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최경호의 눈이 반짝 빛났다. 인스 역시 선수 생활이 끝장났다고 전문가들이 입 모아 말했지만, 보란 듯이 재기했다.


비록 실력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웬만한 팀에서 주전을 뛸 정도는 되었다.


"혹시 당신 주치의를 소개해줄 수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작년에 심장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잠깐 부풀었던 희망이 금세 사라졌다.


"치료에 관해 저도 별 도움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대신 제 회복 훈련 스케줄을 드리죠. 도우가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할 마음이 있다면 제 훈련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겁니다."


"감사합니다."


최경호는 인스가 건네는 USB를 받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있었다.


"당신은 그때 얼마 만에 깼습니까?"


"저는 3주 안 돼서 깼습니다. 눈을 떴을 때 긴 꿈에서 깬 느낌이었습니다. 그간 내가 들었던 말들이 꿈이었는지 아니면 귀로 들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되어 며칠 혼란에 빠졌습니다."


"혹시 그간 사람들이 해줬던 응원이나 음악 등이 도움이 됐나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하는 게 가만히 있는 것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말을 마친 인스가 도라익에게 다가갔다.


"도우. 네가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이 많아. 내 아들도 매일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그러니까 절대 포기하지 마."


#


시간이 덧없이 흘러 10월 31일이 되었다.


도라익의 가족은 병실 밖에서 대기했다. 도봉구 씨와 최연희 씨는 소식을 조금 늦게 접한 바람에 달려오는 길이었다.


"엄마. 형수님 아파?"


안에서 엘이 '아파요'를 연신 외치고 있었다.


"아픈 게 아니라 아기 낳는 거야."


라연이 라희에게 친절하게 설명했다.


"선생님. 벌써 2시간인데, 차라리 제왕절개가 낫지 않을까요?"


천솔이 잠깐 밖으로 나온 의사한테 말했다.


"조금만 더 지켜보죠."


"형수님, 힘내요."


라희가 의사가 나오면서 열린 문틈으로 엘을 응원했다.


"라익이도 여기 있으면 좋았을 텐데."


천솔이 울먹였다. 꽤 강단 있는 성격인데 엘 걱정에 아이 걱정에 아들 걱정까지 겹쳐서 도저히 의젓할 수 없었다.


"엄마. 근데 엄마 할머니 되는 거잖아."


철부지 라진이 말했다. 가끔은 아주 철들어 보이지만, 대부분 상황엔 아니었다.


"너도 삼촌 되는 거야."


라현이 말했다.


"나야 중학생이니까 삼촌 돼도 괜찮지. 문제는 라유야. 저리 비실비실해서 조카한테 맞으며 자라면 어떡해."


"라유 힘세."


꾸벅꾸벅 졸던 라유가 라진에게 대들었다.


"손가락 하나 잡고도 팔씨름 못 이기는 주제에."


"형 늙으면 그때 이길 거야."


철부지들이 입씨름하던 때 천솔이 전화기가 울렸다.


"경호 씨야."

천솔이 바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엄마.


힘없는 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천솔이의 귀에 전달됐다.


"라익이니?"


라연이 재빨리 폰을 뺏어 핸즈프리로 전환했다.


- 엄마. 엘 애기 낳는다며?


"형. 나야. 언제 깼어?"

"오빠 라희 안 보구 싶어?"

"누구세요?"

"형수님 지금 안에 있어."


라현이를 뺀 남은 넷이 동시에 말했다.


"다들 조용히 해."

도민준이 전화기를 뺏었다.

"라익아, 어때? 의사가 뭐래?"


- 10분 전에 깼어. 검사해야 하는데 형이 오늘 출산일이라고 알려줘서 잠깐 미뤘어.


그때 밖으로 나왔던 의사가 다시 들어가려 했다.


"선생님, 우리 아들이 전화 왔는데 임산부랑 통화해도 괜찮을까요?"


"그럼요. 전화기 저 주세요."

의사가 도민준 손에서 전화기를 받았다.

"도라익 선수, 팬입니다."


- 감사합니다. 산모랑 아이 모두 무사하게 잘 부탁합니다.


"아무렴요.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


"세상 참 냉정하네."


인기 검색어에 도라익이 없었다. 도라익이 깼다는 기사에 대한 반응이 시들해 후속 기사도 별로 없었다.


"형은 그간 계속 여기 있었어?"


"당연하지. 내가 네 에이전트야."


"그럼 나 지금 어떻게 되는 거야?"


"스토크시티에서 주급이 꼬박꼬박 나오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회복에 전념해."


그러나 뜻밖의 방문객 때문에 마냥 쉴 수는 없었다.


"도라익 선수. 백승수입니다. 기억하시죠?"


"네. 시구할 때 만났잖아요."


"혹시 저희 제안을 전달받았나요?"


도라익은 대답하지 않고 최경호를 바라봤다.


"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최경호가 대신 대답했다.


"기왕 온 김에 제가 정식으로 제안을 드리죠. 도라익 선수, 드림즈에서 마무리 투수로 뛸 생각 있습니까?"


처음 듣는 얘기에 도라익은 머리가 멍해졌다.


