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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최근연재일 :
2021.06.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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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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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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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미세한 균열

DUMMY

"미스터 윌슨. 홈에서 주전을 전부 출전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우린 3월 1일에 첼시를 상대해야 합니다."


구단주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합리적인 성격이어서 말이 잘 통한다고 좋아했는데, 너무 합리적인 게 오히려 문제가 됐다.


"미스터 윌슨. 스토크시티는 170년 역사에서 4번째로 유로파리그에 참가했습니다. 21세기엔 2번째로 이룬 쾌거죠. 지난 유로파리그에서 스토크시티는 토너먼트 1라운드에 멈췄습니다."


구단주는 차분한 말투로 설득을 이어갔다.


"20년 만에 홈에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5만6천 명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새 구장의 첫 경기로 얼마나 의미가 깊습니까. 원정에서 대승하여 마음을 졸일 필요도 없이 가족 모두 와서 치킨을 뜯고 맥주를 마시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경기. 저는 뉴 스카이 스타디움의 이미지를 긍정적이게 만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리그 6위와 7점 차이, 리그 4위와 10점 차이를 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팀보다 1라운드 덜 뛰었죠. 이런 상황에 비겨도 좋고 작은 점수로 져도 무관한 경기에 주전 전부를 내보내라고요?"


"미스터 윌슨. 현재 상황은 스토크시티에 몹시 과분합니다."


구단주는 윌슨에게 현실을 어느 정도 깨우쳐줄 필요가 있다고 여겼다.


"유로파리그 토너먼트도 과분하고 도우와 찰리 아담 역시 과분합니다. 페어린던이 겨울에 이적한 건 오히려 두 선수보다 이적료가 낮아서였습니다. 만약 FFP가 아니었다면 찰리와 도우 모두 지금쯤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을 겁니다. 최소한 찰리는 확실하네요."


여름 이적시장에 찰리한테 제시된 이적료를 생각하면 여전히 배가 아팠다.


"더욱더 대단한 건 이번 박싱데이에 부상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겁니다. 도우와 찰리한테 번갈아 휴식을 주는 파격적인 조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번갈아 팀을 잠시 떠나면서 대부분 선수가 머리가 식어 경기 중에 충동적인 행동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에 지친 선수를 빠르게 교체한 미스터 윌슨의 공로도 작지 않죠."


윌슨의 찌푸려진 이마는 여전히 펴지지 않았다.


"미스터 윌슨. 당신이 챔피언스리그를 노린다는 사실을 저는 압니다. 4월과 5월의 경기에서 연승하는 거로 높은 순위를 따려고 하죠. 하지만 말입니다."


구단주는 목소리를 딱딱하게 바꿨다.


"프리미어리그의 20팀 모두 프로입니다. 프리미어리그만 40년이고 그전까지 합치면 10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수많은 기적이 있었고 수많은 영웅이 있었습니다. 그 역사와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구단주께선 첼시를 이기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팀끼리 상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전통적으로 아스널과 맨유에 강하고 첼시와 토트넘에 약했습니다. 리버풀과는 시기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예전에 6:1로 이긴 경기도 있었습니다. 물론, 진 경기가 훨씬 많지만요."


"실제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최선이 아니라, 팬들이 보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라는 뜻인가요?"


"미스터 윌슨. 방금도 언급했듯이 프리미어리그는 전통이 깊은 리그입니다. 강팀을 상대할 때 주전을 출전시키지 않는 걸 비겁하다고 비난하고, 우승을 노리지 않고 강등 위험이 없는 팀이어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곳입니다. 저도 심정적으로 미스터 윌슨의 경기 운영방식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팀의 이미지나 팬들의 충성도,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까지 고려해 최대한 주전을 기용해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후 로테이션을 돌리는 거로 괜찮은 성적을 거둔 팀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런 팀들은 다 2번째 시즌이나 3번째 시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갔다.


주심들이 단합하여 불리한 판정을 하고, 중하위권 팀들이 눈엣가시로 여겨 죽기 살기로 덤벼든 탓이다.


