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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스또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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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최근연재일 :
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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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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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설정에 관하여

DUMMY

공교롭게도 내일이 4년 전 첫 글을 게시한 날이네요. 4년 기간에 14개 글을 완료했습니다. 저의 꾸준함에 박수를!


글을 맺으며 이 글의 처음 설정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은 원래 환생물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천재 한 명 태어납니다. 마라도나의 광팬인 아버지는 아이에게 마도라나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이 아이는 어려서부터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15살에 프로로 데뷔합니다.

전술 이해나 패스워크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드리블과 돌파 그리고 슈팅으로 팀을 연승으로 이끌면서 바로 유명해집니다.


그런데 부모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친척 집에서 자란 이 천재는 인성 교육이 전혀 안 됐습니다. 프로가 되어 돈을 좀 벌자 바로 사촌 형제들과 흥청망청 술과 여자에 허비합니다.


그러던 중, 같은 팀 선수의 여자친구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천재는 자신과 교제하는 여자가 같은 팀 선수의 여친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자신의 여친이 바람난 걸 알아챈 팀 동료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천재의 음주와 흡연 그리고 문란한 파티 등을 사진으로 찍어 익명으로 구단과 협회에 고발합니다.


천재는 징계를 먹어 출장 정지를 당했고, 바람피운 여자는 원래 남친에게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남친은 욕설을 퍼부으며 여자를 거부합니다.

그 과정에 고발자가 자신임을 밝혔고, 앙심을 품은 여자가 천재한테 일러바칩니다.


천재는 앙심을 품고 있다가 징계가 끝나 팀으로 복귀한 뒤, 훈련 경기에서 살인 태클로 팀 동료의 다리를 부러뜨려 선수 생명을 끝장냅니다. 이에 경찰이 수사했고, 천재는 또 징계를 먹습니다.


연이은 징계로 돈줄이 마르자 친구들이 천재 곁을 떠납니다. 살갑게 대하던 친척들도 연이은 사고로 거지가 된 천재를 차갑게 바라봅니다.

천재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습니다. 사귀었던 여자들도 천재를 거들떠보지 않았고, 마음이 착하고 진짜 천재를 사랑했던 여자도 낙태를 종용한 천재에 실망해 등 돌립니다.


그때 에이전트 한 명 나타납니다. 싸구려 술에 절어 사는 천재에게 재기하게 해준다며 계약하자고 꼬드깁니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던 천재는 계약서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바로 사인합니다.


에이전트는 천재에게 술 끊는 약을 줍니다. 약을 먹은 천재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훈련을 쭉 쉬었는데도 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천재가 기량을 되찾자 에이전트는 브라질 리그로 데려갑니다. 아르헨티나 협회의 징계는 브라질 리그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천재는 2부리그의 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여 팀을 1부리그로 올립니다. 1부리그에서도 여전히 활약하여 우승을 다툽니다.


1위를 경쟁하는 상대와 벌이는 경기에 앞서 에이전트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천재한테 건넵니다.

그러면서 곧 유럽으로 이적할 거라고 알려줍니다. 흥분한 천재는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여 높은 주급을 받으려고 몸을 사리지 않고 날뜁니다.


그러다 태클을 당해 다리가 부러집니다.


태클한 선수는 아르헨티나에서 천재의 태클에 프로 생활을 마감한 선수의 사촌입니다.


다리뼈가 부러진 천재는 얼마 안 남은 돈으로 근근이 연명합니다. 천재가 돈을 벌며 다시 웃는 얼굴로 대하던 친척들이 똥파리 피하듯 천재만 보면 고개를 돌립니다. 제대로 치료해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모르는데, 누구도 치료비를 대주려 하지 않아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궁지에 몰린 천재는 총을 사서 자신에게 태클을 날린 선수를 찾아갑니다. 기왕 이렇게 된바 같이 죽자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런데 총구를 마주한 태클 선수가 겁에 질려 사정을 실토합니다.


에이전트는 새로 개발한 도핑 약물을 테스트하려고 천재에게 접근한 겁니다. 도핑 효과가 어떤지, 부작용은 없는지, 도핑 테스트에 걸리는지.

동시에 보험사 직원과 짜고 천재의 두 다리에 거액의 보험을 듭니다. 수혜인은 당연히 에이전트 본인으로 합니다.


중요한 경기에 앞서 약을 과량으로 먹여 겁을 상실케 한 후, 유럽으로 이적한다는 거짓말로 흥분케 합니다.

