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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최근연재일 :
2021.08.25 13:12
연재수 :
1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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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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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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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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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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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글자
10쪽

성추행

DUMMY

"어제 창범이랑 통화하면서 들은 건데,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등 네 팀이 도라익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고 합니다."


오태범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김상현은 꼴 보기 싫은 마음에 그만 고개를 돌려버렸다. 아마 첫 아이를 출산한 날에 장원 급제 소식을 들은 선비도 저처럼 기쁜 얼굴을 하긴 힘드리라.


'승리자는 나야.'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차 감독은 작년 협회장 경선에 나오지도 않았다. 도라익을 열심히 까 내린 공을 인정받아 용돈을 섭섭지 않게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떡고물을 받아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애써 자신이 이긴 거라고 생각해도 오태범의 얼굴만 보면 열불이 터지고 배알이 꼴리며 기분이 더러웠다.


'근데 축협에서 키우는 애들은 왜 그리 하나같이 비실거리지?'

이유를 모르는 건 아니다. 실력보단 인맥으로, 잠재력보단 학연, 혈연, 지연으로, 좋은 선수를 키우기보단 정치질 용도로 선수를 뽑으니 그렇게 되는 거다.

김상현으로서도 황당했던 건, 협회의 높은 분들이 K리그 관객 수를 올리는 프로젝트라며 얼굴이 괜찮은 선수들에게 단체로 성형을 권고했던 사건이다.


"잠시만요. 오태범 평론께 전화가 왔는데 오창범 선수인 거 같습니다."

매니저나 코디가 늘 따라다니는 연예인과 달리 오태범은 녹화 중 전화를 맡길 사람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막내 FD한테 맡겼는데, 마침 녹화를 잠깐 쉬려는 타이밍에 전화가 왔다.


"아침에 금방 통화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람."


"핸즈프리 해주시죠."

녹화 방송이라 부적절한 내용이 있어도 편집하면 되기에 PD는 핸즈프리를 요청했고, 오창범이 자유로운 영혼이긴 해도 형한테는 말을 가려 하기에 오태범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 형, 큰일이야. 방금 집에 왔는데 경찰이 출동해서 라익이 데려갔어. 그리고 처음 보는 여자도.

미처 녹화 중임을 알릴 겨를도 없이 오창범이 속사포 랩을 쏟아냈다. 딕션이 어찌나 좋은지 한 글자도 빠짐없이 귀에 팍팍 꽂혔다.


"별일 아닐 거야. 여성 팬이 무단침입했다거나 뭐 그런 거겠지?"

오태범은 눈치 없는 동생의 입을 실로 꿰매고 싶은 마음이지만, 애써 머리를 굴려 평소 동생한테 한 번도 안 써본 상냥한 말투를 사용했다. 뭔가 평소랑 다름을 알아채고 알아서 닥쳐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오창범은 그 정도로 영민하지 않았다.

- 무슨 소리야. 경찰 말로는 성추행 신고받고 출동했대.

"알았어. 바쁘니까 좀 있다 통화하자."


전화를 끈 오태범은 급변한 녹화장 분위기를 확인했다. PD는 국장한테 전화해서 당장 생방송을 하자고 조르고 있고, 스텝들은 이미 생방송 중계 장비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상태다.

막내 PD는 아나운서실에 전화해서 생방송을 진행할 사람을 물색하는 중이고, 작가들은 하나같이 검색에 열심이었다.


그리고 도둑놈 웃음을 지으며 몰래 문자를 보내는 김상현도 있었다.


'시발, 이게 무슨 일이람.'


#


[속보] 도라익 성추행 고발로 영국 경찰에 연행.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추가합니다.

└ 내 이랄 줄 알았다.

└ 역시 남자는 입 아니면 고추가 사고를 쳐.

└ 얘 파산하는 거 아냐? 광고 여럿 찍었더만. 위자료 어마어마할 텐데.

└ 위자료 말고 위약금. 어디 광고랑 결혼한 사람 있어?

└ 일단 피카추 배 만집시다. 허무맹랑한 루머일 수도 있고, 꽃뱀에게 당했을 수도 있잖아요.

└ 배는 님이나 만지세요. 스토크시티 팬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이 올라왔어요.


"최경호 씨. 어떻게 된 일입니까?"

- 저도 창범이 전화 받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라익이 전화는 지금 창범이한테 있어서 자초지종을 알 수 없습니다.

"경찰에 아는 사람 없습니까?"

- 제가 경찰이랑 친할 일이 뭐 있겠습니까.


어느 정도 연식이 있고 규모가 되는 에이전시라면 당연히 광범위한 사회 관계망을 구축하여 이럴 때 정보를 쉽게 빼낸다. 그러나 고집과 자기 선수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빼고는 평균 이하인 최경호는 경찰과 친분 따위를 쌓을 생각을 꿈에서조차 떠올린 적이 없다.