"머리로는 이해했습니다."


"미스터 윌슨. 급해 하면 안 됩니다. 우린 합리적인 경영으로 팀을 점점 강하게, 그리고 스쿼드를 두텁게 만들 겁니다. 언젠간 주전급 선수가 많아서 누굴 출전시킬지 고민하는 좋은 시기가 올 겁니다. 그 시기가 빨리 오려면 팬들을 구장으로 불러야 하고, 팬들의 충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식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요."


###


2월 25일.


스토크시티는 원정과 똑같은 선수들로 선발을 구성했다.


- 찰리 아담 선수 헤딩! 골입니다.


오창범은 여전히 벤치였다. 자신을 출전시킬까 봐 혼자 속을 썩였지만, 감독과 코치들도 보는 눈이 없진 않고 기술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준비가 덜 된 오창범을 경기에 내몰 정도로 가학적인 사람도 아니었다.


선취골을 넣은 찰리 아담은 즐겁게 웃으며 맥자넷에게 시계추 세리머니를 해줬다.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스페인에서 선수 생활을 한 맥자넷은 이런 유치한 장난을 아주 많이 즐겼다.


- 경기 21분, 산체스 선수가 추가 골에 성공합니다.


프로라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프로도 사람이다.


홈에서 6골 차이로 진 경기를 원정에서 뒤집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자주 발생하는 게 아니다. 심적으로 이미 패배한 아리스 FC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그리고 경기 43분. 측면으로 지원하러 간 산체스의 편한 크로스를 받아 골에 성공한 찰리 아담이 벤치로 가서 윌슨에게 시계추 세리머니를 했다.


순조로운 경기에도 계속 찌푸린 얼굴이던 윌슨이 드디어 이마를 펴고 웃었다.


###


홈에서 찰리가 한 골 추가하여 해트트릭하며 4:0 승리를 거둔 스토크시티는 3월 1일 홈에서 첼시를 맞이했다.


그리고 0:4의 대패를 했다.


마이콩의 도발에 걸려든 루이스가 옐로카드 누적으로 쫓겨났다. 예전의 대결에서 보여준 적 없던 모습으로, 1위를 달리는 아스널과 8점 차이가 나면서 다급해진 듯했다.


루이스가 퇴장을 당한 탓에 팽팽하던 경기가 순식간에 기울었고, 원래부터 존재하던 실력 차이가 벌어지며 큰 점수로 졌다.


그리고 3월 5일에 유로파리그 때문에 미뤘던 에버턴과의 경기를 뒤늦게 치렀다. 0:4 패배로 인한 사기 저하와 루이스의 부재로 스토크시티는 에버턴에 0:1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3월 8일 원정에서 토트넘에 또 0:4 패배를 당하며 3경기 무득점에 9실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리고 3월 11일.


홈에서 유로파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상대는 포르투갈의 강호 FC 포르투였다.


맨시티와 아약스와 더불어 이번 시즌 유력 우승 후보로 뽑히는 팀이다.


- 스토크시티 무력한 모습입니다.


구단주의 간섭 때문에 윌슨은 모든 경기에 주전을 출전시켰고 선수의 교체 시기도 조금 늦췄다.


그러나 이는 구단주의 탓도 아니다. 구단주의 조언은 틀린 말 하나 없었고, 장기적인 안목으로도 훌륭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경험이 부족한 윌슨은 구단주의 요구에도 맞추고 자기 스타일도 고수할 수 있는 훌륭한 대책을 찾지 못했다.


아예 똥고집이면 구단주의 말을 무시할 테지만, 윌슨은 합리적인 성격답게 구단주의 말에 설득되었다.


단, 머리는 구단주의 말을 받아들였어도 심정적으론 아니었다.


머리와 마음이 대치하는 스트레스로 윌슨의 열정이 다소 사그라들었고, 은연중에 표출되어 팀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 포르투 노련합니다. 골 하나 넣고부터 적절히 수비 라인을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며 스토크시티에 혼란을 주죠.