약과 유럽 이적 소식 덕분에 제정신이 아닌 주인공은 결국 에이전트의 의뢰를 받은 선수의 태클에 다리가 부러집니다.


전후 사정을 안 천재는 에이전트까지 죽이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때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들이닥쳐 총을 든 천재를 사살합니다. 결국 총알 한 발 못 쏴보고 지옥으로 갑니다.


생전에 죄가 컸던 천재는 지옥 불의 고통을 못 참아 발광합니다.


그때 신이 나타납니다. 천재의 재능을 아쉽게 여긴 신이 제안합니다.


다시 태어나게 해줄 테니 축구를 한 번 제대로 해라.


에이전트에게 홀랑 속아서 인생 망치고 돈까지 헌납한 기억이 여전할 텐데, 지옥 불의 고통을 못 견딘 천재는 신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입니다.


신은 천재의 신체와 똑같은 태아를 만들어 천재를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 대신 천재는 축구로 번 돈의 90%를 기부해야 합니다. 전생에 범한 과오를 반복해서도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계약이 맺어지고, 천재는 아르헨티나로 환생하러 떠납니다.


열심히 달리고 있을 때, 천재의 귀에 어떤 운명적인 부름이 전달됩니다.


마, 도랏나.


부산 출신 의사가 간호사를 꾸짖는 소리에 운명적으로 끌린 천재는 경로를 이탈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향하고, 도라익으로 태어납니다.


도라익의 아버지는 유명한 야구 투수로, 도라익은 투수의 몸을 타고났습니다. 게다가 할아버지 빼고 가족 모두 야구팬입니다.


이대로는 꼼짝없이 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에 도라익은 신께 애걸합니다.


제발 축구하게 도와주세요.


신이 새 조건을 겁니다.


첫 소속팀에서 우승컵 3개를 들어올려야 한다. 그러면 네 몸을 축구에 부합하게 개조하겠다.


생각이 짧은 도라익은 바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도라익은 축구에 적합한 몸으로 개조되었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온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축구의 길을 고독하게 걷게 됩니다.


만 15세에 유럽에 간 것도 도라익의 생각입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도라익은 여러 에이전트를 만나본 다음, 최경호와 계약하려 합니다. 사람이 조금 멍청해도 믿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주전 보장을 요구한 것 역시 도라익입니다. 어서 주전이 되어 팀을 3번 우승시켜야 하니깐요. 왼발 선수인 척하는 것도 도라익의 아이디어입니다.


그 탓에 우승이 유력한 팀은 도라익을 원치 않고, 아닌 팀들도 도라익 영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반년 동안 고생하고 도라익은 자신이 명문 구단에서 주전으로 뛰는 게 어렵다는 사실을 어렵게 인정합니다. 때마침 스토크시티가 접근했고, 도라익의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도라익은 얼떨결에 스토크시티와 계약합니다.


스토크시티와 계약한 도라익은 자신의 오만함을 숨기고 친절한 선수를 연기합니다.


그러나 10골이 걸린 페널티킥이 생기자 바로 본성을 드러냅니다. 해트트릭 기회를 포기한 것도 10도움으로 돈을 받기 위함입니다.


기부한 것도 신과 한 약속 때문이지 갑자기 착해지거나 한 건 아닙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언론은 도라익의 페널티킥 양보와 기부를 엄청난 일처럼 대서특필하죠.


도라익이 늘 우승과 승리를 입에 달고 사는 건, 빨리 우승컵 3개를 달성해서 거지 같은 팀을 떠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진취심이 강한 훌륭한 선수라고 오해하죠.


야구 이벤트.


도라익이 시구한 다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찾아옵니다. 훈련을 전혀 안 하고도 150을 던지는 것과 아주 어린 나이인 점. 게다가 축구로 증명한 운동 능력.


3년 차에 최소 1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해준다고 약속합니다. 수많은 메이저리그 스타를 발굴한 자신의 눈을 믿어달라고 사정합니다.


도라익은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속으론 피눈물을 흘리면서.


축구로 번 돈은 10%만 자기 것이기에, 야구 선수가 되어 1천만 달러를 번다는 건 축구로 1억 달러를 버는 것과 같습니다.


도라익의 단호한 거절에 스카우트는 축구를 향한 사랑이 정말 지극하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축구를 즐겁게 하라고 축복합니다.

도라익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스카우트가 자신을 저주한다고 속으로 욕합니다.


그러면서 우승컵 3개만 따면 축구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전향할 생각을 몰래 품습니다.