"만약 의향이 있다면 그룹 법무팀에서 스토크시티와 계약 종료 협상을 벌일 겁니다. 스토크시티와 계약을 종료한 다음 육성선수로 저희와 계약할 거구요. 도민준 씨가 감독으로 있는 2군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겁니다. 야구 쪽에 재활 전문가가 훨씬 많은 건 아시죠? 야구는 전문성이 강한 스포츠입니다."


"그러고요?"


"다음 시즌 5월이 되면 1군으로 콜업할 겁니다. 도라익 선수의 부상을 분석한 전문가들 소견으로 구속 148까지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팀이 이기는 상황에 점수 지키는 용도이기에 출전 빈도도 그렇게 높지 않을 겁니다."


도라익은 깊은숨을 몰아쉬었다. 산소를 넉넉히 공급받은 머리가 원활하게 돌아갔다.


"혹시 라현이 때문인가요?"


벌써 미래의 국대 4번 타자로 불리는 도라현이다.


"아니라곤 안 하겠습니다. 그러나 조건으로 붙는 게 아닙니다. 도민준 감독과 도라익 선수를 보유하면 도라현 선수를 영입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도라현 선수의 영입을 이번 제안의 조건으로 내걸진 않겠습니다. 도라현 선수의 영입은 그때 가서 다시 볼 일이죠."


도라현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백 단장은 도라현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큰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라현 선수랑 상관없이 도라익 선수만으로도 우리에겐 아주 매력적입니다."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도라익 선수. 벌써 11월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재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더는 축구를 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균형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바엔 차라리 야구에 하루빨리 입문하는 게 좋을 겁니다. 도라익 선수가 아직 젊은 건 맞지만, 중대한 결정일수록 신중하나 빠르게 내리는 게 좋습니다."


"호의에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레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전까지 결정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네."


"기대하겠습니다."


도라익과 악수하고 돌아선 백승수 단장의 얼굴에서 웃음이 싹 사라졌다. 아무래도 이번엔 헛걸음을 한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다.


작가의말

40일 동안 비축분 2편만 쓰고 고민했습니다. 정한 스토리대로 할지 틀어서 새롭게 쓸지.


그냥 새로 스토리 짜기 귀찮아서 기존 스토리대로 가는 건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 승승장구하는 스토리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원래는 판타지 요소가 들었던 이야기에서 판타지 요소를 빼고, 판타지 요소를 뺌으로써 달라진 설정임에도 똑같은 스토리로 펼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글이었기에 처음에 마음먹은 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진행에 실망하신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글을 좀 더 진지하게 대하겠습니다. 글이 가벼워도 저는 가볍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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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79 5연쇄
    작성일
    21.07.18 19:04
    No. 1

    무슨 급발진인지 모르겠지만 잘봤습니다. 다신 안보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세영궁총관
    작성일
    21.07.18 19:16
    No. 2

    납득이가는 전개입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5 검독
    작성일
    21.07.18 19:43
    No. 3

    문피아에서의 독자 대부분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거고 시원함을 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든 생활속에서 스트레스를 풀어줄 그런걸 원하는거지 무겁고 답답함을 바라진 않을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9 블라우그라
    작성일
    21.07.18 19:43
    No. 4

    무슨 에이전시가 선수를 담구냐 하는맘에 당황스럽긴한데 그래도 끝까지 보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5 Silvers
    작성일
    21.07.18 22:43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2 나무
    작성일
    21.07.19 10:25
    No. 6

    역대급 급발진이다. 보면서 기분좋은 반전이나 전개는 환영이지만
    이딴 건 몰입을 방해하는 저급한 방식일뿐이다.
    아무래도 글쓴이가 병에 걸린듯 하다
    작가병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광마혈룡
    작성일
    21.07.19 13:56
    No. 7

    자기들 입맛만 생각하네 전 나쁘지않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리스뜨레또
    작성일
    21.08.11 05:57
    No. 8

    아나 욕나오네. 무슨 아침막장드라마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마패
    작성일
    21.08.20 09:20
    No. 9

    이젠 그냥 무료니까 봐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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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명예 회장 +2 21.08.08 963 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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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9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8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54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20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707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9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9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66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37 4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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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33 55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28 51 10쪽
92 패턴 +3 21.05.30 2,307 53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73 53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98 5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22 59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505 69 10쪽
87 진상 +11 21.05.25 2,564 68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68 69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41 64 10쪽
84 Arrest +11 21.05.22 2,589 68 10쪽
83 기적 +12 21.05.21 2,574 74 10쪽
82 봉인? +3 21.05.20 2,633 62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76 64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42 68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66 7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98 65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14 73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37 69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33 66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72 71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333 74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3,418 79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601 82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64 78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70 83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25 76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21 81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34 7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24 81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39 74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700 79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97 73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905 80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55 84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95 73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58 82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61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85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4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80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69 70 10쪽
52 +5 21.04.20 4,240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60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74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65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64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35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20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44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51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53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54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40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005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47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41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36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62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24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31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113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200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54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62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704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34 83 10쪽
27 기부 +9 21.03.26 6,005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15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38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69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78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80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49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82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807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76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51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43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97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59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502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20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64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28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65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15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39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40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9,013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41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67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34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123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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