"창범이 전화 왔습니다. 새 소식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그러시죠.


오태범은 전화를 끊고 오창범의 전화를 받았다.


- 형, 큰일 났어. 녹취록이 있대.

흥분했는지 콧바람 소리가 크게 들렸다.

"무슨 녹취록?"

- 함정이었나 봐. 보아스라는 에이전트가 다녀간 다음 여자가 왔대. 보아스 비서라 그러고 보아스의 전화기가 사라졌는데 여기에 두고 간 것 같다고 했어. 그래서 집에 들였는데 지금 이 사달이 난 거지. 내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전화할게.


전화를 끊은 오태범은 화들짝 놀라 주저앉았다. 언제 왔는지 김상현이 입술만 내밀면 뽀뽀해도 될 가까운 거리에서 귀를 쫑긋 세운 채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속보] 영국 경찰 도라익의 성추행 과정 녹취록 분석 중.

└ 아까 배 만지던 애 어디 갔어?

└ 위에 멍청한 놈. 녹취록 있다는 건 오히려 도라익이 무고하다는 뜻이잖아.

└ 작정하고 함정 판 거 같은데? 하지만 도라익이 무고죄를 주장하려면 상대가 함정이라는 걸 증명해야 하는데.

└ 방금 오태범 SNS에 새 소식 떴다. 여자가 보아스 비서래.

└ 보아스? 그건 또 뭐 하는 짜장인데?

└ 보아스 몰라? 주급 30만 유로 이상 받는 선수 중 세 명 빼고 다 보아스 고객이야.

└ 선수 한 명 이적시킬 때마다 보아스가 받는 커미션이 2천만 유로.

└ 우리 라익이 꼬시려다가 안 되니까 성추행으로 몰아가는 거네.

└ 의도가 중요한 게 아니야. 상대가 일부러 유도했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유죄야.


자정이 가까워져 오지만, 대한민국의 인터넷은 여느 때보다 활발하고 역동적이었다. 그리고 생방송 편성이 되자마자 분당 시청률 17%를 찍어버렸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오연화입니다."

지적이고 차분한 인상의 아나운서였다. 예전에 도라익의 기부 사실이 밝혀진 생방송을 진행하던 두 MC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방금 우리 모두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미 기사도 났고 각종 게시판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시끌벅적 논쟁 중이죠. 그럼 일단 확인한 팩트부터 체크하겠습니다."


급하게 편성한 바람에 아직 오는 길인 사람도 있다. 오연화는 차분한 말투로 적당히 느리게 진행하며 시간을 벌어야 한다.


"우선, '33-3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망대 - 스토크시티 편' 녹화 중 스토크시티에서 23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오창범 선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라익 선수가 성추행 신고로 현지 경찰에 연행되었다는 짧은 소식만 전하고 통화를 중단했는데요. 이 사실을 김상현 평론께서 기자들에게 알려 속보로 기사가 나갔습니다."


사람들 시선이 김상현에게 몰렸다. 예상치 못한 지적에 당황한 김상현은 급히 헛기침하며 표정을 관리하려 했으나, 잘 안 되었다.


"잠시 후, 김상현 평론께선 녹취록이 있다는 소식을 추가로 전했고, 역시 속보로 나갔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김상현 평론께선 어찌 녹취록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습니까?"


오연화가 괜히 김상현을 언급해 포커스를 맞춘 게 아니다. 도라익이 연행된 거야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녹취록 얘기는 김상현을 통해 기자들한테 나간 것밖에 없다.


"제가 알아낸 건 아니고, 우연히 오태범 평론이 동생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을 뿐이에요."


오연화는 바로 칼날을 오태범에게 돌렸다.

"오태범 평론께선 녹취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일부러 숨긴 겁니까?"


"자, 다들 진정하시고."

오태범은 물을 마시면서 시간을 벌었다.

"창범이가 내게 전한 소식은 두 갭니다. 여자가 보아스의 비서라는 것과 녹취록이 있다는 것.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김상현 평론께선 왜 여자가 보아스 비서라는 사실을 기자들에게 전하지 않았습니까?"


SNS에 여자가 보아스의 비서라는 정보만 올린 건 오태범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금 괘씸죄를 받는 건 약삭빠르게 기자들한테 정보를 넘겨 생방송 준비를 미흡하게 한 김상현이다.


"그러고 보니 저도 궁금하네요. 김상현 평론께선 왜 그리 도라익 선수를 싫어합니까?"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차분한 오연화 아나운서다. 편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고운 얼굴로 갑자기 돌직구를 날릴 줄 몰랐던 김상현은 사레가 들려 연신 콜록댔다.


'다들 나한테 왜 이러지?'

김상현이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렸으나 알 바가 없었다.


현재 이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 중 도라익을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안 좋은 일로 생방송이 편성되었기에 시청자들을 잡아둘 악역이 한 명 필요하다.