성추행 이벤트.


도라익은 엘과 사귀면서도 섹스를 안 할 정도로 철저히 신과 한 약속을 지킵니다. 사실 신은 그저 문란하게 살지 말라고 한 건데, 도라익이 과잉 해석한 거죠.


그때 보아스가 찾아옵니다. 천재를 이용할 대로 이용하고 버린 그 에이전트 말이죠. 보아스는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절대 거절하지 않을, IQ가 50만 돼도 고개를 끄덕일 제안을 합니다.


그런데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욕을 대야째 먹습니다. 그 과정에 도라익이 해선 안 되는 말을 합니다. 에이전트와 마도라나만 아는 일을 뱉어버린 겁니다.


보아스는 도라익이 어떻게 마도라나의 일을 아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여자를 보내 유혹해서 진실을 알아내라고 합니다.


그간 꾹 참았던 도라익은 보아스의 자극을 받아 고삐가 풀립니다. 슈퍼모델이 좋다고 달려들자 쉽게 넘어갑니다.


그런데.


모델이 브라질 사람이라는 걸 안 순간 욕정이 차갑게 식습니다. 바로 녹음을 시작한 다음, 여자를 성추행으로 고발해버립니다. 보아스의 계략이라고 생각진 못하고, 단순히 브라질을 싫어하는 감정 때문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것도 '브라질이 좋아하는 일본'이 싫어서죠.


이 사실로 도라익은 '21세기 노자', '도덕경을 새로 쓴 현자'로 불립니다. 문란의 아이콘이 도덕의 교과서가 된 거죠.


이쯤 해서 명문 구단들이 도라익을 원합니다. 전술 이해가 조금 부족하지만, 골 하나는 진짜 잘 넣거든요. 도라익이 강팀에서 훨씬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에 본인한테도 좋은 일입니다.


구단주는 여러 구단의 오퍼를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도라익이 이적을 거부합니다.


우승컵이 아직 2개이기에 이적하면 지옥 불의 고통을 다시 맛봐야 합니다. 신이 이자까지 두둑이 쳐준다고 했으니, 도라익으로선 목에 칼을 들이대도 이적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돈밖에 모르고 돈에 미치고 환장한 놈이 '충성의 아이콘'이 됩니다.


그러던 중에 월드컵이 오고, 도라익은 마이콩의 태클로 다리를 다칩니다. 마이콩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도라익이 다리를 부러뜨린 그 브라질 선수의 아들입니다.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도라익은 한없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보아스의 의뢰를 받은 의사가 수면 유도 약물을 계속 주사해 깨지 못합니다.


긴 어둠 속에서 도라익의 마음은 조금씩 치유를 받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말과 팬들의 성원, 생각도 못 했던 의외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건네는 격려.

이 모든 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나쁘게 물들었던 순수한 마음을 살려냅니다.


전생과 달리 도라익은 수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으며 재활에 돌입하고, 돌아와서 팀을 연승으로 이끌어 강등 위기를 벗어납니다.


수많은 구단이 도라익을 원합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기량도 증명했지만, 절대 불가능할 것 같던 부상을 딛고 일어선 영웅 이미지가 구단 마케팅에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거대한 아시아 시장에서 먹힐 아시아인의 신분까지 해서, 모두 도라익을 원합니다.


그러나 도라익은 스토크시티와 재계약합니다. 우승컵이 2개밖에 없어서 선택 여지가 없습니다. 언론은 또 충성이니 기사도니 어쩌니 떠들며 도라익에게 아우라를 입힙니다.


이어지는 시즌에 도라익은 팀을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끕니다. 그 과정에 도라익은 새롭게 태어나 훌륭한 인간이 됩니다.


보아스가 자신을 해코지한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고 옛날에 자기한테 테스트에 안 걸리는 도핑 약을 먹였던 걸 기억해 경찰에 마이콩의 이름으로 제보하기도 합니다.

개가 똥 먹는 버릇 절대 못 고친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한 일이죠.


그렇게 축구계가 혼란에 빠지고, 영웅 도라익의 몸값은 역대급으로 치솟습니다. 그러나 한 시즌 사이 '훌륭'해진 도라익은 이적을 거부합니다. 스토크시티를 위해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따내겠다고 호언장담하죠.


최경호가 다른 구단들도 열심히 뛸 거라고 도라익을 설득하고, 구단주가 제발 이적하라고 무릎 꿇고 빕니다. 도라익을 가장 비싸게 팔 기회기 때문이죠.