- 벤치에서 빨리 지시를 내려야 할 것 같은데요. 선수들 생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라익을 비롯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아직 뭐가 문제점인지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그리고 벤치 역시 윌슨의 변화로 코치진 모두 스트레스가 심하여 빠른 대처를 해내지 못했다.


- 올 시즌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8강 정도를 노려볼 수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운 나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와 같은 조가 되었죠. 그런 팀과 토너먼트 2라운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 추첨을 탓하기엔 객관적으로 스토크시티보다 확실히 약한 팀이 16강 중에 채 5팀도 안 되거든요. 스토크시티는 좋은 상대를 만나길 바라는 것보다 실력으로 헤쳐나가야 합니다.


후반전 75분에 윌슨은 제임스를 내리고 줄리엔을 올려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우디르로 에드워즈를 교체한 후, 맥자넷을 오른쪽으로 보내 양쪽에서 크로스를 올리게 했다.


그러나 오른쪽으로 간 맥자넷은 물론 왼쪽 윙백 자리로 간 우디르까지 좋은 크로스를 올리지 못한 바람에 결국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여긴 나랑 안 맞는 곳인가?'


윌슨의 예상과 달리 경기를 지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홈팬들은 팀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경기가 끝나고도 20분 동안 떠나지 않고 욕설이 섞인 응원가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이었다.


리그 3연패에 유로파리그 홈 경기까지 패배한 팀엔 과분한 사랑이었다.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닌가?'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떠올린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이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어 교체로라도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오창범이었다.


우디르를 올리고 맥자넷을 오른쪽으로 보내면서까지 자신을 출전시키지 않는 감독 때문에 깊은 회의감이 생겼다.


#


"무슨 일인데?"


도라익은 면담을 요청한 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했다.


루이스, 맥자넷, 리엄, 대니, 제임스.


"직접 감독을 찾아갈까 하다가 그래도 주장한테 먼저 말하는 게 순서다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 우린 카드를 받으면 벌금 하는 제도에 불만이 있다."


윌슨 감독이 부임한 후 정당한 이유가 없는 카드를 받으면 주급의 일부를 벌금으로 내는 제도를 시행했다.


"덕분에 카드가 줄었잖아."


"대신 벌금 때문에 꼭 반칙해야 할 때 못 하는 경우도 있어."


양날의 검이다. 카드를 줄여 전력 손실을 최대한 막고 스쿼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대신, 가끔 벌금 때문에 반칙을 주저하며 실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고 보니 벌금 가장 많이 낸 사람들이구나."


도라익의 쓸데없이 예리한 지적에 면담 요청자들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꼭 그래서만은 아니야. 벌금 때문에 반칙을 조심하면서 팀 분위기가 너무 처졌어. 그리고 생각해 봐. 다른 선수들이 적당히 반칙했으면 우리의 반칙이 줄고, 그러면 카드 누적으로 출전 정지를 안 당했을 수도 있잖아."


도리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윌슨이 반칙을 줄이려고 벌금 제도를 시행한 것 역시 다 이유가 있어서다.


도라익은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몰라 골치가 아팠다.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할게. 그리고 내 결론이 어떻든 간에 너희 의견을 감독한테 꼭 전달할게."


우선 아버지와 상의하고, 답을 얻지 못하면 다시 차 감독한테 물을 작정이다.


작가의말

라익이는 훌륭한 어린이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먼저 어른과 상의하죠. 이 글을 읽는 21세기 어린이들은 도라익 선수를 모범으로 삼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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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99 꿈꾸는개
    작성일
    21.05.13 19:46
    No. 1

    이정도 미세한개 아니라 터지기 직전이구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글쇠
    작성일
    21.05.14 11:36
    No. 2

    사실 은밀한 균열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다가 미세해서 알아차리기 힘들고, 알아도 쉽게 무시한다는 뜻으로 소제목을 지었습니다. 더 적합한 단어가 도무지 떠오르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CENSORED
    작성일
    21.05.14 05:10
    No. 3