일명 라익까 수장으로 불리는 김상현한테 딱 맞는 역할이다.


당연히 경험이 풍부하고 시청률에 목을 매는 방송국 놈들은 어느 정도 사건이 전개될 때까지 김상현을 매질하며 시청자를 붙잡아 둘 요량이다.


- 오 아나운서. 게스트들 도착해서 분장하는 중이니까 슬슬 진행해.


PD의 지시를 받은 오연화는 바로 진행을 이어갔다.


"현재 밝혀진 사실은 여기 까집니다. 새로운 소식이 생기는 대로 즉시 전달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사태에 관한 오태범 평론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아스는 축구와 야구 에이전시를 운영합니다. 축구는 물론 야구도 업계 1위이고, 둘을 합치면 모든 스포츠 에이전시 중 부동의 1위입니다. 그런 보아스가 직접 도라익 선수 집을 찾아갔습니다."


갤러리들이 술렁였다. 늦은 밤이어서 지칠 만도 한데 하나같이 사냥감을 주시하는 맹수처럼 눈빛을 반짝였다.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떠나고 약 8시간 뒤에 보아스의 비서가 찾아왔습니다. 보아스가 전화기를 분실했는데 여기에 두고 간 것 같다고 했답니다. 도라익은 여자를 안에 들였고, 얼마 뒤 성추행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서를 찾아간 제 동생에게 담당 경찰이 녹취록 분석 중이니 결과 나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라고 해서 녹취록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의말

최근 느낀 건데, 제가 댓글에 영향을 크게 받는 타입입니다. 그냥 읽는 건 괜찮지만, 답 댓글을 달려고 고민하는 과정에 생각이 많이 흔들립니다.

답 댓글을 일단 자제하기로 마음먹었고, 며칠 해보니 확실히 머리가 정리되고 글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줄었습니다.

현재 저에겐 답 댓글이 순기능보단 역기능이 큰 거 같아 계속 자제할 생각입니다. 오타나 오류 지적에 관해선 감사 댓글을 달 생각이지만, 남은 댓글은 감사히 읽기만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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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46 그린라떼
    작성일
    21.06.24 19:39
    No. 1

    도저히 저 에이전트를 계속 같이가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4 파웡
    작성일
    21.06.24 19:39
    No. 2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경품이덜덜
    작성일
    21.06.24 21:21
    No. 3

    이거 도라익이 잡혀간게 아니라 보아스 여비서가 잡혀간거 아닌가요? ㅋㅋㅋ 신고자도 왠지 도라익일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워록지오
    작성일
    21.07.19 14:26
    No. 4

    헐 입 싸가지가 없는 놈을 집에 같이 동거 시키니...
    축구판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지인이라 에이젠트로 지정하고 그럼 아는 사람에게 도음을 구하던가 직원이라도 구해서 -빛을 내서라도 - 돌아가는 내용이나 정보라도 구해야 하는 사람이...
    도라익은 진짜 축구에 전념할려면 유능한 사람이 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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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4-4-2 +1 21.08.01 1,110 35 11쪽
154 결승 +1 21.07.31 1,201 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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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기도 +1 21.07.25 1,246 40 11쪽
147 6점 경기 +2 21.07.24 1,286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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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0 +2 21.07.22 1,344 43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426 37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1,391 47 12쪽
142 협상 +2 21.07.19 1,422 42 11쪽
141 선택 +9 21.07.18 1,516 36 10쪽
140 최경호 +14 21.07.17 1,517 37 10쪽
139 필연과 우연 +7 21.07.16 1,581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88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82 45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0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0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45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11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698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1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1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58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28 45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693 51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85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04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18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87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43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31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82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17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13 45 10쪽
» 성추행 +4 21.06.24 1,915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67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81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74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84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23 48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954 5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910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07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75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00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33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37 47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921 48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68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27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20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69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75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62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38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52 53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31 54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23 54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16 50 10쪽
92 패턴 +3 21.05.30 2,296 52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63 52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87 55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10 58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496 68 10쪽
87 진상 +11 21.05.25 2,554 67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58 68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30 63 10쪽
84 Arrest +11 21.05.22 2,579 67 10쪽
83 기적 +12 21.05.21 2,564 73 10쪽
82 봉인? +3 21.05.20 2,623 61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66 63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32 67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56 70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88 64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04 72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26 68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20 65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60 70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321 73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3,406 78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589 81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52 77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58 82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12 75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08 80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21 72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10 80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26 73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687 78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85 72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892 79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42 83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83 72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45 81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50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74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3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67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59 70 10쪽
52 +5 21.04.20 4,228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48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63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53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52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24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08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33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39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41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42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27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991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34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27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22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47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10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16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099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186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40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48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690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21 83 10쪽
27 기부 +9 21.03.26 5,991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03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26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58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67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69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38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71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794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63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39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31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84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46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488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07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50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14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51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00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25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27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8,999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28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53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16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098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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