도라익이 이적했는지 언급하지 않고, 글은 은퇴 전으로 이어집니다. 은퇴 전에서 도민호가 등장하는데, 원래 마도라나에게 주기로 했던 육체를 신이 도민호에게 줍니다.

늦게 개조한 도라익의 것보다 훨씬 훌륭한 신체죠.


은퇴 전에서 도라익이 그간 수많은 구단을 돌며 수많은 골을 넣고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발롱도르도 수없이 받은 사실을 밝힐 예정이었습니다.


도민호가 도라익의 기록을 전부 깰 것을 암시하면서 글을 끝내는 게 원래 줄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타지 요소를 빼고 같은 줄거리로 진행하면 어떨지 엉뚱한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인물 설정이 바뀌었고, 도라익이라는 이름과 스또라이커라는 제목을 떠올렸습니다.


설정이 바뀌면서 떠버린 인물.


1. 최경호.

도라익의 상식에 안 맞는 요구를 일일이 들어주고, 언론과 주변인에게 도라익의 트롤 짓을 훌륭한 행실로 포장하는 역할.


2. 오창범.

재능은 없으나 노력으로 프리미어리그까지 온 인물. 도라익이 속으로 무능하다고 비웃으면서 조롱 삼아 건넨 조언을 듣고 노력으로 재능 부족을 극복하는 캐릭터. 도라익의 심경 변화에 영향을 크게 준 인물 중 하나.


3. 김상현.

바른말쟁이. 모두 도라익에게 속을 때 혼자 진실을 말하는, 그래서 욕을 억수로 처먹는 역할. 물론, 협회의 사주를 받아 도라익을 매도하려는 나쁜 의도를 가진 악당.


도라익을 착하고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만들고, 스토리에 맞춰 캐릭터들의 설정을 바꾸면서 원래 줄거리를 고집했습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 줄거리를 바꿀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 글이 19년 초부터 구상했고 20년 5월과 6월에 비축분 88편까지 진행했던 글이어서 기존 스토리가 머리에 콱 박혔습니다. 달리 물줄기를 틀려고 해도 잘 안 되더군요.


어설프게 트는 것보단 어떻게든 원래 마음먹었던 것처럼 기존 줄거리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쪽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껜 여전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설정은 안 바꾸고 줄거리를 그대로 진행하려는 제 쓸데없는 고집과 집착 때문에 글이 매끄럽지 못했고, 일부 캐릭터가 떠버렸습니다.