    영국축구경기장에서 치킨을 뜯는다는건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글쇠
    작성일
    21.05.14 11:43
    No. 4

    영국이 비록 음식재난국이라지만, 경기장에서 맥주를 팔고 간식도 팝니다. 간식 중에 치킨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닭고기 요리는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1.06.06 20:13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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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NEW +2 6시간 전 208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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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김상현 +1 21.06.20 529 23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581 27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21.06.18 611 3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594 32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21.06.16 589 26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1.06.15 592 27 11쪽
107 대표팀 경기 +3 21.06.14 608 27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632 25 11쪽
105 이적 시즌 +2 21.06.12 638 25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645 25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631 33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662 3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707 25 13쪽
100 반면 교사 +6 21.06.07 744 31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756 3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1 21.06.05 764 31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803 32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808 31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803 33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845 35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859 30 10쪽
92 패턴 +3 21.05.30 914 32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949 29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967 35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1,069 36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1,066 45 10쪽
87 진상 +11 21.05.25 1,127 43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1,144 46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1,218 42 10쪽
84 Arrest +11 21.05.22 1,225 42 10쪽
83 기적 +11 21.05.21 1,216 48 10쪽
82 봉인? +3 21.05.20 1,261 40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1,274 42 10쪽
80 다양한 경험 +3 21.05.18 1,354 47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1,375 47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1,489 44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1,533 51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1,572 47 10쪽
» 미세한 균열 +5 21.05.13 1,653 44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1,764 49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1,906 51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2,008 54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2,174 56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2,201 55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2,151 59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2,174 53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2,084 57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2,182 50 10쪽
65 담금질 +10 21.05.03 2,176 54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2,243 52 10쪽
63 집중력 훈련 +12 21.05.01 2,234 54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2,241 47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2,377 56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2,351 60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2,440 49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2,343 58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2,345 54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2,366 50 10쪽
55 컨디션 +5 21.04.23 2,457 45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2,542 55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2,568 50 10쪽
52 +5 21.04.20 2,615 53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2,684 53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2,765 50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2,766 50 10쪽
48 강팀 +7 21.04.16 2,909 5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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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3,084 49 10쪽
45 인터뷰 +8 21.04.13 3,110 58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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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침묵의 시간 +7 21.04.10 3,139 5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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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밸런스 회복 +5 21.03.30 3,425 55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3 21.03.29 3,476 59 10쪽
29 유암화명 +7 21.03.28 3,646 62 10쪽
28 찰리 아담 +6 21.03.27 3,799 60 10쪽
27 기부 +7 21.03.26 3,846 63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7 21.03.25 3,854 63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6 21.03.24 3,934 60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8 21.03.23 4,189 67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9 21.03.22 4,093 74 10쪽
22 새 전술 +8 21.03.21 4,191 68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9 21.03.20 4,347 78 11쪽
20 윌슨의 모험 +5 21.03.19 4,325 74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7 21.03.18 4,398 77 10쪽
18 리그 데뷔전 +8 21.03.17 4,437 76 10쪽
17 훈련 도우미 +5 21.03.16 4,491 73 11쪽
16 입단 +6 21.03.15 4,622 74 11쪽
15 기자회견 +12 21.03.14 4,657 79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7 21.03.13 4,840 80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6 21.03.12 4,866 81 10쪽
12 기습전 +4 21.03.11 4,922 79 10쪽
11 결승전 +8 21.03.10 5,080 74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1 21.03.09 5,218 90 12쪽
9 자장가 +12 21.03.08 5,280 92 10쪽
8 순수한 아이 +6 21.03.07 5,325 82 10쪽
7 세리머니 +8 21.03.06 5,408 88 11쪽
6 검색어 1위 +3 21.03.05 5,458 77 10쪽
5 아시안 컵 +15 21.03.04 5,812 80 10쪽
4 실전 테스트 +17 21.03.03 6,116 90 10쪽
3 입단 테스트 +6 21.03.02 6,507 92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7,987 95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4 21.03.01 9,131 11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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