부족했던 글에 대한 핑계 삼아 이 글을 올립니다. 다음 글부터는 괜한 짓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읽는 분들도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거의 6개월에 가까운 스또라이커의 여정을 마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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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은퇴 번복 +2 21.08.23 1,263 48 12쪽
176 낙엽귀근 +2 21.08.22 1,233 48 10쪽
175 발롱도르 +13 21.08.21 1,322 51 12쪽
174 바람의 라익 +5 21.08.20 1,337 43 12쪽
173 +3 21.08.19 1,381 49 11쪽
172 구단주 +1 21.08.18 1,364 52 13쪽
171 딜레이 +1 21.08.17 1,314 49 11쪽
170 38라운드 +2 21.08.16 1,376 55 12쪽
169 폭로 +4 21.08.15 1,373 48 12쪽
168 쌍왕 +1 21.08.14 1,341 48 12쪽
167 자신감 +2 21.08.13 1,359 54 12쪽
166 언론 +1 21.08.12 1,393 52 12쪽
165 우리가 진짜 강하다니 +1 21.08.11 1,377 45 11쪽
164 되는 팀 +2 21.08.10 1,371 53 11쪽
163 슬럼프 +1 21.08.09 1,373 54 12쪽
162 명예 회장 +2 21.08.08 1,474 51 11쪽
161 도진개진 +2 21.08.07 1,509 57 13쪽
160 공포 +2 21.08.06 1,640 55 12쪽
159 몰입 +1 21.08.05 1,515 55 14쪽
158 극복 +1 21.08.04 1,532 56 11쪽
157 약점 +1 21.08.03 1,554 48 12쪽
156 목표 +1 21.08.02 1,621 52 12쪽
155 4-4-2 +1 21.08.01 1,871 49 11쪽
154 결승 +1 21.07.31 1,736 56 11쪽
153 도베로 +1 21.07.30 1,732 55 11쪽
152 막내 +4 21.07.29 1,751 54 11쪽
151 축제 +4 21.07.28 1,774 61 11쪽
150 풀타임 +4 21.07.27 1,785 57 12쪽
149 +1 21.07.26 1,781 50 11쪽
148 기도 +2 21.07.25 1,805 54 11쪽
147 6점 경기 +2 21.07.24 1,836 55 11쪽
146 말소 +3 21.07.23 1,835 54 11쪽
145 2:0 +3 21.07.22 1,882 57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992 50 13쪽
143 도미네이터 +3 21.07.20 1,931 60 12쪽
142 협상 +3 21.07.19 1,962 54 11쪽
141 선택 +9 21.07.18 2,045 49 10쪽
140 최경호 +15 21.07.17 2,075 50 10쪽
139 필연과 우연 +8 21.07.16 2,118 46 13쪽
138 원칙 +1 21.07.15 2,134 60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2,146 57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2,096 56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2,117 53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2,209 64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2,284 59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5 21.07.09 2,249 62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3 21.07.08 2,241 58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2,244 5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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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2,231 62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2,214 58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2,244 57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2,377 63 11쪽
123 새로운 영입 +2 21.06.30 2,431 58 12쪽
122 뜻밖의 이적 +5 21.06.29 2,516 75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2,482 57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2,556 58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576 61 12쪽
118 오태범 +7 21.06.25 2,462 57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2,490 50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3 21.06.23 2,413 57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2,445 63 11쪽
114 면담 +5 21.06.21 2,420 60 10쪽
113 김상현 +3 21.06.20 2,456 5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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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재대결 +2 21.06.17 2,458 6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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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흔들기 +3 21.06.09 2,479 63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616 57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676 65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657 68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643 65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730 67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759 65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4 21.06.02 2,718 67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829 66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820 62 10쪽
92 패턴 +3 21.05.30 2,907 64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3,022 65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992 6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3,137 70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3,135 81 10쪽
87 진상 +11 21.05.25 3,185 79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3,195 81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3,243 76 10쪽
84 Arrest +12 21.05.22 3,188 78 10쪽
83 기적 +12 21.05.21 3,167 87 10쪽
82 봉인? +3 21.05.20 3,237 74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3,265 76 10쪽
80 다양한 경험 +7 21.05.18 3,348 79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3,384 8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3,501 77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6 21.05.15 3,533 84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3,573 80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667 76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832 82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991 85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4,069 89 10쪽
71 철벽의 라익 +13 21.05.09 4,246 93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4,321 89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4,210 95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4,288 87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4,172 92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4,290 8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4,296 92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4,421 86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4,379 94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4,378 87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4,605 92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4,554 95 10쪽
59 절대 비급 +2 21.04.27 4,677 84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4,520 96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4,571 91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4,612 84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744 81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918 91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899 83 10쪽
52 +5 21.04.20 4,981 90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5,116 86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5,214 84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5,223 86 10쪽
48 강팀 +8 21.04.16 5,489 84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5,638 86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5,744 81 10쪽
45 인터뷰 +9 21.04.13 5,740 95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5,652 82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5,749 78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5,747 81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5,740 80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818 83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977 89 10쪽
38 스또라이커 +8 21.04.06 5,855 96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5,731 90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5,767 84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864 89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977 85 10쪽
33 논란 +12 21.04.01 5,925 93 10쪽
32 다툼 +5 21.03.31 6,035 89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6,206 88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6,318 94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6,673 102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6,865 102 10쪽
27 기부 +10 21.03.26 6,921 98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933 102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8 21.03.24 7,064 96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7,429 109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1 21.03.22 7,622 117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7,479 109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7,841 123 11쪽
20 윌슨의 모험 +9 21.03.19 7,690 117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7,797 127 10쪽
18 리그 데뷔전 +11 21.03.17 7,898 124 10쪽
17 훈련 도우미 +8 21.03.16 7,964 117 11쪽
16 입단 +7 21.03.15 8,205 121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8,249 13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10 21.03.13 8,537 129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8,726 126 10쪽
12 기습전 +5 21.03.11 8,714 127 10쪽
11 결승전 +9 21.03.10 8,986 120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9,164 144 12쪽
9 자장가 +17 21.03.08 9,337 153 10쪽
8 순수한 아이 +9 21.03.07 9,462 136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9,480 14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9,610 126 10쪽
5 아시안 컵 +19 21.03.04 10,288 131 10쪽
4 실전 테스트 +25 21.03.03 10,847 148 10쪽
3 입단 테스트 +8 21.03.02 11,554 147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4,639 157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20 21.03.01 17,413 18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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